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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 그룹의 한국 법인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가 기존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팩스, 라벨 프린터 등의 영업망을 유지하는 한편, 타깃 산업에 특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산업용 라벨 프린터 ‘PT-7600’의 출시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것이다. 본지는 기존 산업용 라벨 프린터와는 ‘특별한’ 장점으로 이 시장의 선점을 예고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를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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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대표이사

 

세계적인 프린터·복합기 전문 브랜드 ‘브라더’

 

기업이 한 세기가 넘도록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그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진화해야 하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고객들에게 인정받아야 기업의 영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1908년에 설립된 브라더 그룹(이하 브라더)은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재봉틀 수리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1932년 가정용 재봉틀을 개발하며 일본 최대의 재봉기기 업체로 성장한 브라더는 이어 1961년 휴대용 타자기 개발, 1971년 고속 도트 프린터 개발 등을 거쳐 팩시밀리, 프린터, 복합기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사무용 기기의 강자로 떠올랐다.
1954년에는 수출 기업인 Brother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설립하여 뉴욕에 판매 지사를 세우고, 1958년 아일랜드에 브라더의 첫 유럽 지역 생산 설비를 설치하면서 일본기업으로서는 한 발 앞선 행보로 세계화를 추진했다.
이처럼 브라더는 사업 다각화 및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품질력으로 전 세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프린터·복합기 전문 브랜드로서 한 세기를 아우르고 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 한국의 틈새시장 공략!

 

브라더는 44개국에 걸쳐 17개 생산 설비와 52개의 판매 지사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고, 브라더 한국 법인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이하 브라더코리아)는 2009년 10월에 설립되어 다른 해외 지사들과 나란히 브라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긴 역사를 자랑하는 브라더이기에 한국 지사 설립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이에 브라더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대표이사는 “브라더의 공인 판매처인 부라더상사가 지난 50여 년 동안 한국 시장을 책임져왔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한국 고객들은 뛰어난 성능의 브라더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서 브라더와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 “이제는 한발 나아가 형제 기업과 다름없는 부라더상사를 서포트해주고, 더불어 한국 시장을 더욱 넓히기 위해 브라더코리아가 탄생한 것”이라며 회사의 설립 배경을 전했다.
이러한 브라더코리아는 기존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팩스, 라벨 프린터 등의 영업망을 유지하는 한편, 타깃 산업에 특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산업용 라벨 프린터 ‘PT-7600’

 

최근 브라더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템이 있다. 이는 바로 산업용 라벨 프린터 ‘PT-7600’이다.
마에다 히로시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PT-7600은 20년 이상 라벨 프린터 시장을 선도해 온 브라더의 풍부한 경험과 혁신 기술이 담겨있는 제품”이라며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부터 견고한 설계까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하고 전문적인 라벨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특히 PT-7600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구조로 산업용 라벨 프린터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휴대용’을 내세운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현장 어디에서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고, 양 옆면이 고무로 마감되어 있어 탁월한 그립감은 물론, 손으로 쥐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아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에다 히로시 대표이사는 “PT-7600 라벨 프린터는 성능, 내구성, 편리성 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으로, 정교하면서도 전문적인 라벨링 작업을 원하는 건설 현장이나 케이블 공사, 네트워크 산업 등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PT-7600이 산업에 최적화된 라벨 프린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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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의 산업용 라벨 프린터는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산업 현장 어디에서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브라더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깃든 ‘TZe 라미네이트 테이프’

 

브라더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된 TZe 라미네이트 테이프는 브라더 라벨테이프의 또 다른 장점이다.
산업 현장은 보통 먼지가 많고 물, 기름 등의 액체나 햇빛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라벨 프린터에서 인쇄된 문자가 지워지거나 색이 바래질 수 있다. 하지만 TZe 라미네이트 테이프는 온도와 습도, 화학물질 및 마모에 잘 견디며 인쇄 문자를 보호해 변수가 많은 산업현장에 이상적이다. 이는 특허로까지 등록되며 브라더만의 차별화된 기술로서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TZe 라미네이트 테이프 외에도 접착력이 강해 거친 표면의 벽돌이나 철 등에 부착이 가능한 테이프나 케이블 전용 플렉시블 테이프 등 거친 산업현장에 적합한 특수 라미네이팅 테이프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특히 산업현장전용으로 출시된 PT-7600패키지에는 이 특수테이프들이 샘플로 포함되어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산업 현장에서 라벨 프린터가 필요한 이유!

 

재고 및 품목 파악 등의 자재관리는 어느 기업에서나 필수적으로 시행되는 항목으로, 자재는 곧 기업의 자산이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자재관리에 대해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의 규격화 등 체계적인 자재관리를 통해 누수되는 비용을 막아야 한다”는 마에다 히로시 대표이사는 “라벨 프린터는 이러한 회사의 재고 및 품목 관리의 데이터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흔히 공장에서 볼 수 있는 케이블의 경우에도 많은 선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케이블의 라벨링을 통해 작업자들이 서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며 라벨 프린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미 대기업이나 여러 중소기업에서는 라벨 프린터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라벨 프린터에 대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브라더코리아는 휴대용을 강점으로 하고 있는 이 산업용 라벨 프린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새로운 100년을 위한 브라더의 도약

 

브라더코리아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브라더라는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인식되어 있고, 제품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높기 때문일 것이다.
마에다 히로시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브라더라는 브랜드를 계속해서 믿어주는 고객들이 있어 브라더코리아가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프린터와 복합기 판매에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라벨 프린터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마케팅의 첫 번째 단계는 라벨 프린터의 필요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전환이다. 브라더코리아는 산업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하며 고객들에게 라벨 프린터를 계속해서 노출시킬 계획이다.
“현재 10종의 라벨 프린터 모델에 새로운 라인업 추가로 고객들의 만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는 마에다 히로시 대표이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라더 인지도를 높이고 틈새시장을 넓혀 전년대비 매출이 20~30%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밝혔다.
한 세기라는 긴 시간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기업 브라더. 그들에게 있어 2014년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시작에 불과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 www.brother-korea.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주), 산업에 최적화된 ‘PT-7600’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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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계전 홍진환 대표 

 

Q. 대양계전으로 소개해달라.

A. 대양계전은 자동제어기기 및 FA기기를 전문 취급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 어떤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나.

A. 현재 동아전기, DHM 등 안정된 품질을 갖춘 제조업체들의 대리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기전자, 자동제어기기, FA기기 등 각종 부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대양계전의 최종 목표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품을 제공해 고객사들이 안정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제품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양계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을 이끄는 자동제어부품 전문기업 - 대양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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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전기엔지니어링 박주광 대표

 

Q. 광성전기엔지니어링에 대한 소개

A. 국내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광성전기엔지니어링은 국내 굴지 기업들의 소형 모터와 케이블체인, 인버터, 자동제어기기 등을 현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또한 각종 산업기계, 식품가공기계, 배수 및 급수펌프 등의 자동화 컨트롤 시스템 제작 및 관현 전기자재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Q. 광성전기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유통업체이지만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통업을 하기 전에 전기엔지니어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의뢰가 가능하다. 유통업에 종사한지도 20여년이나 되어,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유통업의 노하우가 모두 쌓여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선정이나 현장 기술 경험까지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어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은 오랜시간 광성전기엔지니어링을 찾아 주신다.

 

Q. 고객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A.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품질보증을 통해 고객과 신뢰로 소통하려한다.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사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Q. 향후 계획은.

A. 20여년의 시간동안 광성전기엔지니어링이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고객들의 격려와 신뢰가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 - 광성전기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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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이천엔지니어링에 대한 소개.

A. 당사는 축적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MCC, MCU 분전반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술적으로 세분화되어가는 전기 분야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제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사후처리로 고객 여러분들이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귀사의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A. 배수, 급소, 심정펌프, FAN, 조명, A/V-METER, 24Timer, 각종 수배전반, ATS, ACB, LBS 차단기에 적용되는 ‘MCU’시리즈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중 특히 배수펌프에 적용되는 MCU-PRM 시리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MCU-PRM은 배수, 급수, 심정, 수중펌프운전제어장치이다. 그간 빌딩, 아파트 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철, 지하상가 등 물의 유입량이 많은 현대사회의 수자원의 제어통제장치로는 각 부분별로 용도와 적성 또는 조건이 맞는 제품을 모아 조립되어 왔다.

MCU-PRM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압축한 제품으로 배수, 급수, 심정 수중 펌프에 통일된 규격으로 제작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각각의 제품을 조립 배선해 급, 배수 판넬을 제작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모두 해결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Q. (주)이천엔지니어링의 향후 발전방향.

A. 향후로도 기술력을 더욱 갈고 닦아 국내 최고의 기술을 창출함은 물론 고객을 위해 더욱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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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천엔지니어링 www.naeun-mcu.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이천엔지니어링, 차별화된 기술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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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4. 10:5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DKM’ 인터뷰2013. 6.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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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M 김영진 대표이사

 

Q, 귀사에 대한 소개.

A. 1983년 모기업인 대경기계제작소가 창립된 이래 지난 28년 간 숱한 어려움과 고비를 이겨내며 기술과 노하우, 불가능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당사는 국내 모터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모터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Q. 귀사 제품에 대한 소개.

A. 다양한 모터 제품군들을 공급하고 있다.

1987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현재까지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으며 널리 사용되고 있는 DKM AC 기어드모터는 세계의 다양한 전기적인 요구조건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스펙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달능력이 뛰어난 소형 DKM감속기는 미끄러짐이 생기지 않아 감속비가 아주 일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광범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AC 서보 시스템 SDA7000 시리즈는 속도 응답 주파수 600Hz 구현으로 위치 결정 시간을 단축했고 초정밀 제어를 위한 17Bit 시리얼 엔코더를 적용해 저속에서 안정성 실현 및 위치 결정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여기에 기존대비 32% 축소된 콤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했다.

 

Q. 귀사의 향후 비전은.

A. 또 한 번의 도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당사는 신뢰와 가치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이 담긴 제품으로 이미 중국, 동남아 및 유럽 등의 해외시장에서까지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발판삼아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DKM www.dkmmoto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D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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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네스트이와타(주) 강남기 상무이사

 

Q, 귀사에 대한 소개.

A. 한국아네스트이와타주식회사는 일본 아네스트이와타주식회사의 한국합작법인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되어 그간 아네스트이와타가 199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오일 프리 스크롤 공기압축기를 비롯해 친환경 첨단 오일 프리 공기압축기 및 관련 기기를 제조, 공급해 왔다.

일본 아네스트이와타는 1926년 설립된 공기압축기 및 도장기기 전문메이커이며, 일본 국내 3개 공장 및 해외 25개소의 현지 합작법인을 운용하는 글로벌 메이커로서 한국내 관련업계의 움직임에 우선 반응하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당사를 설립하게 됐다.

 

Q. 귀사 제품에 대한 소개.

A. 심플하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장소에서도 적용되기 용이한 Smart Air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대의 압축기가 공기 사용량에 따라 다단제어로 운전되는 Think Air 시리즈, 내열성, 열강화성 수지를 사용한 컴포지트 수지 피스톤을 적용해 고내열성 및 우수한 마찰 특성을 지닌 COMG 시리즈 등이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의 오일 프리 부스터 컴프레서인 ESTIBO 오일 프리 부스터 컴프레서 및 질소가스발생장치, 진공펌프 등을 공급하고 있다.

 

Q. 귀사의 향후 비전은.

A. 향후로도 한국아네스트이와타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해 지금까지 한국시장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소, 중, 대형 오일 프리 스크롤 공기 압축기 및 오일 프리 스크롤 진공펌프와 더불어 일본 아네스트이와타 80여 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전 제품을 모든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과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아네스트이와타(주) www.aikr.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오일 프리 스크롤 컴프레서의 강자 ‘한국아네스트이와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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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세 강명춘 대표이사


플라스틱 현장의 노하우, 제품으로 확인하라!

(주)한세의 역사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플라스틱 분쇄기 전문업체로 출발한 (주)한세는 플라스틱 산업에서 선진 기술과 탁월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플라스틱 업체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들이 오늘날의 취출로봇 제품으로 이어졌다”는 강명춘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경험이 지금 (주)한세 로봇이 가진 기술력”이라고 소개했다. 로봇전문 업체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로봇이 쓰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플라스틱 성형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탄생한 여러 제품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사출성형의 자동화를 위해 탄생한 취출로봇 시리즈를 비롯해 제습건조기, 분쇄기 등 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관련 기기들이 (주)한세를 통해 탄생하고 있었다. 긴 세월을 거치는 동안 현장의 요구에 따라 하나하나씩 아이템을 추가하면서 어느덧 세월만큼 많은 제품들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취출로봇의 서보시대를 선도한 (주)한세

강명춘 대표이사는 “로봇 자체에 관심이 있었다기보다는 플라스틱 성형 현장의 자동화를 위해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겸손을 표했지만 사실 (주)한세에 로봇 제품이 등장한지도 벌써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국내의 플라스틱 성형 현장의 혁신적인 자동화를 위해 일본 TAKAGI의 제품을 공급한 것이 시초였다.

당시만 해도 로봇시장의 후발 업체였던 (주)한세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TAKAGI의 기술력에 자신들의 노하우를 더해 빠른 시간에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강 대표이사는 “지금은 대부분의 취출로봇에서 서보방식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그 때는 드문 일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본의 취출로봇 기술이 서보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는 흐름을 보며 서보방식의 취출로봇을 발 빠르게 국내에 도입한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이미 제습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TAKAGI와의 관계가 지속되고 있었던 (주)한세는 국내 상황에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었다. 애초에 로봇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 아니었고, 취출로봇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라는 한계를 TAKAGI의 기술력을 통해 극복하며 당당하게 경쟁을 펼쳤다.

 

국내 생산으로 경쟁력을 더하다

일본의 TAKAGI 로봇을 국내에 공급한지 약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주)한세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국내에서 로봇 생산이 시작된 것이다.

이전에는 TAKAGI의 에이전트 형식으로 제품 자체를 국내로 들여와 공급했지만 지금은 TAKAG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제작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로봇이 탄생되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환율 문제로 고민하다가 라이센스를 받아 국내 제작을 시도했다”며 그 배경을 전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그의 결정은 (주)한세의 취출로봇에 ‘가격경쟁력’이라는 날개를 달았고, 시장의 호응도 한 층 더 좋아졌다. 그는 “로봇이 국내에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고객들에게 대응도 빨라졌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해서 품질까지 낮아진 것은 아니다. (주)한세는 여전히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최고의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TAKAGI 로봇의 품질을 그대로 한국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일본 현지의 기술고문이 직접 공장에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에 대한 (주)한세의 욕심은 계속되고 있다. 현장의 자동화시스템을 위해 로봇을 포기할 수 없었던 마음이 국내에 공장을 세워 로봇을 직접 생산하는 노력으로 이어진 것이다.

 

2~3차 공정까지 책임지는 (주)한세 취출로봇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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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기들을 취급해 온 (주)한세가 최근 특히 로봇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로봇을 통해 완전자동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성형 업계의 완전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했던 강명춘 대표이사는 (주)한세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

 

“현장에서 취출로봇으로 불리고 있지만 단순한 취출로봇과는 다르다”고 제품을 소개한 그는 “다른 취출로봇에서 볼 수 없는 인서트나 커팅 등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로봇 한 대로 취출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다양한 공정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취출 로봇이 서보모터 업체에서 제공하는 틀에 의지해 기본적인 동작들을 선보이는 데 그쳤다면 (주)한세의 로봇은 많은 응용동작이 가능해 쓰임새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플라스틱 성형공정 역시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한 대의 로봇이 하나의 역할만 수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주)한세의 로봇은 플라스틱 사출의 취출과정은 물론 완성된 제품의 특성에 따라 인서트 및 커팅 등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어 단순한 로봇이 아닌 자동화 공정 시스템 자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로봇은 2~3대의 로봇이 필요했던 공정을 로봇 한 대로 대응할 수 있어 그만큼 부담은 줄고 생산력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취출로봇, 정밀성은 더하고 조작은 간단하게!

단순 취출로봇을 넘어선 스마트한 응용기능까지 갖춘 (주)한세의 취출로봇이지만 이 로봇의 진정한 자랑거리는 따로 있다. 바로 초보자도 가능한 쉬운 조작이다. 당당히 ‘엡솔루트 컨트롤러’라고 소개한 (주)한세의 컨트롤러는 무결점 소프트웨어를 지향하면서도 안전하고 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다기능 로봇에 걸맞게 컨트롤러 또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문자장비와 애니메이션 표시가 모두 지원되는 화면을 통해 숙련도와 관계없이 초보자도 간단하게 로봇 작동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7.7인치의 컬러 액정 터치 패널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조작 패턴 및 포인트를 등록해 속도와 타이머 값만 입력하면 바로 운전을 시행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젠 별도의 교육이 없어도 현장에서 로봇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셈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현장에 필요한 로봇 공급할 것”

다양한 활용능력과 쉬운 조작이라는 (주)한세 로봇의 진가는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밀도를 위해 알루미늄이 아닌 철 프레임을 로봇에 적용하고 Y축에는 볼 스크루를 사용하는 등 내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 볼트 등의 작은 부품까지 인서트하고 정밀한 커팅 작업까지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밀도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값이 저렴한 제품을 만들려면 싼 부품을 쓰고 다양한 기능을 배제한 단순 취출로봇을 만들었겠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로봇은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취출로봇이다”는 강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플라스틱 업체의 생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비싸다는 평을 들으면서도 최고급 로봇을 고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그의 마음이 현장에도 그대로 전해진 것인지 (주)한세의 로봇은 이미 다양한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는 “단순 취출이 필요한 분야가 아닌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업체들은 우리 로봇의 다기능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로봇의 안정성과 다기능성이 최근 추세인 만큼 (주)한세 로봇의 가치는 날이 갈수로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주)한세, 또 다시 트렌드가 되다

취출로봇 분야는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분야다. 이런 상황에서 로봇 전문 기업이 아닌 (주)한세가 지금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강명춘 대표이사의 한 발 빠른 시장 대응력이었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당시 서보방식의 정확성과 안정성에 주목한 그는 망설이지 않고 국내 시장에 TAKAGI의 로봇을 도입했다.

 

이렇게 국내에 서보방식의 취출로봇이라는 트렌드를 선도했던 (주)한세가 지금 다기능 로봇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을 생각한다면 저렴한 부품을 사용하고 기능을 단순화할 수도 있지만 강 대표이사는 “남들이 다 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할 필요는 없다”는 지론을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로봇의 역할을 고민해왔다. 취출로봇 분야에서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주)한세의 저력은 그의 이런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긴 시간동안 쌓여온 경험과 세계적인 안목, 그리고 플라스틱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목표는 플라스틱 현장의 완전자동화

플라스틱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도입하다보니 어느새 로봇분야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어있었다는 (주)한세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완전자동화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는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플라스틱 현장의 완전자동화. 기존에는 고열이나 건조문제 등 플라스틱 사출현장의 특성 때문에 사람이 할 수 없는 취출분야를 로봇이 담당해 오는데 그쳤지만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까지 로봇의 영역에 두고 싶다는 것이 강명춘 대표이사의 소망이다.

 

“품질과 생산성을 고민하는 많은 플라스틱 업체들을 보면서 완전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그는 “사출 업체들이 신흥국가의 노동력을 이용하는 것은 임시방편 밖에 되지 않는다”며 자동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결국은 로봇 등의 설비로 완전자동화를 이루는 것이 정답이라는 얘기다.

 

우수한 품질의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면서도 로봇이 가진 섬세한 기술력으로 어필하기 보다는 현장의 활용성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에게 다가서 온 (주)한세. 로봇이 사용되는 현장과 가장 가까이서 30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왔던 노하우가 이제는 로봇을 통해 점점 그 빛을 발해가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한세 취출로봇으로 시작된 플라스틱 업계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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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8. 12:30

문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인터뷰2013. 1. 8. 12:30

“한국은 스마트그리드 종합실증 국가” 

단일 전력회사와 ICT기술 보유・・・스마트그리드 최상위 수준 갖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이하 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체들의 모임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정책지원과 홍보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 문호 부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성공은 “기반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 인식 변화'”라고 말했다. 문호 부회장을 통해 한국 스마트그리드 사업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었다.  

2010년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얘기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어떤 이슈가 있나요. 
“올해는 지능형전력망 촉진법 제정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수립 및 계획, 사업자의 등록, 기기와 서비스 및 건축물에 대한 인증, 개인 전력망 정보의 수집, 정보의 제공과 공동 활용, 정보 보호조치,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그리드 추진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사항이 법적으로 명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이 정부정책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일반인들은 아직도 생소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스마트그리드가 나온지 꽤 나온 것 같은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 아직 스마트그리드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자신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죠. 아직 실증사업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는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실증단지의 주민들도 초기에는 스마트그리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실증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각 가정에서 이것들이 적용되면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증단계를 거친 후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로 확대되고 우리의 최종 목표인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가 구축될 즈음에는 자연스레 일반인들도 스마트그리드 시대에 맞추어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그리드가 가져다주는 효과, 영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 극대화와 신재생 에너지원 사용으로 인한 화석연료 의존도 감축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에서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에너지 사용 합리화와 에너지 효율극대화로 귀결되는 스마트그리드의 구축 시점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기술혁명으로 에너지 인터넷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신재생 에너지기술의 발달로 분산전원이 어느 곳에서나 전기사용량에 맞도록 설치되어 운영됨으로써 원자력 발전소는 산업용으로 기저부하를 맡게 되지만,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화력발전소의 건설은 점점 축소될 것입니다. 전력회사는 분산전원과 송변전기술의 발달로 송전탑을 더 이상 건설하지 않고 기 설치된 선로의 이용률을 최대화 시키는 데 기술의 발전으로 건설민원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또한 전력회사가 전기사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가장 저렴한 시간에 자동차 충전을 포함한 모든 가전기기들이 작동됨에 따라 고객이 에너지 사용시간을 최적화 할 수 있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전기 부하량은 365일 내내 일정하게 유지됨으로써 냉방피크라는 단어가 없어질 것입니다.”

스마트그리드가 성공적 정착하기 위해서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기반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 인식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R&D를 통한 기반기술 확보 단계에 있습니다. 실증을 통한 기술 검증을 통해 상용화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R&D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거점도시 선정과 같은 실증사업을 추가로 진행함으로써 여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기업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것이 전제되어야 관련 투자 활성화로 스마트그리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스마트그리드를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신뢰를 얻고, 이로 인한 효과와 필요성을 충분히 설득시켜야 할 것입니다.”

해외 수준과 비교할 때 국내 스마트그리드 수준은 어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그리드 종합 실증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기반 산업을 보더라도 세계적 수준의 단일 전력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ICT 기술 또한 손꼽히고 있어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은 최상위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이 초기단계인 관계로 기업들의 스마트그리드 추진 레퍼런스가 적어 세계시장을 개척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조기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되도록 빨리 실증해봄으로써 경험을 쌓아나가야 할 것이며, 이러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국제표준 선점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업계가 함께 전력을 다해야 할 부분입니다.” 

표준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우리 협회에서는 산학연 및 정부와 함께 지난해 6월 3일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였으며, 현재 약 27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에서는 정책, S/P, S/R, S/T, S/PG, S/ES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워킹그룹과 7개의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표준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S/P 분야의 스마트미터를 포함하는 AMI, S/T의 전기차 충전인터페이스 및 통신프로토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전력 독점구조에선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시장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으로 그에 맞는 시장구조와 제도가 필요합니다. 전력 독점구조 문제도 우리가 조율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는 각 기업의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단시간 내에 개선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가장 효율적인 제도개선 방법을 모색하고,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 구축’이란 대의를 이루기 위한 관련 주체들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협회는 이러한 각 산업계의 이해관계 조율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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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전거 제조기업 (주)티앤에스모터스

실용성, 기능성, 편리성, 안정성, 디자인 갖춰 인기 폭발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여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이동수단 개발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전기자동차 개발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통적으로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자전거에도 전기모터가 결합되면서 기동성과 편리성이 더해지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레포츠기기 전문회사 (주)티앤에스모터스(www.tnsmotors.com) 김상구 대표는 “국내에 자전거 생산이나 유통업체가 60여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부분 자전거에 배터리를 앉히는 수준으로, 순수 블루오션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제품은 드물다”며 “현재 제품에 장착된 배터리 (일본 Panasonic 리튬 이온)의 경우 전기자전거 전용으로 3~4시간 충전만으로 25~3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는 근거리 및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3초 만에 접을 수 있다는 점과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지하철, 차량으로 손쉽게 이동이 용이하며 사이즈가 Compact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가정에 보관하기도 편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운행이 어려운 요즘, 한 달 1~2천원의 비용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전기자전거의 비싼 가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순수 블루오션 접이식 전기자전거 개발
실제로 이 회사가 개발한 전기자전거의 경우, 한달 유지비용이 2천원 정도로 경제적이며 무게가 17.9kg의 초경량으로 끌거나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무공해 무소음이면서도 언덕길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해 여성운전자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욱이 가족 야외나들이를 떠날 경우, 차량 이동 시 트렁크에 3대 이상 운반이 가능한 3초 접이식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김상구 대표는 “개발과정에서 필드테스트를 1년이나 거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 충분한 보완과정을 거쳤다”며,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정책에도 적합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12년 수출 초보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60개)에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주행 시 고객 안전 문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제품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주)티앤에스모터스는 현재 전기자전거 제품판매를 국내에 치중하고 있다.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전국 대리점을 통한 판매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이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 해외진출은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신념에 섣부른 수출보다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모야 2’는 2011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 추천제품이며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 추천 제품으로서 이미 공산품 자율안전확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YTN방송, MBN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순 롯데닷컴과 홈플러스 온라인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3초 만에 접히는 전기자전거 모야 2 (MOYA 2)

(주)티앤에스모터스가 자신 있게 내놓은 모야 2는 실용성과 편의성, 기능성, 안정성, 디자인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3초면 접을 수 있고, 일반 승용차 트렁크가 3대까지 들어갈 만큼 크기도 간소화되어 편리하다.


또한 접은 상태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알루미늄과 크롬 등의 합금 프레임으로 16kg)하여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그렇다고 기능이 약한 것은 아니다. 경량 소형 사이즈의 고성능 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3~4시간 충전해 최대 30km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강력한 허브 모터(36V 200W)와 PAS(Pedal Assistant System)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10도 이상의 오르막 경사도 손쉽게 오를 수 있으며 평지에서는 최대 시속 25km 정도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정해놓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미래형 디자인은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의 감각에도 어필할 만큼 뛰어나다. 더구나 위의 기능들을 모두 이용해도 월 1,000원 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TREXIMO)

(주)티앤에스모터스는 모야 2 외에 이미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와 삼륜 전기자전거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동력 헬스 자전거인 트레지모(TREXIMO)는 기존의 실내 고정식 운동기구가 아닌 탁 트인 야외에서 이동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바퀴가 3개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췄다.
자연스럽게 걷는 방식으로 페달을 밟아 동력이 발생하며, 운동량에 따라 시속 15km~25km 정도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 이동수단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처럼 운동 효과와 이동성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갖춘 트레지모(TREXIMO)는 핵심기술인 무동력 동력 전달장치를 적용해, 국내의 각종 특허획득은 물론 국제특허 출원을 냈으며, 2008년 서울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트레지모(TREXIMO)에 충전식 고효율 전륜 허브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트레지모 2(TREXIMO 2)는 원터치 방식의 유모차나 카고 트레일러를 장착할 수 있어 보다 더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충전식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인 모야(MOYA)는 앙증맞을 정도로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등하교, 출퇴근, 산업체, 캠퍼스, 레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트레지모 2는 발명 대전 금상 수상과 각종 인증 및 특허 취득으로 그 기능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서서타는 무동력 바이크로서 처음에 개발이 되었으며 기능은 스텝형 방식의 걷듯이 타는 자전거로서 Hi-Low Clutch 방식을 활용하여 본인에 맞는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재미있게 레저 및 체력을 단련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헬스용 자전거 트레지모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르막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트레지모2는 허브 모터를 전륜에 장착하고 36V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앞서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한 번에 해소했다. 오르막에는 모터의 힘을 빌려 손쉽게 올라가고 평지에서는 페달링을 통해 최고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완벽한 헬스용 전기 자전거로서 거듭 태어난 것이다. 기존의 트레지모에 전기가 장착되어 스텝 운동과 전기 기능을 겸용한다면 속도는 25Km 이상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안장을 부착하여 근거리도 쉽게 이송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발판 부분에 전용 브라켓을 부착하여 유모차 트레일러를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육아로 인해 운동을 못하는 주부들에게는 대단히 환영받을 만한 제품이다. 부모는 운동과 동시에 아이 돌보기까지 아이는 넓게 트인 공간에 나와 부모와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하였다.

 

“안전의식 갖고 제품 꼼꼼히 따져봐야”

‘친환경 녹색성장’을 강조하는 티앤에스모터스의 자전거는 당장 인기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연과 사람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과거 1990년부터 홍콩을 경유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중고 오토바이를 수출하는 일을 하면서 방대한 자전거, 오토바이 시장을 알게 되었다. 김상구 대표는 오토바이의 심각한 매연으로 대기가 오염되고 결국은 그것이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편리한 전기자전거를 만들었다.


과도한 산업 개발과 에너지 소비로 인해서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이 시점에 전기자전거 시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발의 가속도가 붙고 있다. 레저와 이동수단,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실용성, 편리성, 기능성, 디자인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착하고 건강한 자전거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 전기자전거는 우리 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 하지만 모든 제품들이 그러하듯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제품들로 인해 제조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활개를 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는 달리 각종 다양한 검사 항목이 적용되며 그 기준치가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 브레이크, 조향부, 바퀴, 타이어 및 튜브, 구동부, 좌석부, 보호장치, 차체 및 기타 실용 종합 성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합격을 받아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인증 관련 검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지만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되는 수입 제품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가 제품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소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제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속 30km의 속도지만 제품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티앤에스모터스의 전기자전거는 그런 점에서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 제품은 본체에 대해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배터리와 컨트롤러, 전기모터 및 제어기, 충전기에 대해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성과 안정성은 오랜 기술 개발력과 경험이 없으면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저희 티앤에스모터스는 모든 점에서 완벽한 전기자전거를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전기자전거 기업이 될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발전은 물론 친환경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뛰고 있는 (주)티앤에스모터스, 그 열정과 의지는 분명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주)티앤에스모터스   www.tns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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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기술 기반 ESS와 박막 태양전지에 집중 투자

 

발전,축전 솔루션 공급 시장공략…

협력사 지원도 적극 나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가 다양한 발전,축전 솔루션으로 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고, 축전과 발전의 시너지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분야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I는 엑스포에서 255와트(W) 단결정 태양광 모듈과 5.8kWh급 가정용 ESS와 인버터,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해 활용하는 가정용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을 전시했다. 태양광 모듈과 56kWh급 컨테이너형 ESS, 충전기를 결합한 전기차충전소용 솔루션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SDI는 또 태블릿 PC에 사용 가능한 각형 리튬이온전지를 선보였다. 기존 폴리머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가격은 저렴하다.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소형IT제품,전동공구,로봇청소기 등에 사용 가능한 원형,각형,폴리머 리튬이온전지를 전시했다.

 

삼성SDI, ESS 사업 ‘Power UP’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강화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용량 ESS 실증 프로젝트에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보폭을 넓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2차 전지를 이용,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ESS 시장은 연평균 13.9%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는 오는 2014년까지 제주도에 설치될 변전소급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메가와트(MW)급 리튬이차전지시스템 운용기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3년간 대용량 전력저장 시스템 개발 및 운용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삼성SDI는 일진전기(테스트베드 구축), 효성(전력변환장치), 한국전력거래소(운용) 등과 함께 ESS 개발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킬로와트(KW)급 ESS 실증 사업은 있었어도, 한 개 변전소와 맞먹는 규모의 8메가와트급 ESS 실증 사업은 최초다. 8메가와트는 800가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성과를 낼 경우 관련 기술 조기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는 ES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터라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7월과 8월 각각 ‘10kW급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사업’,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사업에 선정되고 9월에는 미국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전력계통 보조서비스(Ancillary Service)용 20MW급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SS는 배터리를 이용, 전력을 비축한 뒤 적기에 활용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PIKE리서치사와 일본 종합마케팅비즈니스사인 후지경제에 따르며 ESS 시장은 2010년 17억달러(2조500억원)에서 2020년 412억달러(47조9,000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SDI, ESS 선진국 일 진출에 힘 받아

삼성SDI가 세계 최대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가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과 맞먹는 시장규모인 ESS 시장을 선점, 중대형 배터리 시장 분야에서 단숨에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삼성SDI의 목표다.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니치콘과 일본 내 가정용 ESS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SDI가 배터리모듈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을 공급하면 니치콘이 전력제어장치(PCS)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추가해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형태다. 본격적인 공급은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계획이며 양사는 2014년까지 일본 내 가정용 ESS 시장 30%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사태 이후 촉발된 전력 대란으로 ESS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일본 가정용 ESS 시장 규모는 올해 4.5MWh에서 내년 208MWh로 늘어나 세계 시장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까지 연평균 72%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올해 1,000억원대에서 내년 4조원대 시장 규모다. 이미 파나소닉과 도시바 등은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삼성SDI가 이들의 텃밭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교토에 본사를 둔 니치콘은 1950년 설립된 콘덴서 분야 글로벌 업체다. PCS뿐 아니라 전기차용 충전기 등 전력제어 관련 기술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던 차에 삼성SDI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세계 중소형 배터리 시장을 석권한 삼성SDI로선 가장 강력한 상대인 일본 배터리 업체들을 맞아 중대형 배터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삼성SDI “2차전지 2년 연속 1위 수성” 

삼성SDI의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소형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 시장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 달성하면서 부터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일본 산요와 파나소닉 합병 공세에도 시장 우위를 자신한 것이다.
삼성SDI는 2010년 23%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1년 25~26%로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27~28% 점유율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 사용되는 소형 2차전지 부문에서 지난해 처음 일본 산요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10여 년 전 한국이 2차전지 산업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처음으로 일본은 앞선 결과다. 파나소닉은 지난 4월 산요 배터리 사업을 흡수?합병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점유율을 소폭 늘리는 데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SDI는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에 적용되는 배터리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삼성SDI는 올 5월안에 계약이 완료되면 총 4MWh 규모의 리튬이온전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4MWh는 비상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전체에 전력을 15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15분 후에는 비상발전기가 작동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UPS에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첫 사례로 지금까지는 납축전지가 사용됐다. 리튬이온전지는 납 등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납축전지보다 가격은 약 1.5배 높지만 무게?부피가 적게 나가고 운영 온도가 낮다. 크기는 납축전지의 25% 이하로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삼성SDI는 휴대폰?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UPS용 제품까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와 대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본 니치콘과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린파트너십’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구축 지원

삼성SDI는 저탄소 그린파트너십사업 일환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돕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생산 전 과정의 탄소배출 실적을 진단하고 기술개발?공정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삼성SDI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41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동반성장과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중 동진쎄미켐은 41개 협력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는 온실가스,에너지 전문가 양성,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책 마련, 온실가스 배출 관리 툴 개발 등을 지원했다. 동진쎄미켐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삼성SDI의 에너지 전문인력이 중심이 돼 수시로 동진케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어떤 에너지원이 있고 어떻게 지원하면 되는지 등을 파악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등을 다루는 만큼 항온?항습 유지와 전력사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동진쎄미켐은 보일러 공기비 조정 작업과 응축수 회수시스템을 개선했다. 앞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동기 냉수 순환펌프 인버터 적용 둥 총 7개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6,4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은 동진쎄미켐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이다. 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중간 응축수 탱크를 아예 없애 열손실을 대폭 줄였다. 3개 단지 외부에 각각 위치했던 중간 응축수 탱크의 자리는 흔적만 남아있고, 보일러실에는 보일러와 메인 탱크만 자리 잡고 있었다.


동진쎄미켐은 삼성SDI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또 다른 협력사에 전파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으로 휴브글로벌 등 13개 기업의 녹색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 무게중심

삼성SDI는 지금까지는 결정질과 박막 부문 연구개발(R&D) 비중이 비슷했지만 최근에는 박막에 무게중심을 더 두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환경에서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때 박막 사업이 향후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결정질도 원가 혁신이 계속되겠지만 박막만큼 극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차별화 부문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관련 공정설비기술 분야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에 2~3년 내 선두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질 부문 R&D는 원가경쟁력을 갖춘 초고효율(20% 이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생산능력을 늘리더라도 아웃소싱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로부터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 받은 후 삼성SDI는 결정질과 박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2015년 총 3GW 규모 태양전지 설비용량을 달성한다고 발표했을 뿐, 어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지는 밝힌 바 없다.


하지만 삼성SDI가 진행하는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과제에 2015년까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설비용량 1.2GW를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박막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SDI의 CIGS 기술은 선진국 수준과 이미 비슷하거나 거의 도달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삼성SDI가 박막태양전지로 사업방향을 정하면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아반시스?LG이노텍 등이 이미 CIGS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대기업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SDI   www.samsungs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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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