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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News & Information

서울시 열병합발전시설.jpg 

 

 

서울시, 열병합발전사업 1만 4천세대 에너지 공급

 

 

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서남바이오에너지(주)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 협약을 지난 6월 27일 체결하고 열병합시설을 2014년 9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 열병합시설은 난지물재생센터에 이어 두 번째이며 바이오가스 발전용량으로는 국내 최대이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약 52,000m3를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5.8M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열병합발전시설은 '14년 9월 완공 예정이며 38,000MWh 전기와 36,000Gcal 열을 생산하여 일반가정 14,000세대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는 연간 12,000TOE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매년 29억 수익을 얻게 된다.

기존 소화조 가온용 연료로 사용하던 바이오가스와 일부 버려지던 잉여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에 전량 활용하고 소화조 가온용 온수는 발전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고가의 LNG를 연료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하수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의 효과와 2022년까지 사용연료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사용제’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 및 에너지 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와 어울리도록 건축물을 반지하로 설계해 지하엔 열병합시설을 설치해 소음문제를 해결하고 지상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이 언제나 견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급률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는 적극적으로 개발해 활용함으로써 전력난 등 에너지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서울시, 열병합발전사업 1만 4천세대 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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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포스코에너지, 몽골 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진출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는 몽골 정부(국가자산위원회)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이번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글로벌 최고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서 우위를 점한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은 국내외 유명 발전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외곽에 총 450MW 규모로 건설될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해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몽골에서 최대규모가 될 이 민자발전소는 동절기 8개월간(10월~5월)은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춥고 긴 겨울을 나는 몽골에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300MW), 베트남 석탄발전소(1,200MW), 인도네시아 부생발전소(200MW), 석탄발전소(600MW)를 포함하여 외국진출 2년여 만에 총 5번의 글로벌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몽골 진출은 국내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에 적극 진출하여 포스코 가족의 국외 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40년 이상 된 발전설비의 노후화와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최근 극심한 전력, 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기존설비의 효율 저하와 배출저감설비의 부재 등의 문제로 현재 수도 울란바토르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같은 에너지난(難)과 환경오염을 해결하고자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2단계로 동일 부지에 37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추가 건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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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