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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30. 10:03

직류와 교류는 어떻게 다른가? 전기산업특집2015. 1. 30. 10:03

건전지에 저항을 연결해서 회로를 만들면 이 회로를 흐르는 전류는 항상 크기가 일정하며 흐르는 방향도 변화하지 않는다. 이러한 전류나 전압을 직류라고 하는데, 문자기호로는 DC(Direct Current)로 나타낸다.
이에 비해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전류나 전압이 주기적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전류나 전압을 교류라고 하며 문자기호는 AC(Alternating Current)로 나타낸다.
같은 전기인데도 직류와 교류는 본질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가.
전류나 전압의 시간적인 변화를 보는 장치에는 브라운관 오실로 스코프라는 것이 있다. 즉 직류는 평탄한 직선이지만, 교류는 일정 시간마다 (+), (-)가 반복되는 등 주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삼각함수에서 배운 정현파(사인 웨이브)의 그래프가 되고 있다. 이 교류의 파형을 보면, 전류와 전압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시각에 있어서의 값을 순시값(瞬時値)이라 하고, 파형(波形)의 최대값을 진폭, 파(波)가 1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주기(周期)라고 한다. 1초간에 진동을 반복하는 회수를 주파수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사이클(Cycle)이란 단위도 썼으나 지금은 헤르쯔(문자기호로 ㎐)로 통일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류 주파수는 60㎐. 그러나 외국에서는 50㎐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 다시 한 번 교류파형을 살펴보면 1주기 사이에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한 번씩 찾아오고 그 사이에 두 번 제로가 되고 있다. 따라서 60㎐의 교류로 전등을 켜면 1초 사이에 120회 점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에 형광등 밑에서 손을 빨리 흔들면 깜박거려 보이는 것이다. 레코드 플레이어의 스트로보·스코프는 이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즉 전등의 규칙적인 점멸을 이용해 레코드의 회전수를 체크하는 것이다.

 

그림2.jp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직류와 교류는 어떻게 다른가?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