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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3 l 전시회 특집 1_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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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우뚝’ 성황리 마쳐

녹색에너지전·신재생에너지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전 등 합동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김준동 실장을 비롯하여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구자균 지능형전력망협회장, 박상진 전지산업협회장 등 에너지효율·신재생·스마트그리드 및 전지산업의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제33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그간 같은 에너지 분야이면서도 각기 다른 시기에 개최되었던 녹색에너지전·신재생에너지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전시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더욱이 올해 유난히도 아슬아슬했던 전력수급 위기를 간신히 극복한 만큼 국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절전 의식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고효율기기, 신재생에너지설비,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번 합동 전시회는 에너지 산업 간 융합 및 시너지 창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 중심의 ‘녹색에너지전’과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신재생에너지전’ 그리고 지능형 전력망 기술관련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및 이차전지 관련 ‘인터배터리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에너지, 삼성SDI, LS산전 등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하여 900여 개 부스를 통해 최신제품·장비·R&D 성과물을 전시하는 등 비즈니스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녹색에너지전에는 에너지효율 제고 및 실생활에서 절약 상시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동나비엔은 온수와 전기를 동시 생산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마이크로 보일러를 전시했으며 LG전자에서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가스엔진 구동방식 시스템 에어컨을 출품했다.

신재생에너지전에는 태양광·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별 설비·부품·제품 등을 전시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기술을 집약해 보여 줬다. 한화솔라원에서는 소금, 눈, 바람 등에 강한 내부식성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였으며 삼성인더스에서는 현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지붕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출품했다.

지능형 전력망 구축관련 최신 제품·장비 등이 전시되어 스마트 그리드 산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송암시스콤에서는 별도 변환장치 없이도 간단하게 스마트 그리드 망을 구성할 수 있는 모뎀 장비를 전시했으며 이젝스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그리드 장비를 원격 관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출품했다.

인터배터리전에는 전지산업 관련 제품·부품 등이 전시되어 최신 전지산업 비즈니스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미섬시스텍에서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을 전시했으며 솔브레인은 전지 수명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전해액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엔 LG, 삼성, 포스코, SK, 한화 등 에너지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볼만해 참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영원한 맞수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부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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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 생성·활용·관리 등 솔루션 소개

 

LG전자는 에너지 생성, 에너지 활용, 에너지 관리 3가지 컨셉으로 구성해 학교, 빌딩 등 건물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알기 쉽게 보여줬다. ‘에너지생성존’에서는 버려지는 폐열의 80%를 재활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터보히트펌프’와 지열을 활용한 ‘멀티브이 지오 4’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국내 최대 용량의 터보히트펌프는 미국 냉동공조협회의 설비성능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LG전자만의 차별화 기술력을 자랑했다. ‘에너지활용존’에서는 최대용량 20마력의 전 모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와 국내 유일 국산 가스냉난방기기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선보였다. 고효율 제품으로 시공된 학교와 사무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산업용 솔루션인 흡수식 칠러도 소개했다. 칠러는 열 쾌적성이 우수한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에너지관리존’에선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 LG전자 ‘토탈 매니지먼트 시스템 II’와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이뤄지는 건물 전체 냉난방 현황 자동 모니터링 및 전력 사용량 최적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태양광, LED조명 등 다양한 녹색 에너지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통합제어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도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조기기, 공조기기로 바닥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공조솔루션 등 다양한 건물과 공간 구조에 따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와 광범위한 냉·난방 용량제어를 통해 7.18의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으며 중국(IPLV,7.20)과 미국(IEER,31.0)에서도 최고 효율을 달성해 명실공히 에너지절감 리딩 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중 온도가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해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GEO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이용해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히팅시스템(EHS)과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를 함께 사용하는 그린홈 전시존을 마련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 푸드쇼케이스 FS9000, 건조 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 스피드 드라이를 채용한 버블샷3 W9000, 기존대비 연간 소비전력량을 58% 줄인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함께 초고효율 LED 조명, 에너지 절감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알렸다.

이 밖에도 에너지 사용을 최적으로 컨트롤 해주는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2.0(Zensys)으로 외부 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젠시스2.0은 냉·난방은 물론 빌딩 내 환기·급탕·조명 등을 제어해, 실내가 활동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면서도 연간 에너지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28.3%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젠시스2.0을 한국/중국에 도입, 원격으로 빌딩의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적정 에너지 사용 제안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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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대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우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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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