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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GS EPS

GS EPS 메인.jpg

 

 

GS EPS, GS그룹 신성장 동력 전략과 함께 급성장

STX에너지 인수 통한 발전사업 제휴 강화 예정

 

 

 

한때 민간발전회사의 흑자는 1조억대에 육박했다. 2012년의 경우 포스코에너지, SK E&S, GS EPS, GS파워, MPC율촌, MPC대산 등 6개 민자발전사의 순이익은 9,348억원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는 정부에서 민간발전사업자의 초과 수익을 합리적 수준에서 제한하기 위한 ‘정산상한 가격제’를 실시하면서 한풀 꺾었다. 대부분의 민간발전사들이 상황 타개를 위해 새로운 모색을 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인 GS EPS가 그룹의 STX에너지 인수로 새롭게 힘을 받고 있다. GS EPS를 소개한다.

 


민간발전사의 불황은 지난해 민간발전 건설 계획 22곳 중 16곳이 표류하는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기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고 뛰어들었으나 정부 부처 간 이해 충돌과 환경·지역시민단체의 반대로 일부는 착공조차 못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3차 전력수급계획(2008~2022년)에 반영된 민간발전사업의 82.3%, 4차 전력수급계획(2008~2022년)의 72.7%가 6개월 이상 지연 또는 중단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미 공사허가를 받은 곳 역시 완공 일정이 중단되거나 착공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6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된 동양파워의 경우 발전사업자로 공식 승인받은 직후 바로 지분 매각이 추진됐다. 동양파워의 가치가 8,000억에서 1조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인수할 기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정세변화에 민간발전사들도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 EPS는 중국 산둥성 경제개발지구에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이미 준공했고 포스코에너지는 동남아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가 될 300kW급 인도네시아 연료전지 사업을 비롯해 20만kW 인도네시아 부생가스 발전소, 30만kW 미국 네바다주 태양광 사업, 몽골 화력발전 프로젝트 등 해외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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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GS그룹 STX에너지 인수로 힘 받아

GS EPS에 새로운 국면은 GS그룹이 지난해 말 STX에너지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부터다. 그룹은 기존 에너지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STX에너지 인수를 통해 발전사업 및 해외 자원개발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GS그룹의 발전사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 
GS그룹은 현재 STX에너지 인수 이후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인데, GS에너지와는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개발사업을, LNG 복합 화력발전 사업과 열병합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GS EPS와는 발전사업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11년 6만배럴 규모의 제3중질유분해시설에 이어 지난해 3월 5만3,000배럴 규모의 제4중질유분해시설을 가동하면서 하루 26만8,000배럴의 고도화 능력을 갖추게 됐다. 고도화 능력에서 국내 최대일 뿐 아니라 고도화 비율에서도 최고다.
GS에너지는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 LNG터미널 공사는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차전지 소재사업 등 신사업에서도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경영 목표를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으로 정하고 해외사업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인도 뉴델리 설계법인을 확대해 뭄바이 지역에 설계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 운영 중인 1,503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105MW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친환경 연료 등 바이오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2015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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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사로 1,503MW급 발전능력 보유

이 가운데 GS EPS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 EPS(사장 이완경)는 1996년 정부의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다.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 발전소를 세운 GS EPS는 2001년 당진 1호기(538MW), 2008년 2호기(550MW)에 이어 최근 당진 3호기까지 LNG복합화력(415MW)을 차례로 준공하면서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준공식을 한 당진 3호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한다. H-Class 가스터빈이 장착돼 발전효율이 기존보다 5% 향상된 60% 이상으로, 연료를 적게 사용하고도 동일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설비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지 발전효율 60% 이상의 가스터빈이 설치된 고효율 발전소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독일뿐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GS EPS가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1대 1호 구성하는 ‘싱글 샤프트(Single-Shaft)’ 방식으로 설계돼 발전소 부지면적을 최소화하고 긴급상황에서 기동과 정지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GS EPS는 당진 1~3호기 운영으로 총용량 1,503MW급의 발전능력을 갖추고 국내를 대표하는 민간발전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는 발전사업에 대한 허창수 GS 회장의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이 바탕이 됐다.
허창수 회장은 건설 중인 발전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독려했다. 3호기 건설이 한창인 지난해 6월에도 현장을 방문해 “전력난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부, 기업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는 만큼 GS EPS도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3호기 발전시설의 준공을 최대한 앞당겨 달라”면서 “후속 발전시설의 투자 계획도 차질없이 이행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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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415MW급 당진 LNG복합화력 발전소 준공

GS그룹의 발전회사인 GS EPS는 지난해 10월 2일 겨울철 전력 수급 상황에 맞춰 공기를 2개월 앞당겨 ‘당진 LNG복합화력 발전소 3호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GS EPS는 이날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허창수 GS 회장,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철환 당진시장, 이완경 GS EPS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S EPS 3호기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년여간 사업비 4천600억원을 투입한 이번 3호기 발전소는 시간당 45만명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415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최신 H-클래스 가스터빈을 사용, 세계 최고 수준인 60% 이상의 발전효율을 나타낸다. 기존 복합화력 발전설비의 효율이 평균 48~57% 수준인 것과 대비된다.
그동안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가스터빈이 설치된 고효율 발전소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독일 뿐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GS EPS가 최초로 도입했다.
이 같은 높은 발전효율은 같은 양의 전력을 생산할 때 연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게 돼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GS EPS는 설명했다.
특히 난방사용으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다시 급증하는 겨울철 전력수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GS EPS는 국가 전력난 극복을 위해 발전시설 준공을 최대한 앞당겨달라는 허창수 GS 회장의 주문에 따라 애초 계획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최근 어려워진 국가 전력공급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투자 계획도 차질없이 실행해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3호기 발전소의 준공으로 GS EPS는 기존에 운영 중인 당진 LNG복합화력발전소 1호기(538MW), 2호기(550MW)와 함께 총 용량 1천503MW의 발전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GS EPS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105.5MW 용량의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인 4호기를 오는 2015년에 준공하기로 하는 등 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전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950MW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5호기의 사업권도 획득한 상태다. 2011년 중국 산둥(山東)성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해온 GS EPS는 성장잠재력이 큰 해외지역 진출도 추가 모색할 방침이다.

 

 

GS EPS, 전력시장위원회 참여 노크 ‘관심’

한편, GS EPS가 그동안 전력공기업에만 열렸던 전력시장위원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민간발전사와 일부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그룹사가 민간기업의 위원회 진입을 반대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GS EPS는 전력거래소 시장규칙개정위원회(이하 규칙위원회)에 민간기업 측 위원 신규 편입을 위한 ‘규칙위원회 위원 확대안’을 공식 제안했다.
GS EPS는 지난해 이완경 사장이 민간발전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부터 규칙위원회 민간위원 편입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안건 철회의 고배를 마셔 왔다. 안건 보류는 이번이 처음으로 GS EPS는 올가을 위원회에 통과시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규칙위원회는 전력시장 운영에서 기본규칙을 정하는 곳이다. 민간석탄화력 정산조정계수, 전력가격상한제 도입 등을 이곳에서 통과시켰다. 현재 위원 수는 9명으로 외부 교수와 정부 위원을 빼고 나머지는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대표로 구성돼 있다. 반면에 민간기업은 참여 위원이 없어 공식 발언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현재 위원 확대 안건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GS EPS, SK E&S, STX전력, 포스코에너지가 찬성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에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공기업 5개사는 반대 입장이다. 반대 측은 지금 위원 구성도 충분히 중립적인데 민간발전사 위원이 들어오면 발전사 측 임원이 한전 측 임원보다 수가 많아진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GS EPS의 해석은 다르다. 발전공기업 임원이 발전사 대표로 들어가 있지만 사실상 한전 측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올해 초 전력기준가격에 상한선이 도입될 때도 발전공기업은 뒷선에서 볼멘소리만 낼 뿐 정작 규칙위원회에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형식적으로만 발전사 대표위원일 뿐 한전의 눈치를 보느라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GS EPS는 전력거래소가 규칙위원회 민간위원 확대를 반대할 명분이 없는 만큼 성사될 때까지 관련 안건을 밀겠다는 입장이다.


GS EPS  www.gseps.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GS EPS, GS그룹 신성장 동력 전략과 함께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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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