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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전기안전 새 시대 열어갈 것!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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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6일(수)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 소식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지사, 전정희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단 양복완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너지 효율 높이고, 업무 효율도 높이고


1974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서 창립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90년 강동구 고덕동에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이전은 그 후 40년만의 일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부지면적 51,899m2, 연면적 20,070m2)로 마련된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2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 4월에 준공된 이번 사옥은 이미 6월 중순에 296명의 인원이 이전 완료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엄정한 검사·점검,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과 홍보는 물론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힘쓰는 한편, 국가재난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재난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범적 기관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역발전도 함께 이끌겠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지역으로 이전하게 된 만큼 지난해 전라북도와 체결한 ‘지역연계사업 협력약정’의 주요 사업인 ▲도내 농수산물 우선구매 ▲농어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조손가정 무료 전기 안전점검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km2 규모로 지난해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가 차례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2015년까지 총 12개의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전기안전 새 시대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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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에너지 효율, 75%는 폐열로 소모돼

 

 

 

수송산업 분야의 에너지이용은 주로 휘발유, 경유, 중유, 제트오일, 부탄 등인데 자동차, 트럭, 기관차, 선박, 항공기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산업의 에너지효율은 25% 정도이며 나머지 75% 정도의 에너지는 폐열로 대기 중에 분산되고 있다.

사람의 개인적 수송수단으로는 승용차, 비행기, 기차, 전철, 버스를 들 수 있는데 그 에너지효율은 매우 낮으며 전철을 1.0으로 볼 때 승용차는 0.5, 비행기는 0.3, 기차는 0.7, 버스는 1.9이다.

가정 및 상업 분야의 에너지이용은 그 효율이 75% 이상이고 산업 전반적 에너지효율은 평균 80% 이상이다. 에너지효율이란 투입한 에너지에 대한 유익한 동력으로서의 회수율(%)을 말한다.

 

 

에너지효율 개선이 관건으로 작용해

 

변환효율의 상실은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에너지효율의 개선은 실로 괄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조명의 경우, 1900년경의 100w의 백열등은 겨우 1W를 가시(可視)광선으로 변환하고 나머지 99W는 열로 발산하였다.

100w의 백열등은 5W 이상의 에너지를 빛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이것은 400%의 에너지효율 증가를 말한다. 조명 에너지효율의 증대는 하나의 예이고, 다른 에너지 변환장치에도 많은 기술혁신이 있었다. 20세기의 이러한 기술혁신들은 막대한 연구·개발의 노력과 투자의 성과였다.

인간이 에너지의 형태를 상호 변환시키는 것은 에너지를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변형시키는 것뿐이다. 생활의 편리성이란 그 에너지가 깨끗한가, 수송과 저장이 용이한가, 칼로리가 높은가, 자동적 이용이 가능한가 등 실용적 견지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러한 요건들을 잘 만족시키면 그 에너지는 질이 높고,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면 저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고질에서 저질까지의 서열을 매겨 보면 기계적 에너지 전기적 에너지 화학적 에너지 광(光)에너지 열에너지의 순서이며, 이 서열의 상위에 있는 에너지는 하위에 있는 에너지로 변환하기 쉬우나 역으로 하위의 것을 상위로 변환시키는 일은 어렵다.

또한 형태의 에너지에도 질의 고저가 있다. 수천 도의 열에너지가 있는가 하면 질이 훨씬 낮은 수백 도의 열에너지도 있다. 물리학적으로 보면 고질의 에너지는 이용상 엔트로피의 발산(증대)이 적은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에너지의 질을 논의할 때, 단위부피당 에너지함유량, 즉 에너지밀도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다. 석유의 에너지밀도는 788만 7,000kca1/m3이고, 핵융합이나 핵분열 이용을 전제로 한 중수소 연료(重水素 燃料)나 우라늄 연료는 석유의 100만 배에서 1억 배 정도, 수소·플루오르화리튬(LiF) 전지·슈퍼 플라이휠(Super Fly Wheel) 등은 석유의 몇 분의 일 정도, 그리고 납전지 ·잠열 ·압축기체는 석유의 10분의 1에서 수십 분의 1이다.



에너지 질 높이기 위해 농축 및 상호 변환하기도

 

인간은 에너지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에너지를 농축하고 상호 변환시키기도 하나, 때로는 사용 편의상 저질화시킬 때도 있다. 자연 속에는 낮은 질의 에너지자원의 양은 많이 매장되어 있고, 높은 질의 에너지자원은 적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저질자원은 넓은 범위에 얇게 산재해 있고, 고질자원은 몇 군데에 집중하여 편재해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에너지의 추정매장량 순서는 핵융합 토륨 232(Th232) 증식, 태양에너지, 우라늄 238(U238) 증식로, 석탄, 해양온도차 열, 우라늄 235(U235), 석유, 풍력, 지열, 천연가스, 수력, 조력 등으로 추정된다. 이 순서는 에너지자원으로서의 부존량을 말하는 것으로 2차에너지로 변환 한 후의 양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인간의 경제활동은 점점 더 에너지집약형으로 되어 가고 있다.

에너지이용의 패턴은 시간이 가면서 변천할 것이며, 소비량도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 증가를 어느 정도 차감시키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같은 연구기관에서 에너지효율이 높은 기기와 장치, 재료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번 사용한 물자의 재순환도 에너지소비량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고철(古鐵)을 써서 강철을 제조하면 원광(原鑛)에 비해 그 에너지 소비가 4분의 1도 안 된다. 폐지를 이용해서 종이를 생산하면 생펄프에서 종이를 제조하는 에너지의 30%도 소요되지 않는다. 농수산 임산 부산물의 폐기물과 도시 폐기물의 에너지화도 에너지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에너지 이용의 극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개선이 있을 수 있는 부문은 발전(發電)이다. 발전 부문에서의 열효율의 증대는 기존 기술의 개량·개선·재구성 등으로도 이를 수 있으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발전방식의 개발과 실용화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부문에서의 에너지 생산기술의 혁신은 에너지를 주요 원동력으로 하는 인간의 경제·사회활동을 풍요롭게 해 주고 자유롭고 안락하며 편리한 생활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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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