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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미얀마연방공화국 마궤 주(Magway Region) 인마 차웅(Yin Ma Chaung) 마을에 독립형 태양광발전 패키지인 전력공급소(Power Supply Station)를 제공했다. 이 전력공급소는 태국 왕실이 후원하는 매파루앙 재단(Mae Fah Luang(MFL)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지속가능 대체 생활수단 개발 프로젝트(Sustainable Alternative Livelihood Development Project)를 통해 기업사회공헌(CSR)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쓰이물산(Mitsui & Co., Ltd)의 CSR사업을 통한 협력과 MFL재단 활동을 지원하는 기부금의 자금 지원으로 추진됐다.


파나소닉의 전력공급소는 태양광 모듈과 축전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성, 저장, 관리한다. 전체 시스템은 마을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여 전기가 없는 산간지역 마을의 140여 가구가 일상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전기 기기와 전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역에는 독사가 있어서 밤에는 다닐 수 없었는데 이제 마을에 전등이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이 밤에도 외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든 가로등이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LED등으로 되어 있어서 제한적인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얀마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 전력 공급 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비율이 가장 높은 68%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얀마의 시골지역은 전체 가구의 84%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을의 회합 공간에 해독제 약품을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를 설치했다. 이 회합 공간은 전기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복지, 오락 및 기타 목적을 위한 센터 기능을 한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그 주변지역에도 전력을 추가로 공급하여 예난 추앙 거주구(Yenan Chuang Township) 전체로 확대하는데 있다. 파나소닉은 전력 공급시설이 없는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을 계속 개발하여 전 세계 지역사회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나소닉, 미얀마에 독립형 태양광발전 패키지인 ‘전력공급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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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G화학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조성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뉴스와이어) LG화학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조성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의 첫 대규모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인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유럽 최대 생산능력 및 유럽 최초 ‘전극’부터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기지로 향후 LG화학의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부총리 등 폴란드 정부 관계자, 홍지인 주폴란드대사 등 한국 정부 인사,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등 LG 계열사 주요 경영진,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10년) ▲충북 오창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09년) 및 준공식(2011년)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2015년) ▲이번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까지 LG화학의 모든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공식,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여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차세대 시장선도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LG의 배터리사업은 1991년 당시 그룹 부회장이었던 구 회장이 출장길에 영국 원자력연구원(AEA)에 들렀다가 충전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 샘플을 직접 가져와 개발토록 하면서 시작된 바 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은 폴란드 자동차전지 공장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및 부품 생산의 메카로 만들 것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LG화학 폴란드 자동차전지 공장이 유럽의 첫 대규모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 생산 기지인만큼, 유럽 전역의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은 물론 핵심 생산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Wroclaw) 인근 코비에르지체 (Kobierzyce)에 위치한 ‘LG 클러스터’內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생산가동을 목표로 축구장 5배 이상 크기인 41,300㎡ (평방미터)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투자가 최종 완료되는 2018년 말에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3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기준) 1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즉, 유럽의 첫 대규모 자동차용 리튬배터리 생산 기지다.

특히 현지 고객사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럽 지역 최초로 전극(셀을 구성하는 요소)부터 셀(Cell), 모듈(Module), 팩(Pack)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유럽지역 순수 전기차(EV) 시장은 현재 약 11만대에서 2030년 약 277만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2010년 볼보 자동차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이래 다임러, 르노, 아우디 등 유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립으로 ▲유럽 내 수주물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성 확보 ▲유럽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용 최적화 ▲기존 LG클러스터의 인프라 활용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배터리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의 대형 완성차 업체 근거리에서 제품 적기 공급, 신속한 기술지원 등 고객밀착 현지대응체제를 강화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폴란드 공장이 완공되면 ‘오창(韓)-홀랜드(美)-남경(中)-브로츠와프(歐)’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연간 28만대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톱 배터리 컴퍼니’ 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다.

특히 순수 전기차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생산거점을 구축한 전세계에서 유일한 업체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향후 신속한 고객사 대응을 위해 미국, 중국, 폴란드 공장은 현지에서 수주한 물량을 공급하고 국내 오창공장은 국내 수주 물량 생산과 함께 전체적인 글로벌 물량 조절 기능을 담당한다.

이처럼 LG화학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유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 수주 물량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 비용 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사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미 LG화학은 현재까지 총 29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83개 프로젝트를 수주, 누적 수주 금액 36조원을 돌파했다. 수주 금액 중 2015년까지 발생한 누적 매출 약 2조원을 제외하면 수주 잔고는 34조원 수준이다.

특히 당장 올해 4분기부터 2017년 말까지 LG화학이 고객사들과 현재진행 중인 23개 프로젝트에서 수십 종의 차량이 실제 양산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G화학이 2000년대 중반 전기차 배터리 수주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양산으로 이어진 프로젝트가 40여건임을 고려할 때, 향후 일년 남짓한 기간 동안 지난 십여 년간 양산된 차종의 절반이 넘는 신규 차종이 양산되는 것이다.

LG화학은 이러한 전기차 시장 본격화에 맞춰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구축한 인프라와 우수한 제품 경쟁력 등을 앞세워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7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배출 및 연비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모델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투자사 메릴린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2015년 110억불에서 2020년 320억불로 약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16년 7월 보고서)

언론연락처: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이승연 과장 02-3773-6571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 : LG화학홈페이지 : http://www.lgchem.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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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이 1톤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국내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지난 9월 22일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산학연 킥오프 미팅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47억원(국비 147억, 민자 100억)을 투입해 1회 충전거리 250km, 최고 속도 시속 120km, 적재 용량 1톤의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화물 및 하루 주행거리를 고려한 배터리, e파워트레인 시스템, 부품을 국산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다양한 사업 형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밴과 오픈 플로어 형태 등 최소 두 가지 이상 차량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과제는 주관 기업인 대동공업을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LG전자, 비전디지텍, 우리앤계명, 동신모텍,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포항공대(포스텍)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 금년 7월부터 착수해 2017년까지 시제차량을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 작업과 실증시험 및 인증을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미팅은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9개 참여 기관 및 대구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 및 추진 방안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대동공업은 지난 70년 동안 농기계에 대한 독자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축적하였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트랙터와 전기운반차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번에 대동공업은 국내 최고의 전기차 연구 기관들과 협업해 경상용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동일 생산라인에서 다양한 수요를 만족하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경쟁력 있는 전기차 전문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동공업, ‘1톤급 전기차 기술개발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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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Jubail)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Fadhili Gas Complex)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용량이 1천519㎿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으며,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최종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9월 엔지와 이번 공사에 대한 사전착수지시서(LNTP)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날 낙찰 통보에 따라 LNTP가 정식 발효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9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는 저유가 여파로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가 줄어들고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약 4만㎿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인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사우디 현지 디벨로퍼가 주도한 컨소시엄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며 특히 이번 입찰에 참여하면서 금융 조달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기업 수주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금융 참여를 결정해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2천800㎿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Rabigh2) 화력발전소를 지난해 4월 성공적으로 준공, 중동 경제전문지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선정한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원 규모 복합화력발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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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전력청(National Grid-SA)과 손잡고 중동지역 최대의 전력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중전기(重電機)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4일(화) 울산 본사에서 주영걸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대표와 모하메드 알 라파(Mohammed Al Rafaa) 사우디전력청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영걸 현대중공업 전전시스템 사업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모하메드 알 라파(Mohammed Al Rafaa) 사우디전력청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89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현재 65GW(기가와트) 수준인 발전량을 105GW까지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중전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업체 가운데 사우디전력청에 가장 많은 변압기와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등 중전기기를 공급한 실적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약 4천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단순 기자재 공급관계를 넘어 사우디전력청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 표준화, 기술 교류, 신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걸 현대중공업 사업대표(왼쪽)과 모하메드 알 라파 사우디전력청 부사장(오른쪽)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중동지역 최대의 고객인 사우디전력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전력청과의 MOU 외에도 지난해 11월 사우디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GE와 조선·엔진·기자재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9월에는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상선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부문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현대重, 사우디전력청과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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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력거래소가 지난 9월 27일(화)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12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관계자,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수요 증가를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력시장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전력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정책,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신산업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여 전력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에너지 수요 증가를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력시장의 역할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컨퍼런스의 취지를 밝혔다.
박종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에너지신산업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당면한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21세기형 ‘문제 해결형 사업’으로써,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에너지 분야의 미래로 보고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관점에서 금번 컨퍼런스가 새로운 변화를 담아낼 수 있는 시장제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세션 1>에서는 ‘각 국의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이루어졌다.
에너지신산업 추진협의회 민간위원장인 김희집 서울대 교수는 첫 번째 연사로 나와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전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 그리드가 시너지를 내며 유기적으로 동작하여 전력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며, 그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을 목표로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국가’를 비전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 1>의 두 번째 발표자인 손성용 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프로슈머의 추세 및 당면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e-프로슈머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에너지와 제조업 등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e-프로슈머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등의 기술 및 정책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컨설팅 업체인 ADICA의 사장인 브루스 해밀턴(Bruce Hamilton)은 미국의 전력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현황과 에너지 프로슈머의 등장에 대해 소개했다. ESS는 피크 수요를 커버하고 분산전원에 내재된 악영향들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ESS와 분산전원의 융합이 에너지 프로슈머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에 따라 전기차, V2G(Vehicle to Gird),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등의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연방 및 주(州)차원의 지원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 1> 3명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김희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력거래소 김홍근 시장개발처장과 발표자 3명이 패널이 되어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의 영향에 따른 미래 전력시장

이어서 <세션 2>에서는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신산업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3명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전기연구원 전기차 융합 스테이션 팀장인 최상봉 박사는 ‘전기차 시나리오별 그리드 영향 평가 분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와 배전계통 간의 안정적인 연결이 전기차 상업화의 핵심 쟁점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자동차(PEVs)에 대한 기술적 한계점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으나 배전 계통에 대한 PEVs의 영향력은 아직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PEVs 부하의 시공간적인 변화가 전력회사의 배전 계통 측면에서 분석되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미국 신재생 분야 컨설팅 업체인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아시아 지부장인 저스틴 우(Justin Wu)는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및 전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5년 전기차 신규 판매가 46만2천대이며 전년 대비 60% 증가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낙관적으로 전망할 경우, 2016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는 84만9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전력분야 컨설팅 업체인 PSC North America의 부사장인 랜디 베리(Randy Berry)는 일반 소비자용 에너지 저장장치와 마이크로 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에너지에 대한 전세계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에너지 생산, 저장 및 소비 모든 단계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주택용 태양광(PV),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스마트 미터기 등 다양한 옵션을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며, 결국에는 컨슈머 to 컨슈머(Consumer-to-Consumer) 시장의 설립과 규제의 변화까지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션 2>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최상봉 박사가 좌장을 맡고 전력거래소 조강욱 전력경제연구실과 3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미래 전력시장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어지면서 제12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를 마쳤다.



 연사 발표내용 요약


[김희집 교수] 에너지 신산업의 도래 ? 신재생에너지, ESS,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그리드

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 그리드가 시너지를 내며 유기적으로 동작하여 전력산업을 변화시킬 것임. 한국은 2030년을 목표로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국가’를 비전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가지고 있음. 전국적인 e-프로슈머 시장 설립, 신재생에너지 확장 및 전력계통 효율성 증대, 전기자동차 100만대 보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정책적 방향으로 설정함


[손성용 교수] 에너지 프로슈머의 추세 및 당면 과제

소비자에서 프로슈머로의 전환은 기술 및 정책적 혁신이 필요하며 프로슈머와 시장은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이 주어진 역할을 매개로 연결됨. e-프로슈머의 등장으로 TSO/DSO의 역할이 변화할 것이며 새로운 참여자가 등장할 것임. 현재 ‘소비자-공급자-전력망 운영자-도매시장’으로 구성된 에너지 생태계는 미래 ‘프로슈머-프로슈머 커뮤니티-ESCO, EVPP-TVPP-전력망 운영자-도매시장’으로 변화할 것임


[Bruce Hamilton] 전력 에너지 저장장치 ? 에너지 프로슈머의 탄생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피크수요를 커버하고 분산전원의 네거티브한 영향들을 상쇄시킴. 미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는 2015년 3분기에 60.3㎿가 도입되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이에 발맞춰 연방 및 주(州)차원의 지원 제도를 설계함. 2010년부터 시작된 15억 달러 규모의 ‘AEP Ohio grid SMART Demo Project’는 해당 지역의 수요를 15㎿까지 감축하고 약 575만 달러의 소비자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최상봉 박사] 전기차 시나리오별 그리드 영향 평가 분석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와 배전계통 간 안정적인 연결이 전기차 상업화의 핵심 쟁점임. PEVs에 대한 기술적 한계점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으나 배전 계통에 대한 PEVs의 영향력은 아직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상태임. 따라서 전력회사의 관점에서 배전 계통에서 PEVs 부하의 시공간적인 변화가 분석되어야 함


[Justin Wu]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및 전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개요

독일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15년 4분기 기준 누적판매가 184㎿h 수준을 기록함.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5년 전기차 신규 판매가 46만2천대이며 전년 대비 60% 증가함. 긍정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경우, 2016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는 84만9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중국 38만4천대, 유럽 30만5천대, 미국 12만9천대 등)


[Randy Berry] 일반 소비자용 에너지 저장장치 및 마이크로 시장

에너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에너지 생산, 저장 및 소비 모든 단계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음. 기술의 발전이 주택용 태양광(PV),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스마트 미터기 등 다양한 옵션을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임. 결국에는 Consumer-to-Consumer 시장의 설립과 규제의 변화까지 이끌어 낼 것임


전력거래소 www.kpx.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12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SICEM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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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7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최초 에너지 최적관리형 스마트 타운 준공식을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7일(금)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최초 에너지 최적관리형 ‘스마트 타운’ 준공식을 개최함.

한전은 구리지사 등 전국 한전 사옥 100곳,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 서창전기통신 등 민간기업에 K-BEMS(舊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를 구축했고, 해외에는 UAE 두바이수전력청에 구축하고 있음.

스마트 타운은 기존의 단일한 건물 에너지관리인 K-BEMS를 타운화·집적화한 모델로 인재개발원 9개 건물 전체를 통합하여 건물별 에너지 사용 특성을 고려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구성 설비를 설치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해당지역의 전력, 냉난방 등의 에너지를 통합 관리함. 이를 통해 전력사용량 15%, 피크전력 10%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15% 저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음.

스마트 타운에 적용된 타운형 K-BEMS는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타운 내 모든 에너지원을 모니터링 및 분석함으로써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최적관리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각 건물별, 설비별 통합 제어 및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산전원의 최적화로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향상시켰음.

특히 스마트 타운에는 온·습도센서와 연계되어 에어컨 효율화 운전제어기술 등 IoT 활용기술이 적용되었고, 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측정, 관리하여 건물 환기 등을 위한 건물 환경정보 제공 등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관리 기능까지 적용되었음.

한전은 인재개발원에 구축된 스마트그리드 통합 운영센터를 통해 스마트 타운을 국내외 스마트 타운 구축사업의 성공모델로 활용하여 사내 직원들을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임. 또한, 정부, 대학, 기업 등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사업모델 교육도 병행하여 에너지신사업 관계자의 스마트그리드 이해 기반을 마련하여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기술력 제고에 힘쓸 것임.

조환익 사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구리지사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구축한 이후 그동안 성공적인 운영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스마트 타운을 완성했다”고 밝히고, “스마트 타운을 집적화하는 스마트 시티 사업도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함.

언론연락처:한전 신사업기획단 신사업개발실 전재백 차장 061-345-392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 : 한국전력홈페이지 : http://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국내 최초 에너지 최적관리형 스마트 타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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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기,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6’이 지난 10월 5일(수)부터 사흘간 개최됐다. 국내 261개 기업과 해외 30개국 95개 기업이 참가해 1,620여종의 제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신 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 유일의 발전분야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6에 본지도 함께 했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인터배터리·스마트그리드 엑스포가 총망라된 전시

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6’이 지난 10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 2회째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제 전기산업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를 통합해 국내외 356개 기업이 참가, 81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5일(수) 오전 11시, 전시관 B홀에서는 행사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총리),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주요인사 13인이 개막을 알리는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10시경에는 관련업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기기 및 전지산업분야 유공자 44인에게 산업포장(2인), 대통령표창(2인), 국무총리표창(4인), 산업부장관상(17인), 중기청장상(7인), 한전사장상(3인), 전기진흥회장상(3인), 전지협회장상(6인) 시상식이 열렸다.



전기, 에너지 관련 신제품 대거 전시
한국전기산업대전에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220개 기업이 1,100여개의 발전 및 송배전, 변전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인텍전기는 SF6 온실가스를 대체한 고체 절연 개폐장치를,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기설비를 진단하는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스파이더SM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다양한 전원(480/380/220V)을 공급할 수 있는 멀티 분전반을 홍보했다.
인터배터리 전시장에서는 삼성SDI, LG화학, 포스코켐텍 등 100개 기업이 400여개 제품을 전시, 개최 4회만에 해외 53개사가 참여했다.
삼성SDI는 ‘비오티(BoT: Battery of Things)’ 공간을 구성하여 배터리 미래상을, 에코프로 등 배터리 핵심소재 기업들은 고에너지 양·음극, 전해액, 분리막 소재를 전시했다.



특히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270㎡)의 부스에서 ‘Futuring Energy City’라는 컨셉을 통해 LG화학이 꿈꾸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LG화학은 소형(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총 3개의 섹션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첨단 배터리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전시해, 배터리가 바꿀 미래 일상의 모습들을 참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 섹션간의 이동식 영상과 LED 조명의 연결적 구성을 통해 에너지 저장에서부터 소비까지의 흐름이 모두 LG화학의 배터리와 기술력으로 이루어지는 미래형 에너지자립 도시의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LG화학은 가벼우면서도 고출력을 필요로 하는 드론용 배터리와 성능 및 안전성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NASA에 공급하는 우주복용 배터리 등도 전시했다.



마지막으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는 LS산전, 한전, KT 등 36개 기업, 120개여 제품이 전시되어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사업의 비전인 ‘에너지 GiGAtopia’ 실현을 위한 지능형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와 융합한 KT만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연출했다. 전시관은 KT의 에너지 핵심 솔루션인 KT-MEG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력중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빌딩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Zone으로 구성됐다.
소규모 전력중개 Zone에서는 새롭게 개방되는 소규모 전력거래 영역과 신규영역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이 소개됐다. KT가 보유한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전력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이드 등 체계적인 관리서비스와 신뢰성 있는 거래환경이 제시되었다. KT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Zone에서는 다양한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한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가 소개됐다. IoT를 통한 사용의 편리성과 BigData를 통한 경제성으로 KT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가 공개됐다.



수출상담 지원으로 해외 판로개척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기기와 배터리분야에서 25개국 220명의 해외 진성바이어가 초청되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전기기기 관련해서 초청받은 100여명의 진성바이어(12개국)는 전시부스를 직접 방문했고, 배터리 분야에서는 올해 약 17개국에서 120여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우수한 전지 제조 기업과의 기술 및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16 발전공기업과 중소기업간 구매 상담회에서는 최대 수요처인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한수원 등의 발전사와 중소기업 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국제기후변화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린 여러 세미나도 내용이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22 논의 현황과 전망 △2030 저탄소 기후스마트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뉴스미디어 활성화 방안 △저탄소 혁명, ICT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는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에너지플러스 전시회 관계자는 “점차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국내 에너지 관련 전시회 중 대표 전시회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신산업을 조망한 ‘에너지플러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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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월 13일(목)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소속 8개 대학과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협약은 지난 3월 도내 62개 대학이 참여한 ‘경기도 그린캠퍼스 공동실천 선언’ 후속 조치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대학에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50분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 태범석 그린캠퍼스협의회 회장(한경대 총장)을 비롯해 국제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결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8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6억7천만 원을 이들 대학에 지원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과 LED조명, 고효율 펌프, 냉난방 시설 등 저효율 에너지설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이번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통해 7만 그루의 소나무를 새로 심는 효과를 거두는 등 연간 526.4t의 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10년 전국 최초로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62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를 구성했다. 추진 사업은 에너지절감 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시스템 구축, 그린캠퍼스 만들기 대학생 공모전, 친환경 생활실천캠프, 대학생 참여형 그린리그제 등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도내 8개 대학,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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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3차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에 참석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3년 주기로 개최('13년 대구)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에너지 국제 행사로써,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 기업 전시회, 대표(CEO) 회의, 장관회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파리기후변화(COP21) 이후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에너지총회 회의로, 에너지 삼중고(Trilemma)의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규제개혁, 투자확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에너지 삼중고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에너지 안보와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가 '08년부터 인류가 직면한 3가지 에너지 문제(에너지안보, 형평성, 지속가능성)로 제시된 것이다.


우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의 필요성과 한국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발표했다.


우차관은 패널토론에도 참석하여, 新기후체제 하에서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이 에너지 가격 저감과 다양한 에너지원의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청정에너지 R&D를 2배로 늘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션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 수요관리, 이산화탄소 재활용 및 저장(CCUS), 원자력, 화력·송배전 등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 중점투자 할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우차관은 장관회의에서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과 접목한 ‘에너지 신산업’을 소개하고, 동북아 지역내 에너지 관련 법·제도 등의 일치화를 통한 지역간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부 차관, 제23차 세계에너지총회(WEC)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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