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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 18:17

4월 전력 용어 전력용어/영어2014. 4. 2. 18:17

 

 

4월 전력 용어

 


■ 정전용량(靜電容量, Electrostatic Capacity)
교류회로에서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전기적 특성의 일종을 말한다. 직류에서는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저항뿐이나, 교류회로에서는 저항뿐만 아니라 인덕턴스와 정전용량이라는 특성도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정전용량은 커패시턴스(Capacitance)라고도 하는데, 그 특성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대지정전용량, 적용정전용량, 선간정전용량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두 전극 사이의 정전 용량은 두 전극에 각각 정부의 전하 Q를 주었을 때 이 전극 사이의 전위차가 V인 경우 C=Q/V=εA/t(단, A는 극판의 면적, ε은 극판간의 물질의 비유전율)로 나타낸다. 1V의 전위를 가하였을 때 1C의 전하가 저장되는 정전용량을 1패럿이라 하며 1F로 표시한다.


■ 정정(整定, Setting)
어떠한 이상 상태가 발생하였을 때 계전기(繼電器)가 이에 적절히 동작할 수 있도록 동작 값, 동작시간 등을 설정하는 것을 정정이라고 한다. 정정 값 또는 동작시간 등을 설정하기 위해 보호대상 설비 또는 전력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이상 현상을 파악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정정검토라고 한다. 


■ 정태안정도(靜態安定度, Small Signal Stability)
정태안정도는 전력계통에서 완만한 부하변화 등과 같은 미소외란(微小外亂)이 발생했을 때 저주파 진동과 같은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통을 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미소신호안정도라고도 불린다. 전력계통에서의 안정도는 계통에 연결되어있는 동기기(同期機; 대부분의 발전기)가 외란이 발생한 이후 안정되게 동기(同期) 운전을 할 수 있는 정도(程度)를 말하는데, 전력계통에 가해지는 외란의 크기에 따라 과도안정도와 정태안정도로 분류하고 있다.


■ 제약급전계획(制約給電計劃, Constrained Dispatch Schedule)
매 급전주기마다 각 중앙급전발전기 및 중앙급전부하의 송전접속점에서의 출력 및 주파수제어 보조서비스의 공급에 대한 급전값과 참고용 모선가격을 산출하기 위하여 당해 급전주기에 대하여 작성되는 급전계획을 말한다. 전력거래소의 중앙급전발전기 및 중앙급전부하의 출력과 주파수제어 보조서비스 공급에 대한 급전지시는 대체로 제약급전계획에 의하지만 제약급전계획에 의하여 반영될 수 없는 발전기의 기동 및 정지, 보조서비스의 공급, 전압 및 무효전력의 제어, 전력계통의 구성 및 변경, 계통보호 등에 관한 급전지시는 필요할 경우 별도로 발령된다. 제약급전계획은 실 계통운영을 위한 것이므로 주파수제어를 위한 제약조건만을 고려하는 비제약급전계획과 달리 전력망제약 및 보조서비스제약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제약조건을 고려하게 된다.


■ 제약증가/감소 발전/부하(Constrained On/Off Generation/Load)
중앙급전 발전기/부하가 비제약급전계획에서 배분된 발전량/구매량 이상으로 발전/소비를 한 경우에 이를 제약증가발전/부하라 하며, 비제약급전계획에서 배분된 발전량/구매량 이하로 발전/소비를 한 경우에 이를 제약감소발전/부하라 한다. 이런 제약 감소/증가 발전/부하는 주파수 유지하기 위한 예비력 확보, 송전선의 열용량, 안정도 제약, 전압유지를 위한 무효전력 공급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예로 순간적인 수요변동과 발전기 고장 등에 의한 주파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계통에 연결되어 운전 중인 석탄발전기를 최대 용량보다 낮게 운전하는 경우 제약감소 발전이 발생하고, 부하중심지의 전압이 매우 낮아 그 지역의 비싼 발전기를 기동하여 무효전력을 공급한 경우에는 제약증가발전이 발생한다.


■ 제한전압(Residual Voltage or Discharge Voltage) 
피뢰기의 제한전압이란 피뢰기의 방전중 과전압이 제한되어 양단자사이에 잔류하는 충격전압이며 방전전류의 파고치 및 파형에 의해 정하며 제한전압의 규정치는 파고치로 표시한다. 


■ 조력발전(潮力發電, Tidal Electric Power Generation)
해수의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터빈을 구동, 발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만조의 낙차가 큰 장소에 제방을 설치하고 만조시 바닷물을 저장하였다가 간조시에 방류하여 낙차에 따른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켜 전기를 얻는다. 프랑스의 Rance 발전소 (10MW×24기)가 1967년 건설된 이래 캐나다, 소련, 중국에서도 건설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아산만, 천수만, 가로림만이 조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4월 전력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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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조력(Tidal Power) 발전, 실용적인 해양에너지

 

 





오늘날 실용화되고 있는 해양에너지는 바다의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하는 조력 발전뿐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어떤 바다에서도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을 만난다. 그런데 이런 조석 현상은 달이나 태양의 인력만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런 기조력은 지구가 공전할 때 생기는 원심력의 차이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인류는 벌써 오래전부터 이런 조류를 이용해 왔다. 예컨대 11세기에 프랑스에서는 조류로 수차를 돌려 생기는 동력을 이용하여 옥수수나 밀을 가루로 빻기도 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조류로 돌리는 수차를 이용하여 제재소를 가동하고 제분소도 운영했다.

 

 

조력 발전, 해양에너지 수위차 이용한 발전

 

조력 발전이란 조석이 발생하는 하구나 만을 방조제로 막아 해수를 가두고 수차발전기를 설치하여 외해와 조지 내의 해수를 가두고 수차발전기를 설치하여 외해와 조지 내의 수위 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써 해양에너지의 수위 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써 해양에너지에 의한 발전방식 중에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현재 개발 가능한 조력자원을 보유한 국가는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서는 조력자원을 미래의 중요한 대안에너지 자원의 하나로 지목하여 이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영불 해협과 이웃한 프랑스의 브르따뉴 지방의 ‘랑스’ 하구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13.5m나 벌어지고 밀물이 들어오고 나갈 때의 조류의 용량이 매초 5천m3나 된다. 프랑스는 1966년 이곳에 일당 최고 24만kW를 발전할 수 있는 조력발전소를 완공했다. 프랑스는 먼저 콘크리트 케이슨으로 랑스강 하구에 댐을 건설하여 우리나라의 팔당댐 보다 약간 적은 용량인 1만8천4백만 입방미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저수지를 만들었다. 만조 때 이 저수지를 가득 메운 바닷물은 간조 때 낮아진 해면으로 떨어지면서 24개의 터빈 발전기를 돌린다. 바닷물이 저수지로 밀려들어 올 때도 발전기를 돌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력발전의 효율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저수지의 저수량이다. 따라서 썰물과 밀물의 차와 함께 넓은 저수지가 들어앉을 수 있는 입지조건이 매우 중요하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은 황해·영국해협·아이리시 해의 연안에 있다.

 

 

조력 발전의 원리

 

조력 발전의 원리는 간단하다. 바닷물이 가장 높이 올라왔을 때, 물을 가두었다가 물이 빠지는 힘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다. 수력발전소와 비슷한 원리인데, 차이점은 수력 발전의 낙차는 수십 m인데 비해 조력 발전은 낙차가 보통 10m 이하라는 점이다. 따라서 효율이 좋은 수차발전기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밀물 때 수문을 닫아 두었다가 문을 열면 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터빈을 돌려 발전하게 된다. 썰물 때는 터빈의 날개가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다시 발전하게 된다.

 

 

조력 발전 세계 현황

 

현재 가동 중인 조력발전소는 프랑스의 랑스(1967년 완공, 용량 400kW), 러시아의 키슬라야(1968년 완공, 용량 800kW), 캐나다의 아나폴리스(1986년 완공, 용량 2만kW), 중국의 지앙시아(1980년 완공, 용량 3,000kW)

등이다. 현재 캐나다,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조력발전소를 건설해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조력 발전이 가능한 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호주,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조사 작업이 한창이다. 80년대 중반에 완성된 캐나다의 아나폴리스 조력발전소는 20kW급 대형발전소다.

프랑스는 랑스 조력발전소에 이어 연간 30억kW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계획했으나 아직도 계획선에 머물러 있다. 러시아는 1968년 실험용 조력발전소를 준공했는가 하면 일본은 물결이 센 에히메현 내도 해협에서 조류발전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은 발해에서 북부만에 걸쳐 8기의 조석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용량은 모두 합쳐 6천kW이다. 현재 영불 해협을 비롯하여 남북 아메리카, 중국,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 서해의 인천만, 아산만, 가로림만, 천수만 등을 포함하여 세계 도처에는 조석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다. 이런 곳을 이용하여 조력 발전을 한다면 수력 발전의 4배가 넘는 10억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막대한 건설비때문에 주춤한 상태이지만 21세기 중반경에 화석연료 자원이 바닥이 나면 조력 발전은 다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력 발전 우리나라 현황

 

우리나라 경기만 일대는 세계적으로 드문 조력 발전의 최적지로 부상한 곳이다. 1932년 일제강점기 때부터 발전소 설계도를 작성한 기록이 있을 정도이며 1986년 영국의 공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로림만에 조력발전소를 지을 경우 시설용량이 40MW, 연간 발전량은 836GWH까지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시험조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앞으로 연구 개발되어야 할 주요 대상은 깊은 수심에서의 연안구조물 설계와 시공기술, 조력발전소 수심에서의 연안 구조물 설계와 시공기술, 조력발전소의 주요부분인 수차발전기의 설계제작기술, 발전계통기술, 발전시스템의 자동제어기술, 해수에 의한 소재의 부식방지기술 등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조력 발전 건설은 서해안에 부존하는 천혜의 조력에너지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력 발전 장·단점

 

장점

- 조력 발전은 발전을 하는 지점이 결정되면 그 지점에 있어서 조위(潮位)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 청정에너지이다.

 

단점

- 얻어지는 유효낙차가 적고, 또한 조위의 변화가 연간을 통하여 균일하지 않으며 조위가 일정한 시간대에서는 발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 간만의 차가 심해야 하므로 지역적으로 한정된 장소에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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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해양에너지! ‘블루오션’으로 뜬다   


조류·조력·파력·해수 온도차·해양식물 및 바이오 통한 에너지 개발 



해양에너지, 정확하게 말하면서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한 발전방식이다. 대표적인 것이 조류발전과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이다. 조류발전은 물살이 빠른 곳에 터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조력발전은 조석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해수의 이동을 이용한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상하운동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파도의 힘을 이용한 파력발전, 해수 온도차를 이용한 해수 온도차 발전 그리고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생물 등이 해양에너지 ‘패밀리’다







파도의 힘을 이용한 해양 에너지 


해외 조사기관들은 풍력이나 태양 에너지원보다도 해양 에너지원인 파력과 조력산업의 경우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조력발전은 해저 지반이 견고해야 하며 파력 발전, 온도차 발전은 선박 항해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는 등 입지 조건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국내의 해양에너지 개발은 현재 조수간만을 이용한 조력발전방식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고 있다. 시화호와 강화도, 인천 등지에 시범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최대 규모의 가로림조력발전소가 사업허가를 받았다.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갈 이 발전소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와 전원개발실시계획 반영 등을 거쳐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로림만은 조수간만의 차(7~9m)가 커 국내외에서 최고의 조력발전소 입지로 꼽히고 있으며 가로림조력발전은 1조22억을 투입해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와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걸친 가로림만에 2km의 해수유통 방조제를 축조한 뒤 52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4년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950GWh 전력생산과 2014년까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목표 설비용량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사업도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공사비 3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2017년 6월 준공되면 연간 24억1,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354만배럴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101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고, 인천시 가정용 전력 소모량의 60%를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인천만 조력발전소 사업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남부와 옹진군 장봉도, 용유도, 삼목도 및 영종도로 둘러싸인 해역 157.45km2에 설비용량 132만kW급으로 건설하게 된다. 인천만 조력발전은 방조제 길이만 18.3km로, 3만kW급 발전기 44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사기간에 8조3,800억원의 주변지역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와 6만4,0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류 및 파력발전의 특징은 타 에너지원과 달리 언제든지 터빈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이다. 조력발전이 조수간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반해 조류와 파력은 언제나 움직이고 있는 해수의 흐름으로 터빈을 돌린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남해 전라도 인근의 도서 지역은 지형적으로 빠른 유속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해수의 속도가 2미터이상인 발전에 양호한 지역이 남해 지역에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곳이 전남 해남군과 진도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협. 

문제는 조류발전이 초창기이며 기술적인 면에서 춘추전국시대라 불릴 만큼 기술표준이 난립해 있다는 점에 있다. 조류발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는 상황. 

국내의 경우 활성화 전 임에도 발전기 블레이드 및 컨버터 분야에서는 개발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관련 부품 및 설비개발을 위해 해외기업들이 꾸준하게 국내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조류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기업은 오션스페이스, 에코오션, 현대건설 등이며 국가과제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조류발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국내 해양에너지의 기술개발은 ‘대체에너지개발 및 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88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해양특성 평가를 위해 다양한 현장조사, 자료분석, 수치모델, 및 수리모형 실험기술 개발 보유하고 있다. 첨단 IT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여 차세대 종합해양특성 조사 시스템을 수립 중이다. 조력·조류력·파력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와 요소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조력, 조류력, 파력 에너지 분포를 해석하고 변동특성을 분석하였으며, 현재 조력·조류력에 대한 핵심 요소기술의 실용화 연구 수행 중이다. 




조류발전 시금석, 울돌목조류발전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울돌목에 건설된 발전소로, 조류(潮流)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다. 정식 명칭은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이다. 울돌목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대적하여 31척을 침몰시키는 등 대승을 거둔 명량해협(鳴梁海峽)을 가리킨다. 이곳은 너비가 294m에 최고 유속 11노트로 조류(潮流)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최적지로 꼽혀왔다. 조류발전은 빠른 물살의 힘으로 바람개비처럼 생긴 수차(水車)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댐 없이 자연 여건을 온전히 이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에너지 상용화시설로서 전 세계에서 노르웨이와 영국 등 유럽 몇 나라만 시험 발전하고 있는 단계이다.

울돌목 조류발전소는 1992년 체결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응하고,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하여 2005년 4월 착공되었으나 조류가 워낙 빠른 데 따른 고난이도의 해상공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은 끝에 4년 만인 2009년 5월 14일 준공되었다. 수차로는 수직축 헬리컬 터빈을 설치하고, 발전 구조물은 상부 하우스를 포함하여 가로 16m, 세로 36m, 높이 48m에 총중량 1,000t 규모로 세계 최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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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석유 대체효과 vs. 환경 보호  ‘점입가경’

 

조력발전이란 태양과 달의 인력에 의해 하루에  차례 생기는 조석 현상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발전단가가 싸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면서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으면 하루  차례 안정적으로 전기를생산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다만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단단한 지반  입지여건이 까다롭고 막대한 비용의 방조제 건설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국내는 대표적인 조력발전소가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건립중이다최근 시험가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있다이외에도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에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현재 국토해양부가 3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수립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발전소는 3kW 규모의 수차발전기 44기를 통해 132kW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는 현재 1위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kW) 물론이고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용량(254,000kW) 5 이상추월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같은 전력량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하려면 연간 350만배럴의 석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세워질 경우엔 연간  3,500억원의 외화 절감 효과를 거둘  있고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만도 연간 100t 이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환경단체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갯벌  생태계 파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사업 추진은 적지 않은진통을 겪고 있다.

 



 

 

인천만 조력발전농림부・국방부・인천시  반대

바로 국토해양부와 한국수력원자원이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만조력발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빠진 . 

농림수산식품부국방부가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예정지가 수산자원 서식・산란지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해 관계자인 국방부도 반대 입장을  놓았다‘강화지역 조력발전 반대 군민대책위원회’는 국방부에 조력발전에 대한 협의 결과를 질의한 결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의견을 반영해  작전상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다”라는 회신을 받았다국토부가 협의중인 곳은 인천시국방부농식품부환경부 등인데 지경부를 빼고는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한술   시와 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대책위원회를 5 발족시켰다지자체가 국책사업에 반발해민・관 대책위를 구성한 것은 극히 드물다환경부는 한국수력원자원으로부터 발전소 건설 사전환경성검토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의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지만 반대가 우세하다.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인천만 조력발전소’를 둘러싸고 정부와 인천시가 접점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정부는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있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조력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인천시는 조력발전이 오히려‘환경재앙’을 일으킬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조력발전소 건립 타당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러나 인천시는 인천만 조력발전 반대를 위한 ‘시정정책참여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가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공식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그동안 조력발전 반대 움직임을내심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대응을 자제하던 것과 다른 태도다.

한수원 관계자는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은 4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고현재 국토해양부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되돌릴  없는 사업이니 더이상 딴죽을 걸지 말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관계자는 “주변 물길을 가로막아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며 “사전환경성 검토를거쳤고 갯벌 파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근’도 제시했다조력발전소 방조제 도로로 인해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영종・강화・옹진을   있는 다양한 접근로가확보되며도로를 인천시에  부채납할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되면 굳이 9,000억원을 들여 영종도~강화도  다리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조력발전의 경제성이 과장된 데다조력발전 백지화가 송영길 인천시장의 공약인 만큼 물러설  없다는 태세다.

 시장은 앞서 “조력발전은 전력생산  실익에 비해 갯벌감소수질오염홍수통제 기능 상실  환경파괴 손실이  크다”면서“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때문에 환경 파괴가 수반되는 조력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것은 말이  된다”고 말했다 시장은 인천시가 자체 추진하려던 강화도 조력발전사업에 대해서도 “안 하기로 했다”고 잘라 말했다환경단체들은  시장의 입장을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은 2008 정부가 계획을 발표한 이후 2017 완공 목표로 한수원과 GS건설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39,000억원을 들여 강화도〜장봉도〜영종도를 잇는 18.3km 방조제와 발전소를 건설연간 전국 전력소비량의 4.5% 해당하는 2414G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외 강화도 조력발전은 인천시가 중부발전대우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2 3,530억원을 들여 강화도〜교동도〜서검도〜석모도를 연결하는 6.5km 방조제와 발전소를 만들어 하루 840mwh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조력발전 사업은 이들 지역 외에도 충남 당진군전남 여수시울산 남구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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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