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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발전·원자력·송배전 기자재의 신기술 트렌드 집합소!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 그 화려한 베일을 벗다!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KINTEX에서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이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국 285개사 52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화제다. 

40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이번 전시회는 3억불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이 추산되어 업계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전기안전연구원 등의 기술이전 세미나와 ABB, 지멘스, 후지전기, 이튼 등의 해외기업 신기술 세미나가 개최돼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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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원자력, 송배전 기자재를 한눈에!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이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KINTEX 1홀에서 화려하게 그 베일을 벗었다. 

동 전시회는 전기, 원자력 기자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었으며, 특히 발전, 원자력, 송·배전 및 철도 전력, 스마트 그리드 등 근접 기간산업간 신 기술융합으로 새로운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의 전기산업 미래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23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는 산업통상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박정근 부사장과 해외 유력 바이어 등 국내외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전기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23명을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주)우진기전의 김광재 대표이사가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개별 모듈 감시시스템 개발 등의 공로로 산업포장을, 친환경 개폐기 기술개발과 수출 촉진에 큰 기여를 한 인텍전기전자(주) 김영일 전무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외 첨단 제품 각축장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오토닉스는 전시회 둘째 날인 9월 17일(수) 오후 2시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전력기자재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 주관했다. 

발전, 원자력, 송배전, 신재생 및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외 첨단 제품 각축장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전력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전시회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대기업 3개사를 비롯해 파워맥스, 산일전기, 영화전기 등 중소기업 129개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연구원 등 20여 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그 밖에도 독일의 변압기 부품 제조기업인 라인하우젠, 미국의 전기설비 진단장비 제조기업인 PSD, 중국의 차단기 제조기업인 안델리 등 30개사의 해외 기업이 참가해 국제 전력기기 신제품을 비교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원자력과 발전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한수원은 ‘한국원자력산업전’ 특별관을, 발전 5개사는 ‘발전산업 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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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신제품으로 이슈 몰고와…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수의 기업들이 신제품으로 업계의 이슈몰이에 나섰다. 

LS산전은 전류, 전압을 감지해 전력량을 계측하며, 모터 보호 및 제어 기능을 갖춘 모터 보호계전기 Susol RMU 열반형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작이 가능한 High-Performance 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송암시스콤(주)은 휴대용 AMI Tester를 출품했다.

세계 90여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미 연방정부 조달 벤더 등록기업인 잉카솔루션은 에너지절약 관리시스템을, (주)엔텍시스템과 이지세이버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 절감기기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레보, 유케이비, 루비에서는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부품을, 이온에서는 ALL IGBT, 무변압기 방식의 하이브리드 UPS를, 승진산업은 내압방폭형 플렉시블 전선관을 전시했다.

그 외에도 친환경 식물성 절연유를 선보인 동남석유공업과 발전기, 모터의 효율을 높이는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를 출시한 서남, 전기설계 및 유/공압용 제어 설계 솔루션을 제시한 이플랜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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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불 수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한편,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해외 전력청 구매 관계자, 참가기업 추천 바이어 및 KOTRA 해외무역관, 한전, 발전사에서 추천한 전력기자재 바이어 등 40개국 120여 명의 잠재 구매 바이어를 선별 및 초청해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초청바이어와 전시에 참가한 대중소기업을 비롯해 국내 200개 사와의 1:1 맞춤형 수출상담 진행으로 한국산 우수 전력기자재 제품 홍보 및 수주 활동을 지원한 이번 행사는 바이어와 국내 기업간 유대강화 목적으로 Networking 리셉션을 여의도 선상에서 개최해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2020년 세계 5위 전기산업 수출 강국(400억불 수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초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영흥화력발전소, 고리 원자력발전소, 구리-남양주 한전스마트그리드 센터 등 우리나라 발전,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산업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이다.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 청사진 제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9편의 ‘2014 전기산업대전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전기 및 전력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기술과 가치를 제공했다.

2014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는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친환경전력기기연구회, 전력용개폐장치연구회 및 전기설비진단연구회 4개 기관이 공동 개최했으며, 20개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Oral Session과 Poster Session을 접목한 Fusion Session 운영을 통해 토론 중심의 기술 전문가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우수 논문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개발자에 대한 사기 증진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켰다.

그리고 중남미 전력산업컨퍼런스에서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청 관계자가 기자재 구매절차 및 신규 발주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중남미 신 시장 개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연구원에서 개최한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특별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에너지 설비진단 및 검사방법과 ▲ 열화상 센서를 이용한 수배전반 감시 시스템 ▲ 접촉 불량에 의한 전기화재 예방기술 ▲ 피뢰설비 진단기법 및 진단프로그램 등을 발표함으로써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적 관심이 크게 고조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책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공공기관 기술(특허)이전 세미나는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전기안전연구원이 그 동안 자체 연구개발한 과제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위한 자리로 총 20여 기술이 발표와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에 기여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국가기반산업대전인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동시 개최돼 근접산업 간 오픈 콜라보레이션뿐만 아니라 전기기기 소재산업인 철강, 비철금속과도 융합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이 업종 간의 현재와 미래의 동반성장 가능성 등 상호 공유가치 실현의 계기가 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 그 화려한 베일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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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