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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 시작




 

 

STX중공업이 이라크에서 건설 중인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6월 17일 이라크 디와니야(Diwaniyah)에서 이희범 STX중공업 건설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알 샤리스타니(Hussain Al-Syahristani) 이라크 부총리, 카림 아프탄 알 주마일리(Kareem Aftan Al-Jumaily) 이라크 전력부 장관, 김현명 주이라크 한국 대사, 사림 후세인 알완(Salim Hussain Alwan) 디와니야 주지사 등 사업관계자 및 이라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5월 이라크 전력부와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중 1단계로 이라크 내에서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지역인 디와니야(Diwaniyah), 카르발라(Karbala), 미싼(Missan)의 3개 지역에 9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17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알 샤리스타니 이라크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STX가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라크 국민에게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STX와 제철소 건설 공사 및 추가 프로젝트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단기간 내에 차질 없이 수행하며 플랜트 시공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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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TX,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







STX에너지가 강원도 삼척시 근덕지역에 에너지복합산업단지(Green Energy Industrial Park)를 조성한다.

STX에너지는 1월 6일 삼척시청에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김대수 삼척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의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평가다.

STX에너지가 국내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등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STX에너지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발전소건설계획을 올해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타당성 검토, 사전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준비를 할 계획이다.

STX에너지는 사업의 기술적 보완성 및 투자자금 부담경감을 위해 한전 발전자회사 중 1개사와 공동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STX에너지는 지난해 1월 동서발전과 사업협력 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산업은행 계열 발전인프라펀드와는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TX에너지의 자금부담은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STX에너지는 자본유치를 통한 대규모 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2013년 STX에너지의 현금창출 능력(EBITDA)이 1,5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PF 조달비중 70%를 감안하면 자금조달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TX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효과 약 3조6천억원, 근무인력 및 가족을 포함하여 약 5,000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지역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기간 중 취득세, 지방세 등의 세수증가 역시 예상된다.

특히, 발전산업단지 건설기간 중 연간 200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삼척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STX에너지는 지난해 9월 삼척전자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척시 강원대학 등 지역소재 대학의 기계, 전기, 전자, 화공 등 관련학과와의 산학협동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TX는 이번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강원도 및 삼척시와 함께 동해안시대를 열어가고, 북방항로와 연계된 동해안 물류중심 건설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번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로 그룹의 장기 안정성장을 위한 사업기저(基底)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에너지 및 제조업사업 역량을 총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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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해상・육상 풍력시스템은 우리가 세운다”

 

현대중공업・대우해양조선・삼성중공업・STX  조선기반 회사 중심 경쟁

 



 

 

현대중공업대우해양조선삼성중공업, STX. 조선 4사를 비롯해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  중전기 대기업들이 풍력시장에 적극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조선 4사는 배를 만들면서 쌓아온 해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고 있다반면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  중전기 업체들은 육상풍력 시장에 진출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태양광에 이어 풍력사업을 주력 신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국내외 설비 신증설에 나선다올해로 가동 2차를 맞은 군산 풍력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을 600MW(메가와트)에서 800MW 늘리고세계 최대 풍력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짓고 있는 웨이하이시 풍력공장은  달가량 앞당긴 5 말에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 완공한 현대중공업 군산공장은 현재 전북 무주 풍력단지에 공급할 1.65MW 풍력발전기 24대를 만드는  한창이다 발전기는 현대중공업이 100% 국산 기술로 만들어낸 제품이다무주 풍력단지는 연간3,500가구가 사용할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무주 풍력단지 공급이 끝나는 대로 강원도 태백시에 들어갈 풍력발전기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모두 1,057억원이투입된 군산공장은 132,000m2 규모로 국내 최대 풍력발전 공장이다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600MW인데 2013년까지 800MW규모로 증설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본격 가동 1 만에 풍력발전기 물량이 줄지어 대기 "이라며 "국외에 납품할2MW 발전기도 올해 안에 생산에 나설 "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전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풍력  신재생에너지 몸값이 높아진 것도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증설에힘을 실어준다군산공장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시장 진출에 이어 미국 풍력단지 진출도 꾀하고 있다"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군산공장에서 올해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고 5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웨이하이공장을 더해 2013 풍력사업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중국파키스탄  해외풍력시장 공략

현대중공업은 군산공장에서 올해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고 5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웨이하이공장을 더해 2013 풍력사업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웨이하이 풍력발전 공장은 2MW 풍력발전기용 터빈을 연간 최대 300대까지 생산할  있다이에 앞서

난해 4 현대중공업과 중국 다탕산둥발전은 8비율로 풍력발전설비 합작사에 투자한다는 내용으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에는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파키스탄 풍력발전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파키스탄에 건설비만 5조원대에 달하는 2GW(기가와트) 풍력단지를 짓기 위해 파키스탄 투자청과 양해각서(MOU) 맺은 것이다.

 풍력단지는 파키스탄 현지에 처음 건설되는 신재생발전 사업으로 현지 발전설비   14% 해당하는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핀란드에서  16MW 규모의 풍력발전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유럽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공사는 핀란드 남동부 하미나에 2MW 풍력발전기 8기를 설치하는 것으로올해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2 4월경 16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에서 풍력발전기의 제작  공급시운전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풍력발전기 제작업체가 위치한 유럽 지역에서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향후 유럽을 비롯한 세계 풍력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미국 조토스(Zotos)사로부터 1.65MW 풍력발전기를 수주해 뉴욕주() 설치 완료했으며올해  매사추세츠주() EPC업체인 D&C사와 2.0MW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연간 600MW 규모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기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향후 5.5MW 육・해상 풍력발전기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해 오는 2013년까지 연간 800MW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이 중국 최대 풍력전시회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세계 최대 중국 풍력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5 국제풍력전시회(China International Wind Energy Exhibition And Conference)’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업체 최대인 480m2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2MW  5.5MW 육・해상 풍력발전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세대 풍력발전기로 각광받고 있는 5.5MW 해상 풍력발전기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열리는 중국 최대 풍력전시회로 가메사, ABB, 골드윈드상하이일렉트릭  세계 유명 풍력회사를 비롯한300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  이상의 관람객바이어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전시회 기간  활발한 수주 상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세계 최대로 부상한 중국 풍력시장에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풍력분야에서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연간 2MW 풍력발전기300대를 생산하는 600MW 규모의 풍력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0년간 140 이상의 해상프로젝트를 수행해오면서 설계제작설치 등에서 많은 노하우 축적해 해상풍력구조물 기술개발에 유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상하이에 설립한 글로벌 연구센터에서도 미래 연구분야로 대용량・고효율 해상 풍력발전기 개발에 나설 계획이어서 향후 분야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세계적인 기어박스 제조업체인 독일 야케사를 인수함으로써 풍력부문에서의 핵심 기술력 확보와 수급 안정화도 가능하게 됐다.

이날 참가업체 대표로 개막사 연설을  이재성 사장은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향후 풍력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은 수십 년간 종합중공업분야에서 쌓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산업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7 이재성 사장김정래 부사장최병구 부사장김권태 부사장이충동 전무   사업본부장과 중국9 법인장  30 명의 임원진이 ‘현대중공업 중국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갖고 중국서 신규 추진 중인 풍력사업을 비롯한 건설장비전기전자  중국 전체 사업의 방향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  있다.

 

 

대우조선해양미국캐나다 풍력발전기 공급

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사가 대규모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풍력발전기 영업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사가 캐나다 최고의 풍력 연구 기관인 웨이컨(WEICAN)사로부터 D9.2 모델 풍력발전기 5기를 수주했으며 올해 9 중순까지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텍사스주 프리스코 풍력단지에 10오클라호마주 노부스 풍력단지에 40   50기의 풍력발전기를 미국에 2012 상반기까지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풍력발전기 55기의  수주 규모는  13,000만달러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이 2009 드윈드사 인수  텍사스주 리틀 프링글에 공급한 10기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65기의 공급실적을 기록하게  한국계 터빈제조업체로는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보유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북미유럽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시장별 특화제품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세계 시장을 공략할  있는발판을 마련해  세계에 걸쳐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설치할 풍력발전기는 드윈드사가 자체 개발한 2MW D9.2 모델로 블레이드 크기가 93m 달하며 기존 D8.2 모델에 비해 효율성이 10.5%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발전기에 들어갈 타워의 경우 일부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캐나다 노바 스코치아  정부가 공동투자해 설립한DSTN(대우조선해양 트랜톤)에서 생산하게  계열사 간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보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STN 오는5 리모델링을 마치는 데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연간 250 기의 타워를 생산하고 향후 최대 600 기의 블레이드를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력산업은 기술개발과 시장의 검증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9 드윈드사를인수해 5~6 정도 소요되는 검증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지역적인 제약이 없으며 조립산업의 특성상 요구되는 주요 공급망(Supply Chain) 동시에 확보할  있게 됐다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터빈 발전기 수주와 맞물려 캐나다 생산공장의 가동으로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풍력업체로 성장할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2020 세계 제일의 종합중공업으로 도약할  있는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에너지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연착륙 했다”고 언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사를 통해 조선산업의 제조 노하우와 시너지효과를 얻어 2015 세계 10, 2020년에는 세계 시장 15%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 설비업체에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3MW 해상풍력 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두산중공업이 국내에서 최초로 3MW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해 향후 국내 해상풍력발전산업 성장에 탄력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지경부 국책연구과제로 진행한 3MW 해상풍력시스템 기술개발에 성공해 DEWI-OCC로부터 풍력발전시스템의 설계생산품질관리성능에 대한 형식인증(Type Certificate) 받았다.

DEWI-OCC GL, DNV 더불어 풍력분야 3 국제 인증기관으로서 2003 설립 이후 해상용 5MW 이상 풍력발전시스템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3MW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덴마크 베스타스독일 지멘스  소수의 업체들만이 제작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대용량 설비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국제인증으로 두산중공업의 3MW 풍력발전 시스템 원천기술이 세계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 제품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풍력시장에 진출할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대형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이 국제인증을 획득하면서 세계 해상풍력 시장 진출의 중요한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6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3MW 풍력발전시스템은 2009 9 개발을 완료하고 제주도 김녕에 실증 플랜트를설치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마친 설비다.

지경부는 2단계에 걸친 R&D 사업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3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에  93억원을 지원했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국산 해상풍력시스템의 보급 확대  수출상품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해상풍력분야 기술개발  사업화  중장기 해상풍력 개발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15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심규상 두산중공업 사장슈테펜 라이헤 DEWI-OCC 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시스템 국제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외 삼성중공업과 STX  조선회사들도 풍력발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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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신성장동력 사업 강화… 2020 매출 120조원 달성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건설

에너지 사업 집중육성

 

 

STX그룹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그룹 밸류체인의 중심에 있는 STX조선해양 핵심 계열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시스템 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내용의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STX그룹은 중동지역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의 사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STX그룹,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확대 나서

 

지난해 STX그룹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900MW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은 이라크 3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6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총괄은 STX중공업이 플랜트의 심장역할을 하는 엔진생산은 STX엔진이 각종 플랜트 설비 생산은 STX메탈이 각각 맡고, 플랜트 건설은 STX건설이 책임지는 구조로 STX그룹은 관련 핵심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친다는 전략이다.

외에도 STX그룹은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폴리실리콘 LAB(리니어 알킬 벤젠, Linear Alkyl Benzene) 생산 플랜트와 철강플랜트 등을 각각 수주하며 중동 플랜트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사우디, 이라크 산업플랜트의 텃밭이라 불리는 중동지역이 정치적으로 안정화됨에 따라 대규모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 STX중공업은 철강·발전·화공 플랜트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종합 EPC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플랜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중동건설 시장은 STX그룹의 해외 건설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STX건설은 아부다비 남부의 무사파(Musaffah) 경제특구 지역에 주택 42 동을 비롯해 65 동을 건립, 14,200명의 기술인력을 수용할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를 완공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STX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1,613만달러(한화 1,280억원) 규모의 주택단지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단지인 주베일 지역에 건립되는 공사로 STX건설은 3 규모의 주택 354세대 종교시설 등을 설계, 자재, 시공 일괄 계약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2020년까지 자원·에너지 부문에서만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STX STX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해외 자원 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다.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공동조광 계약을 체결했다.

광구의 지분은 한국석유공사가 70%, STX에너지가 30% 가지게 된다. 탐사 기간은 8년이며, 탐사 1 4 동안 각각 1개공의 의무 탐사시추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국내 대륙붕 탐사 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게 STX에너지는 동안 축적해온 자원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탐사를 계획이다.

또한 STX에너지는 컨소시엄 참가를 통해 노스스타(Northstar)社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 인수를 통해 18% 지분을 확보했다. STX에너지가 투자한 멕시코만 해상광구는 수심 100m 이내 천해지역에 위치한 생산유전으로서 40개의 해상 플랫폼에서 하루 4,700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광구다. 밖에도 ()STX 지난해 2 IAC(PT Indoasia Cemerlang)社로부터의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Kalimantan) 낀탑(Kintap) 지역 석탄광을 인수했다. ()STX 석탄광 지분 40% 3,000만불 규모에 인수하며 광산운영권은 물론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STX IAC 광산 인수를 통해 향후 15~20년간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과 배당 마케팅 수수료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IAC 광산 인수는 인수 즉시 단기간 내에 매출 수익이 기대되는 ‘퀵-(Quick Win) 투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제까지의 단순 지분 투자 중심의 자원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가 지분을 가지고 직접 경영하는 운영권 사업자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해외자원개발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TX솔라는 지난해 4월부터 태양광 모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50MW 규모를 우선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본격 증산에 돌입, 연간 150MW 규모로 생산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009년부터 생산중인 솔라셀도 기존 60MW규모에서 180MW 규모로 3배가량 연간 생산량을 늘리고 해당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9 솔라셀 50MW 생산하며 태양광 시장에 최초 진출한 STX솔라는 모듈 시장 진입을 계기로 2013년까지 모듈 200MW, 솔라셀 400MW 규모의 태양광 전문 업체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풍력발전, STX윈드파워 통해 두각

 

풍력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STX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2009 네덜란드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하라코산유럽(STX윈드파워) 지분 풍력발전 관련 특허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TX윈드파워 인수로 STX그룹은 육상용 해상용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로써 STX 부품, 장비, 설치, 운영 풍력사업 분야에 사업 참여가 가능한 수준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 11 STX에너지는 경상북도와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MOU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STX에너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2MW 발전설비 20기를 건설, 4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11 착공해 2014 상반기에는 완공해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STX그룹은 그간 반월발전소, 구미발전소에서 쌓아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수급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국내 기저발전시장에 진출했다. 2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에서 STX에너지는 동서발전과 각각 51% 49% 지분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MW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게 된다.

연이어 최근 STX에너지는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MOU 삼척시와 맺었다. STX에너지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됐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STX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 관련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은 물론 STX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집약해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하는 개념인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의 모범 사례가 것으로 예상된다.

 

 

 

STX그룹, 북극에 풍력발전기 세운다

 

STX그룹이 최악의 기후 조건인 지방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STX윈드파워와 STX유럽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최근 북유럽 지역 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의 의향서(LOI) 체결했다.

이를 통해 STX윈드파워는 북유럽 시장에 직접구동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고, STX핀란드는 설계ㆍ조달ㆍ시공ㆍ설치ㆍ시운전을 포괄하는 턴키 방식에 따라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풍력발전단지 건설 후에도 제품 수명주기에 따라 운영ㆍ유지보수ㆍ처분 등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TX핀란드는 라우마 조선소 내에 STX윈드파워가 제작한 신규 풍력발전기 모델인 직접구동형 기어리스 타입 STX 93 2MW 2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STX 93 2MW 모델은 회전축과 발전기 사이에 기어 장치가 없어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기존 모델보다 고장율이 낮고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STX핀란드는 STX 93 2MW 모델의 최종 시운전이 끝나는 내년 이전에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TX 이번 협력은 STX그룹 계열사들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성과중 하나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극지방 지역에 특화된 풍력발전 사업은 경쟁사들과 구분되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북극과 남극 지역은 영하 40~60도와 평균 시속 50마일(mph) 이상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순간 200mph 이상의 돌풍이 수시로 불어 일반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극지방에 맞춘 풍력 발전기는 추운 날씨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얼음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방빙, 발생한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 처리도 해줘야 한다. 또한 돌풍이 불어도 발전기가 쓰러지지 않는 구조로 제작해야 하며, 블레이드도 회전 속도를 유지해주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

STX 이러한 기술적 문제는 극지방 특수선박 디자인 건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STX핀란드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크루즈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핀란드도 신사업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고용 규모를 유지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ㆍ해상 풍력발전기를 전문으로 하는 STX윈드파워는 극지방 풍력발전으로 사업을 확대해 세계 어느 지역에 설치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있게 된다.

 

STX그룹  www.st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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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