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Company&People_GUMIC

지유엠아이씨() 054-475-3905

 

3.JPG

신석균 지유엠아이씨() 대표이사 

 

 

 

친환경 탄소 발열체를 매개로 열에너지 변환!

탄소섬유 발열체 전문기업, ‘지유엠아이씨()’를 주목하라!

 

<편집자주>

전기저항을 가지는 탄소 발열체를 매개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탄소섬유는 미래형 에너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난방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 장판, 커텐, 액자, 블라인더, 히터, 바닥시공 등 어떠한 형태로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섬유는 기존의 다른 발열 소재에 비해 높은 절전형을 보이고 있으며,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 및 향균, 탈취, 항온, 항습 효과가 뛰어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웰빙소재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강점으로 차세대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섬유를 다양한 방면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지에서는 친환경 탄소섬유 발열체 전문기업인 지유엠아이씨()’을 만나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캡처.JPG

실로 제작된 탄소섬유 

? 

? 

 

미래형 에너지 소재, 탄소섬유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 지유엠아이씨()

탄소를 주성분으로 한 0.005~0.010굵기의 매우 가는 섬유인 탄소섬유(Carbon Fiber)는 탄소 원자들이 섬유의 길이 방향을 따라 육각 고리 결정의 형태로 붙어 있으며, 이러한 분자 배열 구조로 인해 강한 물리적 속성을 띠고 있다.

한 가닥의 실이 수 천 가닥의 탄소 섬유가 꼬여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소섬유는 다양한 패턴으로 직조가 가능하며, 플라스틱 등과 함께 사용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이 가볍고도 강한 복합 재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게다가 밀도가 철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경량화가 필수적인 조건일 때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높은 인장 강도, 가벼운 무게, 낮은 열팽창율 등의 특성으로 항공우주산업, 토목건축, 군사, 자동차 및 각종 스포츠 분야의 소재로 쓰이고 있는 탄소섬유를 보다 더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고자 주력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탄소섬유 원재료를 응용해 발열체 제품에 접목하고 있다고 소개한 지유엠아이씨()(이하 지유엠아이씨)의 신석균 대표이사는 특히 자동차용 시트 쪽으로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탄소섬유 집적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소재하고 있는 지유엠아이씨는 2014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동사에서는 현재 목초에서 채취한 식물성 탄소섬유를 이용하고 있다.

 

 

1.JPG

탄소섬유 온열 시트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 등 강점 다양해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탄소섬유는 주로 석유화학 제품이나, 지유엠아이씨에서 취급하는 탄소섬유는 목초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라고 전한 신 대표이사는 식물성 탄소섬유이기 때문에 발열체로 사용하더라도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90% 이상 방출되며, 향균효과 역시 99.9% 이상이다. 여기에 탁월한 탈취 효과는 물론, 뛰어난 열효율로 에너지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유엠아이씨에서 적용하고 있는 식물성 탄소섬유는 국내 기업이 약 10년 전에 개발한 소재로, 기타 탄소가루를 본드로 토핑하거나 스크린한 제품과는 품질적으로 다른 순수 100% 탄소로 만들어졌다. 그에 따라 이 탄소섬유로 제작된 발열체는 원단으로 제작이 가능, 구김에 강하고 여러 형태의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이 붙지 않아 화재의 위험성에서도 안전하다.

신 대표이사는 사실 개발 과정에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도전에 도전을 거듭했다, “현재에도 이 사업을 넓히기 위해 협력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당사에서는 자동차용 시트 분야 응용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산업에 진입한 자동차 산업이 아직도 전자파가 나오는 열선 시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에 따라 향후 전자파를 해소하고,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당사의 제품이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블루오션 탄소섬유시장, 선점이 중요!

탄소섬유는 높은 단가로 인해 항공, 우주 및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돼 그 수요가 1990년대 초 냉전체제의 종식과 함께 감소했었으나, 최근 탄소섬유의 경량, 고강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착실한 용도 개발의 노력에 힘입어서 건재, 콘크리트 구조물ㆍ 내진 보강 등의 토목 건축 분야, CNG 탱크,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 원심분리 로터, 플라이 호일 등의 대체 에너지ㆍ 에너지 분야, 선박, 차량 등의 고속 운송기기 분야, 해양 개발ㆍ 심해저 유전 채굴 분야, 기기의 고성능화, 의료복지 기기, 전기ㆍ 전도 용도, 초내열 용도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섬유의 소재 개발은 일찍이 이뤄졌으나, 융합소재로의 발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걸음마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의 접목기술에 대한 개발은 초기단계로 판단되며, 탄소섬유 시장은 신 블루오션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신 대표이사는 이러한 시장상황에 따라 향후 어떠한 연구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세계 시장의 점유율이 상이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JPG

탄소섬유 히트 관

 

 

친환경 소재, 탄소섬유! 지유엠아이씨에서 산업 전반에 적용할 것!

지유엠아이씨는 현재 매트, 발열시트를 비롯해 장갑, 신발, 의류 등 각종 생활용품에도 탄소섬유 발열체를 접목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 컨설팅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향후 전 산업 분야에서 탄소섬유를 통한 제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당사에서는 전시회 참여 등으로 유관산업을 일으키고자 한다는 신 대표이사는 석유화학의 탄소섬유가 산업용으로 사용된다면 당사는 앞으로 생활용품 분야, 특히 의료용 매트 쪽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아직은 신생 기업이기 때문에 부딪쳐야 할 난관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나 앞으로 탄소섬유시장이 확대되어 수요가 증가한다면 당사 역시 더불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의 지유엠아이씨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래 성장을 이끌 꿈의 신소재로 불리며 향후 7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탄소소재 시장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지유엠아이씨.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 <본 내용은 월간<여기에> 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탄소섬유 발열체 전문기업, ‘지유엠아이씨(주)’를 주목하라!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