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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9. 18:49

섬유용세라믹 업체탐방2014. 1. 9. 18:49

신제품섬유용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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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분류부품/소재 > 세라믹/요업/내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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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1. 9. 09:24

산업용세라믹 업체탐방2014. 1. 9. 09:24

신제품산업용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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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제품.jpg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절약을 위해 모터의 고효율화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개발하고 있는 정우전기(주)의 인지도도 점점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정우전기(주)는 산업용 고효율 모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제품의 소형 경량화를 통해 모터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본지는 갑오년을 준비하는 정우전기(주)를 찾아가 2014년 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정우인물.JPG

정우전기(주) 김신호 대표이사

 

산업용 모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정우전기(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터가 맞나요?”
이는 정우전기(주)(이하 정우전기)의 제품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동사의 모터는 국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럽형 제품처럼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산업용 모터를 개발·생산하는 정우전기는 1998년에 설립되었다. 지금까지 동사는 삼상모터, 단상모터, 유압모터, 방폭모터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모터를 개발해왔다.
정우전기의 김신호 대표이사는 “고도화, 정밀화가 되어가는 산업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최신식의 산업용 모터로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완벽한 품질과 안정성으로 모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전기(주), 산업용 모터의 강자로 떠오르다

 

산업용 모터의 한 길만을 걸어온 정우전기가 지금의 인지도를 구축하기까지는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김신호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당시 주문형 모터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고객 맞춤형 제품은 주로 다품종 소량생산이기 때문에 사업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모터의 표준화를 계획했지만 이미 규격 제품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모터 사업의 변화가 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우전기가 이러한 사업적 판단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국내 산업용 모터 시장에는 미국, 유럽 등의 외산 모터가 유입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유럽산 제품이 소형 경량화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각광받으면서 국내 산업에 빠르게 침투되었다.
이때부터 정우전기는 경쟁 상대를 외산 제품으로 삼고 유럽산 모터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드디어 최신식의 산업용 모터를 선보이게 된 동사는 10여년이 지난 지금, 고객들에게 제품을 인정받으며 국내 모터 산업에서 강자중의 강자로 떠올랐다.

 

고효율 모터, 에너지 절감 위해 기계의 필수품이 되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절약 및 이산화탄소 삭감의 목표달성으로 모터의 고효율화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모터 및 펌프가 고효율 규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정우전기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삼상모터와 단상모터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고효율 모터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관리 기자재 운영 규정에 의거, 최저 효율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제품이다. 따라서 에너지 손실을 표준대비 20~30% 저감시켜 수전설비 및 전력소비량의 절약이 가능하다.
“고효율 모터 개발의 시행으로 일반 소규모 기업들이 정리되고, 현재는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업들만이 살아남았다”는 김 대표이사는 “당사는 초기에 주문형 모터를 개발하면서 쌓아온 기술력이 축적되어 있어 고효율 모터를 개발하기에 어렵지 않았다”며 “고효율 모터로 4년 전부터 매출이 꾸준하게 올라갔으며, 그만큼 인지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삼상모터.jpg

정우전기(주)의 삼상모터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관리 기자재  

운영 규정에 의거,  최저 효율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정우전기(주)의 단상모터

 

정우전기가 개발하는 모터들 중에서 특히, 단상모터는 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김 대표이사는 “당사는 단상모터 제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고효율화를 실현했다”며 “국내에서 단상모터의 점유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단상모터의 기술력은 정우전기가 독보적이다”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정우전기는 다년간 연구개발에 의한 설계와 신기술 채용으로 단상모터의 단점을 극복하여고효율을 실현하였으며, 고정밀 기계 가공으로 생산해 진동을 현저하게 줄임으로써 운전 중의 소음도 낮췄다. 그리고 낮은 온도 상승에 의한 수명증대 및 고장률을 감소시켜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다양한 타입의 단상모터는 고객의 요청에 따른 주문제작에도 신속하게 대응되며, 단상모터 외에도 당사가 개발·생산하는 방폭모터는 방폭 송풍기와 방폭 팬, 주유기 등 다방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단상모터.jpg

정우전기(주)의 단상모터는 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정우전기(주) 산업용 모터의 경쟁력은 바로 ‘소형 경량화’

 

정우전기의 산업용 모터가 현장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소형 경량화’라는 장점에 있다.
김신호 대표이사는 “요즘 기계 및 장비들은 점점 콤팩트해지고 가벼우며 디자인도 세련돼 지고 있다. 모터는 이러한 기계의 핵심 부품으로, 기계에 내장될 때는 크거나 무거우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기술 트렌드에 맞게 전 제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크기도 기존보다 작게 설계해 경쟁력을 높였다. 품질에서도 수입 브랜드 대체 효과가 있다.”며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정우전기의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우선 산업용 모터가 기존 제품보다 가볍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기계에의 조립 보수 및 점검 등이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더불어 디자인적으로도 미려한 외관으로 정우전기 모터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정우 모터의 기술력 알릴 것!”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산업용 모터 시장에서 정우전기가 지금처럼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있다.
창업 이래, 당사는 연구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설계부터, 생산, 검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화하며 품질관리에 전사적으로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정우전기는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13년 매출도 전년대비 10% 이상 올리며 승승장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2014년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참가 등 한국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내수로만 회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김신호 대표이사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고객의 믿음과 성원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 다짐도 덧붙였다.
외산 제품을 능가하는 산업용 고효율 모터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정우전기. 기계의 동력을 불어넣는 그들이 있어 갑오년 새해가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 

 

정우전기(주) www.jem21.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우전기(주), 최신식 모터로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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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S 메인.jpg 

 

삼천리ES,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으로 ‘우뚝’

삼천리그룹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안착… GHP 공조시장에도 앞서

 

 

최근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은 생산, 공급자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삼천리ES는 에너지를 생산, 공급, 운영, 소비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천리ES를 소개한다.

 

 

삼천리ES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천리그룹이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토탈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최근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은 생산, 공급자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에너지를 소비 사용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삼천리ES는 에너지를 생산, 공급, 운영, 소비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솔루션 선도… 매년 매출액 100% 늘어

삼천리그룹의 ‘종합에너지그룹’으로의 도약은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주효했다.

삼천리그룹은 실제로 그룹의 주력 기업인 도시가스 공급업체 삼천리를 비롯해 집단에너지 공급업체 휴세스, 산업계와 일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 등은 모두 일방통행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초 삼천리그룹은 소비자 중심의 사업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TF팀을 가동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삼천리ES이다. 그룹 내 기획실을 중심으로 삼천리ES는 삼천리그룹의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새로운 먹거리는 에너지 효율. 삼천리ES는 에너지 설비의 진단, 컨설팅, 고효율자재 공급·시공,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에너지의 모든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 수술하는 ‘에너지 종합병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2010년만 해도 100억원 안팎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삼천리ES는 2012년 매출 500억원을 올리면서 급속 성장했다. 삼천리ES 임원은 “매년 100%가 넘는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3년엔 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장 비결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삼천리ES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에너지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에너지 비용 급증, 온실가스 저감 정책 등에 따라 수요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삼천리ES도 에너지 수요자의 최대 고민인 에너지 설비 효율 개선, 온실가스 문제 해결 등의 해법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 빠르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소비자인 산업체와 가정이 어떻게 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삼천리ES는 에너지 절감 해법 제시와 함께 선순환 구조의 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남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에 참여했다.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배출되는 하수 슬러지와 음식물 쓰레기에서 바이오메탄가스를 생산해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삼천리ES,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본격 나서

삼천리ES는 지난 7월 말 서남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의 EPC(종합설계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서남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시설 일체에 대한 종합설계시공 계약으로 공사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15개월이다.

하수슬러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원전하나 줄이기’ 시책에 따른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다. 서남물재생센터 하수 슬러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서울시로부터 구매, 센터 내 약 2,000m2의 부지 규모의 발전용량 5.8MW급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매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 자립적 친환경 사업이다.

본 사업의 도급자인 서남바이오에너지(주)는 지난 6월 삼천리ES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뉴엔텍, 한국종합기술이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서남바이오에너지는 민간투자방식으로 20년간 투자금액을 회수하며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삼천리ES는 이번 사업에서 플랜트의 전체 EPC(설계, 구매 및 시공)와 20년간 O&M를 담당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REC를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약 1만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온실가스(CO2)를 연간 약 2만5,000톤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ES 서브01.jpg 

 

삼천리ES, IT기반 EMS ESCO사업 추진

삼천리ES(대표 현치웅)는 지난해 IT기반 ESCO시범 및 실증시험사업에도 참여했다. IT ECSO사업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압축공기 공급배관 및 압축기의 최적운전을 위한 에너지효율관리 제어시스템(EM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13억7,0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이중 정부지원금은 36%이다. 나머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천리ES가 현금 및 현물출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 내 공기압축기에 EMS시스템을 구축, 공기압축기 운영과 압축공기계통의 최적화를 구축하고 나아가 웹기반 자동원격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인 S/W는 대우정보시스템이, H/W구축은 삼천리ES가 담당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에너지 소모량의 6%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약 2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조선업계를 비롯해 국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기술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천리ES는 앞으로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정보시스템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선소 및 산업체의 EMS기반 기술표준모델을 구축,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IT기반의 ESCO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ES, GHP 신제품으로 공조업계 새 바람

삼천리ES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중 하나인 GHP(가스히트펌프) 시장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초고효율 가스엔진 히트펌프인 ‘J’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GHP 신제품(GHP 칠러)을 연이어 출시하며 공조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GHP 칠러는 세계 최고의 엔진 효율성과 내구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얀마의 기술진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4년간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공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장점으로 신규 리뉴얼 시장에 전격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얀마 제품이 가지고 있는 엔진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25HP급의 ‘GHP 칠러’는 기존 수냉식 노후 설비시장을 겨냥함과 동시에 상업 및 주거용 시장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냉방 능력 외에도 온수 이용이 가능하고 열교환기 내장으로 공간 절약도 실천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팬코일 유니트 대부분 기종이 별도의 변환장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1.66kW 냉방 시 낮은 소비전력, 최대 1.35수준의 COP도 실현했다.

또 쿨링타워 설치가 불필요하고, 최대 실외기 8대를 하나의 계통으로 연결이 가능하여 대규모 빌딩에도 기존 배관의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유니트에서 운전, 정지등 리모컨조작이 가능해 기존 모델과는 다각적으로 차별화 된 제품이다.

삼천리ES는 축적된 가스공조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수열형 H/P, 배열회수 H/P 등 고효율기기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건물 및 산업체, 열원설비 ESCO 사업과 태양광 및 지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기성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활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솔루션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GHP 병렬형 실외기 보급으로 최대 ‘60HP’ 상당까지 조합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용량을 확보함은 물론 주력 기종이었던 16HP, 20HP, 25HP, 30HP급 모델 간 조합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형에서부터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GHP 실외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천리ES, 고베제강 히트펌프 국내 총판 계약

삼천리ES는 일본 고베제강과 수열원 히트펌프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히트펌프 공급 및 판매하고 있다.

삼천리ES가 도입하는 초고효율 고온히트펌프 HEM시리즈는 4개 모델로서 산업체 및 건물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열(5~40℃)을 회수해 125℃ 고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증기히트 펌프 SGH시리즈는 2개 모델로서 25~70℃의 배온수 열을 회수해 8bar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신규개발 히트펌프는 고베제강이 40년간 축척 된 히트펌프 제작기술과 다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초고효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고베제강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건물 및 산업체에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삼천리 그룹이 추구하는 Total Energy Solution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천리ES는 기존에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얀마 가스히트펌프(GHP) 판매망과 A/S 사후관리(Yes Partner) 시스템을 활용, 완벽한 고객서비스 및 사후관리를 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국내 대리점을 통해 판매 및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천리가 경기그린에너지를 통해 연료전지발전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경기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에너지, 삼천리가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발전소의 에너지원인 LNG의 공급 및 운영에 관한 계약으로 삼천리는 앞으로 20년 동안 경기그린에너지에 LNG를 공급한다. 공급 단가는 경기도가 고시하는 열병합발전용 가스요금을 적용받는다.

삼천리는 지난 2011년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에너지, 경기도와 함께 경기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2년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에 대비해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포스코에너지(시공)와 삼천리(LNG 공급)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삼천리는 현재까지 경기그린에너지에 144억원(지분율 19%)을 출자했다. 완공 예정인 60MW 규모 연료전지발전소는 현재 5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천리ES www.samchullye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천리ES,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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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메인.jpg 

 

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포스코에너지,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전방위 사업 강화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등은 발전, 신재생,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을 소개한다.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진출에 따른 부생가스 발전소, 인도네시아에 해외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이어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베트남 발전소 수주, 몽골 석탄열병합발전 진출 등 해외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발전사업은 물론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5월 말 포스코는 GE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에너지 분야 강재공급 및 기자재 제작 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포스코는 GE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 및 이용기술 우선적으로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대체소재를 공급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에관공, 에너지협력 강화

특히 정부와의 에너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엔 계열사인 포스메이트가 에관공과 함께 에너지관리 컨설팅을 본격화하고 포스코캠텍이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메이트는 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과 빌딩에너지 토탈케어(BETC, Building Energy Total Car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수도권 건물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BETC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정책사업이다.

포스메이트는 국내 인텔리전트 빌딩의 선발주자인 포스코센터와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루자쭈이 플라자,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해외에서도 빌딩관리 기술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BETC 사업으로 포스메이트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킨텍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빌딩 내 각종 동력설비와 시스템 에너지 사용 최적화 ▲정부 친환경 정책과 ISO 50001 도입 검토 ▲유틸리티 낭비요인 분석과 노후설비 개선 검토 등이다.

포스메이트는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에너지 수요관리방안과 다양한 절약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컨설팅을 적극 추진,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지난달 10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포스코켐텍은 목표달성률, 회전율, 경제성, 협력도 등 4개 항목에서 총점 92.96점을 얻어 참여기업 상위 10%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와 감축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녹색영역을 실천하는 포스코패밀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의 체계적인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1 인증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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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하수열 전력 설비 공급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 사업은 포스코에너지, 한국서부발전,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에너지 등 4개 회사는 광주광역시 제1, 2 하수처리장에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설비와 7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운영하고, 광주광역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2015년 완성되는 복합단지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내년 먼저 준공되고, 2016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준공되면 연간 32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5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48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자원순환에너지 개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 국산화한 연료전지 모형을 선보였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보다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가 준공을 앞둔 국내 첫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 RDF시설, 전남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제주 한경면에 조성 중인 3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 신안군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500MW 규모의 육·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진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오창관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탄천물재생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은 민간사업자로는 포스코에너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와 방류 하수를 제공하고 포스코에너지가 기술력과 설비를 투입, 난방열을 생산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난방열을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 설비는 내년 8월 준공 이후 1개월간 시험생산을 거쳐 포스코에너지가 15년간 시설을 운영하고 서울시에 양도한다.

 

 

포스코ICT ‘스마트 에너지관리’ 나서

포스코의 계열사 가운데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스코ICT가 있다. 포스코ICT는 IBM과 공동으로 산업현장과 건물의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관리해주는 ‘솔루션 스마트EM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EMS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펨스(FEMS)와 건물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벰스(BEMS)로 구성된다. 이 중 펨스는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성능 저하와 문제점을 발견하는 기능을 갖췄다. 산업체 전력 요금체계가 주간과 야간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 설비를 우선적으로 가동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 벰스는 공조시스템, 조명, 수도를 포함한 에너지 관리는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스마트EMS의 사업화를 위해 다국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B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솔루션을 설계했다. 양사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신규 발행, 1천129억5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육성하고, 중국 현지 LED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투자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192%에서 올해 88% 수준으로 낮춰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도 포스코ICT의 이번 유상증자가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온 포스코ICT주식의 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ICT는 대주주인 포스코 관계사가 보유한 지분이 약 74%에 달하고 일반 주주 지분율은 26% 수준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주식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ICT는 올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985억원과 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11%로 상승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건설 중인 SNG(합성천연가스)플랜트,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초고속 무증발식 리튬 추출기술, 폐자원인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11년부터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SNG플랜트는 연간 50만t의 SNG를 생산할 수 있다. 저가 석탄을 이용해 LNG와 동일한 성분의 SNG를 생산하며 분진·황산화물·질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인 점이 특징이다.

리튬은 포스코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리튬 직접추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통상 12개월 이상 걸리던 공정시간을 최소 8시간으로 단축하면서도 탄산리튬 순도 역시 99.9%로 끌어올린 성과가 전시 패널에 정리됐다. 생산원가를 좌우하는 리튬 회수율을 종전 최대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려지는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반응속도가 100배 이상 향상된 무촉매 연속식 신공정기술이다.

기술개발 현황과 특징을 설명한 패널을 비롯해 실제 하수슬러지 샘플 등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구WEC를 통해 포스코는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한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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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IR, 이익감소 불구 재무건전성 양호

포스코는 최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502억원, 영업이익 6,3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 줄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4,114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 47.1%씩 감소했다.

재무건전성은 3분기에 한층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종자본 증권 발행, 자사주 신탁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82.7%로 전 분기대비 7.8% 포인트 감소했으며, 단독기준 부채비율 역시 27.5%로 전 분기대비 3.8% 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는 세계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부진 및 판매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전력 수급 초비상에 따른 감산정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감소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강도 타이어코드, 친환경 첨단고강도강 AHSS(Advance High-Strength Steel) 등과 같이 포스코의 ‘월드베스트’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월드퍼스트’ 제품의 판매점유비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3분기 15.5%에서 사상 최고치인 22.5%로 늘어났다. 원가절감은 3분기까지 원료비 2,230억원, 재료비 750억원, 경비 1,210억원 등 총 4,94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소재부문은 연결기준으로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이 3.5%인데 비해 에너지와 화학ㆍ소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4.1%를 기록해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4분기 글로벌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경영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www.pos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
Posted by 매실총각
2013. 11. 6. 10:17

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업체탐방2013. 11. 6. 10:17

Power Company l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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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에너지 토탈 솔루션 선보여

 

 

 

 

LG가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LG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객과 사업을 발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 계열사 별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LG는 지난달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참가해 에너지 토탈 솔루션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에너지 올림픽으로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에너지 부처 장관, 에너지 업계 CEO, 국제기구 및 NGO 대표를 포함해 6,000여 명에 이르는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의 주제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다.

LG는 이번 세계에너지총회에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의 계열사가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결해 공동으로 270m2(평방미터) 규모의 ‘LG 전시관’을 세우고,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LG 전시관은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With LG, It's All Possible)’를 주제로 구성해 스마트 에너지 생산(Smart Generation), 스마트 에너지 사용(Smart Consumption), 스마트 컨트롤 타워(Smart Control Tower) 존에서 LG의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에너지 생산 존에서는 태양광 모듈,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과 이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 적시 적소에 송배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했다.

LG전자는 반도체 공정 기술로 전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셀의 후면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기존 제품보다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는 ‘모노엑스네온’, 빌딩 창호를 대체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박막 실리콘 태양전지(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등 태양광 모듈을 공개했다.

또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 효율의 냉난방기기인 ‘가스히트펌프(GHP) 슈퍼’, 터보히트펌프, 흡수식 냉동기 등의 칠러 제품과 지열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였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10.9MW(메가와트) 규모의 ‘영광 태양광 2단계 발전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또, 올해 경북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대학, 병원, 관공서에 가스히트펌프 슈퍼를 구축했으며 생활하수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터보히트 펌프도 국내외 발전소, 대형 아파트 단지 등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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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파트 단지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 구축

 

LG전자가 획기적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최근 건설 시행사인 아이케이산업 개발과 에너지 절약형 그린 아파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LG전자는 2016년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준공 예정인 14개동 1,4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우선권을 갖게 됐다.

LG전자의 ‘토탈 에너지 솔루션’은 시스템에어컨, 태양광 모듈, LED 조명, 지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등과 이를 총체적으로 제어하는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으로 구성된다. 국내 아파트 단지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에 있다. LG전자는 아파트 단지에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광을 적극 활용하고, 빌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경로당, 보육시설 등 주민 공동시설에 적용되는 지열 활용 시스템에어컨은 땅속에 열교환기를 설치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열을 난방에 활용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지열로 냉방 효율을 높인다.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공동시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로 활용한다. 주차장, 보행로, 휴식터 등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단지 내 조경 효과는 물론 전기료도 절감토록 한다.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도 적용된다. BMS를 아파트 단지에 적용함으로써 공조는 물론 전력·조명·방범·방재 시스템까지 통합 관리해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장비의 운전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고장 유무를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가능하다.

LG전자가 참여해 구축 예정인 친환경 아파트 단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 이상 줄일 수 있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신라대학교, 마산대학교 등에 스마트 그린 캠퍼스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Value Hotel Worldwide)’와 호텔 에너지 절감 및 첨단 솔루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종합공조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LG화학, 세상에 없던 배터리로 미래 시장 선도 본격화

 

세계 ESS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은 심야전기 등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가정용 ESS,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한 전기를 저장해 안정적으로 송배전 하는 전력망용 ESS를 소개했다.

LG화학은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 2012년 독일 IBC솔라에 이어, 현재 세계 최대 태양광 인버터 회사인 독일 SMA 사에 가정용 ESS 배터리를 양산해 공급하고 있다.

또, 2011년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에 이어, 연말까지 미국 SCE에 전기차 2,000대 분량이 넘는 전력망용 ESS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세상에 없던 배터리로 미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존의 ‘사각’ 형태를 벗어나 쌓고, 휘고, 감을 수도 있는 미래형 배터리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LG화학의 미래형 배터리는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등 3종이다. LG화학은 이 중 ‘스텝드 배터리’와 ‘커브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케이블 배터리’는 수년 내 양산할 계획이다.

먼저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는 2단 이상의 계단구조를 가진 일체형 배터리로, 큰 배터리 위에 작은 배터리가 올려져 있는 형태다. 지난 7월부터 중국 남경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LG전자의 해외용 G2폰에 탑재되고 있다.

스텝드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평평한 사각’ 형태를 탈피해 계단형태를 가진 다양한 형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IT제품의 디자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최근 그립감 향상을 위해 뒷면이 라운드 형태로 제작된 모바일 IT기기의 경우 평평한 사각형 배터리 채용으로 곡면 부위에 활용할 수 없는 공간(Dead Space)이 생기는데, 이를 ‘스텝드 배터리’로 교체하면 이 공간에도 배터리를 넣을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LG화학이 라운드 형태의 모바일 제품인 LG전자의 해외용 G2폰에 ‘스텝드 배터리’를 적용한 결과, 배터리 용량이 16% 증대되는 것은 물론 사용 시간도 3시간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사의 경우, 기존의 사각형 배터리 2개를 쌓아 유사한 형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제조방식으로 인한 용량 확대의 한계성 및 배터리 연결을 위한 추가적인 부품 장착 등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일체형인 LG화학 제품과는 경쟁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현재 중국 남경에서 2단 구조의 ‘스텝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3단·4단 등으로 형태를 다양화한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는 곡선 형태 IT기기에 최적화된 휘어진 배터리로 스마트폰, 스마트 시계, 스마트 안경 등 곡면 형태의 디자인이 요구되는 다양한 IT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LG화학의 ‘커브드 배터리’는 특허받은 고유 제조 기술인 ‘스택앤폴딩(Stack&Folding)’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곡면 형성 시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성능 및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이달부터 ‘커브드 배터리’의 양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는 구부리고 감고 매듭을 묶어도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에 최적화된 케이블 형태 배터리다. 저전력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발열이 적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수 기능도 있어 목걸이 타입의 줄은 물론, 스마트와치의 밴드 등 어떠한 형태의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배터리다.

LG화학은 현재 ‘케이블 배터리’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IT기기의 성장 속도에 맞춰 수년 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처럼 LG화학이 어떠한 디자인의 IT제품에도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선보이자, 글로벌 IT업체들로부터 문의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향후 배터리 시장의 판도가 LG화학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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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CNS, 스마트그린 솔루션 제공

 

LG유플러스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태양광 전력변환시스템(PCS), ESS에 저장되는 전력을 일정하게 관리해주는 ESS 전력변환시스템을 비롯해 안정적인 전력 송전을 위해 전압을 제어하는 전압관리시스템(VMS) 등 에너지 송배전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너지 사용 존에서는 가정에서부터 빌딩, 도시 단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사용의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빌딩이나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계측해 전력 공급자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자는 전력 사용 내역, 요금 등 각종 정보를 받아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 (AMI)를 공개했다.

스마트 컨트롤 타워 존에서는 LG CNS의 스마트그린 솔루션(SGS) 기술로 전력수급 상황에 맞춰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의 발전량을 조절하고, 잉여전력을 ESS에 저장해 적시 적소에 송배전 하는 한편, 전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 과정을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현한다.

실제로 LG CNS는 스마트그린 솔루션의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에서 도시 단위 솔루션 공급을, 중동에서는 중소형 점포 단위 솔루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11년 스리랑카, 2012년 불가리아에서 대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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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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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100년 전통 이어 신에너지, 전자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코오롱인더스트리·네오뷰코오롱… 유기태양전기, OLED 부문 기술력 보유

 

 

 

1957년 출범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견인해온 코오롱그룹이 섬유뿐 아니라 화학과 자동차 소재, 전자재료, 건설, 환경, 바이오, I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해외 시장 역시 넓어지고 있으며 계열사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네오뷰코오롱 등으로 늘었다. 이 중 코오롱그룹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집중 투자하고 지원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네오뷰코오롱이다. 이들 계열사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1957년 출범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견인해온 코오롱그룹이 섬유뿐 아니라 화학과 자동차 소재, 전자재료, 건설, 환경, 바이오, I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해외 시장 역시 넓어지고 있으며 계열사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네오뷰코오롱 등으로 늘었다.

코오롱그룹은 1957년 나일론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한국나이롱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그해 11월 18일 스트레치 나일론사 공장을 건립하며 당시 섬유 혁명이라 불리던 나일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접 생산했다.

나일론뿐 아니라 코오롱은 1988년 국내 처음으로 정보기술(IT)소재필름을 생산했고, 1993년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머리카락 굵기의 1,000~1만분의 1 굵기의 초극세사를 이용하는 첨단섬유소재 샤무드를 생산했다. 2002년에는 액정표시장치용 광학산 필름과 프리즘 필름을 개발했다.

실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분야 투자와 성과로 코오롱은 격변하는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글로벌 경기불황이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기술개발을 통한 첨단소재 국산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소재·부품 기술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코오롱의 성장전략이다. 코오롱은 특히 사업부문별 기술경쟁력을 높여 세계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계열사 별 신사업 및 해외 시장 활동도 활발하다. 코오롱글로텍은 산업용 섬유소재에 주력했지만 최근 패션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R&D) 성과에 힘입어 고기능과 경량화 원사 생산이 가능해져 패션의류나 소재에 접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텍은 산업용소재가 패션소재로 눈을 돌리면서 새로운 잠재적 성장력을 지닌 산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네오뷰코오롱 ‘주목’

 

이들 계열사 가운데 코오롱그룹의 미래성장 사업으로 신에너지 및 첨단 전자재료 부문을 이끌고 있는 곳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네오뷰코오롱이다. 두 기업 모두 코오롱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력사업의 실적개선과 고부가가치 상품 육성을 바탕으로 3분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경기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자동차소재ㆍ화학 및 패션브랜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0년 코오롱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조 부문이 분할되며 신설된 회사다. 산업자재·필름·화학·패션 등 4개 주력 사업군의 매출 비중이 골고루 분포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기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조사업을 비롯해 트랜드에 민감한 패션사업까지 다양하게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구현이 가능하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매출액 1조3,279억원, 영업이익 7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또 주력 상품들은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3위권 안에 드는 제품군으로 구성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타이어코드(타이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보강재)와 에어백, 광학용 필름,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 등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2015년까지 글로벌 1~2위 제품군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소재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는 일본 도요보의 타이어코드 공장 폐쇄 발표 이후 1분기부터 수주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화학부문에서는 에폭시수지와 페놀수지의 원료 가격 하락으로 흑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필름의 경우 세계적인 공급과잉을 겪고 있지만 북미 시장이 하반기에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LCD 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 애널리스트는 “타이어코드와 화학·필름 부문은 각각 업황이 개선되고 있어 3분기 실적 개선 추이는 지속할 전망”이라며 “패션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연초 3개의 적자 브랜드가 철수하는 등 실적은 작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BW 발행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발행대금은 올 연말로 예정된 석유수지 3만톤의 증설비용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석유수지 증설이 완료되면 화학부문에서 연간 약 25%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BW 발행 이슈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면서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오는 9~10월로 예상되는 미국 듀폰사와의 항소심 판결에서 불확실성 해소가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2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기존의 제조업체는 지금까지 모든 설비를 갖고 자체 생산해 수익을 남기는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통합) 전략으로 갔지만 반도체나 전자산업의 경우 디스인티그레이션 방식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내부에서부터 디스인티그레이션 방향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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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유기태양전지 광변환 효율 최고 수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유기태양전지 광변환 효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11.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변환 효율은 입력되는 태양 에너지를 100으로 봤을 때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효율을 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번에 달성한 수준은 유기태양전지 선두 기업들의 최고 효율(10~11%)보다 높은 수준이다.

2년 전만 해도 국내 업계의 유기 태양전지 단위소자 효율은 약 3% 수준으로 해외 유수 기업들과 비교해 5년 이상 기술 격차가 벌어져 있었다. 단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광변환 효율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기태양전지는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자유로운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실내 광만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롤투롤 공정이 가능해 대량 생산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6년부터 패션 및 아웃도어 용품에 유기태양전지를 적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비일체형 태양광발전(DIPV) 시스템 분야에서는 소형 휴대용 전자기기, 군용 전자기기, 일회용 배터리 등으로 응용 분야를 넓힌다. 장기적으로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시스템과 소형 발전시스템 등에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 관계자는 “유기 태양전지는 0.1%라도 높은 광변환 효율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광변환 수치는 실험실에서 소량 합성을 통해 얻은 소재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양산화 가능성이 있는 단위 소자에서 기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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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뷰코오롱, OLED사업 그룹 지원받아 개발 박차

 

코오롱 자회사이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업체인 네오뷰코오롱이 그룹의 인적·기술적 자원을 활용해 올해 재기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조만간 해외 대형 고객사 수주에 성공하면 양산 투자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뷰코오롱은 올 들어 코오롱 그룹 중앙기술원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원받아 회생을 적극 모색 중이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 송석정 중앙기술원장이 네오뷰코오롱 대표를 겸임하게 된 것도 이런 배경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인 기술 책임자가 경영을 진두지휘함으로써 네오뷰코오롱의 기술적·사업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앙기술원이 보유한 자원을 살려 다양한 기술 활용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뷰코오롱은 수동형(P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급속히 퇴조하면서 지난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게 사실이다. 투명 OLED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으나 신규 사업 전환도 여의치 않았다. 이에 따라 매년 모회사의 증자를 통해 수혈받는 식으로 연명해왔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170억여 원의 증자를 단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재기를 위한 돌파구를 찾는데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우선 투명 OLED를 앞세워 휴대폰 보조 화면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카메라 뷰파인더 등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현재 중국·일본 등 해외 고객사와 대규모 수주를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명 OLED는 유리처럼 빛을 투과시키면서 광원이 필요 없는 디스플레이다. 투명 OLED의 성능과 양산성은 이미 일정 수준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네오뷰코오롱의 투명 OLED 양산 능력은 현재 2세대(370mm×470mm) 라인 투입 원판 기준 월 1만5,000장 규모에 그치지만 수주 확대 여부에 따라 증설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투명 OLED에 이어 OLED 면 조명과 커버일체형(G2) 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뷰코오롱 관계자는 “투명 OLED 사업과 관련해 조기에 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각종 사회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코오롱은 현재 오운문화재단과 꽃과 어린왕자, 코오롱가족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CSR)사무국을 정식으로 발족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한 취지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약 1만149명의 임직원들이 봉사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전국 44개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코오롱사회봉사단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메세나 활동인 ‘코오롱 여름문화축제’와 상설 미술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케이(Space K)’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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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코오롱그룹, 100년 전통 신에너지, 전자소재 글로벌 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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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일진전기’ 중심 터치패널· LED·첨단소재로 사업 다각화 성공

일진디스플레이, 일진LED, 일진머트리얼 등 신사업 계열사 ‘폭풍’ 성장

 

 

 

 

일진그룹이 전통적 중전기 사업 일진전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일진디스플레이와 일진머티리얼즈, 일진LED 등 신사업들이 성과를 내면서 중견그룹의 숙제인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진그룹을 소개한다.

 

1968년 창업한 일진전기는 2010년까지만 해도 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금은 40%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로 그 비중이 줄었다. 전선업 불황도 있지만 다른 계열사들의 매출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터치스크린패널(TSP)을 만드는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12년 5,9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1년 대비 5배 성장한 수치다.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소재 ‘일렉포일’이 주력인 일진머티리얼즈는 2012년 3,9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회사 매출 합계액이 처음으로 일진전기를 넘어섰다. 전선을 주로 만들던 일진그룹이 첨단 전자부품·소재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일진그룹의 신성장 엔진은 일진디스플레이나 일진머티리얼즈 외에도 일진LED,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도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일진LED는 2012년 매출 37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초음파진단기가 주력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도 전년의 2배를 웃도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진그룹의 이 같은 신사업의 성장은 일진전기라는 든든한 ‘맏형’이 있어 가능했다. 지금도 여전히 일진전기는 일진그룹의 버팀목으로 단단히 서 있다.

 

 

 

일진전기, ‘전력사업의 핵심’ 초고압케이블과 접속재 전문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일진전기는 설립 초기 ‘배전용 금구류’의 국산개발에 성공해 중전기기 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 현재 안산에는 일진전기의 소재공장과 통신공장이, 화성에는 전선공장과 접속재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일진전기는 지난해부터 홍성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에는 변압기공장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일진전기는 올해 4월 알제리로부터 수주한 220kV 초고압케이블을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전력케이블은 어느 정도의 전력이 통과하느냐에 따라 저압(LV), 중압(MV), 고압(HV), 초고압(EHV)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저압은 0.6~1kV, 중압은 11~33kV, 고압은 66~500kV 수준의 전압이 흐른다. 이 중에서도 화성공장은 154kV 이상의 초고압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화성공장은 안산의 소재공장에서 만들어내는 구리선(Copper Rod)과 알루미늄선(Aluminium Rod), 이 두 가지를 소재로 케이블을 만든다. 구리선과 알루미늄선은 신선과정을 통해 얇게 뽑힌 뒤 여러 개의 선이 꼬이는 연선과정을 거치며 조금 더 두꺼워진다. 초고압케이블의 경우는 연선과정을 통해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진 다발 5개를 결합해 만든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절연공정. 이 과정은 폴리에틸엔이라는 물질로 케이블 표면을 감싸는 과정인데,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로 겉을 감싸 전력이 외부로 새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일반전력케이블과 초고압케이블의 절연 방식은 다르다. 일반전력케이블은 초고압케이블에 비해 무게는 적고 두께는 얇기 때문에 수평방식으로 절연해도 무방한 반면, 초고압케이블을 수평방식으로 절연할 경우 폴리에틸렌이 한쪽으로 쏠리는 등 균일한 절연이 어렵다. 이 때문에 초고압케이블은 높은 타워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절연공정을 거치는데, 화성공장은 현재 약 110m 높이의 초고압 타워를 가지고 있다.

땅에 매설되는 전력케이블 특성상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케이블 겉을 알루미늄으로 감싸는 공정이 이뤄진다. 이를 알루미늄 쉬스(Sheath) 공정이라 하며, 일진전기는 ‘웰딩(용접)타입’의 쉬스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케이블이 기계를 통과하는 순간 평평한 알루미늄판이 겉을 감싸고, 판의 양 끝이 모이는 부분을 용접해 피복을 입히게 된다.

초고압케이블의 경우, 일반 전력케이블이나 전선에 비해 두께가 훨씬 두껍기 때문에 무한정 길게 생산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300m 혹은 400m 단위로 생산된 초고압케이블은 접속재로 다시 이어붙이는 방식을 통해 시공되는데, 이때 이 연결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면 고압의 전류에 의한 발열이나 누설전류에 의해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 것.

고난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정인 탓에 국내에서는 일진전기와 대한전선, LS전선에서만 케이블 접속재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공법은 PMJ(Pre- Molded Joint) 공법이나, 일진전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CSJ(Cold shrinkable joint) 공법을 개발했다.

한편, 일진전기의 매출비중은 전선(소재, 통신, 전력) 82%, 전력시스템(변압기, 수배전반, 모트 등)이 16%, 기타 2% 등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일진전기는 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 4월 알제리로부터 220kV 초고압케이블을 수주해 2분이 실적은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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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홍성 변압기공장 첫 제품 출하

 

일진전기(대표 허정석)가 충남 홍성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설 변압기공장에서 첫 제품을 출하했다.

일진전기는 지난 4월 초 준공된 홍성 변압기공장에서 생산된 변압기 2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출하된 제품은 전압 345kV, 전력량 448MVA급으로 약 5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홍성 궁리항, 마산항을 거쳐 미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변압기는 일진전기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홍성 신공장에서 출하된 첫 제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홍성 공장은 대지면적 약 22만m2, 연면적 약 1만7,000m2의 규모로 2011년 9월 착공돼 20개월 만인 지난 4월 초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주로 고부가 제품인 중대형 초고압 변압기 생산을 담당하며 현재 총생산능력은 연간 1만5,000MVA 규모다. 일전전기는 생산능력을 2018년까지 5만MVA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진전기 변압기 공장이 입주한 홍성산업단지는 일진그룹과 홍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일진산업단지’다. 약 113만5,000m2 규모로 조성되며 변압기 공장을 포함한 산업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일진전기와 협력사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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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포토공법’ 앞세워 월 최대 매출

 

일진그룹의 터치스크린패널 제조 계열사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회사 설립 후 사상 최대인 710억원의 월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출은 올해 상반기 월평균 543억원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이와 관련, 터치스크린 시장의 양적 성장에 대비해 7월 기존 공장 대비 생산 연면적을 1.5배 넓힌 신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간 것과, 기존 스크린공법 대신 포토공법으로 제조공법을 전환하면서 시장 수요에 부응했단 점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스크린공법은 터치패널 위에 센서를 잉크로 그리는 방식인 반면 포토공법은 센서를 한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다. 포토공법의 장점은 스크린공법에 비해 좀 더 촘촘하게 센서를 입힐 수 있어 베젤(화면 테두리)이 최소화된다. 최근 7인치 이상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모두 화면 극대화를 위해 베젤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 기존 공법인 스크린공법으로 만든 패널의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회사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 공장 설비를 포토공법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공장 설비 역시 포토공법으로 설치했다. 그 때문에 지난 7월 한 달 매출의 90%는 모두 포토공법이 차지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100% 포토공법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또 총 800억원을 투자, 평택 제2공장 증설 및 1차 설비투자를 완료했다. 신축 제2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어연산업단지 내 기존 제1공장 바로 옆 부지에 증설됐으며 건물 연면적은 33,575m2로 기존 공장 21,670m2보다 1.5배 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일진그룹 측은 이번 신공장 증설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터치패널시장 내에서 배출 1조 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산공간 확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노트 PC용 터치와 플렉서블(Flexible) 터치 등 급변하는 터치시장의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터치패널시장 진출 이후 2009년 전 공정 기술 내재화를 실현해 2010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1년에는 3,244억원, 2012년 5,965억원으로 지속성장을 해왔다.

 

 

 

일진머티리얼즈, 전기차용 LMO 국산화 성공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리튬망간계 양극활물질(이하 LMO)’ 국산화에 성공,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MO는 리튬망간산화물로 ‘Lithium Manganese Oxide’의 약자다. 이번에 양산 판매를 실시하는 LMO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100% 일본에서 수입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09년부터 3년여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음극집전체용 일렉포일과 함께 2차전지 소재기업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집전체, 음극집전체, 음극활물질, 분리막과 전해액 등 핵심소재 중 하나로 2차전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안팎으로 가장 높다.

2011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고, 현재 양극활물질 소재로 LCO(리튬코발트계)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희소금속인 코발트의 높은 가격으로 대체재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소재가 LMO다. LMO는 망간을 주원료로 사용해 화학적 성질이 안정적이고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용량 고출력이 요구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안전성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소재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 외에도 전력공급 문제로 대용량 2차전지가 사용되는 ESS가 주목받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경우 현재 양극활물질 시장의 7%에 불과한 LMO의 비중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2차전지 음극집전체용 일렉포일과 함께 첨단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시장 선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LED, 오스람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 맺어

 

일진LED는 최근 독일 LED 조명업체인 오스람과 백색LED 특허 라이선스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라이선스를 맺은 백색LED 특허는 오스람이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출원 등록한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일진그룹은 지난해 진출한 북미 외의 해외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LED 관계자는 “LED분야는 고객사의 특허 보호 요청 수준이 어떤 기술 분야보다도 높은 편”이라며 “작년 말 LED 칩 특허 라이선스 확보를 시작으로 오스람과 LED 패키지 라이선스 계약까지 마무리하면서 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을 해결, 해외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진그룹의 LED 조명 전문 계열사인 루미리치(대표 김하철)는 세계 최고 효율의 ‘컨버터 내장형 LED 램프’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컨버터를 포함한 광효율이 와트(W)당 151루멘(lmㆍ소비전력 15W, 총광속 2,265루멘)으로 현재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70lm/W)보다 2배 이상 광효율이 높다.

이 때문에 소비전력을 6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게 가장 특징이라고 루미리치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50헤르츠(Hz) 주파수 영역에선 보이지 않지만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탓에 일부 소비자들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루미리치는 2008년 7월 LED업계 처음으로 광효율 100lm/W 시대를 연 데 이어 광효율이 50% 이상 개선된 150lm/W 시대도 열었다. 이에 따라 루미리치는 향후 200lm/W 제품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루미리치는 지난 2년간 수출 누적 출하량 120만개의 LED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5월엔 인천 송도에 연간 200만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전 공정 자동화 조립 라인을 구축했다.

 

일진그룹 www.iljin.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진그룹, ‘일진전기’ 터치패널· LED·첨단소재로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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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9. 26. 17:44

등기구(LED/CDM) 업체탐방2013. 9. 26. 17:44

신제품등기구(LED/CDM)
제품코드G022132
판매가격가격협의
제품분류전기/전자/통신/반도체 > 조명/등기구/경광등
제품사양LED 보안등기구 용
모델명JH-014-L70
제조사재진가로등
판매지역전국
거래방식직거래
제조년도2013 년
A/S여부가능
설치 및 시운전가능
세금계산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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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구(LED/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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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