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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4년 연속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참여시공업체 선정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주)이건창호 (대표 안기명)는 지난해 말에너지관리 공단 산하 신재생에너지 센터가 주관하는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태양광주택 참여시공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건창호는 2009년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시작부터 내년까지 4년 연속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그 전신인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기간 2년을 포함하면 6년 연속 참여한 것이 되어 그린홈 사업의 대표기업임을 분명히 했다. 

‘그린홈’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고효율 조명 및 보일러, 친환경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온실가스,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주택이다.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인 그린홈의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기준단가의 일부를 정부가 무상 지원해준다. 

이건창호는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중 태양광주택 분야를 담당함에 따라 설비 시공 시 인증 제품 사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주택용 태양광발전 권장 설치용량 기준에 따라 적정한 설비용량을 주택 소유주와 결정해 시공하게 된다. 


이건창호 박노호 솔라부문장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시작된 이래 4년 연속 참여시공업체로 선정된 것은 20년 넘게 시장을 선도해온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서의 안정성과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홈 태양광발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007-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이건창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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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 출시








기아차가 레이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국산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 

기아자동차(주)는 지난해 말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자동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갖고 전기차‘레이 EV (RAY EV)’를 출시했다. 

레이 EV는 기아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개념 미니 CUV 레이에 50kw의 모터와 16.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이다. 

특히, 레이 EV는 국내 최초로 일반 차량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양산형 고속 전기차로 기아차는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전기차 양산체제는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 및 품질 점검 과정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양웅철 부회장은, “이제 현대・기아차는 언제든지 전기차를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향후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 개발을 통해 그린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 클린 디젤에 이어 전기차 양산체제를 갖췄다”며, “현재 진행중인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향후 미래 친환경차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레이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5분, 완속 충전시 6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현행 도심주행모드결과 기준이며,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규정 5 사이클 복합연비 기준으로는 91km임) 

최고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5.9초로 1,000cc가솔린 모델보다 빠르다.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으며,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1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10mm에 축거(휠베이스) 2,520mm로 전장과 전폭, 축거는 레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전고는 10mm 높다. 

레이 EV에는 옆면에 전기차를 뜻하는 ‘EV’ 데코테이프와 뒷면에 차명과 함께 EV 엠블렘이 적용됐고, 주행시 저항을 줄일 수 있는 공력개선 휠이 장착됐다.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커버에는 220V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 완속 충전구가 적용되어 있고, 전용 급속 충전 포트는 운전석 뒤쪽 주유구 자리에 장착됐다. 

계기판에는 모터 동작 및 배터리 잔량과 충전상태를 보여주는 전기차 전용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6에어백은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및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기본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충전 인프라 표시 내비게이션을 적용,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가 표시되며, 전기차의 에너지 흐름, 에너지 사용현황도 표시해준다. 

레이 EV는 경차 혜택과 동일한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 및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기아차는 올해 레이 EV의 소량 양산에 이어 내년에는 2,500대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500여개의 급속/완속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정부 및 관계 기관에서는 이를 내년까지 3,1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산하 기관에 전기차 1대당 충전기 1대를 보급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A/S 센터에 완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를 진행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EV는 기존의 미니 CUV 레이가 가진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에 친환경 경제성까지 갖춘 첨단 전기차”라며, “양산 라인에서 생산된 안정된 품질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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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4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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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에너지관리’ 가전시장 연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월 10일(현지시간)부터 1월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에서 신기술을 추가로 탑재한 스마트 가전 등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연말 시범 서비스 예정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Home energy Management System)과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인 ‘스마트 씽큐’ (Smart ThinQTM)를 결합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공개한다.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新스마트 솔루션으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태양광 발전(생성), 가정용 배터리(저장)와 연계해 종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현재 및 과거 시간별, 일별, 월별 전력 사용량과 각 제품별 전력사용 현황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어 할 수 있어 ‘에너지 매니저’ 역할까지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전력회사가 제공하는 저렴한 전기요금 시간대를 골라 냉장고의 제빙 시기를 조절하거나, 세탁기의 작동시기를 결정할 수 있어 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전력회사는 최대 전력 부하를 줄일 수 있어 수요 관리가 용이하다. 

‘스마트 씽큐’는 시간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지능형 가전 기술로 ▲ 스마트 그리드(절전) ▲ 스마트 매니저 ▲ 스마트 진단 ▲ 스마트 제어 ▲ 스마트 업그레이드 등 5대 핵심 스마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매니저는 냉장고 전면 LCD 화면을 통해 식품 리스트, 위치, 보관 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관 음식 종류에 따른 레시피(요리정보)도 추천해 준다. 또, ‘스마트 쇼핑’ 기능은 비어 있는 음식을 표시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 및 결재까지 가능하다. 

냉장고, 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스마트 가전 제품 연동범위를 확대해 세탁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이어, 스마트TV로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출처: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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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고효율 인증 획득한 교체형 LED램프 7종 출시


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주)필립스전자 (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는 최초로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교체형 LED램프 7종을 출시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LED램프는 백열램프, 할로겐램프와 비교해 약 20%의 에너지만 소비하는 고효율 제품으로 각각 40와트, 60와트의 백열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벌브타입(E26) 4종과 가정과 백화점, 상점 등에서 스폿 조명으로 많이 활용되는 MR16타입의 할로겐 램프 대체용 3종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관리공단이 고효율 제품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효율보증제도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입증되었다. 

필립스 LED램프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위한 시험항목인 연색성, 광원색, 초기광속 및 광속유지율 등에서의 기준을 만족하였고, 각각 LED램프의 광효율이 에너지관리공단이 제시한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인증 획득에 성공하였다. 

또한, 기존 백열램프의 소켓 및 할로겐 램프의 트랜스포머와 완벽히 호환되어 별도의 LED용 안정기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명은 1천 시간, 3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백열등과 형광등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최대 5만시간에 달해 하루 12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1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 조명사업부의 김윤영 부사장은, “최근의 전력수급난에 따라 올 한 해에만 전기요금이 두 차례나 인상되는 등 에너지효율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LED조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필립스는 우리나라 고효율 규정에 맞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국가적으로는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필립스 LED램프는 일반 조명샵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2~4만원 대 이다. <출처: 필립스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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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산학협력 학교에 설비 기증






삼성전기는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학교인 부산대와 부산자동차고(마이스터고)에 학생 실습용 설비 각각 4대와 6대를 기증했다고 지난해말 밝혔다. 

부산자동차고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상기 삼성전기 전무(ACI경영지원팀장)와 이승희 부산자동차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기증한 설비는 삼성전기 기판 제조공정에 사용되던 노광, 검사, 측정 설비들로 학생들의 실습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기 김상기 전무는 “이번 설비 기증으로 학교는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회사는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인재 확보가 가능해 상호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부산대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에도 기판 검사 설비 4대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설비, 자동화, 금형 등 우수 기능 인력 사전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최근 부산자동차고, 수원하이텍고, 울산마이스터고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출처: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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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







STX에너지가 강원도 삼척시 근덕지역에 에너지복합산업단지(Green Energy Industrial Park)를 조성한다.

STX에너지는 1월 6일 삼척시청에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김대수 삼척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의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평가다.

STX에너지가 국내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등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STX에너지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발전소건설계획을 올해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타당성 검토, 사전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준비를 할 계획이다.

STX에너지는 사업의 기술적 보완성 및 투자자금 부담경감을 위해 한전 발전자회사 중 1개사와 공동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STX에너지는 지난해 1월 동서발전과 사업협력 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산업은행 계열 발전인프라펀드와는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TX에너지의 자금부담은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STX에너지는 자본유치를 통한 대규모 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2013년 STX에너지의 현금창출 능력(EBITDA)이 1,5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PF 조달비중 70%를 감안하면 자금조달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TX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효과 약 3조6천억원, 근무인력 및 가족을 포함하여 약 5,000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지역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기간 중 취득세, 지방세 등의 세수증가 역시 예상된다.

특히, 발전산업단지 건설기간 중 연간 200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삼척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STX에너지는 지난해 9월 삼척전자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척시 강원대학 등 지역소재 대학의 기계, 전기, 전자, 화공 등 관련학과와의 산학협동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TX는 이번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강원도 및 삼척시와 함께 동해안시대를 열어가고, 북방항로와 연계된 동해안 물류중심 건설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번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로 그룹의 장기 안정성장을 위한 사업기저(基底)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에너지 및 제조업사업 역량을 총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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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트로피 수상






LS산전이 지난달 말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8일 안양 LS타워에서 마크 갈링하우스 IP&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톰슨로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 전달식과 함께 환담을 가졌다.

구 부회장은 환담에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은 물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먼 곳에서 방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기업의 기술경쟁력이자 수익창출의 원천으로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표를 발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 회사가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크 갈링하우스 부사장은 “LS산전은 출원된 특허의 영향도와 특허 등록 성공율 등 질적인 면에서 볼 때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며, “LS산전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아시아 기업 중 한국의 4개, 일본의 27개 기업만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선정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화답했다.

LS산전은 2008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창출 및 국내외 IP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작년에는 특허 출원 증가율이 전년 대비 국내 56%,해외 183% 로 늘었으며, 정부의 녹색인증제 국내 1호 및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의 기록을 보유하며 국가녹색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LS산전은 이 같은 양적 성장과 함께,국내 특허등록 성공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질적 측면의 성과도 높아 이번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은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의 모기업인 톰슨로이터사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등록 성공률,특허 보유 수, 특허 피인용도,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등의 질적・양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정한 것으로,올해 최초로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LS산전을 비롯한 삼성전자, LG전자, 제일모직 등 총 4개 회사만이 선정됐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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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중국 R&D센터 설립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중국에 R&D센터(센터장 전승익 이사)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LS전선측은 이번 설립으로 ▲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 핵심기술 육성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 현지 법인 기술 역량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이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시에 세운 중국 R&D센터의 최대 강점은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서안교통대, 화중과기대, 무한이공대, 하얼빈 이공대 등 중국 내 유수의 대학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연구소가 위치한 우한시에 중국 최대 전력회사 국가전망공사(中國國家電網公司) 산하 국가전망고전압연구소가 위치하여 공동 연구와 제품 인증에 유리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LS전선 중국 법인인 LS홍치전선이 위치한 이창시 (宜昌市)와 인접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우한시가 중국 거시개발 전략인 중부굴기, 서부대개발의 중심 도시라는 것도 이점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LS전선은 이 R&D센터에서 ▲ 220kV・345kV급 초고압 케이블 개발 능력 확보 ▲ 풍력・광산용 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개발 역량 강화 ▲ 저압/중압 케이블 제품 경쟁력 보강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본사 R&D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2015년까지 전력・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 연구 개발 능력을 보유하는 종합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LS전선의 기술개발은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3월 중국전력기업연합회로부터 교류 1,000kV급 특고압 강심알루미늄연선 제품 생산 인증을 받았으며, 초내열(超內熱)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하여 송전 효율이 뛰어난 증용량(增容量) 송전 케이블의 성능 실증도 마쳤다. 또한 12월 초에는 220kV급 초고압 전력 케이블의 개발 및 실증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LS전선이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LS전선 전승익 이사는 “이번 R&D센터 설립은 향후 LS전선이 중국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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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대란 및 전기요금 폭탄, ‘Testo 480’으로 막아낸다







어긋난 전력수요 예측으로 겨울 전력대란 우려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국의 산업계가 전기요금 폭탄까지 맞을지도 몰라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는 전력대란을 막고 무분별한 전기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다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전기요금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전력을 사용해야 하는 산업용 공조 분야의 기업들은 불가피한 상황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올 여름에 있었던 정전사태와 같은 일이 또다시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전망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공기조화 비용의 큰 부담을 덜기 위해 시도한 에너지 효율성 점검으로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한 기업들이 있다.

국내 중견 반도체 생산기업인 D사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지난 8월에 전기요금이 인상된 이후로 운영비가 대폭 오르는 바람에 수익은 고사하고 겨우 적자를 면할 수 있었는데, 정부의 발표대로 이번에 또 인상된다면 이제는 정말 적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감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 대부분이 산업용 공조시설로 관리하면서 온도와 습도, 기류, 청정도까지 관리하고 있다. 

이중 덕트 방식으로 냉난방을 동시에 가동시키고 있는데, 존(Zone) 수가 많아서 개별제어를 하고 있지만, 에너지 비용을 점검할 때마다 나오는 한숨은 어찌할 수가 없다.

D사는 회사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환경관리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측정기 회사인 테스토에 일부 클린룸에 대한 온습도와 기류 등 공기조화를 측정하고 효율상태를 시범적으로 진단해보았다. 결과는 과히 충격적이었다. 냉온풍 혼합으로 혼합손실에 따른 에너지 낭비가 20% 가까이에 달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대표는 “직원들이 근무환경에 대해서 왜 말이 많은 지 알게 됐다. 제품 보호를 위해 실내 조건을 유지한다는 계획에 따라 에너지를 과다 사용한 것인데, 그러니 당연히 업무환경의 쾌적성도 떨어졌던 것이다.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제품 보호와 직원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랄 따름이다”라고 말한다.

D사 대표는 시범 진단에 사용했던 다기능 측정기 Testo 480을 즉시 구매하여 공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을 진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큰 비용이었던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20% 이상 낮아지자 경상이익이 오히려 지난해 보다 더 높아지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유제품 생산공장 B사는 클린룸 운영 방법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제품 생산현장의 공기조화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B사는 실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인 유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정한 실내 조건을 유지하고, 냉온지점이 공존하는 생산 현장의 환경에서 직원들의 작업 환경도 최대한 쾌적하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노력이 비효율적이라는 진단을 받자 B사 대표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측정 오차율이 거의 없는 스마트 프로브를 이용해 산업용 공조의 공기조화의 효율성을 측정해 준다고 하는 다기능 측정기 Testo 480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장의 전 구역에 걸쳐있는 클린룸과 함께 사무공간까지 측정 작업에 들어갔다. 

벽과 창, 바닥, 천장의 표면온도, 실내 습도, 공기의 흐름과 질 등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건물의 실내 온습도와 풍속, 압력, 조도, 방사열, 난류 및 CO2 등을 모두 측정한 결과, 효율성에 비해 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집된 측정 정보를 ‘Easy Climat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한 데이터를 살펴본 경영진은 데이터 수집으로 만든 보고서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에너지 관리에 나섰고, 매달 에너지 비용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D사 대표는 “에너지 효율성을 찾는 것이 회사 운영에 큰 전환점을 마련해 준 것 같다. 우리 회사는 비용절감으로 이익이 되고, 환경 차원에서는 에너지 소모를 절감할 수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측정이 편리하면서도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는 테스토 제품이 2년간 무상 A/S서비스를 보증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좋다”라고 덧붙인다. 

<출처: 테스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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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