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화큐셀, 태양광발전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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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화큐셀, 태양광발전사업 MOU 체결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솔라시티(주), 한화큐셀코리아(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산업단지 공장 옥상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성서공단, 달성1·2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73개 업체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주)한라이엔씨, 대성글로벌네트웍(주), (주)한남전기통신공사와 함께 대구솔라시티란 법인을 설립,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한다.

대구솔라시티는 사업수행 총괄, 한화큐셀코리아는 시공,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자금 조달을 각각 맡는다.

대구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활용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1천150억원을 투입, 산업단지 공장 옥상에 2018년까지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성서산업단지와 달성1·2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한 뒤 검단공단과 염색공단,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솔라시티는 이번에 73개 업체가 신청한 태양광발전 규모는 9.5MW 정도이고 올해 말까지 성서산업단지 내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4MW를 우선 설치한다.

공장 건물주는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천500만원(1MW당)의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임대 기간이 끝나면 기부채납으로 직접 운영해 연간 2억6천만원(1MW당)의 발전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구시-한화큐셀, 태양광발전사업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