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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에 해당되는 글 2

  1. 2016.03.28 친환경 전력 생산에 목마른 파나마
  2. 2015.06.30 파나마 태양 에너지 산업 유망

파나마 국기.jpg

 

Ⅰ. 엘니뇨(El Nino)로 인한 파나마의 가뭄 심화

전 세계적 이상 기후 현상인 엘니뇨와 파나마의 건기가 겹치면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파나마 오에스테(Panama Oeste)의 누에바 엠페라도르(Nueva Emperador)와 아라이한(Arraijan)은 일주일마다 한 번씩 급수차를 통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카피라(Capira)와 리디쎄(Lidice), 쎄르메노(Cermeno)와 비야 카르멘(Villa Carmen) 등 다른 지역의 의원들도 추가적으로 급수차를 통한 식수 공급을 요청했다.
파나마의 주요 강들인 리우 치리키 비에호(Rio Chiriqui Viejo), 리우 폰세카(Rio Fonseca), 리우 치리키(Rio Chiriqui), 리우 치코(Rio Chico)의 평년 수위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수위를 비교했을 때, 평균 7%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ETESA는 파나마의 우기인 4월부터 6월까지는 평년 수위를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Ⅱ. 가뭄으로 인한 전력 생산의 문제점

파나마 전력 생산의 절반 이상은 수력발전에 의지하고 있는데, 2015년 클리마테스코프(Climatescop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나마의 총 전력 생산의 절반이 넘는 비율을 대·소형 수력발전소가 담당한다.

 

그림1.jpg


가뭄 심화로 인해 예전만큼 수력발전에 의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파나마의 수력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 생산량은 건기와 우기에서 최대 2.5배 차이가 난다.

 

그림2.jpg

 

건기의 수력 발전에서 부족한 에너지는 열, 조력, 바람,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발전으로 대체돼 매 달 총 전력 생산량에 큰 차이는 없으나, 파나마 내에서도 전력 생산량에서 수력발전 의존도가 높음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건기의 수력발전을 대체하는 열·전기 발전은 에너지 생산을 위한 가연성 물질 소비가 불가피해 정부는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Ⅲ. 파나마의 재생에너지원 전력 생산 전망

파나마의 주요 국가목표 중 하나는 에너지 구성비의 다각화이다. 공공 서비스청(ASEP)에 따르면, 향후 수 년 내 풍력, 태양광, 조력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통해 153만8,242㎿ 상당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에너지청이 발표한 미래 에너지 로드맵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력 구성비의 70%를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Ⅳ. 관련 품목 수입동향

 

표1.jpg

 

Ⅴ. 시사점

파나마는 2050년까지 이어지는 정부 주도의 장기적인 친환경 에너지원 정책과 그에 따른 투자로 시장의 안정도를 찾아갈 것이며, 정책의 주축인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을 위한 주요 품목들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규모 확대에 따른 시장 활성화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발전에 대한 관심으로 조력 발전과 같은 동일 분야 관련 시장 활성화 가능성도 예상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친환경 전력 생산에 목마른 파나마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6. 30. 13:47

파나마 태양 에너지 산업 유망 국내외 뉴스2015. 6. 30. 13:47

파나마태양광.jpg파나마 국기.jpg

 

 

파나마, 대체에너지 개발 전략 추진

 

2014년 파나마 에너지 생산량은 82억 9,000만㎾이었으며 소비량은 7473㎾를 기록했다. 그 중 수력발전이 49억 2,700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화력발전이 32억 1,500만 ㎾로 두 번째로 많은 양을 생산했다. 파나마 전력시장은 수력 및 화력에 대부분 의존하는 구조적으로 국제 원유 가격에 민감하며 특히 파나마의 긴 건기(4~11월)에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할 위험을 안고 있다. 파나마 에너지 수요는 향후 10년간 매년 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파나마 정부는 추가 500㎿의 전력 공급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체에너지 개발을 통한 전력 다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중 주 동력으로 태양에너지 분야 선정

 

신재생에너지 중 파나마 정부 및 민간 분야의 주 개발분야는 태양광 패널 분야이다. 운하 확장 건설 등 에너지 수요가 많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한 파나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주 동력으로 선정했다. 그에 따라 파나마에서는 지난 2015년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 간 주요 글로벌 주역을 초청해 대체에너지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Green Power Conferences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코스타리카 ENERTIVA기업 CEO인 Mr. Alejandro Brenes는 “중미 에너지 생산의 50%는 화석연료이나 원유가 생산되는 중미국가는 전무하며 이 사실은 지역 내 전기료를 상승시켜 중미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태양광 발전은 대체에너지 개발의 좋은 기회로, 파나마도 이 현실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미국가 중에서 파나마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법 제정,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 중 하나이다. Banco General, Do it Center 등의 매장 및 일반 가정에서도 태양광발전을 사용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기업 및 운영이 파나마 내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25년에는 주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및 태양광 패널은 농업 프로그램 및 전력이 부족한 고립지역을 위한 특정 정부 프로젝트에만 사용돼 왔다. 그러나 정부는 에너지법을 개정하고 시장에 개방해 민간분야에서도 전력망 연계 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양광 전지 모듈 또는 패널(HS Code 8541)의 수입량은 2014년 기준 607만 6,402달러로 전년대비 65.16% 증가한 수치이다.

 

 

태양광발전 수입시장 현황

 

파나마는 태양에너지 산업 국내 제조사가 없고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중국이 57% 시장을 점유했고 미국 및 콜론자유무역지대 순이다. 콜론자유무역지대는 중남미 최대 자유무역지대로, 이 지역 수입은 파나마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 및 U.S가 주 수출국이며 중국은 낮은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농업 프로젝트 및 고립지역 공급 프로젝트에서 우선권을 지니고 있다.
파나마 주요 일간지 라프렌사(La Prensa) 보도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가격은 개당 약 500달러에서 25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50% 가격이 낮아졌다. 태양광패널 및 장비 주 판매자는 KYOCERA, PASS, STERILIGHT, PANASOLAR가 있다.
주요 수요 품목은 태양광패널, 태양전지, 태양광 시스템, 태양광 용수 펌프,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가전제품(TV, 냉장고, 냉동고 등) 등이 있다. 파나마의 수입업체 Omicron Panama 사의 Mrs. Yanicelis Rosales는 “정부의 법 개정 이후 태양광 패널 및 장비 매출이 증가하며 민간분야에서도 기업이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체 에너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주로 농업 급수설비 수입업체인 Lucamat사의 ‘Mr Luis Carlos Amat’은 “태양광 패널뿐 아니라 태양광 용수 펌프 또한 농업분야에서 가솔린 펌프 장비를 사용하는 것보다 깨끗하고 편리해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사점

 

파나마 에너지 법 발효 이래로 눈에 띄는 태양광 패널, 장비들의 증가는 향후 대체에너지 시장에서 주 공급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낮아진 태양에너지 분야 가격과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려는 정부 프로그램에 힘입어 향후 가전장비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개발자들에게도 유망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나마 태양 에너지 산업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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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