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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메인.jpg 

 

 

대우조선해양 , 미래 성장동력 ‘풍력발전’ 사업 박차

미 드윈드사 인수 후 남동발전·유니슨 등 전방위 협력체제 구축

 

 

국내 3대 조선업체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풍력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해 차세대 먹을거리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협력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풍력사업’ 개발을 위해 발전소 중견 풍력전문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체이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소개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해 차세대 먹을거리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협력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8월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De Wind)사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발전 시장에 뛰어들었다. 드윈드사는 199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2006년에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750kW, 1.5MW, 2MW급 터빈을 개발해 유럽, 중국, 남미, 미국 등 총 760MW 규모에 이르는 710기의 터빈을 성공적으로 판매, 설치한 경험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사를 인수함으로써 시장진입에 오랜 시일과 검증기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단번에 해결, 사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경쟁업체보다 5년 정도 앞설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10년 3월에는 캐나다에 풍력발전기 생산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의 노바 스코시아(Nova Scotia)주와 협력해 풍력발전기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또 이 지역에 독점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노바 스코시아 전력회사(이하 NSPI)와 풍력발전 설비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풍력발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하여 1981년에 준공해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적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m2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5월 국내 풍력발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슨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하사리 풍력발전단지에 들어갈 풍력발전기 생산 착수식을 거행해 중견업체와 협력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사리 풍력발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제작할 풍력발전기는 대우조선해양 풍력자회사인 드윈드가 설계한 2MW급 독자모델 ‘D9.1’로 총 10기로 대우조선해양은 핵심부품소재와 기술 공급을, 유니슨은 인력지원 및 발전기 전체 조립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발전기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로 이동해 최종 완공한다.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총 20MW 규모다. 하사리 지역은 독일 풍력에너지연구소(DEWI)로부터 풍력발전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사업 중 풍력분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정부는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를 2014년 5월까지 40MW, 장기적으로는 총 100MW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해외에서 인증 및 성능평가를 받아야 했던 국내 풍력기기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은 대·중소기업 간 좋은 상생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니슨과의 중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유니슨 역시 침체한 시장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영광 하사리 풍력단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유니슨이 세계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 평하며 “이번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풍력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유니슨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게 되는 상생과 공생의 윈윈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지난 5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건설되는 20MW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영광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호남풍력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용량의 풍력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규모이다.

이번 풍력발전단지의 완공을 통해 호남풍력은 연간 약 4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1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연간 약 30,000톤가량의 CO2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본 계약에 앞서 호남풍력은 풍력발전기 공급사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풍력발전기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국내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우조선해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미국 풍력발전 업체 드윈드 인수 이후 미국 텍사스주 Little Pringles, Frisco, 오클라호마주 Novus, 캐나다 WEICan 등 북미 지역에 잇달아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경험이 이번 본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선진 기술력을 갖춘 외국 풍력전문 회사를 인수하는 등 준비를 해 왔으며 선박 건조 및 해양구조물 건설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더해 풍력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우조선해양 서브.jpg 

 

 

대우조선해양-한국남동발전,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대우조선해양은 또 해외 풍력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대우조선해양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했다.

노부스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 Wind),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전문 중소기업인 (주)스페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담당한 KDB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간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 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우조선해양-한국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대우조선해양은 발전 플랜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말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Barge Mounted Power Plant, 이하 BMPP)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다. 생산 및 건설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 및 현장 시운전을 거치게 된다.

BMPP는 건설기자재 및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육상발전소 건설에 비해 품질 및 납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플랜트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서 운송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동성을 활용하면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 전력 공백도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해상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주민의 반대와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BMPP 컨셉은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발전 모델”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화력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 화력 열효율 53%, 설비 이용률 80% 이상으로 세계적 발전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발전운영 능력을 자랑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요르단과 카타르 등 해외 복합 발전소에서의 시운전 및 O&M 사업으로 다져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부분 운영기술을 보유한 남부발전이 신개념 발전소인 BMPP를 도입함으로써, 해외사업 영역을 더욱 폭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사는 해외 발전사업 입찰 및 사업개발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으며,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업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정부는 보유 지분 17.15%에 대한 개별 매각뿐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의 1대 주주인 산업은행 보유분과 묶어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정했던 매각주관사 신한금융투자-모건스탠리 컨소시엄과의 계약은 해지됐으며 새로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작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와 해외 증권사 각 1곳씩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매각대상 주식은 금융위원회가 보유 중인 주식 3282만5316주(17.15%)이지만 매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고 명기했다. 매각방식은 경쟁 입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 등으로 추진하되, 주관사의 제안 내용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매각구조가 기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산업은행이 따로 지분을 매각하던 방식에서 정부와 산업은행이 같이 매각구조를 짜게 되는 형태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포스코와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이 업황 부진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매각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우조선해양 , 미래 성장동력 ‘풍력발전’ 사업 박차
:
Posted by 매실총각

 

유닉스풍력발전기.jpg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25일 국내 풍력발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슨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하사리 풍력발전단지에 들어갈 풍력발전기 생산 착수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사리 풍력발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대우조선해양 전략기획실장 고영렬 부사장을 비롯해 유니슨 김두훈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할 풍력발전기는 대우조선해양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가 설계한 2MW급 독자모델 ‘D9.1’로 총 10기로 대우조선해양은 핵심부품소재와 기술 공급을, 유니슨은 인력지원 및 발전기 전체 조립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발전기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로 이동해 최종 완공된다.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2MW 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총 20MW 규모다. 하사리 지역은 독일 풍력에너지연구소(DEWI)로부터 풍력발전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사업 중 풍력분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정부는 하사리 풍력발전단지를 2014년 5월까지 40MW, 장기적으로는 총 100MW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해외에서 인증 및 성능평가를 받아야 했던 국내 풍력기기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은 대·중소기업 간 좋은 상생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니슨과의 중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유니슨 역시 침체된 시장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고영렬 부사장은 “영광 하사리 풍력단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유니슨이 세계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 평하며 “이번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풍력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유니슨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게 되는 상생과 공생의 윈윈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우조선해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우조선해양-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상호 협력
:
Posted by 매실총각


 

 

대우조선해양-한국남동발전,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5일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개발사인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Wind),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전문 중소기업인 ㈜스페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담당한 KDB 산업은행까지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단지건설을 다짐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지난 2월 21일 한국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 간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한국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대우조선해양>

:
Posted by 매실총각

조선해양에서 에너지자원개발 토탈 회사로 거듭나

 

미국 드윈드사 인수로 풍력사업 안전궤도에 올라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히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해양에서 벗어나 ‘에너지 자원개발’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 필요한 LNG, 원유운반선, FPSO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체계적인 에너지 자원개발을 이뤄내고 조선업과의 연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7 10 ‘대우조선해양 E&R(Energy and Resource)’을 설립했다”며 “향후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개발 중인 해외 광구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해당 국가들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을 발전시켜 이에 필요한 LNG, 원유운반선,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하는 F1 전략’ 2기를 출범하고 조선·해양·건설·에너지 분야 등을 총괄하는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드윈드社 인수… 풍력사업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은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09년에 인수한 미국 풍력업체인 드윈드(DeWind)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진입은 물론 제품에 대한 검증까지 한번에 해결하면서 풍력발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와 발전기 등이 선박 부품과 연관성이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해상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미국 드윈드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나아가 유럽과 중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 2020년까지 세계 시장 15% 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 설비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풍력 신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해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10 이미 올해 목표(110억달러) 근접한 100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복합 제품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중국, 오만, 캐나다 등에서 조선업과 풍력사업,수리조선사업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러시아,오만 신흥시장에서 최근 자국 조선소에서의 선박건조를 의무화하는 보호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당 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합작법인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도쿄, 상하이,휴스턴 12 대도시에 지사 망을 갖추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 제품,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여객선 고부가가치 제품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해양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발전 단가가 저렴하고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 가장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레이드 관련 부품이 선박과 유사해 조선업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성장세도 빠르다.

덴마크의 풍력발전 컨설팅 회사인 BTM 풍력발전 시장이 2007 310억달러에서 2017 2,5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40MW 규모로, 지난 2 21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주주 협약서를 체결한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규모 80MW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120MW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최초 덴마크 해양플랫폼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6천만달러(한화 6,300억원)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플랫폼은 매일 3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2015 4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제작·운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테크닙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결합되어 수주 원동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6, 76천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선소 사업(DSME Smart Shipbuilding)' 완료 보고회를 지난 31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 조선소구축’에 나섰다.

시범 사업으로는 물품반출, 자재추적, 실시간품질관리, 해양펀치 검사결과 처리 4 시스템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완료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제공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전자결재처리와 직원들 신속한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공정 스케줄 관리, 자재정보조회, 검사결과입력, 물품반출 확정 등을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해 460m2( 140만평) 거제도 옥포조선소 전역에 롱텀에볼루션(LTE)통신망 구축과 동시에 기존 3G망의 성능개선작업으로 선박 조선소 내·외부 품질 불량지역개선을 완료했다.

회사는 모바일 서비스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스마트 조선소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이를 분석 발전시켜 향후 모바일 서비스 확대와 신규 솔루션 컨텐츠 강화를 통해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쉽빌딩(Smart Shipbuilding)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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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조선해양에서 에너지자원개발 토탈 회사로 거듭나


미국 드윈드사 인수로 풍력사업 안전궤도에 올라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등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히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해양에서 벗어나 ‘에너지 자원개발’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 필요한 LNG선, 원유운반선, FPSO 등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체계적인 에너지 자원개발을 이뤄내고 조선업과의 연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대우조선해양 E&R(Energy and Resource)’을 설립했다”며 “향후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개발 중인 해외 광구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해당 국가들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을 발전시켜 이에 필요한 LNG선, 원유운반선,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하는 ‘F1 전략’ 2기를 출범하고 조선·해양·건설·에너지 분야 등을 총괄하는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드윈드社 인수… 풍력사업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은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09년에 인수한 미국 풍력업체인 드윈드(DeWind)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진입은 물론 제품에 대한 검증까지 한번에 해결하면서 풍력발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와 발전기 등이 선박 부품과 연관성이 커 사업 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상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미국 드윈드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나아가 유럽과 중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 2020년까지 세계 시장 15%를 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 설비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풍력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해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능동적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10월 이미 올해 목표(110억달러)에 근접한 100억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복합 제품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중국, 오만, 캐나다 등에서 조선업과 풍력사업,수리조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러시아,오만 등 신흥시장에서 최근 자국 조선소에서의 선박건조를 의무화하는 등 보호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당 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합작법인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또 도쿄, 상하이,휴스턴 등 12개 대도시에 지사 망을 갖추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 제품,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여객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 해양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발전 단가가 저렴하고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 가장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레이드 등 관련 부품이 선박과 유사해 조선업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성장세도 빠르다.
덴마크의 풍력발전 컨설팅 회사인 BTM은 풍력발전 시장이 2007년 310억달러에서 2017년 2,5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지난 2월 21일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 간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최초 덴마크 해양플랫폼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6천만달러(한화 약 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제작·운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을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테크닙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결합되어 수주 원동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6척, 7억6천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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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선소 사업(DSME Smart Shipbuilding)'의 완료 보고회를 지난 31일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 조선소구축’에 나섰다.
시범 사업으로는 물품반출, 자재추적, 실시간품질관리, 해양펀치 및 검사결과 처리 등 총 4개 시스템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완료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제공 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전자결재처리와 직원들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공정 및 스케줄 관리, 자재정보조회, 검사결과입력, 물품반출 확정 등을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해 460만m2(약 140만평)의 거제도 옥포조선소 전역에 롱텀에볼루션(LTE)통신망 구축과 동시에 기존 3G망의 성능개선작업으로 선박 및 조선소 내·외부 품질 불량지역개선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서비스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스마트 조선소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이를 분석 발전시켜 향후 모바일 서비스 확대와 신규 솔루션 및 컨텐츠 강화를 통해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쉽빌딩(Smart Shipbuilding)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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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