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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jpg

 

광주광역시는 지역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연구개발(R&D)을 선도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가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기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 출연기관의 지역조직인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부지 2만3150㎡, 건축 연면적 5111㎡(지하 1, 지상 3)으로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는 국비 132억 원, 시비 115억 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2억 원 등 총 269억 원이 투입된다.
향후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에서는 바이오 연료·가스, 고체폐기물 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바이오에너지와 에너지 저장(대용량 2차 전지) 분야 등 핵심 기술의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지원, 산업화 등 광주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화를 주도할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의 특성화를 유도해 연구부문별 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내 산·학·연과 첨단 고가 연구 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술개발 지원(이전), 인증지원 등 실증연구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생산유발 1,635억 원, 89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 광주는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역동적 추진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그동안 착실히 다져온 에너지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위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역량이 더해지면 광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폭과 깊이는 더욱 넓고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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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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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암모니아로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

 

 

자동차 10억만대 시대. 전 세계가 석유 고갈과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라는 두 가지 과제에 당면해 있는 이 때,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시키면서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이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액상 암모니아와 기존 가솔린을 혼합 사용하는 암모니아-가솔린 혼소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NH3)는 공기 중의 질소(N2)와 물속의 수소(H2)로부터 생산되어 연소하면 질소와 물만 배출되고,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기 때문에 연료의 70%를 액상 암모니아로 대체한 암모니아-가솔린 혼소 자동차는 연소후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70%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자동차를 국내 자동차의 20%에 적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060만톤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수송부문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개발된 자동차는 기존 가솔린 자동차의 일부 장치를 수정하고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일부 부품을 적용하는 것으로 주행이 가능하므로, 엔진 시스템 전체를 바꿔야 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비해 실용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연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는 가솔린에 비해 폭발성이 현저히 낮고 수소에 비해 수송과 저장도 용이하여 향후 수송연료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암모니아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비용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생산 기반기술도 개발 중이다.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열·풍력·해양온도 차 발전 등 신재생 발전으로 생산할 계획이므로 현재 주로 사용되는 고온·고압 암모니아 합성법에 비해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김종남 박사는 “암모니아-가솔린 혼소자동차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자동차 기술로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재생 발전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 자동차 연료를 자연으로부터 무한정 얻게 되는 셈”이라며 “청정 암모니아 생산 기술이 개발될 경우 자동차뿐 아니라 인류의 화석연료 고갈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초 암모니아로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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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에너지연-표준연, 1차 기준 태양전지 교정기술 개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10년간 태양광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다. 2010년에는 전년 대비 무려 100%의 성장세를 과시했으며, 올해 시장규모는 500억달러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추월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산업체들이 태양광의 핵심인 태양전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메모리, 시스템, 광소자를 포함한 전체 반도체 산업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뢰성 있는 태양전지 성능 평가가 독자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국내 관련 산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황주호 원장)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김명수 원장)은 공동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태양광 기술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 ‘1차 기준 태양전지 교정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IER와 KRISS 공동 연구팀은 솔라 시뮬레이터의 절대복사도 측정방법과 미분 분광감응도 측정방식을 활용해 세계선도 기관과 측정 일치도가 99.5% 이상인 ‘1차 기준 태양전지 교정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1차 기준 태양전지는 태양전지 중 가장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어 시험기관이나 생산 현장에서 사용하는 태양전지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기준으로 사용되며 신뢰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태양전지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외국에서 교정한 1차 기준 태양전지나 성능이 알려진 다른 태양전지에 의존해 측정의 신뢰도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러나 KRISS가 확보하고 있는 분광복사 조도 교정용 표준전구와 분광감응도 교정용 실리콘 광다이오드 기준을 KIER의 솔라 시뮬레이터에 공급하여 측정한 결과 독일 국가표준기관의 결과와 일치했다.

KRISS 이동훈 박사는 “국가 측정표준 확립 및 보급과 태양광을 연구하는 최고의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인프라 기술을 개발한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이번에 확보한 1차 기준 태양전지 교정기술을 바탕으로 국제규격으로 정해진 2차 기준 태양전지를 표준 기준물로 개발하여 국내 산업체와 시험기관에 보급하고 교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KIER 윤경훈 박사는 “이 기술을 통해 최근 태양전지 기술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 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평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1차 및 2차 기준 태양전지 교정에 관한 국제적인 라운드로빈 테스트를 관장하는 세계태양전지눈금(World Photovoltaic Scale: WPVS)에 참여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태양전지 제품의 성능평가 신뢰도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신재생에너지 기반구축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태양전지 성능평가 기술의 자립성을 확보하여 국내 태양광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출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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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