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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7. 11:15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전기산업특집2015. 8. 27. 11:15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을 위한 ‘전력시장감시보고서’

 

본 내용은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전력시장의 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이상현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시장감시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기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한 월간 전력시장감시보고서를 재조명한 자료이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과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전력시장운영규칙 제6.2.1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서, 전기사업법 제21조의 금지행위를 비롯한 전력시장에서의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1. 전력시장 현황

 

(1) 전력수요와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

 

그림1.jpg


그래프를 보면 SMP곡선의 움직임이 예측수요 및 일반입찰 기여량과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전력수요 대비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의 점유율이 전력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5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평균 기여율은 27.2%로 전년도 동월의 평균 27.1%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은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37,318㎿였고, 예측수요 평균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51,901㎿를 기록했다. 평균 예측수요 감소량 대비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 감소량이 다소 큼에 따라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소폭 증가했다. 일반설비 전력수요 기여율 최대치는 5/29(금) 17시에 42.4%(기여량 27,297㎿)를 기록했다.

 


(2) 예측수요와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

 

그림2.jpg


예측수요와 기여율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전 구간에서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전력수요가 상승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변동비가 낮은 기저발전기가 거의 전 구간 입찰량 대비 높은 발전율로 운전하므로, 전력수요가 변동하는 부분의 운영에 변동비가 높은 일반설비가 기여하기 때문이다.
5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여율은 27.2%로 전월 28.7% 대비 소폭 감소, 전년 동

월 27.1%와 거의 비슷했다. 전년 대비 공급능력이 7,536㎿ 대폭 증가했으나, 기저발전기 평균입찰량(-197㎿)과 예측수요평균(-113㎿)은 소폭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3) 전력시장가격과 전력수요

 

그림3.jpg


5월 예측수요와 시장가격간의 상관계수는 0.739로 전년 동월 0.761보다 소폭 줄었다. 상관계수의 감소는 예측수요가 상승할 때 시장가격이 증가하는 정도가 작아진 것을 의미하는데,  5월에는 시장가격에 미치는 전력수요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작아졌음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의 가격결정이 발생됐으며, 공급능력이 전년에 비해 평균 7,536㎿가 증가해 대폭 확충된 반면, 예측수요 평균이 113㎿ 감소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와 같이 공급능력이 확충되었으나, 수요가 감소해 SMP 평균값은 전년 대비 33.2% 하락했다. SMP 최대치는 5/23(토) 14시 a_복합2CC가 결정한 104.3원/㎾h였고, SMP 최저치는 5/26(화) 4시에 b_#1CC가 결정된 40.3원/㎾h로 집계됐다.

 


(4) 거래규모와 정산단가


5월 전력거래량과 정산단가의 상관계수는 0.918으로 전년 동월 0.904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여기서 상관계수의 증가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이 커졌으며,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정산단가 최고치는 104.7원/㎾h로 5/30(토) 15시에 발생했다. c_#1CC가 가격을 결정하면서 SMP도 높은 수준이었으며, 일반 발전기 입찰기여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한 시기였다. 평균 정산단가는 65.46원/㎾h로 전년 동월 대비 23.8% 하락했으며, 정산조정계수가 상향 조정되었으나 평균 SMP가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그림4.jpg

 

(5) 가격지속곡선

 

그림5.jpg


5월 가격대별 지속시간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가격대의 피크치가 많이 완화됨과 동시에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40원/㎾h 이상 구간의 가격결정발생 비율이 전년 동월에는 57.1%, 160원/㎾h 이상이었으나, 금년에는 90~110원/㎾h 이내에서 가격결정이 대부분(96%)되면서 가격결정구간이 전년 동월과 상이했다.

 


(6) 가격변동성

 

그림6.jpg


5월 평균시장가격은 96.62원/㎾h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0%, 전월 대비 6.8% 하락하며 2009년 이래로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금년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SMP결정비율이 가장 높은 LNG 및 유류의 열량단가 하락에 기인했으며, 법정 공휴일에 의한 연휴 영향으로 인해 기저발전기가 가격결정을 한 요인이 있었다. LNG복합의 가격결정비율은 전년 동월대비 3.8%P 줄어 95.3%였으며, 유류는 4.3%P 증가해 4.3%, 국내탄은 0.1%P 하락하며 0.3%, 유연탄은 0.4%P 감소해 0.1%를 기록했다.

 

 

 

2. 전력계통현황

 

(1) 발전원별 발전율

 

그림7.jpg


발전원별 5월 평균 발전율(입찰용량 대비)은 유연탄기력 99.41%, 무연탄기력 88.33%, 중유기력 26.88%, LNG 45.31%, 원자력 99.98%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 발전율은 79.5%로 전월 대비 0.9%p 상승, 전년 동월 대비 7.5%p 하락했다. 전월 대비 상승한 요인은 입찰량 감소율(-2.9%)이 발전량 감소율(-1.8%)보다 큰 것에 기인하며, 전년 동월대비 하락한 요인으로는 발전량 감소(-0.7%)및 입찰량 증가(+8.7%)때문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기저발전기인 원자력 및 유연탄 등 기저발전기는 99% 이상의 발전율로 운영됐으며, 무연탄기력, 중유기력 및 LNG복합의 경우는 발전율이 전력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2) 일별 공급예비력 추이

 

그림8.jpg


5월 평균 공급예비력은 17,307㎿로 전년 동월 11,431㎿ 대비 5,876㎿, 전월 17,008㎿ 대비 1,34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공급능력은 5,755㎿가 상승했으나, 최대전력이 165㎿ 감소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공급능력이 평균 3,562㎿, 최대전력은 2,564㎿  감소함으로써 공급예비력 역시 1,043㎿ 줄었다. 동월의 최저공급예비력은 5/29(금)에 발생한 977㎿으로, 해당 일 운영예비력도 충분히 확보돼 별도의 전력수급경보발령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3) 입찰기준 예비력과 전력시장가격

 

그림9.jpg


5월 송전단기준 최대전력은 5/29(금) 15시 64,519㎿를 기록해 전년 동월 64,646㎿ 보다 0.2% 감소한 수치로 집계됐다. 월 평균전력(발전단기준)의 경우는 54,433㎿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로 계절특성상 냉난방부하가 거의 없는 시기로 전년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피크 시 설비용량은 신규 발전기의 준공(d_발전기)로 8,003㎿ 증가한 95,681㎿에 이르러 9.1%의 증가율을 보였고, 공급능력은 전년 대비 2,300㎿(3.1%) 상승한 76,874㎿를 확보했다. 최근 6년간(2010~2015)의 연도별 5월 실적을 보면 최대전력 증가율은 4.0%로 나타났으며, 월평균전력 증가율은 3.4%를 보였다.

 


(4)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

 

그림10.jpg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반비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입찰기준 예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입찰기준 예비율 증가에 따라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지는 정도는 상관관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전월 입찰기준예비력과 시장가격의 상관관계가 △0.759이었던 것에 반해 5월에는 △0.738로 시장가격에 예비력이 미치는 영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도를 살펴보면 법정 공휴일에 의한 연휴 영향으로 기저발전기가 가격을 결정을 해 일부 낮은 가격(40~50원)이었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월 대비 시장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고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이는 연료가격 하락 및 공급능력은 증가됐으나 수요가 감소된 결과이며, 평균 전력시장가격이 전월 103.72원/㎾h에서 5월에는 96.62원/㎾h로 감소했다.

 


(5) 제약발전량

 

그림11.JPG


 

총 제약발전량(CON)은 2,477.03GWh로 2,517.20억 원의 정산금이 발생했다. 이는 총 부가정산금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다. 전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12.0%, 정산금은 17.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4.3% 증가했으나 정산금은 32.6% 줄었다. 기타 항목에서의 각 정산금 비중은 기동비용정산금(SUAP) 비중이 71.24%, 그 외에는 SMP 결정제외 발전기 정산금(XGESMP) 비중이 28.68%를 차지했다.
연료원별로 제약발전량(CON)을 살펴보면 원자력, 유연탄 등 기저발전기의 점유율은 낮았고, 유류가 전체의 9.6%, LNG가 전체의 81.3%를 차지하며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복합에서는 인천지역 발전기인 i_CC, l_CC 발전기들이 주로 발생했으며 열제약발전기인 m_열병합1CC, n_열병합1CC도 다수를 차지했다. 유류발전기는 계통제약과 관련해 o#4, p#5,6이, 양수발전기는 SMP 하락에 의한 입찰철회로 전월과 같이 발전제약이 많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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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