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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 개소

 

 

부안군을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산업화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은 지난 5월 24일 전라북도 부안군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부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2,448m2(지하 1층)규모로 수소연료전지시험동과 299m2(지상 1층)규모의 수소스테이션, 20톤 규모의 LNG저장탱크와 5톤 규모의 질소 저장탱크, 179,200ℓ(1,780 N・m3) 규모의 수소저장탱크와 10종의 장비 등 250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 장비현황: 성능평가장비(테스트 스테이션, 전자부하 등 4종류), 환경성평가장비(환경체임버, 진동시험기), 지원장비류(고해상마이크로 검사시스템, 가스종합분석 시스템 등 4종류), 연구인력 5명(지역수소연료전지산업 창출 및 기술지원, 지역연구 거점확보), 신규연구인력 7명 채용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고유가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국산에너지를 개발하여 에너지안보에 기여하고,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대비하기 위해서, 미래의 신산업으로써 풍력, 태양열, 연료전지, 바이오화학 등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여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건립계획을 추진하여 2011년 11월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를 준공하였다.

단지 내에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태양광실증평가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1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도입하고 역사적인 개소식을 거행하게 된다.

본 센터운영이 정상화되면 전라북도가 국내 수소연료전지분야 성능평가, 실증, 인증,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허브로 도약하게 되며 대형연료전지 개발 및 연료전지 조기 상용화를 앞당기게 되고 수소연료전지분야 고급인력의 양성 및 세계최초의 최신개발장비로 인하여 타지역 기업의 도내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경제성의 호전과 더불어 높은 효율은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은 다른 신재생에너지 전원과 달리 공간 활용도와 이용률 측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발전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의 소요부지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며(연료전지발전은 MW당 179m2, 태양광발전은 MW당 1만9,800m2, 풍력발전은 MW당 3만9,600m2의 부지가 필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의 이용률이 15%와 25%인데 반해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의 이용률은 90%에 달한다.

설치기간이 짧고 열 생산도 가능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의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홍석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준공과 더불어 부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첨단산업도시’로 비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거듭나길 당부하였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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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