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 수립 착수 전기산업특집2014. 6. 2. 14:49
산업부,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 수립 착수
미래 고효율사회 조기실현 위해 17대 프로그램 기술개발 전략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제3차 에너지기술 개발계획 조기수립의 일환으로 향후 10년의 에너지기술 개발 방향을 17대 프로그램으로 정하고,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의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R&D분야 정부·연구소·학계·기업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하는 에너지공급 - 수요관리 - 융합혁신 분야 17개 분과로 구성된 로드맵 수립 체계를 구축하였다.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올해 1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사회변화를 분석하여 에너지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17대 ETI(Energy Technology Innovation)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TI 프로그램은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균형, 기후변화 대응, 분산전원 등 에너지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분과회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주요 내용은 ① 청정·안전한 국민친화형 6대 에너지공급기술, ② 고효율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6대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③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중심 5대 에너지혁신기술을 집중 발굴이다.
로드맵은 지금까지 산업부가 추진하던 기술, 품목별 로드맵 체계를 실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을 최종 목표로 하여 필요한 개발전략을 구체화하는 문제 해결형 R&D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급면에서 청정, 안전, 에너지원 간 연계 공급체계 구축, 기술자립화 실현하고 수요측면에서 개별주체의 효율 극대화 및 개별주체 간 연결을 통한 국가에너지효율 제고하며, 신에너지원 발굴 및 적용을 위한 가격·성능 확보, 패러다임 변화 대응으로 혁신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이종산업 간 융합, 대중소 기업 생태계 조성, 국제 공동연구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한 기술 습득 및 혁신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여 정부-민간투자를 연계하고 신 시장 모델 실현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분과위원회 운영(~8월), 공청회 개최(8월 말), 로드맵 발표(11월) 등을 거쳐 확정되며, 향후 에너지기술 R&D 기획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드맵 수립 추진체계 및 일정
추진체계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에서 프로그램별 프로젝트/중점기술을 작성하고 총괄·운영위원회에서 종합, 검토하는 체계 마련했다.
총괄위원회는 정부(산업부), 출연연 본부장, 업계 최고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운영위원회는 분과위원장 등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며, 분과위원회는 에너지기술 이노베이션을 이끌 수 있는 에너지기술 전문가 및 산업·첨단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추진일정은 1차 총괄위에서 확정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세 로드맵을 구축, 2차 총괄위에서 최종 확정한다. 1차 총괄위원회에선 발굴된 프로그램 검토 및 승인하고 분과위원회에서 프로그램별 프로젝트 및 중점기술 작성을 8월까지 마련하고 도출된 12대 중점 및 5대 혁신 프로그램은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이후 8월 말 경 공청회를 통해 프로그램별 중점기술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하고, 9월 2차 총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별 중점기술 확정 및 승인하고, 11월 성과발표회와 함께 로드맵을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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