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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재생가능 에너지(Renewable Energy)와 관련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대비 개선된 저장 기술(Storage Technology)을 이용하거나 전체적인 전기 흐름(Flow of Electricity)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에너지 시스템을 서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노력들은 지금보다 재생가능 에너지(Renewable Energy)가 확대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의 이력으로 볼 때 대체 에너지 시스템의 활용 및 비용 효율성과 관련한 주요 단점은 이들이 너무 많은 변동성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만약 바람이 불지 않거나 태양이 빛나지 않는 날씨에서는 완전히 다른 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해야만 상호 보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의존성 부족은 높은 비용과 비효율성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Electricity Journal에 발표된 한 분석결과에서 연구원들은 개선된 에너지 저장 기술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Hybrid System)을 활용한다면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것은 넓은 지리학적 규모의 개념 속에서 하나의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이 증가하면 다른 하나는 생산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오레곤 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의 대학원생이자 에너지 정책 분석가인 Anna Kelly는 "풍력에너지는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 역시 이러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어 가는 상황이다. 이들 기술과 관련된 다른 기술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연결 시스템에 적절히 결합시키는 일이다. 이러한 일은 다수의 국가들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접근방법 또한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또한 "예를 들어, 일부 지역에서 바람은 야간 시간대에 더 강하게 분다. 그리고 태양발전 기술은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연결된 그리드의 기본 개념을 보다 복잡하게 활용하고 에너지 저장과 같은 보다 개선된 형태에 짝을 지어줌으로써 재생가능 에너지 시스템의 활용도를 지금보다 훨씬 확대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아이디어 이상의 것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모로코, 중국 등 전세계에 있는 에너지 공장의 현실에 잘 부응한다"고 덧붙였다.

Kelly는 "지열(Geothermal) 에너지는 태양발전과 짝을 이룰 수 있고, 풍력 및 태양발전은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와 연결될 수 있다. 그리고 풍력발전 및 바이오디젤(Biodiesel)은 배터리 시스템과 이어진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가격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제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또 다른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한 한가지 예는 미 서부에 위치한 몇 개의 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이다. 와이오밍(Wyoming) 주에 위치한 효율화된 풍력단지(Wind Farm)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유타(Utah) 주로 전달된다. 이 에너지는 특정 암석지대내의 압축공기(Compressed Air)를 통해 저장되며, 최종적으로 로스엔젤리스의 전기 공급에 활용되고 있다. 압축공기는 에너지 수요에 대해 빠르게 응대할 수 있고, 상업화 규모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한 규모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에 80억 달러(약 9조 원)의 이 시스템은 다가오는 시대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오레곤 주립대학 대학원생인 Joshua Merritt는 "그렇지만 아직까지 극복해야 할 다수의 장애물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에너지를 보다 손쉽게 생산하고 필요한 지역에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송전 그리드에 중요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제와 관련한 일부 장애물들이 있다. 그리고 대중은 이론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 풍력, 파력 및 태양발전과 같은 에너지 시스템을 지금보다 더 많이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재생가능 에너지 시스템 도입과 관련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안된다(Not in My Back Yard).’는 인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형태의 에너지라도 환경적인 우려는 아직 남아 있다. 예를 들어, 풍력터빈 로터(Wind Turbine Rotor)는 날아다니는 새를 죽일 수 있고, 수력발전은 물고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의해 화학적 오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가까운 미래에는 더 많은 에너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점차 활용 가능한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 파력(Wave)이나 조력(Tida) 에너지는 실질적인 기여자가 될 수 있으며, 이들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 대비 예측이 가능하면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낮은 비용으로 건설이 가능하면서 온실가스(Greenhouse Gas)를 배출하지 않는 소규모 모듈식 원자로(Modular Nuclear Reactor)의 탄생은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시작되는 에너지 흐름에 균형을 맞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언급되었듯이 장기적인 목표는 일관성과 재생가능 에너지 간 상호 의존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확인하는 것이다. 시스템, 개선된 송전 능력, 일부 신규 기술의 진보와 관련한 신중한 조합을 통해 이러한 목표는 보다 현실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다. 연구진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비용은 점차 하락하여 경쟁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미래 전기 생산에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내렸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재생가능 에너지 확대 위해서는 적절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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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2세대 풀-하이브리드 시스템(Full-Hybrid System,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과 탁월한 주행감, 높은 품질로 정평이 난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Fusion Hybrid, 이하 퓨전 하이브리드)’를 8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베스트셀링 모델 ‘퓨전’의 플랫폼에 포드가 지난 10년간 발전시켜온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시킨 가솔린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다. 2010년 최초로 출시된 이후, ‘2010년 북미 올해의 차(디트로이트 오토쇼)’, ‘2010년 올해의 차(모터트렌드, 자동차 전문 매거진)’, ‘2010년 베스트 10(카앤드라이브, 자동차 전문 매거진)’, ‘2011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분야 최고의 차(U.S 뉴스)’ 등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평가 받아 왔다. 특히,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US뉴스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하이브리드 패밀리 카’에 선정되며, 가족을 위한 최고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고연비의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포드코리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과 연료효율성뿐 아니라, 기존 가솔린 차량이 제공하던 주행감을 최대한 전달해 사용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풀-하이브리드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2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에 기반한 친환경과 연료효율성 

이번에 출시되는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L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로 총 191마력의 최고 출력을 구현했고, 포드의 1세대 하이브리드 모델들에 비해 20% 이상 파워를 높인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존 세대 대비 23% 경량화한 고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중 최고 수준의 배터리 및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연료 소비 없이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 시속 76km/h까지 주행(EV 모드)이 가능하며, 배터리 단독 주행 거리는 최대 3.2km까지 가능하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모터 간 변환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포드만의 독자 기술 ‘파워스플릿 테크놀로지 시스템(Powersplit Technology System)’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공인 연비 16.7km/l(국내)와 도심 연비 17.4km/l(미국), 고속도로 연비 15.3km/l(미국) 등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보여준다. 

퓨전 하이브리드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 주행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LCD 계기판 ‘스마트 게이지(SmartGauge™ with EcoGuide)’다. 이 계기판은 현재 주행 상태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운전자가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기판에 있는 4가지 모드(Inform, Enlighten, Engage, Empower) 중 하나로 설정을 조절하면, 연료와 배터리의 상태(Inform), 일렉트릭 모드 타코메터(Enlighten), 엔진 및 배터리의 출력(Engage), 구동력 및 노트북 등 전자 기기 배터리 소모량(Empower) 등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가솔린 차의 주행감을 살린 하이브리드 

퓨전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징인 친환경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솔린 차의 편안한 주행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배터리 무게로 인한 무거운 핸들링,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변환 시의 덜컥거림, 한 박자 늦게 제동되는 브레이크 시스템 등으로 운전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점이 있다. 

반면, 퓨전 하이브리드는 기존 퓨전이 지닌 주행 감각과 민첩한 핸들링을 그대로 살릴 뿐 아니라, 무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중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엔진과 모터 사이의 전환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 역시 일반 가솔린 차량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퓨전 하이브리드는 수준 높은 안전성과 포드 SY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각종 편의 장치 역시 그대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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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