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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여름철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차원의 고강도 전력 절감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4시간 공장 가동이 불가피한 석유화학공장인 여수,대산공장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일부 설비의 가동률과 정비 일정을 조정하고, 오창, 청주 공장은 임직원들의 휴가 일정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춘다고 밝혔다. 

우선 LG화학은 여수공장 내 전기분해로 공정의 정기보수 일정을 전력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중으로 변경해 실시한다.(전기분해로 : PVC원료가 되는 VCM을 생산하기 위해 소금물에서 염소를 분해하는 공정) 

전기분해로 공정은 LG화학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공정으로 정비기간 동안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정상적인 설비가동 중 전체 소요 전력의 3%이상을 절감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냉동기와 압축기 등 대표적인 고전력 소모 설비에 대해 가급적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 ~ 11시와 오후 2시 ~ 5시를 피해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여수 NCC공장에 설치된 20MW급 자가발전기 4기와 오창공장에 설치되어 있는 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최대로 가동해 자체 전력 공급 비중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창, 청주공장은 전력 피크 기간인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집중휴가제를 실시, 이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출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 등 사무실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쿨비즈(Cool-biz)’ 착용을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력 절감 활동에 대해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은 “LG화학은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국가적 전력 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한 전력 절감 활동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내 방송 및 게시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 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박진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사 에너지위원회’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 증대를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4,600여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화학, 고강도 전력 절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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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KT는 올 여름 정부의 전력 수급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KT 전기에너지 다이어트 계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KT의 전기에너지 다이어트에 주된 계획으로는 ▲자가전력 발전시스템 가동 ▲통신장비 에너지 소비등급 관리 ▲냉방기, 조명 등 부대시설 전력소비 감소 ▲전 직원 사무용 PC 절전 소프트웨어 설치 ▲사무실 냉난방 기준 완화 등이 있다. 

KT는 지난해 한전 전력 예비율이 3.8%까지 떨어지는 국가적 전력부족 상황과 원전 고장으로 인한 여파로 올 6월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 위기난 극복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전력소비 절감 노력뿐만 아니라 자가 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하여 에너지 위기극복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 동계 기간(13년 1~2월간)에도 전력 피크사용 시간대를 기준으로 정부 의무절전 지표 5.1만kWh를 2배 이상 넘어선 13.3만kWh 절감하여 목표대비 259%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자체 구비하고 있는 자가 발전기를 통해 11.7만kWh의 전기를 자급하여 사용하였다. 

※ 11.7만kWh :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집 10,000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전력임 

또한, KT는 “금년 한해 전국 Olleh Plaza 등을 포함한 전국 152개 건물에서 42,176kW의 전력 수급량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1.5배의 발전량을 확보할 계획”이고, “향후 2016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을 2011년 사용량(18.7억kWh) 대비 40%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KT는 지난 5월 9일 산업통상부(구> 지식경제부) 주관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자격취득을 통하여 KT 기업고객에게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대상 기업들에게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문장은 “KT는 정부의 전력 수급 안정화 대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전력 소요를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절전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T, 전국 국사별 자가발전 설비를 통한 자체전력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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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로얄&컴퍼니, 자가발전 자동수전

 

연이은 무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얼마 전에는 처음으로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 바 있으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전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절전뿐만이 아니라 절수 및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멀티 에너지 절약 제품들이 출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절전에 절수까지 잡은 똑똑한 수전, 자가발전 자동수전

기존의 자동수전은 뛰어난 절수효과에도 불구하고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점 때문에 최근에는 소비자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로얄&컴퍼니의 ‘자가발전 자동수전’(제품명: RLE710A)는 물 흐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수력용 발전기가 내장되어 물을 사용시 전기를 발생해 배터리에 재충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에 전기 공사나 건전지 교체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V(건전지 2개)만으로 6V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특허기술인 승압회로방식을 적용해 방전을 방지하고 일정한 전압을 유지해 준다.

또한 정유량 장치가 내장돼 사용하는 곳마다 수압이 다르더라도 물 공급량은 일정(4ℓ/분)하고, 손을 가까이 댄 상태에서만 물이 나와 실제 사용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반수전의 토수량(KS기준 7.5ℓ/분)에 비해 절수 효과가 뛰어나 절전, 절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오존층 파괴까지 생각한 친환경 선풍기, 타워 팬 아이언 블루

날개 없는 선풍기로 잘 알려진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는 지난달 초절전형 ‘타워 팬 아이언 블루’를 출시했다. 기존의 선풍기가 회전날개가 공기의 흐름을 끊고 거친 바람을 배출하는 것과 달리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주변공기를 최대 15~18배 증폭시켜 바람을 배출한다. 소비전력이 에어컨의 50분의 1정도로 낮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에어 멀티플라이어에 장착된 고성능 브러시레스 모터는 소음이 적고 냉매제를 사용하지 않아 오존층 파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타워 팬 아이언 블루’는 긴 타원형의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전날개가 없어 여름철 단골 어린이 안전 사고인 선풍기 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

신기술로 공간도 줄이고 에너지도 줄인 에코 정수기, ‘한뼘 정수기’

출시 열흘 만에 1만대가 팔린 웅진코웨이의 ‘한뼘 정수기’는 작아진 크기만큼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감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순간온수가열 시스템을 개발, 온수탱크를 없애고 특수배합소재로 코팅된 열판에 전압을 가해 순간적으로 92도의 온수를 생성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정수기보다 50% 이상 크기를 줄여 주방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을 뿐 만 아니라 절전형이라 정수기 부담스러웠던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욕실문화 선도기업 로얄&컴퍼니 조창연 팀장은 “최근 전기료 인상과 가뭄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전, 절수 효과가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멀티 에너지 절약 제품의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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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