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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미 수출용 LED투광기 개발 완료






광주시가 민선 5기 들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프로젝트가 한・러 합작공장 설립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기술인프라의 역량결집을 통해 마침내 LED 투광기 신제품 개발이 완료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 미국 CBS 전광판 투광기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개발에 착수한 LED 투광기 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1월 10일 오후 시청에서 갖고 그 성능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LED 투광기는 기존의 400W급 메탈할라이드 투광기를 200W급 LED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전력소모량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에 그치는데 비해 총 광속 및 광효율 등 제품의 스펙은 미국 측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메탈할라이드 제품은 6개월 주기로 고가의 렌즈를 교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수명 또한 2년을 넘기지 못하는 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LED 투광기는 세계 최초로 렌즈의 교체 없이 5년간 품질보증이 가능한 획기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KOLAS 지정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이 LED 투광기의 성능에 대한 시험을 실시한 결과 총광속, 광효율, 색온도, 연색성 등 대부분의 시험항목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그간 광주시는 52억5천만불 규모의 미국 CBS 그룹 소유 전광판용 투광기 수출협약 체결 이후 협약 당사자인 월드비전과 광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LED투광기 수출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1회 이상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적 지원체제를 가동해 왔다.

광주시는 당초 지난해에 제품개발을 마치고 미국 CBS 측으로부터 제품주문을 받아 연내에 첫 수출물량을 선적할 계획이었으나, 5년간 품질보증이 가능한 완벽한 제품을 개발해야 된다는 TF팀의 권고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보완작업이 계속되어 다소 지연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시연을 마친 LED 투광기는 곧바로 미국으로 보내져 LA시 DBS(빌딩안전국)의 검증을 거친 후 우리 측 기술진과 CBS 측이 기술미팅을 갖고 제품주문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LED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예상보다 LED 시장형성이 지연되고 있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수출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광산업 육성 10년 성과가 결집된 공동브랜드 MIG(Made In Gwangju) 상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LED산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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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저압 주택용 차단기 국제표준화  논의  







저압 주택용 차단기 분야의 국제회의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TC/SC23E의 워킹그룹(Working Group) 회의가 11월 28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샤인빌리조트에서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의 주최로 열렸다. 

IEC TC/SC23E는 주택용 차단기를 담당하는 IEC 국제표준의 기술위원회로 IEC 표준을 제・개정하는 데 기술적 근거와 실무적 작업을 실시하는 Working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배선용차단기를 담당하는 Working Group 1과 누전차단기를 담당하는 Working Group 2가 연속으로 개최되며, 한국측 수석대표인 안상필 박사(한국전기연구원)를 포함하여 14개국의 23명의 전문가가 열띤 표준화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 중 중요한 사항은 단연 직류전용 차단기 표준에 대한 논의이다. 실제로 IEC TC 23(배선기기류)을 비롯하여 많은 분야에서 최근 신재생 에너지 및 직류배전의 증가 추세에 따라 직류에 대한 표준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회로의 가장 중요한 보호기기인 차단기에 대한 논의가 급진전하고 있다. 

안상필 박사는 “국내에서도 태양광 발전용인버터에 대한 직류 차단기의 형식 성능 검증이 요구되기 시작함에 따라, 특수 용도의 산업용 정격은 산업용 차단기를 담당하는 TC 17B(저압 산업용 차단기)와 협력을 거쳐 제정하고, 주택용 직류배전에 해당되는 정격만 SC23E에서 독립된 표준으로 제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놓은 상태이지만 좀 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30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주관으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녹색성장과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스마트 미터 등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전력・통신 인프라 구축 결과도 선보였다. 

실증단지 견학 후에 열린 만찬에서 기술표준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국제표준을 통한 산업활성화의 중요성과 국제표준화 협력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출처: 한국전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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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전기분해방식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최종 승인 획득





현대중공업이 해양 생태계 오염을 방지할 친환경 설비를 개발하고 ‘그린십(Green Ship)’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전기분해방식의 선박평형수(Ballast 水) 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HiBallast)’를 개발하고 최근 정부로부터 최종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하이밸러스트는 선박의 밸러스트 탱크로 유입되는 바닷물에 포함된 5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각종 수중생물을 필터로 걸러낸 뒤, 전기분해장치를 통해 살균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간당 500〜8,000m3(입방미터) 규모의 바닷물을 살균할 수 있는 이 장치는 바닷물을 전기분해하는 전극에 특수 코팅을 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제품 수명도 연장시켜 선주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최종 형식승인을 획득한 자외선 살균방식의 ‘에코밸러스트(Eco Ballast)’에 이어 국내 최초로 두 가지 타입의 선박평형수 처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국내・외 선주사로부터 30여 척의 선박에 탑재될 하이밸러스트와 에코밸러스트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선박의 좌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의 밸러스트 탱크에 채워지는 바닷물의 미생물을 살균하는 설비다. 

보통 선박평형수는 선박에 화물이 없을 때 채워졌다가 화물 적재 시 방류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과 병원균 등이 생태환경이 다른 나라의 해양 생태계를 크게 교란시키고 있어 국제해사기구(IMO)가 방류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崔용열 상무(유체기계부문 담당중역)는, “현재 선박의 종류와 크기, 해양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타입의 평형수 처리장치가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승인획득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타입의 평형수 처리장치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는 2012년부터 건조되는 신조(新造) 선박에 선박평형수 정화장치의 의무 장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2016년까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시장 규모가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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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지능형분전반 특허 등록 완료






LS산전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지능형 분전반(SCP, Smart Cabinet Panel)의 특허(발명자 안상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LS산전 지능형 분전반은 단순히 전력 분배 기능만을 수행했던 기존 분전반과는 달리, 사용자가 전력 품질에 관한 정보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부하를 제어하며, 화재 감시, 차단기・개폐기 및 설비의 상태까지 실시간 확인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분전반이며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의 핵심 설비다.

이를 통해 수용가는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등의 에너지사용량과 요금, 월별 요금 추정치 등의 ‘에너지사용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역률, 주파수, 고조파 등의 ‘전력품질’, 누전이나 단락, 과전압, 온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시’, 엘리베이터나 소화전, 조명설비, 물탱크 등 ‘설비상태 감시’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사용량 규제와 전기요금 인상 움직임에 따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 및 건물 등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으나 지금까지 현실적인 방안이 없었으며, 이번 LS산전의 지능형 분전반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5월 스마트미터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지능형 분전반 특허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가정, 공장, 빌딩 및 선박 등에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능형 분전반의 개발을 주도한 LS산전 스마트그리드사업부 안상호 차장은 “기존에는 타사의 선진 기술을 모방해 시장에 진입, 경쟁할 수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특허전쟁에서 볼 수 있듯 고유기술 선점의 여부에 따라 시장판도가 바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국내외 특허를 비롯한 각종 기술 우위 확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최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의 스마트미터와 지능형 분전반은 LS산전 천안과 청주 사업장 등에 설치 돼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의 핵심기술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실시간 에너지소비량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 분석하고 제어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GS건설 용인 생활관에도 적용되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장과 빌딩 운영에 대한 경제성과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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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선 충전기 차버(Chaver, Charger+cover)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아이폰4/4S겸용과 갤럭시SⅡ전용이다. 이 제품은 충전용 패드와 휴대폰 커버로 구성, 휴대폰에 커버를 씌우고 패드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유선 충전기와 동등한 충전 효율 성능을 지녀, 약 두 시간 반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색상은 아이폰4/4S겸용은 검정과 하얀색 두 가지, 갤럭시 SⅡ용은 오렌지블랙, 그린블랙, 오렌지화이트, 그린화이트, 핑크화이트 등 다양한 투 톤의 컬러를 도입,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충전패드 9.1mm, 커버 3mm의 슬림한 외관으로,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제품 특성상 불필요한 전선이 사라져, 깔끔한 디자인과 작업 환경을 선호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판매가가 기존보다 30% 이상 저렴한 60,000원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다양한 스마트 폰과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커버를 연이어 발매 예정이어서, 충전 패드를 구입한 고객들은 추가 커버 구입 만으로도 무선 충전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여, 충전용 패드 1차 코일에서 발생된 자기장이 충전지 2차 코일에 유도돼 전류를 공급하는 수직 자기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무선 전력 협회(Wireless Power Consortium, WPC)가 인정한 표준 무선충전 방식 ‘Qi(치)’인증을 받았으며, 동일 인증을 받은 외국 회사 제품과 100% 호환된다. 

리서치업체 IHS서플라이에 의하면 해당 시장은 2015년 연 237억달러(한화 약 30조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별첨 참조), 이에 따라 LS전선은 노트북과 태블릿 PC, 차량 거치용 무선 충전기 등 차기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이동통신사 및 국내 여러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상품화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 LS전선 차버는 지난 10월 홍콩과 일본서 열린 ‘차이나 소싱페어 2011(China Global Sourcing Fair 2011)’과 ‘CEATEC(씨텍) JAPAN 2010’등 아시아 최대 IT주변기기 전시회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회사측은 내년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리는 ‘CES 2012’, ‘MWC 2012’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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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차일드, 30mW 미만 단일 칩 솔루션 개발








노트북 PC, 프린터, LCD TV 및 모니터와 같은 제품들의 대기전력을 50mW 이하로줄이는 작업이 계속 되고 있고 설계자들은 현재 설계상에서 대기전력 소모에 대응하는 대안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 이러한 엄격한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추가 회로 및 제어 장치가 전력 손실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 되어야 하는데, 이는 보다 많은 비용과 보다 더 복잡한 회로설계를 야기 한다. 설계자가 적은 부품 수를 가지고 이러한 낮은 대기 전력 과제를 충족하도록 돕기 위해서 고성능 전력과 휴대용 제품의 세계적인 선도 공급 업체인 페어차일드 반도체(Fairchild Semiconductor)는 mWSaverTM Technology를 갖춘 FAN6756 PWM 컨트롤러를 개발 했다. 이는 추가적인 지원 IC 없이 외부 회로의 대기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단일 칩 FAN6756은 최대 15개까지 외부 소자를 줄일 수 있고 SMPS 설계의 대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그린 모드 PWM 컨트롤러이다. 최근의 경쟁력 있는 IC 솔루션과 비교하더라도 이 제품은 더 큰 소비 전력 절감과 BOM 상에서 0.30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 LCD TV, LCD 모니터와 프린터의 전원을 위한 오픈 프레임 SMPS 와 노트북, 프린터 및 게임기용 어댑터를 포함해서 매우 낮은 대기 전력을 요구하는 전원에 이상적인 FAN6756제품은 무부하 및 낮은 부하 조건에서 스위칭 손실을 감소시키는 Deep Burst Mode 기술을 포함하는 mWSaver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mWSaver technology는 컨트롤러 자체뿐만 아니라, 외부 회로와 부품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FAN6756는 IEC61010 - 1 안전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동시에 전원을 AC 콘센트에서 전원 플러그를 뺄 때HV 핀을 통해 X - 캡 에너지를 방전하고 X - 캡 방전 저항을 제거함으로써 EMI 필터 단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혁신적인 AX - CAPTM 방전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 높은 솔루션을 제공 - 감지 저항이 단락 되었을 때 시스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PWM 출력을 종료하는 페어차일드의 고유의 기술인 감지 저항 단락 보호 (SSCP)을 포함한 - 강력한 보호 기능 또한 포함 한다. 

8 핀 SOP 패키지인 FAN6756는 무부하 소비 전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엄격한 에너지 효율 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된 전원 제품의 포괄적인 제품 군의 일부로써 부품 수를 줄이고 오늘날 전자 설계를 단순화 한다.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mWSaverTM Technology는 현재 제안된 세계적인 기준이나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 수준의 최소 무부하 및 낮은 부하의 전력 소모를 제공 하고 설계자들에게 감소된 폼 팩터, 신뢰성의 향상과 낮은 시스템 비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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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한보, 연료절감기 ‘에너지 364’ 개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가스 20%, 기름일 경우 30%의 절감률을 보이는 연료절감기가 개발돼 주목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 (주)태한보(대표 윤보선)가 개발한 ‘에너지 364’는서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보일러 난방비 절감에 획기적인 제품으로 기존보일러에 간단한 장착만으로 난방 에너지를 최소 20%~최대 50%까지 절감시켜준다.

‘에너지 364’는 보일러에 데워진 물을 강제로 순화시키는 기존의 보일러 방식에서 뜨거워진 난방수에 열효율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도록 난방수에 강제순환을 제어하는 원리다. 

이 원리를 통해 불필요한 보일러의 버너 작동을 줄여 난방에너지를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여 환경까지 지켜준다.

또 항상 균일한 방바닥 온도가 유지돼 실내 외풍이 없고, 하우스 등 정밀한 온도제어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장시간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 쾌속버튼을 이용하면 쾌속난방을 할 수 있어 편리하며,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설치가 간편하다. 

보일러 작동시간 또한 단축되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난방비와 함께 전기요금이 감소되고, 설치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해 사후관리서비스 역시 철저하다. 특히 국내 유일 첨단기술의 특허 제품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실험을 통해 공식 인정받았으며 이미 발명특허 제0539000호로 등록됐다. 현재 국내 총 1,600만대 보일러 가운데 설치 가능한 개별난방 보일러 수가 1,20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 회사 윤보선 대표는 “에너지 364는 특정 소비자층으로 한정되지 않고, 모든 난방용 보일러에 적용이 가능하므로 그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며 “에너지 364 보급 사업은 고유가 시대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 청정에너지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태한보 http://www.th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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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 출시








LS산전이 지난 2년간 10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자체 개발한 차세대형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를 10월 27일 출시했다.

GIMAC은 전력계통의 전력량을 종합적으로 계측, 모니터링하고 기기제어 및 Data 통신을 수행하는 장치로 LS산전의 GIMAC시리즈는 이 분야에서 15년간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수・배전 설비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LS산전이 이번에 개발한 GIMAC-V는 사용자들이 그래픽 터치스크린으로 실시간 전력 파형과 트렌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산전의 독자적인 디지털 데이터 처리 기술과 1024 Sampling[1]을 적용해 우수한 전력품질분석 기능을 갖추었으며, 한글지원의 그래픽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고 분석, 실시간 파형 분석 및 계측값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IMAC-V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종 계측값과 파형 데이터를 조회하고 저장, 설정이 가능해져 기기의 활용도를 높인 한편, 통신 2 중화를 위한 RS-485 2채널과 10/100Base-TX이더넷 1채널 통신을 동시에 지원하며, 자동역률 제어용 모델은 콘덴서 제어를 위한 8개의 접점을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전력 대란과 전기료 인상 등 국내외 전력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의 품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LS산전은 전력품질분석이 뛰어난 GIMAC-V 출시를 통해 200억 고급 디지털계측기 시장에서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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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수상(水上) 태양광 시스템 전용 모듈 개발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세계 최초로 댐이나 저수지 등 수면 위에서 발전 가능한 데다 수중에서도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친환경 수상(水上)태양광 시스템 전용 모듈을 개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 수상 시대를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합천댐 물 문화관 광장에서 녹색성장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국토해양, 환경부, 지식경제부, LS산전 등 각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기념식’을 가졌다. 

LS산전은 2010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 최근 경남 합천댐에 순간 최대 전기생산능력이 100kW인 수상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LS산전은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녹색기술연구소의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과제와 연계해 수면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한 다습 환경적용 내습 실리콘 태양광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품목명: 결정질 태양전지모듈)을 획득하며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합천댐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기는 이번에 LS산전이 개발한 태양광 모듈 414개와 각종 발전 설비로 구성됐다.

약 1787.5m2 규모의 면적에 달하며, 연간전력생산능력은 시간당 144MW로 약 3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일반적으로 수면에서는 태양광 모듈의 효율이 최적화된 25℃를 유지하기 쉬워 육상 태양광 발전기에 비해 자연냉각 효과가 뛰어나며, 수면으로부터 반사된 태양이 다시 발전기에 모여 효율이 10% 이상 높다. 

LS산전은 수상 태양광 모듈의 설치특성을 고려해 다습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봉지재를 적용, 일반 모듈에서 나타나는 황변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그 밖에 IP 66의 외함 등급과 높은 방수등급 및 절연성을 확보하고, 환경유해물질로 규제된 납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진정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 육상에만 설치가 한정돼 왔던 발전 시스템을 수상으로 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육상에 설치할 때 발생하던 산림 훼손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공유수면을 이용함에 따라 토지조성,철골구조물 설치, 공사 등의 과정이 불필요해짐으로써 비용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LS산전은 이번 100kW수상 태양광 발전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00k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이번 태양광 모듈 개발을 바탕으로 대형 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 오는 2020년 무렵이면 약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수상 태양광용 모듈은 그간 육상에만 한정돼 있던 설치입지의 한계를 극복, 태양광 발전 시장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향후 더 높은 발전 효율의 수상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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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 호텔 요식업종 조명시장에서의 리더십 더욱 확대
고성능, 친환경, 비용 효율적인 LED 솔루션으로 조명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브릿지룩스(Bridgelux Inc.)는 오늘 고 연색지수(Color Rendering index; CRI) LED 어레이 제품군인 자사의 데코르(Decor) 라인을 발표했다. 업계에서 가장 밝은 고체 조명(SSL)을 제공하기 위한 브릿지룩스의 ES및 RS 어레이 기술이 적용된 데코르 라인은 소매, 호텔, 레스토랑, 박물관 및 고급 건축 조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다. 

CRI 97의 3단계 맥애덤스 엘립스(MacAdams Elipse) 색 제어 옵션 기능이 있는 데코르 어레이는 조명 디자이너들이 아름답고 세련된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넓은 조명 레벨 범위에서 최대로 색 렌더링(color rendering)을 지원한다. 1200-2500 루멘을 제공하는 이들 신제품은 할로겐이나 백열등의 조명 품질에 최대한 가깝게 재현할 수 있도록 스펙트럼이 설계되었다. 

이 제품들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조명을 보장하고 붉은빛을 강화하면서도 피부 톤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98의 R9와 R15값을 지원한다. 브릿지룩스가 기존의 표준 최소 80및 90 CRI 제품에 이어 데코르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조명 디자이너들의 조명 선택 폭이 한층 확대되었다. 

마티니(Martini)사의 조지오 마티니(Giorgio Martini) 부사장은 “데코르 어레이 신제품을 통해 고급 조명 디자인이 가능해짐으로써 우리의 수준도 높아졌다”며 “마티니 조명 개발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데코르 어레이가 개발됨에 따라 조명과 조명 디자인에 대해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정밀 조명 효과와 소매상점의 진열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과감한 콘트라스트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데코르 어레이를 이용해 최상의 조명 품질, 밝게 렌더링된 색과 질감을 전달할 수 있어 매장과 레스토랑을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코르 어레이는 25-50와트의 전력 만으로도 75-150 와트의 할로겐 전구와 동일한 조광 출력을 낸다. 또한 데코르 어레이는 기존 고객들이 디자인에 대한 수고를 최소화하면서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존의 브릿지룩스 어레이 제품들과 동일한 폼팩터를 제공한다. 

연색지수(CRI):시료 광원 아래서 물체의 색지각이, 규정된 기준광 아래서 동일한 물체의 색지각에 합치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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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