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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8 지역개발 붐 타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봇물

지역개발 붐 타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봇물 

부안 국내 첫 신재생에너지사업단지 건설・・・대전시, 인천시도 적극 나서 

스마트그리드와 달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움직은 활발하다. 환경문제와 관련돼 있고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자체의 시장 선점도 치열해지고 있다. 
전국 최초의 신재생 에너지 '실증연구—산업—홍보' 복합단지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4개 연구기관은 상반기 준공과 동시에 정상 가동을 위해 입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4개 연구기관의 연구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단지준공시점까지 시설장비 구축 및 부안단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5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실증연구단지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와 MOU 체결한 4개 연구기관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실증 및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할 연구센터 구축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협의해 왔다. 또 4월말 공사 준공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상반기 준공과 더불어 정상 가동을 위해 연구기관도 1월 중 시설장비를 발주, 2월 말 전라북도와 입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공사 준공검사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장비구축을 완료해 시설장비 시험가동에 착수 할 예정이다. 

전북 부안 국내 첫 신재생에너지단지 탄생 
국내 제1의 신재생 에너지 4개 연구기관 입주를 눈앞에 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최대 규모의 연구 및 실증장비 구축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 기술지원 및 현장인력 교육 등 입주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올 상반기 준공을 눈앞에 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시설장비,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을 유치해 강한 중소기업 20여개를 육성할 계획으로 입주기업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성장시 도내 '글로벌 솔라벨트', '새만금 풍력클러스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용지' 등으로 확대 이전해 Value Chain을 강화하는 협력기업으로 육성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올해 신재생 에너지 지방보급사업에 총 30억2,700만원을 들여 13곳의 관공서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이월사업인 서구 태양광발전설비 사업(3억6,900만원)과 올해 지방보급사업 12건(26억5,800만원) 등이다.또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사업’에 지난해의 2배 이상을 늘린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가구의 가정에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한편 ‘그린빌리지 사업’에도 15억원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사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급탕설비 시스템 설치공사 20건(30억원)과 지방보급사업 6건(24억원) 등 모두 26건(54억원)의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4,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48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보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311 TOE(석유환산톤)의 연료사용을 줄여 2억8,300만원의 요금절감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계산하면 연간 59㏊의 산림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시는 앞으로 2015년까지 5개년간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6% 달성을 목표로 1,500가구를 대상으로 그린홈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도 미동산 수목원 태양광발전시설 외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2009년 10개 사업보다 9개 사업이 증가한 19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5억4천만원으로 태양광 12개, 지열 3개, 폐기물 1개 기타 3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 군별로는 제천시 5개, 청주시 4개, 옥천군 3개, 청원증평 각 2개, 진천 영동 도청 각 1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2011년도 국비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울릉도 녹색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울릉도 녹색섬 조성사업은 현재 내연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섬의 에너지원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울릉도를 녹색관광과 녹색생활이 어우러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의 종합적 실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경상북도 측은 이번 계획이 에너지와 관광, 생활, 환경 분야가 복합된 국내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과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영토주권 수호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울릉도 녹색섬 조성사업은 내년 1월 경북도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추진 중인 기본용역이 마무리되면 종합적인 차원에서 정부에 용역 내용이 제시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지식경제부는 이에 근거해 국가의 관점에서 필요한 녹색섬 모델 조성을 위한 실천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에너지원별로 민간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소형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시범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정부 차원의 사업계획이 완성되면 울릉도 녹색섬 조성사업이 향후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울릉도에 전기자동차 보급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이 보고 느낄 수 있는 녹색 섬’으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 측은 현재 27만명 수준인 울릉도의 관광객이 50만명까지 증가하고 산업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그린카 보급 계획 내놔 
인천광역시는 천연가스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1년 그린카 보급계획’을 내놨다. 보급계획에 따르면 인천시는 올해 23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버스 120대와 청소차 5대 등 천연가스자동차 125대를 관내 버스운송사업자와 청소대행사업자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배기량이 1만1,000cc를 넘는 시내버스에는 대당 1,850만원이, 중형버스에는 1,60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청소차의 경우엔 11t급에 4,200만원, 5t급에 2,7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유 1ℓ와 천연가스 1m3 간 연료가격차이가 최소 69원 이상이 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가스충전을 위해 빈차로 운행하는 경우에도 최대 22km 이내에서 연료비를 보조할 예정이다.
이어 공해가 없는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인천시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시청 업무용으로 2대, 상수도사업본부용으로 4대 등 총 6대의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당 3,000만원씩 총 1억8,000여만원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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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