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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설비에 대한 이해도 제고

풍력발전설비 운영사, 제작사, 정비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 기술공유를 통해 풍력발전 운영효율 제고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국산풍력 제조사인 유니슨, 풍력설비 정비업체인 금화PSC, KOPES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각 분야별 기술교류를 통해 풍력발전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풍력 관련 최신기술 및 업계동향 파악과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국내 풍력발전 현황 및 상호간 기술에 대한 이해 공유

풍력발전기 제작에서 건설 및 유지보수까지 전반에 걸쳐 업무를 추진하는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설계 및 시공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총 105㎿, 51기)를 운영하고 있는 남부발전은 국제풍력센터의 원격감시 운영 현황과 고장예방 및 분석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정비업체인 금화PSC와 KOPES는 풍력단지 운영시 풍력타워 점검방법과 정비현황 등을 공유하여 운영 및 점검분야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참여업체 관계자는 “국내 풍력발전 현황과 업계 동향, 상호간 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의견을 수렴,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사 및 설비운영사간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풍력발전산업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힘입어 성장이 유망한 산업”이라며, “해외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서라도 상호간 기술교류를 통해 단계적인 발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www.kosp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남부발전, 풍력발전설비 제작사 및 정비업체 초청 기술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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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메인.jpg 

 

 

대우조선해양 , 미래 성장동력 ‘풍력발전’ 사업 박차

미 드윈드사 인수 후 남동발전·유니슨 등 전방위 협력체제 구축

 

 

국내 3대 조선업체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풍력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해 차세대 먹을거리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협력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풍력사업’ 개발을 위해 발전소 중견 풍력전문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체이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소개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해 차세대 먹을거리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협력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8월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De Wind)사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발전 시장에 뛰어들었다. 드윈드사는 199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2006년에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750kW, 1.5MW, 2MW급 터빈을 개발해 유럽, 중국, 남미, 미국 등 총 760MW 규모에 이르는 710기의 터빈을 성공적으로 판매, 설치한 경험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사를 인수함으로써 시장진입에 오랜 시일과 검증기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단번에 해결, 사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경쟁업체보다 5년 정도 앞설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10년 3월에는 캐나다에 풍력발전기 생산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의 노바 스코시아(Nova Scotia)주와 협력해 풍력발전기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또 이 지역에 독점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노바 스코시아 전력회사(이하 NSPI)와 풍력발전 설비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풍력발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하여 1981년에 준공해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적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m2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5월 국내 풍력발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슨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하사리 풍력발전단지에 들어갈 풍력발전기 생산 착수식을 거행해 중견업체와 협력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사리 풍력발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제작할 풍력발전기는 대우조선해양 풍력자회사인 드윈드가 설계한 2MW급 독자모델 ‘D9.1’로 총 10기로 대우조선해양은 핵심부품소재와 기술 공급을, 유니슨은 인력지원 및 발전기 전체 조립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발전기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로 이동해 최종 완공한다.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총 20MW 규모다. 하사리 지역은 독일 풍력에너지연구소(DEWI)로부터 풍력발전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사업 중 풍력분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정부는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를 2014년 5월까지 40MW, 장기적으로는 총 100MW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해외에서 인증 및 성능평가를 받아야 했던 국내 풍력기기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은 대·중소기업 간 좋은 상생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니슨과의 중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유니슨 역시 침체한 시장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영광 하사리 풍력단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유니슨이 세계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 평하며 “이번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풍력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유니슨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게 되는 상생과 공생의 윈윈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지난 5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건설되는 20MW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영광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호남풍력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용량의 풍력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규모이다.

이번 풍력발전단지의 완공을 통해 호남풍력은 연간 약 4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1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연간 약 30,000톤가량의 CO2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본 계약에 앞서 호남풍력은 풍력발전기 공급사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풍력발전기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국내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우조선해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미국 풍력발전 업체 드윈드 인수 이후 미국 텍사스주 Little Pringles, Frisco, 오클라호마주 Novus, 캐나다 WEICan 등 북미 지역에 잇달아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경험이 이번 본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선진 기술력을 갖춘 외국 풍력전문 회사를 인수하는 등 준비를 해 왔으며 선박 건조 및 해양구조물 건설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더해 풍력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우조선해양 서브.jpg 

 

 

대우조선해양-한국남동발전,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대우조선해양은 또 해외 풍력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대우조선해양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했다.

노부스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 Wind),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전문 중소기업인 (주)스페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담당한 KDB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간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 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우조선해양-한국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대우조선해양은 발전 플랜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말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Barge Mounted Power Plant, 이하 BMPP)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다. 생산 및 건설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 및 현장 시운전을 거치게 된다.

BMPP는 건설기자재 및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육상발전소 건설에 비해 품질 및 납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플랜트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서 운송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동성을 활용하면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 전력 공백도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해상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주민의 반대와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BMPP 컨셉은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발전 모델”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화력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 화력 열효율 53%, 설비 이용률 80% 이상으로 세계적 발전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발전운영 능력을 자랑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요르단과 카타르 등 해외 복합 발전소에서의 시운전 및 O&M 사업으로 다져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부분 운영기술을 보유한 남부발전이 신개념 발전소인 BMPP를 도입함으로써, 해외사업 영역을 더욱 폭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사는 해외 발전사업 입찰 및 사업개발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으며,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업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정부는 보유 지분 17.15%에 대한 개별 매각뿐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의 1대 주주인 산업은행 보유분과 묶어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정했던 매각주관사 신한금융투자-모건스탠리 컨소시엄과의 계약은 해지됐으며 새로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작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와 해외 증권사 각 1곳씩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매각대상 주식은 금융위원회가 보유 중인 주식 3282만5316주(17.15%)이지만 매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고 명기했다. 매각방식은 경쟁 입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 등으로 추진하되, 주관사의 제안 내용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매각구조가 기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산업은행이 따로 지분을 매각하던 방식에서 정부와 산업은행이 같이 매각구조를 짜게 되는 형태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포스코와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이 업황 부진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매각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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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풍력발전기.jpg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25일 국내 풍력발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슨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하사리 풍력발전단지에 들어갈 풍력발전기 생산 착수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사리 풍력발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대우조선해양 전략기획실장 고영렬 부사장을 비롯해 유니슨 김두훈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할 풍력발전기는 대우조선해양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가 설계한 2MW급 독자모델 ‘D9.1’로 총 10기로 대우조선해양은 핵심부품소재와 기술 공급을, 유니슨은 인력지원 및 발전기 전체 조립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발전기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로 이동해 최종 완공된다.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2MW 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총 20MW 규모다. 하사리 지역은 독일 풍력에너지연구소(DEWI)로부터 풍력발전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사업 중 풍력분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정부는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를 2014년 5월까지 40MW, 장기적으로는 총 100MW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해외에서 인증 및 성능평가를 받아야 했던 국내 풍력기기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은 대·중소기업 간 좋은 상생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니슨과의 중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유니슨 역시 침체된 시장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고영렬 부사장은 “영광 하사리 풍력단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유니슨이 세계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 평하며 “이번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풍력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유니슨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게 되는 상생과 공생의 윈윈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우조선해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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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750kW 풍력발전기 개발 보급해


도시바 투자로 자금 융통… 세계시장 공략 위한 박차 

 

풍력발전은 태양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핵심 사업군 중 하나다. 풍력발전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해 경기둔화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핵심기술의 대부분이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경쟁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기업으론 유일하게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유니슨이다.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를 개발, 양산하고 있는 유니슨을 소개한다. 

 

 




유니슨은 글로벌 풍력시장에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기업이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지난 불모지나 다름없던 풍력발전산업에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750kW급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한 국내 풍력발전분야 선도 기업이다.

유니슨은 그동안 풍력 계측에서부터 설계·자금 조달·발전기 및 타워 생산·단지 조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유니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경북 영덕, 강원도 평창에 대단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두 풍력발전단지에서는 전력 생산뿐 아니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슨, 750kW, 2MW 풍력발전 주력 


유니슨의 주력 제품은 750kW와 2MW급 풍력발전기다. 유니슨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750k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이 발전기를 설치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정부·지자체가 발주한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 발주 물량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니슨의 풍력발전기는 기어리스(Gearless) 방식으로 동력 전달장치를 단순하게 구성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니슨은 2MW급 풍력발전기 개발도 국책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했으며, 2007년 개발을 마치고 지난 7월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최신 기술인 PMSG 방식을 채택해 시스템의 내구성과 부품 수명을 늘렸고, 발전기 효율도 높였다. 

또 유니슨은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내 경제개발구에서 유니슨 풍전유한공사 풍력발전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내년에 2MW급 풍력발전기 200기, 이듬해에 300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3MW급 풍력발전기도 추가한다. 

세계 시장의 풍력발전기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유니슨은 현재 3MW와 3.6MW급 육·해상용 대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지정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에 선정돼 MW 및 2.5MW급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풍력터빈용 PM 동기발전기 설계 및 제조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기 차세대 제어기술 및 기기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풍력발전시장에서 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슨은 국내 시장에서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의무 적용되는 발전자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 대단위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아시아·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풍력시장을 주 목표로 삼고,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풍력발전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중국 등 세계 최대 규모 풍력시장에서도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슨, 미국, 중국,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   


유니슨의 해외시장 공략은 눈부시다. 유니슨은 지난해 1월 북미지역에 총 242억원의 풍력발전타워를 공급키로 했다. 계약은 지난 2009년 11월 1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수주한 이후 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번 추가분을 포함한 총 64기의 공급 물량은 북미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됐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함께 남미 프로젝트에서도 발주가 재개되는 등 최근 들어 세계 풍력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당사 풍력사업에서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북미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도 본격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중국 푸신 풍력발전시스템 공장을 준공했다.  

유니슨 지난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소재 풍력발전시스템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인력 확보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3MW급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슨은 당초 2MW급 제품부터 생산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우선 중국 협력업체의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2MW급 제품의 부품 현지화 작업 등에 시간이 걸려, 우선 현지 협력업체의 3MW급 제품을 생산해 중국에 보급하고 향후 2MW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니슨 관계자는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은 육상용으로, 중국 현지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중국은 현재 가격경쟁력 있는 2.5MW급 이상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신시가 무상으로 제공한 8만5,000m2 부지 공장은 연간 50기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후 연간 200기까지 생산규모를 늘린다는 목표다. 유니슨은 시제품이 나오면 테스트 등을 거쳐 중국 전력회사들과 발전기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푸신시와 풍력발전기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합작업체인 유니슨 풍전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기공식 후 1년여 만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게 됐다.  

유니슨은 올해에 경남 사천에서 750kW·2MW급 제품을, 중국 푸신에서 3MW급 제품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푸신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중국 시장에, 사천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국 이외 국내외 시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정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2014년 전남 부안·영광 해상에 국내 8개 풍력업체의 제품으로 구성된 8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5GW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정부 해상풍력 사업 수행을 위해 5MW급 제품도 개발 중”이라며 “2014년까지는 풍력발전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만이 아니다. 유니슨이 아프리카 세이셸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다. 

유니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와 풍력발전기 공급·설치에 대한 245억원 규모 EPC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해 말 밝혔다. 

유니슨은 750kW급 풍력발전기 8기를 내년 11월까지 세이셸 마헤섬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빅토리아항 풍력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세이셸은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김두훈 유니슨 사장은 “도시바와 협력하면서 자금 부문 지원이 이뤄져 기존 계획하고 있던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미, 동유럽 쪽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슨, 해외기업 도시바 주주로 새롭게 도약    


유니슨은 일본 도시바룰 대주주로 영입했다. 풍력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던 유니슨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경영 전략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5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일본 도시바가 유니슨의 CB를 사들여 1년 뒤 유니슨 주식의 30% 가량을 취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도시바는 이정수 전 유니슨 회장(지분 22.48%)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도시바는 그간 풍력발전 사업을 직접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원자력발전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원자로 제조업체다. 

유니슨 관계자는 “도시바에서 주식인수 의사가 있어 몇 개월 전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일을 통해 든든한 우군이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유니슨은 도시바와 협력해 풍력발전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시바가 개척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다. 

이번 도시바의 유니슨 투자는 투자자 확보에 목말라 하는 유니슨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사업을 모색하던 도시바의 이해가 딱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10년 전 풍력사업을 시작한 ‘대한민국 풍력 1세대 기업’인 유니슨은 세계적인 풍력시장 침체, 국내 대기업들의 풍력시장 진출과 더불어 최근에는 스리랑카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해지까지 겪는 등 어려움이 겹친 상태다. 지난해에는 교량 사업 등 매출을 자회사로 이전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이 2009년 대비 30.1% 줄어든 859억원을 기록했다. 그 만큼 확실한 투자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도시바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방향을 선회해 환경·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3조엔(약 40조원)을 설비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니슨의 CB 인수 결정도 이 같은 정책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도시바는 최근 스위스의 스마트그리드 업체 랜디스앤기어를 1900억엔(약 2조55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는 유니슨이 이번 CB 발행을 계기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반응했다. 풍력발전 사업에는 상당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하는데 그 역할을 도시바가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기술개발 측면에서도 한 층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베스타스 등 세계 유수 풍력업체와의 경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일로 유니슨의 상황이 개선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 여부는 도시바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갖고 사업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유니슨   www.unis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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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