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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7. 16:57

공중을 나는 전파의 정체 전기산업특집2015. 7.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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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나 텔레비전을 듣거나 볼 수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전파(電波)의 작용 때문이다. 전파는 진공 속에서도 공기 속에서도 잘 전달된다. 이러한 전파의 정체란 과연 무엇일까. 전파란 ‘전기의 파동’이란 말이 있듯이 본질적으로는 파동이다. 연못에 돌을 던지면 수면에 파문이 생기면서 그 파문은 둥근 물결을 이루며 퍼져 나간다. 둥근 물결은 돌이 던져진 부분의 물이 바깥쪽으로 차례로 이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돌 때문에 높아진 물은 같은 장소에서 정착하려고 주위의 물을 밀어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옆의 물은 최초의 물에 밀려서 수위(水位)가 올라가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물은 상하로 진동하는 것만으로 물결은 일정한 속도로 나아간다. 마치 줄넘기의 줄을 두 사람이 잡고 한 사람이 흔들어 손끝에서 파동을 만들면, 그것이 상대의 손 가까이까지 이동해 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전파도 어떤 장소에서 발생한 전류의 변화에 의해 그 주위에 전계와 자계의 변화를 차례로 야기시켜 이 두 가지가 조를 형성해 주위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그 속도는 빛과 마찬가지로 1초 사이에 30만㎞나 진행한다. 전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진동하는 전계와 자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
전자유도의 실험에서 본 것처럼 자계가 변화하면 코일에 전류가 생긴다. 이것은 자계의 변화에 의해 코일이 있는 공간에 전계(電界)가 발생해 그 전계가 코일의 자유전자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계가 변화하면 그 주위의 공간에 자계가 생기므로, 두 개의 전극을 서로 마주보게 해 콘덴서를 만들어 고주파의 교류전압을 가하면, 콘덴서의 두 극판 사이에서는 진동전계(振動電界)가 발생한다. 이 진동전계에 의해서 그 주위의 공간에도 진동전계가 생기고 이들은 전극을 떠나 공간으로 나오게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공중을 나는 전파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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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