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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로 우뚝 선다 



LG ‘그린 2020’의 중심 역할… 2015년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25% 점유 목표  

 



LG그룹은 지난 9월 그린신사업에서 2015년까지 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LG가 지난 6월 ‘중장기 전략보고회’에서 구본무 회장과 각 계열사의 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그린신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한 데 이어, 202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15%를 그린신사업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그린 2020’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LG의 그린신사업의 핵심은 전기자동차부품·LED·태양광·수처리 사업 등으로 2015년에 1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야심 찬 계획도 세웠다.  

LG는 이미 그린신사업에서 지난해 1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두 배 늘어난 3조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전지, LED 등 그린신사업의 비중이 높아져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그룹의 ‘그린2020’의 중심에 LG화학 있어 


이처럼 LG의 야심찬 ‘그린 2020’ 청사진의 중심에 LG화학이 있다. 바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을 LG화학에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LG화학은 현재 10만대의 전기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35만대 규모로 확대, 이를 통해 2015년에 세계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올해 오창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2013년까지 2조원을 투자해 충북 오창의 1공장 바로 옆에 2, 3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준공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은 지난해 9월부터 GM 쉐보레 볼트용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후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오창 전기차 배터리 1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5만7천m2규모(1만7천평)로 전극, 조립, 활성화, 팩 제조까지 전기차 배터리 전 공정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1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1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비롯해 현대기아차의 아반떼, 소나타 하이브리드카 등 현재 양산되고 있는 다양한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쉐보레 볼트의 예약판매 호조 등으로 예상보다 빠른 주문 증가가 이뤄지면서 국내외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사업 속도로 세계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이 같은 빠른 사업성장 속도에 따라 LG화학은 2013년까지 기존 1조원의 투자 규모를 2배 늘린 2조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2012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1공장 바로 옆에 연면적 6만7천m2규모(2만평)의 2공장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현지 공장 건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2013년에 투자가 완료되면 올해 10만대의 생산규모보다 약 4배 증가한 35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 따라 LG화학은 지난해 2015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의 매출목표를 2조원에서 3조원으로 올려 잡았으나, 최근 추가 공급처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매출 목표를 4조원으로 다시 상향 조정했다. 


 


LG화학, 美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세계시장 확대 


LG화학은 미시건주 홀랜드(Holland)시 내 120에이커(약 50만m2) 부지에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억불 (3,60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전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약 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홀랜드 공장은 2012년 3월 첫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년간 순수 전기자동차 6만대 (하이브리드자동차 기준 2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GM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용 핵심솔루션을 개발키로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G는 지난 8월 미 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GM 본사에서 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GM 부회장, 조준호 (주)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의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와 GM은 GM이 생산, 판매하게 될 미래 전기자동차용 주요 부품 등 핵심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LG는 LG화학이 GM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용 배터리의 단독 공급업체 선정된 이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제공·운행된바 있는 쉐보레 크루즈 시험용 전기자동차의 공동 개발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옴에 따라 미래 전기자동차용 핵심솔루션 개발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LG의 핵심 솔루션을 내장한 GM의 전기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한 LG화학은 미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개발 컨소시엄인 USABC(US Advanced Battery Consortium)로부터 천만불 규모의 고성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USABC는 전기자동차에 탑재될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미국 에너지국 (DOE, Department of Energy)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자동차 3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이번 수주로 LG화학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차세대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에 탑재될 고성능, 고출력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배터리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가 절감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어 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지난 2004년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현지 연구법인인 LGCPI(LG Chem Power Inc.)를 통해 460만불 규모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후 지금까지 USABC로부터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USABC는 LG화학이 앞선 3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은 물론, GM, 포드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에 실질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입증된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GM의 쉐보레 볼트를 비롯해 포드의 순수 전기차 ‘FOCUS’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화학은 2013년까지 국내 충북 오창 공장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현지 공장에 총 2조원을 투자해 35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2015년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25%이상 확보, 매출 4조원을 달성하여 세계 1위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LG화학, 유럽 ESS 시장 진출


한편 LG화학은 미국에 이어 유럽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시장도 본격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핵심 장치다. 

LG화학은 7일 최근 세계 최대 전력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ESS 배터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B는 유럽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스위스, 독일, 핀란드, 미국,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전력효율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다. LG화학은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ABB가 주도하는 다양한 ESS 사업에 리튬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공급하게 된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ABB가 스위스 전력사와 진행하는 ‘전력계통 안정화’ 실증 프로젝트에 연내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이다. 

‘전력 계통 안정화’는 발전소에서 생성된 전기가 최종 사용처까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로, 별도의 예비 전력 장치를 통해 항상 일정 규모의 전력이 송배전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LG화학은 이번 납품으로 전력망용 ESS분야의 선도 시장인 유럽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 것은 물론, 처음으로 메가와트(MW)급 규모의 대규모 ESS 배터리 공급을 통해 가정용부터 산업용, 전력망용까지 ESS 전 영역으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력망용 ESS시장은 수십메가와트의 전기가 흐르는 송배전 선로에 대한 전력보조장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메가와트급 규모로 전력을 송출할 수 있는 대규모 용량의 배터리시스템이 필수적이다. 

LG화학은 가정용 ESS 분야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 (Southern California Edison)에 10kwh규모의 배터리를 납품,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력 분야의 글로벌 최강자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미래 ESS시장을 리드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 6천억원 수준에서 2020년 약 12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35%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


LG화학은 국내외 사업 호전으로 올 3분기에 매출액 5조 8,859억원, 영업이익 7,243억원 , 순이익 5,116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동기와 대비해 17.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 14.6% 감소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LG화학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LCD 등 IT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였으나, PO(폴리올레핀)분야 원료가 안정세 및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 매출 증대로 수익성 개선된 점. 아크릴/가소제 분야의 안정적 수급으로 인한 높은 수익성 유지되고 고무/특수수지 분야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IT업황 부진 지속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학소재사업의 지속적 원가 절감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유지한 점. 그리고 소형전지 사업의 애플 등 전략 고객 및 태블릿PC, 울트라북용 폴리머 전지 공급 확대로 수익성 개선 등 높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4조 5,890억원, 영업이익 5,924억원,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440억원, 영업이익 1,24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LG화학은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가안정화 등에 따른 점진적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아크릴, 합성고무 등 고수익 제품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광학소재 사업은 고객사 가동률 회복 예상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증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지사업은 4G LTE폰, 울트라북 등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고용량 배터리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www.lgchem.co.kr

 

 

 

 

 

:
Posted by 매실총각

그린에너지 사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년 매출 30조원… 글로벌 300위 진입 목표

 

두산중공업은 1962년 설립 이후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발전, 수처리 등 각종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Global Leader in Power & 수처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발전, 담수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발전 에너지 사업을 알아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중동 인도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13조원이 넘는 최대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월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도 라이푸르 석탄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4조7,000억원 규모의 UAE 원자력발전소용 주기기 공급계약, 그리고 9월에는 단일 화력발전소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조원 상당의 사우디아라비아 라빅6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것.

두산중공업은 이런 기세를 몰아 올해도 중동, 인도, 남미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 미주 지역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한 두산파워시스템(DPS·Doosan Power Systems)은 유럽과 미주 발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2009년 인수한 스코다파워도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된 베트남 생산공장은 발전, 해수담수화, 운반 설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의 두산IMGB는 발전설비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풍력, CCS(Carbon Capture & Storage)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해수담수화에 이어 수처리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 결과로 지난해 3MW 해상풍력시스템인 WinDS 3000TM 풍력시스템의 첫 수주에 성공하는 한편 두산밥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설비의 설계·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신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신고리 3, 4호기에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UAE 원전 프로젝트에 공급할 원전 주기기도 순조롭게 제작하고 있다.

 

풍력 첫 수주 기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MW 규모 해상풍력시스템인 ‘WinDS 3000TM’의 실증시험을 완료하고 12월 전남 신안 풍력단지에 3기의 풍력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난류 및 태풍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급 이상의 육해상용 풍력발전기는 전 세계적으로 덴마크 Vestas, 독일 Siemens 등 소수의 해외업체만이 개발에 성공했으며 두산중공업은 발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체형 드라이브 트레인, 영구자석형발전기와 염분 부식을 방지하는 밀폐형 냉각시스템 등 최신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수출은 물론 시제품 실증시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에콰도르에 국산풍력발전기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제주도 해상에 직접 설치해 해상실증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3MW급 서해적응형 풍력발전기 시제품을 개발하여 실증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비록 풍력분야의 후발주자이나 발전설비 전문업체로서 30년간 축적된 마케팅, 설계, 제작, 품질의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단기간에 세계적인 풍력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이산화탄소 ‘제로’ 발전소

최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 화석연료 고갈 등으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발전설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할 수 있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도 적극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소재 두산밥콕은 지난 2009년 세계 최대의 40MW 규모의 순산소 연소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소 상용화에 가장 앞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캐나다 HTC社에 대한 지분투자 및 기술협약을 통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CCS 기술 확보로 2013년 이후 연 평균 10억달러 이상의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은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 등 ‘물(Wate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처리 사업은 하수나 폐수를 산업 및 생활용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발전과 수처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두산중공업은 그린에너지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2020년에는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포춘(Fortune) 글로벌 300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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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