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중성선은 내선규정엔 전압선으로 분류되어 있어 


06월전기박사메인.jpg



Q. Y 결선 시 중선선에 전류가 흐르나요? 안 흐른다고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까 흐른다고 나오네요. 중선선이 평상시에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작동하는 건가요? 접지선과 중선선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A. 가장 큰 차이점은 중성선은 정상상태에서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접지선과 달리 일반적인 경우, 전기회로의 일부로 전기회로를 구성하고 있으며 상시 전류가 흐르는 상태 즉 통전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중성선은 일반적으로 접지선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내선규정에서는 전압선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접지선은 지중의 접지극(대지)과 등전위를 만들거나 이상전압을 대지로 방전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정상전인 상태에서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일반적인 건축물의 경우). 

중성선에는 상전류의 20% 이상의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불평형 전류만을 고려한 값이며 비선형부하(정류기, 인버터, UPS, 컴퓨터, 모니터, 복사기 등)나 전기로, 용접기 등에서 발생하는 고조파를 발생하는 부하가 있을 경우는 다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접지선은 무조건 대지와 접지선을 말하며 중성선은 변전실에 변압기에 흘려들어 가서 변압기의 접지선입니다. 그래서 전기테스트기로 저항을 측정하면 서로 다른 값이 나오고 작용하는 기능도 차이가 있습니다.




Q. 누전차단기 2차 측에 ZCT를 달고 두 선 중 누전으로 인해 전류의 크기가 다르면 ZCT에 전류가 흘러 트립이 되는 게 맞나요? 배선용 과전류 누전차단기 정의와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전기용어도 잘 모르고 완전초보입니다. 이제 공부 시작하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트립이란 게 설명을 해줄 때 명쾌하게 대답을 못 해 주겠더라고요 어떻게 설명을 해 줘야 할까요?



A. ZCT는 Zero Current Transformer로 영상변류기라 합니다. 이것은 한 회로에 흐르는 전류 즉 차단기에서 부하로 갔다가 들어오는 전류의 양이 같다는 키르히호프 전류 법칙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전이 되면 들어가는 전류 - 나오는 전류에 차가 생깁니다. 그 차가 누전 전류입니다. 이 전류를 검출하여 차단이 되도록 하는 것이 누전차단기입니다.

누전차단기에는 ZCT가 있지만 배선용차단기에는 ZCT가 없어 영상전류를 검출하지 못하여 누전을 차단하지 못합니다.

트립이란 정상적으로 일을 시키다가 무언가 이상이 있으면 자동으로 동작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전기에서는 차단기가 자동으로 동작을 하여 전원 공급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Q. 병렬 운전 조건에서 기전력의 크기가 같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모 참고서의 설명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자 전류를 증가시키면 역률이 좋아지고, 여자 전류를 감소시키면 역률이 감소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고수님들께 보충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동기발전기에서 여자전류라 함은, 계자전류를 뜻합니다. 보통 모든 동기발전기는 회전계자형을 택하고.. 전기자에서 전력을 인출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그 이유는 전기를 인출하는 선을 회전자로 채택하게 되면 회전자 쪽 전기선이 굵어지고, 용량의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회전자를 계자로 채택하여 회전자에 계자 직류전원을 인가하고. 이 계자자속을 전기자 고정자권선이 받아 전력을 생성합니다. 이 직류전원으로 계자전류를 제어하여 자속을 증/감속시킵니다. 모든 발전소의 발전기가 동기발전기입니다.

여기서 E=K×자속×w 만큼의 유기기전력이 고정자 전기자 권선에 걸리게 됩니다. 자속은 이 계자전류가 만든 자속입니다. w는 발전기에 연결된 원동기가 도는 속도이구요.  

여자전류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이 자속을 증가시키므로 고정자 권선에 유기되는 전압이 증가하게 되고. 이 유기되는 전압은 발전기 출력단자에 V=E-j×X×I 만큼의 단자전압이 걸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병렬운전을 할때 이 계자전류를 올리면 

1) 단자전압이 상승한다. 여기서 단자전압이라 함은 발전기가 계통으로 보내주는 전압단을 말합니다. (위에 언급한 이유)

2) 계자전류를 증가시키면 무효전력이 증가합니다.

이 계자전류를 증가시키고 감소시키면 무효전력이 증가되고 감소됩니다. 그래서 2대의 발전기가 병렬운전을 하게 되면 한쪽의 여자전류를 증가시키면 이 한쪽의 무효전력이 증가하고. 이 2대의 무효전력의 분담을 한쪽에서 더 가져가므로 여자전류를 안올린 발전기의 무효전력이 감소하여 역률이 상승됩니다. 

한 마디로 계자전류 올린 쪽은 무효전력이 증가하여 역률이 감소하고 안올린 쪽이 역률이 개선됩니다. 그래서 애매한 부분이 병렬운전인데 계자전류 증감을 하면 역률이 증가한다는 게 이상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속기의 설정치를 증가시켜야 유효전력이 증가하여. 역률이 개선된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적으로 동기발전기에서 기계적인 출력인 kW를 만드는 놈은 원동기 터빈이기 때문입니다. 이 조속기의 설정치를 증가 할때 유효전력이 증가하고 감소시킬 때 감소합니다. 오히려 역률이 개선된다 함은 이때 말해야 옳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Q. 저희 계통은 고압 Power TR을 통해서 수전받는 계통으로 고저항 접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통의 저압부에는 Dry type Dyn 저용량 TR 및 3상4선식 배전반 등이 존재하는데요

해당 소내 TR에도 중성점 접지를 하고, 배전반에 위치한 중성부스바도 접지를 해주어야 하는지요? 만약 해야 한다면 굳이 해야 한다면,

1. 소형 소내 TR의 경우 별도의 계전기도 없어서 지락검출 및 보호를 할수 없는데도, 중성점 접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분전반 내 위치한 Neutral Bar를 접지하면 무슨 장점이 있을까요?



A. 1.= 지락에 의하여 Trip 이 됩니다. 이의 이유는 직접접지가 되어있고 별도의 지락계전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지락이 발생하면 MCCB의 과전류 영역에서 Trip 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이 분전반 상단부에 Neutral Point에 접지가 되어 있다면 접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분전반 전단부의 변압기가 접지 되어 있다면 분전반에 접지를 잡지 않아야 되고요. 그 전단이 접지가 안되어 있다면 분전반의 Neutral Line Bus는 접지를 잡아야 합니다 




Q. 설비에 접지 했을때 외함에는 전압이 안뜨는데 접지를 안하면 왜 전압이 뜨는지요. 유도전압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걸 설명좀 해주세요. 델타델타 변압기 2차측 220V S상에 제2종접지한 경우입니다.



A. 설비에 접지를 하지 않으면 절연이 불량하여 누전이 되어도 차단기도 동작하지 않고 전압만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절연이 좋아도 접지를 하지 않으면 장비와 선로는 여러가지 성분(R,L,C)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전유도, 전자유도등이 발생 전압이 걸릴수 있습니다. 




Q. 기존 바닥 에폭시를 기계로 갈아내고 에폭시를 새로 덮는 작업을 하는데요. 바닥 에폭시를 갈아내는 기계가 3상/380V 1대에 25마력, 한대는 15마력짜리입니다. 

이렇게 큰 부하를 끌어 쓸 곳이 없어서 일단 전등전열 전원공급판넬 100[A] 메인 MCCB2차측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계를 쓰다보면요 차단기는 안 떨어지는데 현장에 있는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합니다. 짧은 주기로 반복되는 것은 아니고 한 삼십 분에 한 번꼴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1.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와 현상 이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그리고 마력으로 표시된 전동기 같은 경우는 그냥 1마력=750와트로 계산해서 (25+15)×750/(1.732×380) 이 공식으로 부하용량(전류)을 계산하면 되는 건가요?



A. 1.= 25마력+10마력의 유도기를 쓰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쉽게 순간적으로 그 판넬 위의 용량이 딸리기 때문입니다. 용량은 KVA 로써 P=VI로 나타내어집니다.

일반유도기의 특징은 기동 시 이 전류가 정격의 6~7배가 튀게 됩니다. 이를 기동부하라 하는데, 유도기가 전류를 순간적으로 다 땡겨가니깐. 다른 부하 전등 등에 일시적으로 전류 부족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용량의 개념은 물통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내가 100리터의 물을 담아내고 있는데, 이 유도성 모터가 순간적으로 70리터 물을 땡겨가니깐 30리터로 다른 부하에 물을 보내줘야 하는데 이 전등이 필요한 건 40리터인데, 10리터 만큼 못 보내주니깐 전기가 딸리는 거죠. 여기서 물은 전류를 뜻합니다. 

순간적으로 이렇게 되지만. 금방 발전소로부터 물을 공급받으니깐 100리터가 다시 채워지고 다시 껐다 키면 이 유도기가 또 땡겨가니깐 전등이 전류가 부족해서 다시 꺼졌다 켜지고. (여기서 켜지는 건 발전소에서 바로 전등이 필요한 물을 공급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2.=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없시 명판에 나와 있는 정격전류가 역률 효율이 다 감안된 전류 치입니다. 

그걸 보시면 됩니다. 계산을 하더라도 똑같이 나옵니다.

Q. 차단기를 개방할 시에 아크가 발생하는 원인이 뭔가요?



A. 물리적으로 이 현상을 설명하자면, 전류를 물에 비유하면 아주 쉽습니다. 물이 계속 흐르고 있는데 그 흐르는 관을 끈으로 들어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천천히 올리면 물이 위로 곡선을 올리면서 흐를 것이고. 얘를 빠르게 낚아채서 올린다면. 물이 튀는 현상이 나올 것입니다. 관성 때문이죠. 계속 흐르려고 하는 성질. 차단기를 갑자기 하지 마시고 서서히 한번 올려보세요. 아크가 상당히 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지해 지금 당장 그러면 그 말을 듣더라도 순간 멈추지 못하고 일부가 계속 흐르려고 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쯤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모든 물리현상은 이 하던 걸 계속 하려는 성질 관성이 존재합니다. 전하 얘는 계속 흐르려고 하는데 갑자기 길이 좁아지고 막히니깐 순간 튀는 거죠.

전기의 전압은 하천으로 따지자면 물의 높이 전류는 물의 흐름. 저항은 물이흐름을 막는 돌부리 같은 것들 전압강하는 이 물이 흐르다가 돌부리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개념입니다. 관성 때문에 그런 것이다라는 건 이 때문입니다. 

전기식으로 설명하면 아크를 유도성 부하기준으로만 설명하자면, e=-L(di/dt) 전류의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일어나느냐가 역기전력입니다. 전류의 변화가 고작 1A라도 아주 짧은 순간 10-5sec의 시간 변화량 일어난다고 가정 시.. e=1/10-5=10,000V가 일어나게 됩니다.이를 펄스전압이라고 하고 아크가 일어나는 근본입니다.

그래서 위에 설명한 빨리 차단할수록 일어나는 아크 크기는 크게 되고, 천천히 차단기 스위치를 올리면 시간변화량이 짧게 되니까 아크가 눈에 보일 정도가 안되는 것입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성선은 내선규정엔 전압선으로 분류되어 있어
:
Posted by 매실총각

차단기 소요된 총 전류’ 아니라

‘차단기의 각 극에 흐르는 전류’가 맞아





 

 

 

Q. VVVF에 대해 공부하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VVVF는 인버터라는 걸 기본적으로 이용한다네요. 상용전원(교류)이 들어오면 보통 직류로 변환하고, 인버터가 직류를 다시 교류로 변환하여 원하는 교류 파형을 내주어 모터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고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버터, 컨버터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한전에서 교류를 받으면 다운시켜서 사용하면 되는데, 왜 교류를 직류로 바꾸고 다시 직류를 교류로 바꿔서 사용하나요? 주파수를 올리고 낮추는 걸로 전동기속도가 어떻게 높아지고 낮아지나요?

 

A. VVVF에서 교류-직류-교류의 변환은 말 그대로 전압의 크기 및 주파수를 가변하기 위해서 그러합니다. 인버터 내에서 직류-교류 변환 시 스위칭소자에 의해 전압의 크기 및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UPS에서 교류-직류-교류를 이용하는 이유는 직류는 저장할(축전지) 수 있어 그렇게 변환하는 것이고요. VVVF 방식은 전압과 주파수를 가변할 수 있어 일정한 토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크는 전압의 자승에 비례하므로 만약 전압을 낮추면 토크는 자승에 비례하는 만큼 감소하게 됩니다. 이때 전동기의 유기기전력(역기전력)=4.44 kfn 파이(k 권선계수)도 작아집니다. 그런데 만약 주파수는 일정하다면(60헤르츠) 역기전력은 감소하였으므로 자속파이가 감소하게 됩니다. 4.44, 권선계수, 권수(N)는 일정하므로 따라서 토크=k 파이 Ia(전기자전류) 또는 EI=오메가 타우(토크)

토크=입력(EI)/오메가(2 파이 f 혹은 2 파이 N/60)에서 토크(회전력)가 감소합니다.

대신에 부하가 정토크를 요한다면 전류는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역기전력이 리액턴스(전류제한)로 작용하는데 리액턴스가 작아지는 꼴이므로 전류가 더 흐르게 되겠지요.

또는 자속은 전류에 비례하므로 부족한 자속을 보상하기 위해 그에 맞는 전류가 더 흘러 부하 토크를 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전압과 주파수를 같이 조정해 주면 토크가 변하지 않게 됩니다.

 

 

 

Q. 안녕하세요. 시설관리 초보인데 한전 정전 후 비상발전기 가동이 안 돼서 배터리 교체 진단받고 배터리 교체해서 비상발전기 가동까지는 됐는데 비상전원 투입이 안 돼요. (비상전등, 승강기, 소방라인 전원투입이 안 돼서 수동 투입했습니다) 난감합니다. 또 정전되면 어찌해야 하는지 발전기 수동투입해 봤는데 한번은 전압이 220V 나왔고 저전압램프 들어 왔는데 다시 작동해보니 380V 정상으로 나오네요.

 

A. 비상발전기는 그냥 장소만 차지하는 고철이 아니란 걸 아셨겠네요. 좋은 경험입니다. 사실 한전에서 정전될 일 없으면 비상발전기는 고철 취급할 정도로 유지관리에 소홀하게 되는데 정전이 되거나 특고압 쪽에 공사나 점검이 있을 시에 그제야 제 값하는 게 말 그대로 비상발전기인 만큼 다른 건 못해도 최소한 본적으로 시동은 되고, 부하 절체하여 부하운전은 될 수 있을 정도로만 운용법을 아시고 다루시면 됩니다.

배터리는 대개 무보수 밀폐형으로 충전장치가 없으면 조금씩 방전이 진행되어 몇 달 후 회복 불능 전압까지 떨어지면 그제야 아무리 충전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충전장치를 확인하여 상시 충전하시고 별도의 충전장치가 내장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구매하셔서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발전기가 가동하면 ACB라는 차단기가 들어가야 부하로 비상전원이 공급됩니다. ACB차단기는 발전기를 평소에 자동으로 두면 정전 시 발전기 기동, 전압확인이 되면 자동으로 투입됩니다. 만일, 발전기를 평소에 수동으로 두었다면 정전이 되어도 발전기는 자동기동되지 않으니 항상 자동에 놓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발전기 출력전압은 380V가 정상인데 전압이 헌팅한다든지 하는 이상한 전압이 뜬다면 자동전압 조정기(AVR)의 불량으로 추정됩니다. 이 경우엔 같은 제품의 AVR로 교체검토가 필요합니다.

 

 

 

Q. 요즘 전선 굵기 산정업무를 하다 보니 유동전동기(저압 440V) 기동 시를 기준으로 전선 굵기를 산정하는데 우선 기준에는 전동기 기동 시 모터 단자에서 15%까지, 상 윗단 BUS에서 10%까지라 정해져 있습니다.

질문 1) 그런데 이 15%, 10%라는 것이 정격전압을 말하는 것인지요?

예를 들어 기동 전에 BUS에 104%가 걸리고 기동 후에 92%가 걸린다고 하면(104%이면 440V×1.04) 전압변동의 차이는 12%로써 기준을 만족 못하지만 정격전압 기준으로 보면 90% 이상이므로 기준에 만족하게 되고요. 그리고 모터 단자에서는 15%까지 허용하니 85%(440V×0.85 =374V) 이상이 되어야 하는 건지요? 아니면 기동 전과 후의 차이가 15% 미만이어야 하는 건지요.

질문 2) 전동기 기동 시에는 PF(역률)가 평소보다 낮아져 20% 가까이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터용량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를 일괄적으로 20%로 적용해도 되는 건지요? 이렇게 산정한 경우 실제 운전 시 보통 문제가 없는지요?

 

A. 기본적인 것만 얘기합니다. 전동기가 기동할 때 전동기 자체의 전압 Drop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전동기를 기동할 때 같은 전원을 사용하는 기기의 전압이 문제입니다.

하여 그 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기동보상도 하고 Y-델타, 리액터 기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계 시 전선의 굵기는 운전 시의 정격전류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기동 시 다른 전기기기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전압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기기기의 사용전압은 ±10%이기 때문에 기동 시 전원의 Drop이 ±10% 이상 Drop이 되면 안 됩니다. 그 전압은 Main Bus의 전압이 아니고 기기의 말단 전압입니다. 그리고 역률도 기동 시의 역률은 20~3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률보상은 운전 시의 역률로 계산하여 보상을 합니다.

 

 

 

Q. 전기제품이 누전일 때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회로에 물려 있는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모두 뺀 후에 하나씩 꽂아서 차단기가 떨어지는 것을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만, 이런 방법 말고 메가테스터기, 멀티테스터기, 후크메타(클럼프 메타)가 있을 때 이들 측정기구를 이용해서 전기제품의 누전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좀 상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메가테스터기, 멀티테스터기는 정도의 차이이지 원리는 같습니다. 측정기 내부에 있는 건전지의 전압을 측정코자 하는 누전이 의심스러운 곳의 전로와 기기의 외함에 가하고 전류가 흐르는 것으로 누전 여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메가는 고전압을 만들어 회로에 가하는 것으로 고절연을 요하는 고전압기기에 주사용을 하고 일반 TESTER는 자체 전압으로만 회로에 가하기 때문에 전자기기 등의 접지&단락 등을 측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대부분 500V 미만 250V까지는 500V로 측정하고 150V 이하는 150V로 고압기기는 1,000V 메가로 측정을 합니다. 그리고 TESTER로는 고절연을 측정키 어려우나 요즘은 TESTER로도 절연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누전이라 함은 전기가 새는 것으로 전류가 비정상적인 곳으로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여 누전을 측정할 때 기기의 외함과 전기선 등과 저항을 측정하면 됩니다. 일반 가전제품의 누전 여부는 플러그를 뽑고 플러그의 두 극을 각각 가전제품의 금속으로 된 외함과 저항을 측정하면 됩니다.

누전되면 전류가 흘러 저항값이 적게 나오고 누전이 되지 않으면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저항값이 높게 나옵니다. 그 단위를 Ω∼MΩ∼GΩ∼TΩ 등으로 얘기합니다. 220V 전기사용 시 규정상으로는 0.2MΩ(200,000Ω)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후크메타로는 누전을 측정하지 않습니다만 후크메타에도 저항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저항측정을 통하여 간이 측정을 하는 것입니다.

 

 

 

Q. 등용 천정 전선에 3가닥의 전선이 있는데 1개의 파란색, 2개의 초록색 전선이 있습니다. 스위치가 2개인 전등의 각각의 스위치가 하나씩 초록색 선에 걸려 있고 파락색 선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엇이 중성선이고 무엇이 전원선인지 구분을 못 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분명히 스위치선인 초록색이 전원인 활선이어야 하는데 상황 1) 초록 한선과 파랑선을 테스터기로 찍으면 전압 220V가 나옵니다. 그러니 분명히 하나는 전원이고 하나는 중성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상황 2) 초록과 초록을 찍으면 전압이 뜨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색도 초록이고 전압도 없어 중성선으로 알고 있었는데 답변해주신 분들도 그렇고 정상적으로는 스위치 쪽이 전원부분이라 혼돈이 옵니다. 전원이라도 같은 전위라 전위차가 없어 전압이 안 뜨는 경우인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한데 당장 검전 라이버는 없고 테스터기는 있는데 테스터기로 구별하는 법은 없는지요?

 

A. 아무리 오래된 집이라 하여도 두 선 중 하나는 접지와 동전위인 중성선입니다. 그것은 변압기에서는 접지하였다는 것입니다. 하여 두 선 중 하나는 접지와 전압이 0V라는 것이지요.

하여 두 선을 각각 대지에서 올라온 금속체(수도관과 같은)와 전압을 측정하면 전압이 아주 안 나오거나 적게 나오는 선이 중성선입니다.

 

 

 

Q. 전기안전관리자로 있는 초보 직장인입니다. 한전에서 수전하는 설비의 용량이 높으면 한전에서의 손실분이 감소하여 그에 따라 역률보상금으로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전하는 Main 변압기의 역률은 95% 이상으로 이상이 없는데 이 Main에서 수전받아 현장으로 가는 변압기의 역률이 90% 이하라면 어느 곳의 손실인가요? 이 역률을 개선하면 전력사용량 절감에 도움이 될까요?

 

A. 손실은 대부분 선로손실인데 상기와 같은 현상이라면 Main 변압기에서 현장으로 가는 변압기 사이의 손실입니다. 당연히 전력비 절감에 도움은 됩니다.

그 손실은 전류에 의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전류가 클수록 그 효과는 더 크게 됩니다.

하여 가능하면 Condenser는 현장의 변압기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역률을 개선하여 저항은 1Ω이고 100A(6,600V에서 1,000A가 900A로)가 줄어들었다면 전력손실은 1,0002×1에서 9002×1로 1000,000에서 810,000으로 190kW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Q. 한 차단기에 각상 전류를 측정했어요. R상에 10A, S상에 9A, T상에 10A로 측정됐습니다. 그럼 그 차단기에서 소요된 총 전류를 29A로 생각해도 되나요? 29×루트3을 한 값은 총 선전류라 생각해도 되나요? 회원님들께서 비웃을 수 있는 질문이지만 저희한테는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제발 답변 부탁해요.

 

A. ‘차단기에 소요된 총 전류’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차단기는 단순한 접접으로 구성되어 있어 저항이나 콘덴서와 같이 전기를 소비하는, 소모하는 임피던스 성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차단기의 각 극에 흐르는 전류’라고 표현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29A, 루트3×29A라는 표현도 맞지 않고요. 차단기의 정격전류는 각 극에 흐르는 전류를 가리킨다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차단기의 정격전류가 100A라면, 각 극에 흐르는 전류가 100A까지 걸 수 있는(또는 흘릴 수 있는) 그런 차단기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Q. 안녕하세요. 동기발전기를 공부하다 헷갈리는 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유도전동기는 부하에 따라 슬립이 변하면서 회전수도 달라지는데 동기발전기는 항상 속도나 주파수가 똑같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갑자기 부하가 변하게 되면 회전속도도 변하게 되고 주파수도 따라서 변할 것 같은데, 그래서 변하는 회전속도를 맞춰주려고 여자기에 전압을 더 인가해서 회전수를 맞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기가 역률이 항상 1이라는 것은 전동기에만 해당하는 건가요?

 

A. 1. 동기발전기와 주파수와의 관계

1) 전동기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주파수와 똑같은 회전수를 유지하는데 발전기는 반대로 일정한 주파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2) 발전소 대부분은 동기발전기를 사용하며 그 동기발전수의 회전수가 주파수이므로 주파수 60Hz를 기준으로 회전합니다.

3) 주파수를 60Hz로 유지하기는 방법은 부하가 증가하면 기계적 입력(증기, 물의 양, 연료의 양)을 증가시켜줘야 합니다. 여자기에 전압을 인가하는 게 아니라 조속기를 조정하여 입력을 크게 합니다.

4) 부하가 증가하면 주파수가 떨어지고 발전기의 입력을 올려서 주파수를 60Hz에 맞추는 것이 조속기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부하 추종이라고 하며 주파수의 변동폭은 60±0.1Hz로 유지합니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