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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7.jpg

 

 

중국 연구진이 종잇조각에 보통의 연필로 사각형을 그려서 종이가 얼마나 많이 구부러지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강력한 고감도 센서를 만들었다. 이 아이디어는 착용형 전자장치의 주문제작, 로봇이나 다른 기계의 움직임 감시, 혹은 문이나 책과 같은 물체가 열렸을 때 경보를 울리는 장치 등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정이 충분히 저렴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DIY(Do-It-Yourself) 프로젝트와 연구에 유용할 것이며, 자원이 제한된 경우에도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 기술을 확장하면 착용형 기술에 이용될 센서들의 가격도 절감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종이에 그려진 흑연 사각형은 전기를 전도하지만, 상당히 높은 저항을 가진다. 종이가 구부러지면 사각형이 어떤 방식으로 비틀어지는가에 따라서 사각형의 저항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그 저항을 측정함으로써 구부러진 정확한 각도가 검출될 수 있다.
이 종이를 손가락에 붙임으로써 연구진은 수족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과 자에 부착해 자가 얼마나 구부러졌는지를 측정하는 것을 증명했다. 이 센서의 정확도는 상용 센서에 필적하며, 감도의 손실과 거의 아무런 비용 없이도 수천 번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종이를 센서로 바꾸는 연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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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