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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에 해당되는 글 1

  1. 2015.09.03 삼화EOCR 전국 2위 대리점 달성! 상생경영 ‘결실’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 전문기업 (주)삼화산전
삼화EOCR 전국 2위 대리점 달성! 상생경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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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세계 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01년 전자식 보호계전기(Electronic Over Current Relays) 분야에서 국내외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삼화EOCR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브랜드와 통합했다. 삼화EOCR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인수되면서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으며 성장한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삼화산전. 이에 본지에서는 (주)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성장 비결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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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

 

 

(주)삼화산전, 삼화EOCR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리점


(주)삼화산전(이하 삼화산전)을 설립하기 오래 전부터 전기업계에 몸 담아온 금경호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약 3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의 베테랑 중의 베테랑 CEO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삼화산전은 삼화EOCR 대리점으로 출발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리점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며 현재 선박용 판넬 제작 및 전기 자재를 판매하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삼화EOCR을 인수하기 전부터 두 기업의 대리점이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삼화EOCR을 인수하고 난 뒤 당사에 미치는 영향은 동전의 양면과 같았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고객사의 경우에는 국산 제품이 아니라 외산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으며, 세계적으로는 에너지 관리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네임벨류를 안고 갈 수 있기에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삼화EOCR과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에서 20년간 축적된 삼화EOCR의 노하우를 다양한 산업 솔루션과 결합해 단순한 보호를 뛰어넘어 모니터링, 진단, 컨트롤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절감솔루션에까지 확대 적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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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호계전기 분야의 Top 기업, ‘삼화EOCR’


모터보호계전기는 과부하로 모터가 타는 것을 막는 장치로, 삼화EOCR은 1985년 세계 최초로 전자식 모터보호계전기를 개발했다. 지난 2008년 기존 제품에 재기동 제한기능, 파라미터 설정 시 암호를 통한 설명 기능을 추가한 것은 물론 통신 기능을 내장해 지능형 모터보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모터보호계전기를 출시했다.
또 2009년 모터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고장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하고 전원스위치도 원격으로 끄고 켤 수 있으며, 네트워크 통신과 감시, 제어, 보호기능을 통합한 지능형 모터보호제어기 등도 출시하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금 대표이사는 “삼화EOCR은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삼화EOCR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제일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 중 하나가 삼화EOCR의 경쟁업체이지만 기술력 부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삼화EOCR의 굳건한 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화EOCR 전국 2위 대리점, (주)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는 “전국에 50여 개의 삼화EOCR 대리점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매출 2위 대리점으로 전국 최우수 대리점으로 지정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으로 지정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상시 재고 보유로 고객의 즉각적인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타 대리점들은 인기 제품순으로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만 당사는 많이 찾지 않는 제품들의 재고도 보유하고 있다. 재고 보유에 있어 기존 제품의 단종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이유로 때론 손실도 있지만 비인기 제품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라며 “고객들이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재고를 보유함으로써 당사의 고객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은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대리점과 최종 거래를 하기 때문에 동사는 고객의 선택을 받아 비인기 제품과 인기 제품을 함께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또 하나의 성장비결로 고객과의 ‘상생경영’을 꼽을 수 있다. 금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 경기에 따라 매출의 민감도를 보이는 당사의 고객들에게, 고객 입장에 서서 많은 편의와 배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기술영업과 철저한 A/S로 고객만족 실현


철두철미한 기술영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금경호 대표이사는 “고객사가 사용했던 기존 제품이 단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가 많다”며 “전기업계의 오랜 내공과 노하우로 고객에게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상담으로 고객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사는 철저한 A/S로도 정평이 나 있다. 금 대표이사는 “삼화EOCR 제품을 신뢰하여 믿고 쓰는 고객사에게 신속한 A/S로 대응하고 있다”며 “자칫 늦어진 A/S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민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삼화산전의 피땀 어린 노력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존 고객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빛나는 성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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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화산전의 쾌속질주는 계속된다


삼화산전은 업종 특성상 국내 경기에 따라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3~6개월 뒤에 나타난다. 이와 관련해 금 대표이사는 “갑자기 사회에 불어 닥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의 여파로 인한 매출 손실이 사건 당시보다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 하반기에는 20~30% 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당사의 주력 품목인 모터보호계전기 제품에 주력하면서 선박용 판넬의 차별화된 기능을 연구·개발하여 특허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화산전의 설립과 동시에 15여 년 간 앞만 보고 숨가쁘게 달려온 금경호 대표이사. 오늘도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 그의 노력이 크나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삼화산전 www.eoc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화EOCR 전국 2위 대리점 달성! 상생경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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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