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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차전지 분리막 특허 56건 출원 선두

 

최근 발간된 이차전지 시장연구 전문 기관인 SNE리서치(대표 김광주, www.sneresearch.com) 의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차전지의 안전성과 밀접한 분리막의 표면 개량 관련 최다 특허출원인은 한국의 LG화학인 것으로 밝혀졌다. SNE리서치는 ‘리튬이차전지 핵심 특허분석: 분리막 코팅 및 표면개질’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199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유럽에 공개 및 등록된 분리막 코팅 및 표면개질 관련 유효 특허는 모두 218건으로 이중 25.7%인 56건을 LG화학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이온 2차전지의 표면처리 분리막 기술 관련 출원은 한국과 일본이 33%, 31%로 특허 점유율 1위, 2위이며 막코팅 관련 출원이 표면개질 관련 출원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막코팅 기술은 고분자 코팅 및 복합 코팅 관련 출원이 많고 표면개질 기술은 불소화 처리 및 플라즈마 처리 관련 출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출원 기준으로는 한국의 LG화학, 일본의 테이진(TEIJIN), 미국의 셀가드(CELGARD), 미국의 몰텍(Moltech), 한국의 삼성 SDI 순으로 나타났다. 막코팅 기술 중 복합 코팅 관련 출원은 LG화학이 가장 많이 출원하고 있고 고분자 코팅 관련 출원은 테이진과 셀가드가 많이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SNE리서치의 홍유식 상무는 “분리막 코팅 및 표면개질 기술은 전기자동차 및 대규모 전력저장용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도래와 더불어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갈수록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SNE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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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저주파대 최저잡음 LDO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 출시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저주파대에서 업계 최저잡음을 달성하는 고전류 극저잡음 LDO(low dropout) 전압 레귤레이터 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 1A TPS7A4700 LDO 선형 레귤레이터는 10Hz~100kHz 대역폭에 걸쳐서 4.17mVrms 미만의 출력 잡음을 기록한다. 통신, 산업용, RF, 의료용, 항공전자 및 군용 등의 다양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때 값 비싼, 큰 필터링 소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TI의 TPS7A4700 LDO 레귤레이터는 간단한 PCB(Printed Circuit Board) 레이아웃 변경만으로 100mV 간격으로 어떠한 출력 전압 레일이든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가의 고정밀 외부 피드백 레지스터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존 솔루션 대비 보드 면적과 부품을 줄일 수 있다.

I2C나 PMBus같은 디지털 제어 기법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바이너리 가중형 디바이스 핀을 접지시키거나 개방시킴으로써 출력 전압을 프로그램 할 수 있다.

양의 전압 레일과 음의 전압 레일 모두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위해, TPS7A4700과 함께 TI의 -36V/-1A TPS7A3301 LDO 선형 레귤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잡음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LDO를 선택하는 방법은 www.ti.com/ldo-prv-kr에서 비디오로 확인 할 수 있다.

TI의 모든 LDO 레귤레이터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i.com/ldo-p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T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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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2012 SIEF전시회에 HVDC 등 첨단기술 선봬

 

산업용 전기・자동화 분야 대표기업인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일산 KINTEX에서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2 한국전기산업대전 (SIEF; Seoul International Electric Fair)’에 참가한다. 전시 규모는 총 25부스(225m2)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제품은 ▲송・배전 분야 전력기기에서 T&D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자동화 솔루션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인 HVDC, 태양광, 전기차 전장부품 등을 출품한다.

LS산전은 기존의 전력・자동화 제품 라인업 뿐만 아니라,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목받는 Susol RMU 및 Susol Line-up을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상위 S/W를 적용한 HMI, PLC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해 송・배전 분야 및 IT융합 전력기기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제주 금악변환소와 한림변환소에 설치완료한 변환용 변압기와,최근 독자 개발에 성공한 싸이리스터 밸브 등 HVDC 시스템 핵심 기술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고압직류송전 분야 선도적 기술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수중에서도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친환경 수상(水上)태양광 시스템, 최근 GM, 르노, 다임러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3강 체제를 구축한 전기차 전장부품, 한전KDN,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KEMS)등 LS산전의 미래 성장 동력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LS산전은 전시장 내 채용 부스를 따로 설치해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상담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의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력기기에서 T&D시스템으로 이어지는 Full Line-up과 해외 로컬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ANSI, UL 기기 등 앞선 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LS산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HVDC, 스마트홈, 태양광, EV-Relay, AMI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그리드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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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루크, 중저가형 보급형 열화상카메라 출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신총공사현장 화재 원인이 전기합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현장이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전기적인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은데, 터미널과 배선을 느슨하게 연결하면 이같은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터미널과 배선이 헐겁게 연결하게 되면 더 높은 저항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열을 발생시켜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전선이 녹고 나서야 육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전기저항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열화상카메라가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가격 부담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구입을 망설였다면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비용의 보급형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플루크(Fluke)는 공사 현장과 산업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저가형 열화상카메라 Ti110 및 Ti125 (산업/상업용), TiR110 및 TiR125 (건물 진단용), Ti100 (범용) 시리즈를 출시했다.

글로벌계측기전문기업인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 www.fluke.co.kr)가 출시한 열화상카메라는 기계/설비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진단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하면서도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초점방식에 근접 촬영용 수동초점이 가미된IR OptiflexTM 포커스 방식을 사용하여 초점이 분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를 빠르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IR-Fusion� 특허 기술을 통해 디지털 및 적외선 이미지를 단일 이미지로 통합하여 문제가 되는 구역을 정확하게 문서로 작성할 수 있고 가시광선과 적외선으로 자동 초점 방식의 비디오를 레코딩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적외선 비디오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으며 프레임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0.73 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조준이 용이하기 때문에 손에 피로감을 주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m 높이에서의 낙하테스트를 통과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충격을 받지 않고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함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전자 나침반, 음성 및 사진주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출처: 한국플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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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012 유로바이크 통해 전기자전거 글로벌 론칭

 

첨단 자동차 기술로 완성한 신개념 전기자전거(E-bike)가 세계 최대의 자전거 박람회인 유로바이크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라그룹의 만도(대표 신사현)와 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 2012(Euro bike 2012)에서 자동차 첨단 기술이 들어간 무체인 전기자전거 ‘만도 풋루스(Mando Footloose)’를 공식 론칭 한다고 30일 밝혔다.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전시와 시승행사는 물론 바이크 패션쇼, 프레스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만도-마이스터를 비롯해 푸조, 벤츠, 보쉬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전기 자전거 관련 선진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어 최근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만도-마이스터는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현지 방문객과 바이어, 기자들을 대상으로 만도 풋루스를 공식적으로 처음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만도 풋루스의 유통을 담당하게 될 마이스터의 박윤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주신 만도부사장, 제품 디자인을 담당한 마크 샌더슨 등이 함께 했다.

‘스트라이다’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자전거 디자이너 마크 샌더슨은 “만도 풋루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유선형의 외관에 불필요한 부가 요소를 제거하여 주행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최소화 시킨 인간지향적 디자인이다. 또한 체인이 생략되어 미래적인 느낌도 든다.”며 “기존 자전거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한 신개념 이동수단의 공개석상에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통해 만도 풋루스의 첫 시승(Test-Riding)에 참가한 현지 방문객과 해외 바이어들은 “언덕이든 평지든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고, 변속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변속 조절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며 독창적 디자인과 기술력은 물론 교통 혼잡과 좁은 주차공간을 극복할 수 있는 ‘도심형 이동수단’으로써 제품을 호평했다. 박윤수 마이스터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이자 전세계 자전거인들의 축제인 유로바이크를 통해 ‘만도 풋루스’를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업계 관계자, 현지 언론 등의 관심을 밑거름 삼아 국내 론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 풋루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신개념 개인 이동수단’으로 자동차 기술이 들어간 이중권선모터, ECU, 알터네이터, CAN 통신 등이 사용되었다. 또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Series Hybrid System)을 통해 페달과 바퀴를 연결하는 체인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며, 페달 주행 시 자가발전을 통해 주행과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다.

한편, 유로바이크는 미국 ‘인터바이크’와 대만 ‘타이페이 사이클’과 함께 세계 3대 자전거 전시회 중 하나로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세계 100여 개국 4만여 업계 관계자와 2만 명 이상의 일반 관람객, 1,800명이 넘는 기자들이 찾았으며, 전 세계 1,180곳의 참여 업체들이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바 있다.

<출처: 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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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지형 맞춤형 국산 소수력 기술 개발 나서

 

 

서울시가 물 재생센터, 아리수 정수센터, 기타 서울 소재 하천 등에서 낙차가 크지 않으나 유량이 풍부한 서울의 지형특성에 맞는 서울형 소수력발전설비 기술개발에 나선다.

소수력발전은 물의 낙차를 이용해 수차발전기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로 일반적으로 낙차가 2m 이상 되어야 상용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는 '2012년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2m 미만의 저 낙차 조건에도 적용 가능한 고효율 수력발전설비 개발을 시작한다. 물 재생센터, 아리수 정수센터뿐만 아니라 서울 소재 하천의 소수력 에너지까지 친환경에너지로 재탄생, 원전 1기 줄이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4개 물 재생센터 중 발전입지 여건이 가장 좋은 난지물재생센터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는 시는 지난 8월 24일까지 사업자 공고를 통해 고효율 수력발전설비 개발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했고 입찰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종합전자조달(http://www.g2b.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 (http://seoul.go.kr) 입찰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 과장은 "이번 기술개발 용역을 통해 '저 낙차 수차발전설비 기술'이 상용화되면 버려지고 있는 서울의 소수력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국내외에 많아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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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지그비 프로 및 스마트 에너지 인증 획득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는 오늘 지그비 프로(ZigBee PRO) 및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텔릿의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스택은 디바이스 급 홈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서비스 인터페이스에 대한 표준 버전 1.1을 완벽히 준수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주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연한 관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 텔릿의 소프트웨어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시장인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홈, 스마트 미터링 분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인증을 획득한 지그비 프로 프로토콜 스택은 지그비 컴플라이언트 플랫폼(ZigBee Compliant Platform)을 제공해 고객들이 지그비 인증 획득이 가능한 제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그비 장치는 양 방향 통신 및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여 셀룰러 무선 데이터의 경우 해당 지역 환경의 통신 사용료가 재부과 되지 않도록 한다. 텔릿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에서 제시하는 표준 요건을 완벽히 만족함을 입증함으로써, 각국 정부 주도의 다양한 사업에 도입되는 스마트 미터링 및 스마트 홈 패널과 관련 기기들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텔릿의 지그비 제품 라인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마켓의 필수 요소로써 셀룰러 및 GPS 제품군과 글로벌 통신 서비스에 의해 다양화되고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버티컬 마켓의 회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의 주요 목적은 저전력 근거리 주파수 장치간 호환성을 위해 더욱 명확히 표준을 구분하고 유지하는 것으로, 스마트 미터 및 스마트 홈과 같은 영역의 배터리 작동 애플리케이션이나 전력에 민감한 무선 근거리 장비들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확실한 표준을 제시한다.

스마트 미터링 유틸리티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보다 빈번하게 데이터 정보를 측정, 수집, 분석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Dominikus Hierl) CMO는 "이번 지그비 프로 스마트 에너지 인증을 통해 텔릿의 고객들은 검침기 및 홈 제어 장치와 같은 최종 제품에 텔릿의 모듈을 쉽게 통합하고 시장의 요구에 더욱 정확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텔릿은 시스템 통합 업체들의 가장 근본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최초의 M2M 기업으로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고객들이 각국의 사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사의 제품을 쉽게 적용함으로써 개발 비용은 낮추고 ROI는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이번 인증 획득의 의의를 밝혔다.

<출처: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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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허브, 휘는 LED 전광판 출시

 

 

디스플레이허브(대표 김동협)는 상하, 좌우로 휘는 고해상도 LED 전광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무용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허브의 휘는 LED 전광판은 다양한 곡면구현이 가능하여 건축,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초기 모델로는 6.0mm, 10.0mm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여건에 따라 라인업 확대도 검토 중이다.

휘는 LED는 고정 설치용은 물론 렌털제품도 함께 출시되며 모듈 방식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크기를 쉽게 구현하고 두께도 12mm 내외로 얇고 모듈당 무게도 350g 내외이다. 디스플레이허브의 김동협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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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 개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이상훈(李尙勳, 52) 교수가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를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그간 탄성과 유연성이 좋은 도체에 관한 연구들은 많이 진행됐지만 실제 전자 부품을 납땜처럼 일반적인 방식으로 붙여 회로를 만드는 것은 난제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상훈 교수는 탄성과 유연성이 우수한 재질 위에 마이크로 굵기의 전선을 만들고 전기회로 제작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납땜 방식으로 전자 부품을 붙이는 방법을 개발해 그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즉, 이번 결과는 구현이 매우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전자 부품을 올려 유연한 전기회로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측면에서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전선을 늘려도 끊어지지 않고 전기전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기술을 다공성 물질을 이용해 해결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이 원리를 이용한 각종 의료기기개발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의공학계는 내다봤다.

무엇보다, 이번 연구결과의 가장 큰 성과는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원천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잠재적 응용분야가 넓다는 데 있다.

실제로 이상훈 교수가 개발한 연구 성과를 적용하여 피부 위에 장기간 부착 가능한 전극 기술을 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장치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U-Health 구현에 적용 가능한 필수기술로 응용되어 의료산업 분야는 물론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훈 교수는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꿈의 기술로 상용화가 어려운 측면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성과를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공인받은 측면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며 "피부에 부착하여 사용하면 팔․다리 등을 자유롭게 움직이더라도 전도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재활 기기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훈 교수는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극으로 활용하여 1주일 이상 문제없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때 전극의 성능은 현재 임상에 사용되는 것과 거의 유사해 이 기술을 다양한 의료분야에 응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제안된 기술로 제작한 뇌파 전극을 쥐의 두개골에 붙여 뇌로부터 나오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할 수 있음을 보였으며 생체 내에 2달여 간이나 문제없이 이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8월 1일) Nature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게재되는 영예를 얻었고 이주의 주요논문(Featured Paper - Cover Paper에 해당)으로 선정됐다. (논문명: 「Solderable and electroplatable flexible electronic circuit on a porous stretchable elastomer」)

한편, 이상훈 교수는 2012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장본인으로 줄기세포와 바이오 인공장기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 확보에 큰 발자국을 남긴 의공학계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고려대학교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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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세계수준의 고효율 방열시트 개발

 

 

 

SKC(대표이사 박장석)는 휴대전화, LCD TV 등 전자기기의 발열문제를 해결해 주는 고효율 방열(放熱)시트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SKC가 개발에 성공한 방열시트는 전자기기 고장 또는 오작동의 주요 원인인 발열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휴대전화의 배터리 등 열을 발생하는 열원(熱源)에 인접하여 열을 방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SKC가 이번에 개발한 방열시트는 고농축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적용한 제품으로 열 방출 방향성과 효율성에서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기존의 대부분 제품은 수평 방향으로만 방열할 수 있는반면 SKC 제품은 수평과 수직 모두 열 방출이 가능하면서도 방열효율은 세계적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SKC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신속한 제품공급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SKC 제품의 핵심 원료인 CNT는 응집력이 강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CNT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어려운데 SKC는 통상적 수준보다 2배가 넘는 고농축 CNT를 분산시키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장석 사장은 “이번의 SKC 방열시트는 CNT 분산 기술개발과 기존의 필름기술과의 융합기술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SKC는 앞으로도 무기소재개발과 기술융합에 과감히 투자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언급하고 “2015년까지 방열시트로만 1,000억원의 매출로 세계시장 15%를 점유할 것”이라며 목표를 밝혔다. 방열시트는 LCD/LED TV,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 및 LED조명 등에 사용되며 올해 4,000억원, 2015년에는 7,000억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LED가 TV나 실외용 조명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LED용 방열시트 시장이 매년 20% 이상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방열시트산업은 미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번 SKC 제품 출시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국내 글로벌기업과의 고객밀착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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