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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 단기간 세계 선두권 진입 가능

 

 

 

우리나라 풍력산업이 앞으로 세계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외교통상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풍력발전 산업 성장 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들이 단기간에 세계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센터에 따르면 풍력발전 발전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친환경에너지로 기존의 화석연료발전과 경쟁이 가능한 유망 산업 분야다. 현재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 규모는 2009년 635억달러에서 오는 2019년 1,145억달러까지 약 2배가 증가할 전망이다.

풍력산업을 주도해오던 육상풍력은 중국 등의 대규모 투자로 주요 부품의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시장포화 상태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신규 설치보다 발전설비 교체 및 유지보수 산업으로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대규모 발전단지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떠오르고 있는 해상풍력은 각국의 적극적인 정부지원과 기술발전에 힘입어 유망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해상풍력은 ▶대규모 단지 조성 가능 ▶강한 바람과 낮은 풍속 변화 ▶소음 및 환경피해 감소 등 육상풍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풍력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산업과 결합하면 불가능하지 않을 것”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점쳐지고 있다.

대기업은 사업개발과 터빈 제작 등 발전시스템을, 중소기업은 특화된 분야의 원천기술 및 부품개발에 집중하는 등 산업의 분업화를 통한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 세계 1위의 조선산업 강국으로 주력산업과 접목시킬 수 있어 단기간에 세계 선두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주 경제교통혁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경제대표단이 방한할 예정”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선진 산업계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해상풍력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는 해상풍력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 등 신흥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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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국 풍력산업 ‘글로벌 강자’로 올라선다

 

세계 1 조선산업 기반기술 바탕… 해상풍력산업 대폭 성장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성경의 얘기가 풍력시장에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풍력사업은 현재  발전량의 0.17% 해당미약한 수준이다하지만 정부가 풍력산업에 적극 지원에 나서 2019년에서 2.5GW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풍력발전이 일본 후쿠시마 1원전 사고를 계기로 태양광과 함께 가장 강력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위의 조선산업 기술을 갖고 있는데풍력발전기에 필요한 부품생산에 가장 근접한 산업이 바로 조선업이다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계도 풍력발전 관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조선업계의 과거 발전속도와 저력에 비추어 풍력발전 산업에서도 한국이 조만간 글로벌 강자로 부상할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전망한다풍력산업의 가장  장점은 효율성이다지경부에 따르면 발전 방식에 필요한 평균 면적이 풍력은 1,335m2/GWh 태양열(3,561m2/GWh) 태양광(3,237m2/GWh)보다 절반 이하의 면적이 사용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육상풍력은 환경파괴・소음・진동 등을 유발해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에는 한계가 있다”며 “육상풍력 대신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발전이 급속히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가 가지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이런 기술력을  활용하면 해상풍력사업 진출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육상풍력의 경우 소형풍력으로 추진하면 타당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은 “소형풍력은 계통시스템과  구축되면 국내 전국 지방으로 중심으로 소형 풍력단지를 조성할  있다”고 말했다.

풍력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해외의존도가 지적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풍력산업의 국산화율은 부품 63%, 제작・생산기술80% 달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풍력발전 업체들이 이미 검증된 외국 제품을 우선시 하면서 국내에 설치된풍력발전설비의 수입 의존도는 99.6% 해외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

 

 

 세계 풍력  전력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의 2%

풍력발전의  전력소비량의 2%이며이태리의  전력수요와 비슷한 수준이다.

풍력 설비용량 측면에서는 미국 1중국 2독일이 3위다미국은 80년대 후반 유럽에 주도권을 넘겨 

었다가 2006 이후 다시 탈환했다. 2, 3위인 중국독일 모두 26,000MW 수준이나 중국이 약간 앞서고 있다.

향후 중국이 세계 풍력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연간 13,800MW 신규로 건설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4년마다 풍력설비 2 이상 증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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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