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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시장 동향

 

파라과이의 전력 기자재(HS Code 8504, 8544, 8536) 수입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4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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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압기·정지형 변화기(예: 정류기)와 유도자(HS Code 8504)

 

2014년 기준 변압기는 전체 수입의 49% 이상을 브라질에서 수입했으며, 중국이 33.42%로 뒤를 이었다. 미국,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대만에서도 수입하고 있으나, 각 국가의 수입 비중은 5%대에 불과한 실정이며, 변압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업체는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로 전체의 27%, 1,700만 달러 규모를 수입했다.


- 절연 전선·케이블 및 기타 전기절연도체, 광섬유 케이블(HS Code 8544)

 

절연 전선?케이블 및 기타 전기절연도체, 광섬유 케이블 제품을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중국이 36.92%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브라질이 31.81%, 한국이 9.62%로 뒤를 이었고, 미국이 9.51%를 차지했다.
이 분야에서는 POLE사가 가장 큰 바이어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외에 THN PARAGUAY,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 등이 주요 수입업체이다. 특히, THN사는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사로 파라과이에 투자진출한 한국 기업이다.


- 전기회로의 개폐용·보호용·접속용 기기와 광섬유 또는 케이블용 커넥터(HS Code 8536)

 

이 분야는 2014년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을 했고, 중국과 브라질이 뒤를 잇고 있다. 수입회사별로는 THN PARAGUAY가 850만 달러로 1위(21.06%)를 차지했다.


 

시사점

 

-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 입찰참여 방안 모색

 

전력 기자재시장에서 가장 큰 바이어는 ANDE이다. 향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이 장기간 지속될 것을 감안해 ANDE의 입찰 계획에 예의주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로 입찰을 통해서 전력 기자재를 구매하므로 입찰에 많이 참가하는 파라과이 전력기자재 전문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현지 업체와 합작투자로 조립공장 설립 검토 가능

 

현지에서 제조된 전력 기자재에 입찰조건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입찰 시 납기 기한을 짧게 두는 경향이 있으므로, 변압기 등의 제품은 최종 조립을 파라과이 현지에서 실시하기 위해 합작투자 파트너를 찾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현지 수요가 많은 제품은 현지 유력 기업과 합작으로 조립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례로 브라질 브랜드는 제품의 최종 조립만 파라과이에서 한 후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립 설비를 이미 보유한 파라과이 회사와 거래 협상도 가능할 것이다.


- 브라질 등 인근 국가 제품과 차별화 필요

 

변압기와 전선 등 다수 전력 기자재를 주변국인 브라질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브라질산 대비 경쟁력 있는 전력 기자재 위주로 시장진입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물류비용에서의 이점과 남미공동시장 관세 적용 등으로 브라질산이 다수 수입되고 있으므로 브라질산 대비 가격 및 품질 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제품 위주의 시장진입 모색이 필요하다.
2013년부터 한국 제품 수입이 많이 증가해왔으며 계속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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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라과이 전력 기자재 시장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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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