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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사업 강화… 2020 매출 120조원 달성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건설

에너지 사업 집중육성

 

 

STX그룹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그룹 밸류체인의 중심에 있는 STX조선해양 핵심 계열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시스템 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내용의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STX그룹은 중동지역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의 사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STX그룹,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확대 나서

 

지난해 STX그룹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900MW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은 이라크 3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6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총괄은 STX중공업이 플랜트의 심장역할을 하는 엔진생산은 STX엔진이 각종 플랜트 설비 생산은 STX메탈이 각각 맡고, 플랜트 건설은 STX건설이 책임지는 구조로 STX그룹은 관련 핵심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친다는 전략이다.

외에도 STX그룹은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폴리실리콘 LAB(리니어 알킬 벤젠, Linear Alkyl Benzene) 생산 플랜트와 철강플랜트 등을 각각 수주하며 중동 플랜트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사우디, 이라크 산업플랜트의 텃밭이라 불리는 중동지역이 정치적으로 안정화됨에 따라 대규모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 STX중공업은 철강·발전·화공 플랜트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종합 EPC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플랜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중동건설 시장은 STX그룹의 해외 건설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STX건설은 아부다비 남부의 무사파(Musaffah) 경제특구 지역에 주택 42 동을 비롯해 65 동을 건립, 14,200명의 기술인력을 수용할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를 완공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STX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1,613만달러(한화 1,280억원) 규모의 주택단지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단지인 주베일 지역에 건립되는 공사로 STX건설은 3 규모의 주택 354세대 종교시설 등을 설계, 자재, 시공 일괄 계약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2020년까지 자원·에너지 부문에서만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STX STX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해외 자원 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다.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공동조광 계약을 체결했다.

광구의 지분은 한국석유공사가 70%, STX에너지가 30% 가지게 된다. 탐사 기간은 8년이며, 탐사 1 4 동안 각각 1개공의 의무 탐사시추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국내 대륙붕 탐사 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게 STX에너지는 동안 축적해온 자원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탐사를 계획이다.

또한 STX에너지는 컨소시엄 참가를 통해 노스스타(Northstar)社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 인수를 통해 18% 지분을 확보했다. STX에너지가 투자한 멕시코만 해상광구는 수심 100m 이내 천해지역에 위치한 생산유전으로서 40개의 해상 플랫폼에서 하루 4,700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광구다. 밖에도 ()STX 지난해 2 IAC(PT Indoasia Cemerlang)社로부터의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Kalimantan) 낀탑(Kintap) 지역 석탄광을 인수했다. ()STX 석탄광 지분 40% 3,000만불 규모에 인수하며 광산운영권은 물론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STX IAC 광산 인수를 통해 향후 15~20년간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과 배당 마케팅 수수료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IAC 광산 인수는 인수 즉시 단기간 내에 매출 수익이 기대되는 ‘퀵-(Quick Win) 투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제까지의 단순 지분 투자 중심의 자원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가 지분을 가지고 직접 경영하는 운영권 사업자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해외자원개발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TX솔라는 지난해 4월부터 태양광 모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50MW 규모를 우선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본격 증산에 돌입, 연간 150MW 규모로 생산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009년부터 생산중인 솔라셀도 기존 60MW규모에서 180MW 규모로 3배가량 연간 생산량을 늘리고 해당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9 솔라셀 50MW 생산하며 태양광 시장에 최초 진출한 STX솔라는 모듈 시장 진입을 계기로 2013년까지 모듈 200MW, 솔라셀 400MW 규모의 태양광 전문 업체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풍력발전, STX윈드파워 통해 두각

 

풍력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STX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2009 네덜란드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하라코산유럽(STX윈드파워) 지분 풍력발전 관련 특허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TX윈드파워 인수로 STX그룹은 육상용 해상용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로써 STX 부품, 장비, 설치, 운영 풍력사업 분야에 사업 참여가 가능한 수준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 11 STX에너지는 경상북도와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MOU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STX에너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2MW 발전설비 20기를 건설, 4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11 착공해 2014 상반기에는 완공해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STX그룹은 그간 반월발전소, 구미발전소에서 쌓아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수급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국내 기저발전시장에 진출했다. 2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에서 STX에너지는 동서발전과 각각 51% 49% 지분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MW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게 된다.

연이어 최근 STX에너지는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MOU 삼척시와 맺었다. STX에너지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됐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STX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 관련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은 물론 STX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집약해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하는 개념인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의 모범 사례가 것으로 예상된다.

 

 

 

STX그룹, 북극에 풍력발전기 세운다

 

STX그룹이 최악의 기후 조건인 지방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STX윈드파워와 STX유럽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최근 북유럽 지역 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의 의향서(LOI) 체결했다.

이를 통해 STX윈드파워는 북유럽 시장에 직접구동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고, STX핀란드는 설계ㆍ조달ㆍ시공ㆍ설치ㆍ시운전을 포괄하는 턴키 방식에 따라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풍력발전단지 건설 후에도 제품 수명주기에 따라 운영ㆍ유지보수ㆍ처분 등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TX핀란드는 라우마 조선소 내에 STX윈드파워가 제작한 신규 풍력발전기 모델인 직접구동형 기어리스 타입 STX 93 2MW 2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STX 93 2MW 모델은 회전축과 발전기 사이에 기어 장치가 없어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기존 모델보다 고장율이 낮고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STX핀란드는 STX 93 2MW 모델의 최종 시운전이 끝나는 내년 이전에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TX 이번 협력은 STX그룹 계열사들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성과중 하나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극지방 지역에 특화된 풍력발전 사업은 경쟁사들과 구분되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북극과 남극 지역은 영하 40~60도와 평균 시속 50마일(mph) 이상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순간 200mph 이상의 돌풍이 수시로 불어 일반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극지방에 맞춘 풍력 발전기는 추운 날씨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얼음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방빙, 발생한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 처리도 해줘야 한다. 또한 돌풍이 불어도 발전기가 쓰러지지 않는 구조로 제작해야 하며, 블레이드도 회전 속도를 유지해주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

STX 이러한 기술적 문제는 극지방 특수선박 디자인 건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STX핀란드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크루즈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핀란드도 신사업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고용 규모를 유지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ㆍ해상 풍력발전기를 전문으로 하는 STX윈드파워는 극지방 풍력발전으로 사업을 확대해 세계 어느 지역에 설치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있게 된다.

 

STX그룹  www.st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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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조선해양에서 에너지자원개발 토탈 회사로 거듭나

 

미국 드윈드사 인수로 풍력사업 안전궤도에 올라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히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해양에서 벗어나 ‘에너지 자원개발’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 필요한 LNG, 원유운반선, FPSO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체계적인 에너지 자원개발을 이뤄내고 조선업과의 연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7 10 ‘대우조선해양 E&R(Energy and Resource)’을 설립했다”며 “향후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개발 중인 해외 광구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해당 국가들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을 발전시켜 이에 필요한 LNG, 원유운반선,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하는 F1 전략’ 2기를 출범하고 조선·해양·건설·에너지 분야 등을 총괄하는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드윈드社 인수… 풍력사업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은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09년에 인수한 미국 풍력업체인 드윈드(DeWind)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진입은 물론 제품에 대한 검증까지 한번에 해결하면서 풍력발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와 발전기 등이 선박 부품과 연관성이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해상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미국 드윈드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나아가 유럽과 중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 2020년까지 세계 시장 15% 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 설비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풍력 신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해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10 이미 올해 목표(110억달러) 근접한 100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복합 제품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중국, 오만, 캐나다 등에서 조선업과 풍력사업,수리조선사업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러시아,오만 신흥시장에서 최근 자국 조선소에서의 선박건조를 의무화하는 보호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당 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합작법인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도쿄, 상하이,휴스턴 12 대도시에 지사 망을 갖추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 제품,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여객선 고부가가치 제품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해양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발전 단가가 저렴하고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 가장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레이드 관련 부품이 선박과 유사해 조선업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성장세도 빠르다.

덴마크의 풍력발전 컨설팅 회사인 BTM 풍력발전 시장이 2007 310억달러에서 2017 2,5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40MW 규모로, 지난 2 21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주주 협약서를 체결한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규모 80MW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120MW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최초 덴마크 해양플랫폼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6천만달러(한화 6,300억원)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플랫폼은 매일 3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2015 4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제작·운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테크닙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결합되어 수주 원동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6, 76천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선소 사업(DSME Smart Shipbuilding)' 완료 보고회를 지난 31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 조선소구축’에 나섰다.

시범 사업으로는 물품반출, 자재추적, 실시간품질관리, 해양펀치 검사결과 처리 4 시스템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완료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제공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전자결재처리와 직원들 신속한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공정 스케줄 관리, 자재정보조회, 검사결과입력, 물품반출 확정 등을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해 460m2( 140만평) 거제도 옥포조선소 전역에 롱텀에볼루션(LTE)통신망 구축과 동시에 기존 3G망의 성능개선작업으로 선박 조선소 내·외부 품질 불량지역개선을 완료했다.

회사는 모바일 서비스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스마트 조선소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이를 분석 발전시켜 향후 모바일 서비스 확대와 신규 솔루션 컨텐츠 강화를 통해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쉽빌딩(Smart Shipbuilding)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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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친환경 전기자전거 제조기업 ()티앤에스모터스

 

실용성, 기능성, 편리성, 안정성, 디자인 갖춰 인기 폭발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여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이동수단 개발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전기자동차 개발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통적으로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자전거에도 전기모터가 결합되면서 기동성과 편리성이 더해지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레포츠기기 전문회사 ()티앤에스모터스(www.tnsmotors.com) 김상구 대표는 “국내에 자전거 생산이나 유통업체가 60여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부분 자전거에 배터리를 앉히는 수준으로, 순수 블루오션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제품은 드물다”며 “현재 제품에 장착된 배터리 (일본 Panasonic 리튬 이온) 경우 전기자전거 전용으로 3~4시간 충전만으로 25~3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는 근거리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3 만에 접을 있다는 점과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지하철, 차량으로 손쉽게 이동이 용이하며 사이즈가 Compact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가정에 보관하기도 편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운행이 어려운 요즘, 1~2천원의 비용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전기자전거의 비싼 가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순수 블루오션 접이식 전기자전거 개발

 

실제로 회사가 개발한 전기자전거의 경우, 한달 유지비용이 2천원 정도로 경제적이며 무게가 17.9kg 초경량으로 끌거나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무공해 무소음이면서도 언덕길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해 여성운전자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욱이 가족 야외나들이를 떠날 경우, 차량 이동 트렁크에 3 이상 운반이 가능한 3 접이식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김상구 대표는 “개발과정에서 필드테스트를 1년이나 거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주력, 충분한 보완과정을 거쳤다”며,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정책에도 적합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12 수출 초보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60)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주행 고객 안전 문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제품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티앤에스모터스는 현재 전기자전거 제품판매를 국내에 치중하고 있다.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전국 대리점을 통한 판매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는 이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 해외진출은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신념에 섣부른 수출보다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모야 2’는 2011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 추천제품이며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 추천 제품으로서 이미 공산품 자율안전확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YTN방송, MBN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4 중순 롯데닷컴과 홈플러스 온라인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3 만에 접히는 전기자전거 모야 2 (MOYA 2)

 

()티앤에스모터스가 자신 있게 내놓은 모야 2 실용성과 편의성, 기능성, 안정성, 디자인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3초면 접을 있고, 일반 승용차 트렁크가 3대까지 들어갈 만큼 크기도 간소화되어 편리하다.

또한 접은 상태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알루미늄과 크롬 등의 합금 프레임으로 16kg)하여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그렇다고 기능이 약한 것은 아니다. 경량 소형 사이즈의 고성능 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3~4시간 충전해 최대 30km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강력한 허브 모터(36V 200W) PAS(Pedal Assistant System)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10 이상의 오르막 경사도 손쉽게 오를 있으며 평지에서는 최대 시속 25km 정도까지 속력을 있다. 또한 자동으로 정해놓은 속도를 유지할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미래형 디자인은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의 감각에도 어필할 만큼 뛰어나다. 더구나 위의 기능들을 모두 이용해도 1,000 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TREXIMO)

 

()티앤에스모터스는 모야 2 외에 이미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와 삼륜 전기자전거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동력 헬스 자전거인 트레지모(TREXIMO) 기존의 실내 고정식 운동기구가 아닌 트인 야외에서 이동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있고, 바퀴가 3개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있는 안정성까지 갖췄다.

자연스럽게 걷는 방식으로 페달을 밟아 동력이 발생하며, 운동량에 따라 시속 15km~25km 정도까지 속도를 있어 이동수단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있다. 이처럼 운동 효과와 이동성이라는 가지 장점을 갖춘 트레지모(TREXIMO) 핵심기술인 무동력 동력 전달장치를 적용해, 국내의 각종 특허획득은 물론 국제특허 출원을 냈으며, 2008 서울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트레지모(TREXIMO) 충전식 고효율 전륜 허브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트레지모 2(TREXIMO 2) 원터치 방식의 유모차나 카고 트레일러를 장착할 있어 보다 다양한 생활을 즐길 있다. 외에도 충전식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모야(MOYA) 앙증맞을 정도로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으며 등하교, 출퇴근, 산업체, 캠퍼스, 레저 활동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트레지모 2 발명 대전 금상 수상과 각종 인증 특허 취득으로 기능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서서타는 무동력 바이크로서 처음에 개발이 되었으며 기능은 스텝형 방식의 걷듯이 타는 자전거로서 Hi-Low Clutch 방식을 활용하여 본인에 맞는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재미있게 레저 체력을 단련을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헬스용 자전거 트레지모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르막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트레지모2 허브 모터를 전륜에 장착하고 36V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앞서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번에 해소했다. 오르막에는 모터의 힘을 빌려 손쉽게 올라가고 평지에서는 페달링을 통해 최고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있는 완벽한 헬스용 전기 자전거로서 거듭 태어난 것이다. 기존의 트레지모에 전기가 장착되어 스텝 운동과 전기 기능을 겸용한다면 속도는 25Km 이상의 빠른 속도를 있다.

또한 안장을 부착하여 근거리도 쉽게 이송할 있도록 되어 있으며 발판 부분에 전용 브라켓을 부착하여 유모차 트레일러를 손쉽게 부착할 있도록 하였다. 육아로 인해 운동을 못하는 주부들에게는 대단히 환영받을 만한 제품이다. 부모는 운동과 동시에 아이 돌보기까지 아이는 넓게 트인 공간에 나와 부모와 드라이브를 있게 배려를 하였다.

 

 

 

“안전의식 갖고 제품 꼼꼼히 따져봐야”

 

‘친환경 녹색성장’을 강조하는 티앤에스모터스의 자전거는 당장 인기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연과 사람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과거 1990년부터 홍콩을 경유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중고 오토바이를 수출하는 일을 하면서 방대한 자전거, 오토바이 시장을 알게 되었다. 김상구 대표는 오토바이의 심각한 매연으로 대기가 오염되고 결국은 그것이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편리한 전기자전거를 만들었다.

과도한 산업 개발과 에너지 소비로 인해서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시점에 전기자전거 시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발의 가속도가 붙고 있다. 레저와 이동수단,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가지 측면에서 실용성, 편리성, 기능성, 디자인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착하고 건강한 자전거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 전기자전거는 우리 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 하지만 모든 제품들이 그러하듯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제품들로 인해 제조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피해를 있다.

특히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활개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는 달리 각종 다양한 검사 항목이 적용되며 기준치가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 브레이크, 조향부, 바퀴, 타이어 튜브, 구동부, 좌석부, 보호장치, 차체 기타 실용 종합 성능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합격을 받아야만 인증을 받을 있는 것이다. “정부의 인증 관련 검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지만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되는 수입 제품들이 있을 있기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가 제품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소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제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속 30km 속도지만 제품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자칫 사고가 수도 있기 때문이다. 티앤에스모터스의 전기자전거는 그런 점에서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 제품은 본체에 대해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배터리와 컨트롤러, 전기모터 제어기, 충전기에 대해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성과 안정성은 오랜 기술 개발력과 경험이 없으면 따라할 없습니다. 저희 티앤에스모터스는 모든 점에서 완벽한 전기자전거를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전기자전거 기업이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발전은 물론 친환경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뛰고 있는 ()티앤에스모터스, 열정과 의지는 분명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티앤에스모터스   www.tns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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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차전지 기술 기반 ESS 박막 태양전지에 집중 투자

 

발전·축전 솔루션 공급 시장공략… 협력사 지원도 적극 나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 다양한 발전·축전 솔루션으로 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I 지난 3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고, 축전과 발전의 시너지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분야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

삼성SDI 엑스포에서 255와트(W) 단결정 태양광 모듈과 5.8kWh 가정용 ESS 인버터,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해 활용하는 가정용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전시했다. 태양광 모듈과 56kWh 컨테이너형 ESS, 충전기를 결합한 전기차충전소용 솔루션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SDI 태블릿 PC 사용 가능한 각형 리튬이온전지를 선보였다. 기존 폴리머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가격은 저렴하다.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소형IT제품·전동공구·로봇청소기 등에 사용 가능한 원형·각형·폴리머 리튬이온전지를 전시했다.

 

 

 

 

 

삼성SDI, ESS 사업 Power UP

 

삼성SDI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강화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회사는 지난해 9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용량 ESS 실증 프로젝트에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는 시장 선점을 위한 보폭을 넓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2 전지를 이용, 전력을 저장한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사용할 있도록 하는 장치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ESS 시장은 연평균 13.9%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 오는 2014년까지 제주도에 설치될 변전소급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메가와트(MW) 리튬이차전지시스템 운용기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3년간 대용량 전력저장 시스템 개발 운용기술을 확보하는 목표다. 삼성SDI 일진전기(테스트베드 구축), 효성(전력변환장치), 한국전력거래소(운용) 등과 함께 ESS 개발을 맡고 있다.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킬로와트(KW) ESS 실증 사업은 있었어도, 변전소와 맞먹는 규모의 8메가와트급 ESS 실증 사업은 최초다. 8메가와트는 800가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있는 양이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성과를 경우 관련 기술 조기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 ES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터라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7월과 8 각각 10kW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사업’,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사업에 선정되고 9월에는 미국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전력계통 보조서비스(Ancillary Service) 20MW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있다. ESS 배터리를 이용, 전력을 비축한 적기에 활용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PIKE리서치사와 일본 종합마케팅비즈니스사인 후지경제에 따르며 ESS 시장은 2010 17억달러(2500억원)에서 2020 412억달러(479,000억원)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SDI, ESS 선진국 진출에 받아

 

삼성SDI 세계 최대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가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과 맞먹는 시장규모인 ESS 시장을 선점, 중대형 배터리 시장 분야에서 단숨에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삼성SDI 목표다.

삼성SDI(대표 박상진) 니치콘과 일본 가정용 ESS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 밝혔다.

삼성SDI 배터리모듈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 공급하면 니치콘이 전력제어장치(PCS)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추가해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형태다.

본격적인 공급은 내년 상반기 이뤄질 계획이며 양사는 2014년까지 일본 가정용 ESS 시장 30%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사태 이후 촉발된 전력 대란으로 ESS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일본 가정용 ESS 시장 규모는 올해 4.5MWh에서 내년 208MWh 늘어나 세계 시장의 43%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까지 연평균 72%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올해 1,000억원대에서 내년 4조원대 시장 규모다. 이미 파나소닉과 도시바 등은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삼성SDI 이들의 텃밭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교토에 본사를 니치콘은 1950 설립된 콘덴서 분야 글로벌 업체다. PCS 아니라 전기차용 충전기 전력제어 관련 기술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태양광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던 차에 삼성SDI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세계 중소형 배터리 시장을 석권한 삼성SDI로선 가장 강력한 상대인 일본 배터리 업체들을 맞아 중대형 배터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삼성SDI 2차전지 2 연속 1 수성” 

 

삼성SDI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소형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 시장에서 2 연속 세계 1 달성하면서 부터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일본 산요와 파나소닉 합병 공세에도 시장 우위를 자신한 것이다.

삼성SDI 2010 23%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1 25~26%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27~28% 점유율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 사용되는 소형 2차전지 부문에서 지난해 처음 일본 산요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10 한국이 2차전지 산업에 발을 들여 놓은 처음으로 일본은 앞선 결과다. 파나소닉은 지난 4 산요 배터리 사업을 흡수·합병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점유율을 소폭 늘리는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SDI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적용되는 배터리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삼성SDI 5월안에 계약이 완료되면 4MWh 규모의 리튬이온전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4MWh 비상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전체에 전력을 15분간 공급할 있는 규모다. 15 후에는 비상발전기가 작동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UPS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사례로 지금까지는 납축전지가 사용됐다. 리튬이온전지는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납축전지보다 가격은 1.5 높지만 무게·부피가 적게 나가고 운영 온도가 낮다. 크기는 납축전지의 25% 이하로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삼성SDI 휴대폰·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UPS 제품까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와 대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본 니치콘과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맺은 있다.

 

 

‘그린파트너십’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구축 지원

 

삼성SDI 저탄소 그린파트너십사업 일환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돕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생산 과정의 탄소배출 실적을 진단하고 기술개발·공정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삼성SDI 2009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41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동반성장과 녹색성장이라는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중 동진쎄미켐은 41 협력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 온실가스·에너지 전문가 양성,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책 마련,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개발 등을 지원했다. 동진쎄미켐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을 감축할 있는지 정확히 진단할 있도록 돕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삼성SDI 에너지 전문인력이 중심이 수시로 동진케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어떤 에너지원이 있고 어떻게 지원하면 되는지 등을 파악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등을 다루는 만큼 항온·항습 유지와 전력사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동진쎄미켐은 보일러 공기비 조정 작업과 응축수 회수시스템을 개선했다. 앞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동기 냉수 순환펌프 인버터 적용 7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16,4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은 동진쎄미켐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이다. 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중간 응축수 탱크를 아예 없애 열손실을 대폭 줄였다. 3 단지 외부에 각각 위치했던 중간 응축수 탱크의 자리는 흔적만 남아있고, 보일러실에는 보일러와 메인 탱크만 자리 잡고 있었다.

동진쎄미켐은 삼성SDI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에 전파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으로 휴브글로벌 13 기업의 녹색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 무게중심

 

삼성SDI 지금까지는 결정질과 박막 부문 연구개발(R&D) 비중이 비슷했지만 최근에는 박막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환경에서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박막 사업이 향후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결정질도 원가 혁신이 계속되겠지만 박막만큼 극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차별화 부문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관련 공정설비기술 분야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에 2~3 선두업체를 따라잡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질 부문 R&D 원가경쟁력을 갖춘 초고효율(20% 이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생산능력을 늘리더라도 아웃소싱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 삼성전자로부터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 받은 삼성SDI 결정질과 박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2015 3GW 규모 태양전지 설비용량을 달성한다고 발표했을 , 어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지는 밝힌 없다.

하지만 삼성SDI 진행하는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과제에 2015년까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설비용량 1.2GW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박막에 집중하는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SDI CIGS 기술은 선진국 수준과 이미 비슷하거나 거의 도달했다는 전문가들 분석이다. 삼성SDI 박막태양전지로 사업방향을 정하면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아반시스·LG이노텍 등이 이미 CIGS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대기업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SDI   www.samsungs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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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고품질 생산설비 개발 완료하고 시장 공략 본격화

 

동관단자 편조선 업계 리딩… 원격제어시스템도 공급 

 

 

보명전기는 동관단자, 편조선, 슬리브, 케이블트레이 접지자재, 클램프형 작업등기구 전문업체이다. 2007 4 설립된 보명전기는 파주 월롱 60 임대공장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였다. 같은 6월에 서울 청계천에 영업소를 세우고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런 성장을 발판으로 보명전기는 2009 현재 파주에 위치한 자가 공장을 건립하고 전폭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편조선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보명전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동관단자와 편조선은 회사의 주력제품이다. 동관단자는 전기 설비시스템에 연결되는 케이블 컨넥터로 전류의 안정적 흐름과 편리성을 제공해 주는 전기재료다. 편조선도 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커넥터이며, 가는 구리선들이 수백 이상 묶어져 있는 전기재료다.

 

 

 

 

 

동관단자 편조선 동시생산 업계 상위 업체

 

동관단자 편조선 산업은 전기산업의 확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 그렇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표준화 규격화돼 있어 기술경쟁이 심한 시장은 아니다.

현재 전국에 동관단자 편조선을 생산하는 업체는 각각 10 업체이다. 동관단자와 편조선을 모두 생산하는 업체는 5 정도다. 가운데 보명전기는 동관단자와 편조선을 모두 생산하는 5 업체 하나다.

“동관단자 편조선 시장에서 제품이 규격화하고 표준화돼 있어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시장은 제품 자체에 대한 기술보다는 생산설비를 어떤 것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강세호 대표는 동관단자와 편조선 제품은 규격화돼 있기에 공정 수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에 시장경쟁력은 저렴한 원가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있는 설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수년 전부터 설비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결과 보명전기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할 있는 가공물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보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한번은 업체에서 30,000 암페어의 편조선을 제작해 달라는 요구를 받은 있습니다. 편조선을 생산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3,000 암페어로 제작하지 3 암페어는 생산할 있는 설비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작할 있는 제품을 생산할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적기에 제품을 납품할 있었죠.

보명전기의 경쟁력은 바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생산할 있다는 점이다.

보명전기는 이를 가공물 생산이라고 부른다. 이와 반대로 이미 규격화돼 만들어진 제품을 기성품이다. 강세호 대표는 “기성품은 여러업체들이 누구나 만들기 때문에 마진이 적고 경쟁도 심하다”며, “반면에 가공품은 그에 맞는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으면 어려워 경쟁력이 있으며, 마진도 높다”고 말했다. 

고객의 어떠한 요구조건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있는 제작기술과 임직원의 노력이 들어간 결과다.

보명전기는 생산설비 투자에서 경쟁업체를 앞서가고 있지만 매출 확대와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신규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하나로 사업 차별화를 위해 보명전기는 2010년부터 PVC 클램프형 작업등기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클램프형 작업 등기구는 중공업 조선 산업 현장에서 각종 철판 구조물에 부착하여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난연성, 고강도의 특수재질로 고안된 특허 상품입니다.

가공물 제작이 보명전기가 경쟁회사와 비교해 우위에 있는 경쟁력이다.

“고용량 편조 부스바 제작기술은 보명이 최고라고 부합니다. 오랜 노하우, 대형 정밀 압착이 필요한 제품으로 보명은 모든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출의 30% 설비투자에 사용 

 

이처럼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데는 강세호 대표 나름의 이유가 있다. 창업의 이유이기도 하다는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5 보명전기를 창업하기 전에는 동종업체에서 10년간 영업관리 부문에서 일했습니다. 재직했던 회사는 동관단자 편조선 분야에서 선두업체임에도 새로운 설비투자를 주저했습니다. 제가 설비만 제대로 갖추면 업계 탑으로 올라갈 있는데 말이죠.

이에 대표는 당시 대표이사에게 투자를 하자고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고, 대표이사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면 직접 투자받아 보겠다고 했으나 이마저 거절당해 직접 창업하게 것이다.

하지만 사업은 계획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다. 담보 개인 돈과 정부 창원지원금을 모아 회사를 설립했지만 자본 회전은 쉽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개발하고 제품을 납품했죠. 매출이 발생하고 영업이익이 났지만 정부 지원금을 갚으면 다시 제자리이고 또다시 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건이 바뀌어 쉽지 않고, 지금도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기에 벅찰 정도입니다.

대표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이나 중소기업 대출을 알아보면서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보지 않고 탁상식 행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의 중소기업 투자 담당자들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현실을 모를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너무 행정적”이라며, “이들이 중소기업 입장을 이해할 있도록 업체에 대한 밀착 관리를 하면 기업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정부 투자자들이 초기에 한번 관심을 갖지 이후엔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없어, 회사가 건실하게 발전하고도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대표는 이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설비투자만이 살길이라고 보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는 “창업이래 지금까지 매출액의 30% 설비구축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명전기가 설비투자에 적극적인 이유는 대표의 경영원칙이 있어서다. 그는 “제조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정품을 적기에 납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표는 이것이 바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며, 결국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설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아는 대표이기에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하기 위해 비장을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보명전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로운 생산설비다.

현재 보명전기는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관단자 편조선 생산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생산설비를 완료했다.

“설비가 완성되어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세상에 오픈하긴 어렵습니다.

동종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원가절감과 작업자 안정을 보장하는 새로운 설비라고만 귀뜸했다. 보명전기가 이번 설비를 통해 경쟁업체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생산할 있게 됐다는 것이다.

 

 

원격제어시스템 ‘알파 600 시리즈’ 독점 판매

 

이와 함께 보명전기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대표는 지난해부터 중공업과 조선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원격조정장치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자체 생산제품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마진을 높이고 매출을 올려 보다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있게 됐습니다.

대표는 리모트제어시스템 판매를 위해 영업 조직을 셋팅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 아이템에 적극적인 강대표의 경영철학은 무엇일까. 그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처음부터 안된다고 생각하면 시도하지 않을 것이고,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없습니다. 일단 부딪쳐 보면 새로운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있구요. 그래서 저는 직원들에게 절대 ‘예스맨’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처럼 중소 기업은 살아 남을 있어요”

무슨 일으든 NO'라고 말하지 않는 대표의 뚝심과 현장에 대한 감각, 그리고 아이디어가 오늘의 보명전기를 이끌고 있는 힘인 셈이다.

 

()보명전기   www.bomyung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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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가 필요 없는 누전차단기 개발로 시장 탈환 나서

 

무인화 시설용 AnyKeep 공급… 세종시, SKT 기술력 인정 받아

 

 

엠티엔시() 2001 8 창업해 올해 12주년을 맞는 누전차단기 전문업체다. 특히 무인화 국소의 전원장애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전원을 자동복구시키는 장비 관리시스템 개발 공급업체로 유명하다.

사업 초기엔 무선통신회사에 적용하여 무인화통신시스템의 전원장애 부분을 보완 개선하는데 기초를 두고 생산 공급을 하였으며 광시험기, 전원제어시스템, RF센서, 신호발생기, 단거리 data 통신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전원제어 자동복구장치를 2008년까지 생산했다. 지난 2005년부터 누전차단기의 오류동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8년에 관련 특허를 3건을 취득하고 제품의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엠티엔시는 기존의 누전차단기의 문제점인 복구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복구가 필요 없으면서도 국제기준을 뛰어넘어 낙뢰 등에 대한 오류에 장애를 최소화하는 누전차단기인 애니킵(AnyKeep) 생산, 공급하고 있다.

 

 

 

 

복구가 필요 없는 누전차단기 세계 최초 개발

 

애니킵은 엠티엔시가 자체 개발한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유재성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누전차단기는 어느 장소나 시스템에 화제 인명보호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전원의 최전단 최소의 안전 기기입니다. 우리나라가 30 전에 110 볼트를 사용할 때는 커버나이프(두꺼비집) 사용하였고 단순히 과전류에 의한 화재 예방에 주력하였으나 전력의 손실을 막고자 220볼트로 변경하면서 인체의 안전을 고려하여 누전 부분도 점검되어 차단되는 누전차단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전차단기의 전자회로 부분에 대한 발전은 미비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동일한 회로로서 구성되며 안전 기준조차 그것에 맞춰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2008 저희는 단독으로 연구하고 안전한 누전차단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엠티엔시가 개발한 누전차단기 애니킵의 기술적인 특징은 일반 누전차단기는 외부에서 써지 충격파가 국내, 국제기준(6KV)까지 부동작하는 충격파부동작형으로 생산되어지나 애니킵은 20KV 충격파전압에 견딜 있도록 설계하여 누전차단기의 충격파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한 것이다.

대표는 “누전차단기의 장애발생원인의 80% 이상이 우기철 낙뢰에 의한 단순장애”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통상 써지에 대한 내성을 6KV/3KA 기준으로 생산되어지나 엠티엔시 애니킵은 12KV/6KA, 또는 20KV/10KA 생산되어져 한전으로부터 유입되는 간접회로 부터의 피해 오류동작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장소에 따라 발생되는 무효성 누설전류로 인하여 충격파에 무관하게 누전차단기가 오류동작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IGR 기능과 낙뢰차단방지 기능을 복합하여 누전차단기를 생산하여 발생될 있는 모든 원인을 제거함으로서 누전차단기의 본연의 기능인 화재와 인체보호의 역할을 완수하며 시스템의 안전한 전원공급에 충실한 누전차단기를 개발했다.

 

 

 

 

애니킵, 기술품질 인증, 공기업 설치 늘어나

 

2008년부터 통신관련 무인화국소에 적용하여 장시간 성과가 입증되었고 이를 토대로 공공업무에 필요한 곳에 점차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국내를 벗어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아시아를 비롯하여 유럽에 적극 알리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킵의 시장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대표는 “첫. 누전차단기는 누구나 손쉽게 싸게 구매하여 사용하면서 전원의 차단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차단되지 않는 것이 좋은 차단기라는 것을 사용자들이 점차 알게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사계절이 있고 우기철이 많아 전원의 차단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우기 대비 전원 안정화에 예산을 들이는 기업도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기존의 누전차단기보다는 비싼(4)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복구형누전차단기보다 저렴한(1/4) 가격으로 설치장소의 제한도 없이 2 이상의 품질로 고객에게 어필 되어질 시장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피력했다.

엠티엔시는 자체에서 연구개발 되어지고있는 특허 3건을 바탕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누전차단기의 생산 특성상 각종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직접 생산은 불가피하게 주문자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모든 기술의 핵심과 실험, 성적 인증 기초자료는 직접 시행하고 있다. 2008년에 취득한 ISO 품질경영메뉴얼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소형 누전차단기만을 생산하였으나 중형 대형까지 3 34 방식 누전차단기까지 제품 개발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엠티엔시는 2011년까지는 되는 고객을 상대로 직접 영업하고 판매하였으나 2012년부터 전국 영업 조직을 구성하여 기업 기관을 상대로 확대하고 있다.

2012 회사의 모든 역량을 브랜드 Anykeep" 맞추어 나갈 것이며 영업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필요에 따라 광고 매체를 활용하여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5 본부를 두고 있으며 수도 특판부서로서 기초 조직을 확보하고 광고전략으로 국내 월간지에 광고를 확보, 또한 온라인 검색을 이용한 접근성도 마련했다.

추후 점차 대리점 형식의 점조직으로서 일반인도 사용하는 당사의 제품이 되도록 조직확대, 홍보, DM 다방면 활용하고, 해외 영업으로 직접생산 수출을 목표로 해외 정보를 확보하고 그에 맞는 안전기준에 맞추어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는 누전차단기 시장에 대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누전차단기의 사용은 자국 강제인증으로 되어있고 누전차단기의 단품 무역은 어렵고 거의 없다”며 “나라마다 기준이 약간씩 다르고 형태와 전압, 주파수가 다름으로 해외 시장의 개척은 그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 누전차단기를 생산하는 업체는 20여곳이 있으며 OEM 생산 또는 하도급 생산업체를 포함할 경우 상당수이며 자동복구형누전차단기를 만드는 업체 또한 10여곳이 있다. 그러나 소형차단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정용을 제외한 영업 또는 특수한 장소에 사용되  어지는 누전차단기는 수천만개가 있으며 이중 무인화시스템 운용중 중요시설로서 누전차단기가 안전하게 동작됨을 요구하는 숫자는 수백만개에 달한다. 이중에 당사의 제품을 활용하였거나 자동복구형누전차단기를 사용한 국소는 불과 수십만국 소에 한한다.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에는 무인화, 원격화로 모든 것이 옮겨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수량이 요구 것으로 본다. 아울러 유인에서 무인으로 옮겨가는 개발도상국의 시스템 환경에는 무었보다도 필요하며 이로운 기술로서 전망이 밝다.

 

엠티엔시()   www.mt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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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제작이 가능한  원자력 분야 기술력 보유

  

태양광 잉곳 장비 생산 ,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 

 

 

 

 

일진에너지는 원자력ㆍ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다. 지난 2008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가 본격화한 2009년에도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2010년에는 1,319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34분기까지 1,050억원을 달성해 위기 이후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같은 성장세에 대해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일진은 아틀라스(ATLAS) 제작할 있는데, 아틀라스는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로 원자력 기술을 평가하는 척도 역할을 한기 때문이다. 

일진은 특히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했다. 스마트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 사업 모델로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참여한 것이다.

국제시험용 융합원자로(ITER)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분야에서 ‘삼중수소 저장장치’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일진은 당진ㆍ울산ㆍ일산열병합ㆍ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 생산장비인 ‘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도 연간 500 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지난해 취득한 ‘막부재를 이용한 모노실란가스와 수소가스의 분리방법 분리장치’ 특허를 상용화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공격적 투자 통한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

 

일진에너지는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공격적이기 까지 하다. 지난 2008 9,694m2 공장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매년 설비라인을 확대했고 지난해 33,000m2 화공 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해 현재 73,000m2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스몰 사이즈 제품 생산에서 사이즈 제품으로 전환해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진은 올해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이 대부분 40 이상 노후화돼 시설 교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 데다 중동 국가들이 산업구조 다각화 추진과정에서 정유ㆍ가스처리ㆍ석유화학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진에너지는 중동과 남미 시장 해외시장 확보에 중점적으로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수주 제품도 석유화학ㆍ발전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와 베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의 해외 거래처 외에일본의 지요다ㆍ히타치ㆍJGC 해외 거래처로부터 신규 수주에 성공해 75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좋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진에너지, 한국형 원전 UAE 수출 이끈 선봉장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UAE(아랍에미리트) 수출될 한국형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첨단 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이다. 

일진에너지의 출발은 미약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989 4 울산 남구 달동의 무허가 건물에 66m2( 20) 남짓한 규모의 화력발전소 설비를 보수하는 작은 업체가 문을 열었다.

선반과 사무집기가 놓인 사무실은 2명뿐인 직원이 일을 하기도 비좁았다. 당시 업체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수주받은 금액은 24만원. 매출 24만원으로 출발한 업체는 불과 20여년 만에 매출 1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변신했다. 바로 회사가 2009 한국형 원전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진에너지이다.

일진에너지는 UAE 수출될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 제작했다. 원자력 분야에서 이처럼 두각을 있었던데는 창업 이래 화공기기 제작과 터빈·발전기 발전정비 분야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덕분이다.

일진에너지는 작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플랜트 시장 전망이 어두운데도 온산공단에 33,000m2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한 것이다. 사업비만 2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본사 등을 합해 전체 부지면적 73,000m2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플랜트 제작설비에서 사후 유지 보수까지 가능한 첨단 일관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2002 하동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현재 당진, 울산, 일산열병합, 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쌓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신고리 원전의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발전정비시장 규모만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2013 국내 발전정비 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경쟁우위를 가질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양광산업 진출, 잉곳장비 생산 공급 나서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생산장비인 ‘그로잉 머신(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이 연간 500여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에서 버려지는 수소를 회수, 재활용하는 장치도 개발해 태양광뿐만 아니라 초고순도의 수소가 사용되는 LED산업 다양한 분야로의 상용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원자력 부문에서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사업 모델인 ‘스마트(SMART)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중소형 원자로 사업에 들어가는 주요 기계장치의 설계와 성능시험의 70% 이상을 수주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국제시험용융합원자로(ITER) 사업도 애착을 갖는 분야다. 이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삼중수소 저장장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사업과 ITER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자신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느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선별 수주를 통해 불황을 극복해왔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정도 경영이 일진에너지의 가장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발 경기침체로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계가 거의 대부분 경영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가 이렇게 자신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달 31 작년 새로 준공된 3만여m2 규모의 온산공장에 들어서자 공장은 비좁을 정도로 초대형 화공기기 수주물량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납기일 맞춤형 공급 등으로 거래처에 100% 신뢰를 덕분이라고 것이다. 

그는 지난해 일본의 JGC, 히타치,지요다 세계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협력업체 등록을 맺고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 750억원대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수주가 낙관적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도 대부분 40 이상으로 낙후돼 시설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일진에너지는 올해 중동과 남미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수주제품도 석유화학, LNG, 정유, 발전 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Heat Exchanger) 베셀(Vessel)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일진에너지가 원전과 태양광 등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화공기기와 융화합시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열어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해 12 15 열린 48 무역의 기념식에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행사는 매년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 업체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여 왔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5,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의 확대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며 “최근 33,000m2 규모의 공장을 확보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2005 300만달러, 2006 500만달러, 2009 3,000만달러를 기록한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97억원 전년비 1,200% 증가 

 

일진에너지는 16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00% 증가한 97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 감소한 125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02,700만원으로 258% 늘었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매출이 줄었다”면서도 “매출채권 수익인식의 반영과 경상사업부문 수익성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대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절연재 코팅 전극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특허가 교류 전원을 전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있으며 전력 소모량을 대폭 절감할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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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신재생·대체에너지’신규 사업 집중

 

GS, 에너지 부문에 18천억 투자… 집단에너지 사업 강화

 

GS 새해에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3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매출 목표도 75조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10% 이상 늘려 잡았다.

GS 투자 비중을 에너지 부문에 뒀다. GS칼텍스 4 중질유 분해시설 GS EPS 3호기 발전시설, GS글로벌의 석유·유연탄 광구 투자 에너지 부문에만 18,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는 4 중질유 분해시설에 2013년까지 1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하루 53,000배럴의 중질유를 분해해 생산하는 경질유는 전량 수출한다. 연간 수출액이 270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고용 창출도 연인원 100 명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신에너지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신사업들도 연구개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탄소소재·플라즈마 방식 폐기물 처리기술·차세대 바이오연료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전개발 사업은 중앙아시아·동남아·중동 전략지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남아프리카공화국 희토류 광산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2 1 출범, GS그룹 에너지 사업 첨병 역할

2012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한다.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GS EPS 지난해 착공한 400MW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중국 산둥성 30MW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철강 기존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유연탄 광구 지분 투자와 해외 유전사업 등이 대상이다. 우드 펠릿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GS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GS에너지는 지난해말  이사회를 열어 GS칼텍스 주식 전부를 물적 분할해 GS에너지를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GS에너지는 GS 100% 자회사로 기존 GS 보유하던 GS칼텍스의 주식 50% 갖게 된다.

GS에너지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GS 지난 2004 7 출범 이후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다”며 “이번 기업분할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견고히 현재 그룹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가능 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라고 설명했다.

 

 

GS에너지, 미래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

GS 결정은 에너지 관련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허창수 GS 회장이 언급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GS에너지의 등장으로 GS칼텍스는 GS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내려갔다. 실질적인 지배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SK 그룹의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중간 지주회사 형태다.

관심을 끄는 점은 GS 에너지 사업을 담당해 GS칼텍스의 역할이다. GS 그룹 전반의 출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브랜드 관리, 장기 경영목표 수립, 성과평가 기존 업무 그대로다.

우선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10개가 넘는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재편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전력을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GS파워 등은 회사로 통합되거나 GS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도 마찬가지다.

GS 이와 관련 GS칼텍스 주식의 50% 갖고 있는 쉐브론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게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발굴해 에너지 석유화학 사업을 다각화하고 균형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창수 GS회장의 친동생인 GS칼텍스 허진수 사장(58) 정유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61) GS그룹의 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한 특징이라고 GS 측은 설명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제금융, 소매기획, 중국지역 근무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경영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 관리부로 입사해 자금부터 전략·기획업무를 경험한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0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한 기획·재무통이다. 2005년부터는 정유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유영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GS에너지, 집단에너지와 LNG인수부터  

 

출범한 GS에너지의 사업 구도가 가시화했다. 집단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을 시작으로 그룹 에너지 사업 경쟁력 있는 부문부터 GS에너지로 가져올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최근 삼천리와 컨소시엄을 구성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사실상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GS파워와 삼천리가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지만 실제 사업은 GS에너지가 추진하기로 내부적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파워는 GS에너지 자회사로 자리 이동하게 전망이다. GS EPS 자산 규모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LNG 인수기지 사업도 가져온다는 구상이다. 최근 GS칼텍스가 매입한 충남 보령시 산업단지 부지는 LNG 인수기지를 설립할 목적으로 충남도로부터 4 승인받아 놓은 것이다. GS에너지는 토지 보상까지 끝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사업 자체를 가져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도 지난달 행사에서 LNG 인수기지사업 자산을 GS에너지가 인수해 추진하게 것”이라고 밝힌 있다.

기존 에너지사업을 담당하던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10개가 넘는 GS칼텍스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전망이다.

도시가스를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폐자원 에너지화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이 대상이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GS에너지 출범 자체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만큼 자회사 재편은 GS에너지 사업 추진에 있어 선결 과제다.

필요한 자금은 회사채와 대출로 충당한다. GS에너지는 GS로부터 물적 분할하면서 부채가 전혀 없는 최대 강점이다. GS칼텍스를 비롯한 자회사 자산 규모만 4조원이 넘고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등급을 받아 자금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GS에너지 측의 설명이다.

 

한신평, GS에너지 신용등급 AA 전망

 

한국신용평가는 GS에너지에 대한 평가 결과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고 2 1 밝혔다. 한신평은 설립 초기인 GS에너지의 신용등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인 AA+(안정적)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다른 자회사나 자체 사업의 실적이 안정될 경우 GS에너지의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체 사업 추진과 자회사 추가 편입과정에서 재무구조는 변화할 것이지만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확장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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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국내 최초 750kW 풍력발전기 개발 보급해


도시바 투자로 자금 융통… 세계시장 공략 위한 박차 

 

풍력발전은 태양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핵심 사업군 중 하나다. 풍력발전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해 경기둔화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핵심기술의 대부분이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경쟁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기업으론 유일하게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유니슨이다.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를 개발, 양산하고 있는 유니슨을 소개한다. 

 

 




유니슨은 글로벌 풍력시장에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기업이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지난 불모지나 다름없던 풍력발전산업에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750kW급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한 국내 풍력발전분야 선도 기업이다.

유니슨은 그동안 풍력 계측에서부터 설계·자금 조달·발전기 및 타워 생산·단지 조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유니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경북 영덕, 강원도 평창에 대단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두 풍력발전단지에서는 전력 생산뿐 아니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슨, 750kW, 2MW 풍력발전 주력 


유니슨의 주력 제품은 750kW와 2MW급 풍력발전기다. 유니슨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750k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이 발전기를 설치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정부·지자체가 발주한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 발주 물량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니슨의 풍력발전기는 기어리스(Gearless) 방식으로 동력 전달장치를 단순하게 구성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니슨은 2MW급 풍력발전기 개발도 국책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했으며, 2007년 개발을 마치고 지난 7월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최신 기술인 PMSG 방식을 채택해 시스템의 내구성과 부품 수명을 늘렸고, 발전기 효율도 높였다. 

또 유니슨은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내 경제개발구에서 유니슨 풍전유한공사 풍력발전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내년에 2MW급 풍력발전기 200기, 이듬해에 300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3MW급 풍력발전기도 추가한다. 

세계 시장의 풍력발전기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유니슨은 현재 3MW와 3.6MW급 육·해상용 대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지정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에 선정돼 MW 및 2.5MW급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풍력터빈용 PM 동기발전기 설계 및 제조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기 차세대 제어기술 및 기기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풍력발전시장에서 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슨은 국내 시장에서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의무 적용되는 발전자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 대단위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아시아·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풍력시장을 주 목표로 삼고,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풍력발전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중국 등 세계 최대 규모 풍력시장에서도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슨, 미국, 중국,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   


유니슨의 해외시장 공략은 눈부시다. 유니슨은 지난해 1월 북미지역에 총 242억원의 풍력발전타워를 공급키로 했다. 계약은 지난 2009년 11월 1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수주한 이후 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번 추가분을 포함한 총 64기의 공급 물량은 북미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됐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함께 남미 프로젝트에서도 발주가 재개되는 등 최근 들어 세계 풍력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당사 풍력사업에서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북미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도 본격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중국 푸신 풍력발전시스템 공장을 준공했다.  

유니슨 지난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소재 풍력발전시스템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인력 확보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3MW급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슨은 당초 2MW급 제품부터 생산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우선 중국 협력업체의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2MW급 제품의 부품 현지화 작업 등에 시간이 걸려, 우선 현지 협력업체의 3MW급 제품을 생산해 중국에 보급하고 향후 2MW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니슨 관계자는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은 육상용으로, 중국 현지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중국은 현재 가격경쟁력 있는 2.5MW급 이상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신시가 무상으로 제공한 8만5,000m2 부지 공장은 연간 50기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후 연간 200기까지 생산규모를 늘린다는 목표다. 유니슨은 시제품이 나오면 테스트 등을 거쳐 중국 전력회사들과 발전기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푸신시와 풍력발전기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합작업체인 유니슨 풍전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기공식 후 1년여 만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게 됐다.  

유니슨은 올해에 경남 사천에서 750kW·2MW급 제품을, 중국 푸신에서 3MW급 제품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푸신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중국 시장에, 사천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국 이외 국내외 시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정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2014년 전남 부안·영광 해상에 국내 8개 풍력업체의 제품으로 구성된 8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5GW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정부 해상풍력 사업 수행을 위해 5MW급 제품도 개발 중”이라며 “2014년까지는 풍력발전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만이 아니다. 유니슨이 아프리카 세이셸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다. 

유니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와 풍력발전기 공급·설치에 대한 245억원 규모 EPC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해 말 밝혔다. 

유니슨은 750kW급 풍력발전기 8기를 내년 11월까지 세이셸 마헤섬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빅토리아항 풍력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세이셸은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김두훈 유니슨 사장은 “도시바와 협력하면서 자금 부문 지원이 이뤄져 기존 계획하고 있던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미, 동유럽 쪽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슨, 해외기업 도시바 주주로 새롭게 도약    


유니슨은 일본 도시바룰 대주주로 영입했다. 풍력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던 유니슨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경영 전략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5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일본 도시바가 유니슨의 CB를 사들여 1년 뒤 유니슨 주식의 30% 가량을 취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도시바는 이정수 전 유니슨 회장(지분 22.48%)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도시바는 그간 풍력발전 사업을 직접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원자력발전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원자로 제조업체다. 

유니슨 관계자는 “도시바에서 주식인수 의사가 있어 몇 개월 전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일을 통해 든든한 우군이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유니슨은 도시바와 협력해 풍력발전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시바가 개척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다. 

이번 도시바의 유니슨 투자는 투자자 확보에 목말라 하는 유니슨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사업을 모색하던 도시바의 이해가 딱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10년 전 풍력사업을 시작한 ‘대한민국 풍력 1세대 기업’인 유니슨은 세계적인 풍력시장 침체, 국내 대기업들의 풍력시장 진출과 더불어 최근에는 스리랑카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해지까지 겪는 등 어려움이 겹친 상태다. 지난해에는 교량 사업 등 매출을 자회사로 이전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이 2009년 대비 30.1% 줄어든 859억원을 기록했다. 그 만큼 확실한 투자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도시바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방향을 선회해 환경·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3조엔(약 40조원)을 설비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니슨의 CB 인수 결정도 이 같은 정책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도시바는 최근 스위스의 스마트그리드 업체 랜디스앤기어를 1900억엔(약 2조55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는 유니슨이 이번 CB 발행을 계기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반응했다. 풍력발전 사업에는 상당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하는데 그 역할을 도시바가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기술개발 측면에서도 한 층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베스타스 등 세계 유수 풍력업체와의 경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일로 유니슨의 상황이 개선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 여부는 도시바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갖고 사업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유니슨   www.unis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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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전지 잉곳 웨이퍼 생산과 PV 시스템 사업 적극 나서  


미국 썬파워 전략적 파트너로 세계 최고 효율 제품 공급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태양전지 셀을 만드는 잉곳과 웨이퍼는 그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때문에 세계적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적극 진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견 그룹인 웅진그룹도 재료 사업에 적극 뛰어 들었다. 웅진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웅진에너지를 소개한다.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설립된 태양 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제조하는회사다. 웅진그룹 계열사로 웅진폴리실리콘과 함께 웅진의 차세대 성장엔진 중 하나다. 

웅진에너지는 대표적인 태양전지 셀 생산업인 미국의 썬파워과 합작하여 잉곳(Ingot)를 생산해 왔다. 또한 웨이퍼(wafer) 생산은 지난해 500MW에 달했고, 2014년 1.5GW 이상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웨이퍼의 고품질을 위해 웨이퍼 메탈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또한 PV 시스템 사업으로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보급보조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1GW 태양광 잉곳 생산체제 구축


웅진에너지는 2010년 두 번째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국산 단일공장 연산 1GW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웅진에너지는 대전 테크노밸리 제2공장은 200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제2공장은 2,800억원을 들여 4만6512m2 부지에 연면적 3만6,855m2을 사용하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제2공장은 6.3인치(160mm), 8인치(200mm) 잉곳은 물론 신규 고객 니즈에 따른 고부가가치 사업인 6인치, 8인치의 웨이퍼를 본격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협력사와 초기단계인 장비설계 시점부터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통해 주요 핵심장비중 하나인 잉곳 그로워 장비를 전량 국산화함으로써 전체 장비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웅진에너지는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가 램프업 속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 1,2공장 합해 잉곳 1GW, 웨이퍼 500MW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제2공장 준공으로 단결정 실리콘 단위 공장으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술, 품질, 생산능력이라는 3가지 중심축을 바탕으로 태양광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웅진에너지, 잉곳·웨이퍼 3공장 설립… 5,144억 투자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2014년까지 5,144억원을 투자하여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제3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제3공장은 본사 및 1,2공장이 위치한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 들어서며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웅진에너지 제1,2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잉곳 1GW,웨이퍼 500MW로 제3공장이 완공되면 잉곳 2GW,웨이퍼 1.5GW로 늘어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2007년 11월에 1공장을,2010년 11월에 2공장을 각각 준공한 바 있다. 2010년 12월에는 대전시와 제3공장 증설을 위한 3만3,057m2(1만평) 규모의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웅진에너지는 3공장 전체가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2015년이 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톱 태양광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 세계 첫 다이아몬드 100% 적용 기업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웨이퍼 제조공정에 다이아몬드 시대가 열었다. 

다이아몬드 공법은 탄화규소와 냉각수(Coolant) 등을 섞어 만든 화학용 액체인 슬러리(Slurry)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생산성 향상, 친환경 등의 장점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곳을 잘라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에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Diamond Wire Saw)’ 설비를 100% 적용하고 있다. 관련 공정에서 이 같은 방식을 100% 적용하는 것은 웅진에너지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태양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선 모래 등을 원료로 한 폴리실리콘으로 기둥 모양의 잉곳을 만들고 이 잉곳을 얇게 잘라 판모양의 웨이퍼를 우선 생산해야 한다. 잉곳에서 얼마나 많은 양질의 웨이퍼를 만드느냐가 태양전지의 열효율을 판가름하는 1차적인 관문이 되는 셈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대전에 위치한 제2공장에 당초 계획했던 총 36대의 설비 중 현재까지 27대를 설치했고 9월까지 36대 설치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500메가와트(MW)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회사들이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다이아몬드 방식)’ 설비를 일부 도입하고 있지만 슬러리를 활용한 ‘슬러리 와이어 소(Slurry Wire Saw)’ 방식(슬러리 방식)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슬러리 방식은 잉곳을 절단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한 예로 20.32cm(8인치) 잉곳를 절단할 경우 슬러리 방식에선 8시간이 걸리는 반면 다이아몬드 방식은 4시간으로 절반가량 시간이 줄어든다.

또 슬러리 방식은 연마제를 섞은 화학용 액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도 있다. 아울러 높이가 40cm인 잉곳의 경우 통상 6,000장 정도의 웨이퍼가 나오지만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많은 웨이퍼 생산도 가능하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웨이퍼 표면 손상 정도(Damage Depth)나 표면 이물질이 현저하게 낮아 양질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미 선진국 등에선 이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몬드 방식의 핵심인 절단부품은 국내에선 일진다이아몬드가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기판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제조를 위한 사파이어 잉곳 절단 등 관련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 썬파워 지분 매각… 파트너십 유지키로  


미국 회사와 합작으로 시작한 웅진에너지가 지난해부터 홀로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합작사인 미국의 썬파워가 투자지분 전략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발전업체 썬파워가 웅진에너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이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최근 시련을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월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썬파워는 지난 10일 웅진에너지 지분 5.23%(약 324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당초 31.2%의 웅진에너지 지분을 보유했던 썬파워는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각해왔다. 웅진에너지가 썬파워와 웅진의 합작사인 만큼 썬파워의 계속되는 지분 매각은 양사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썬파워는 웅진에너지 매출의 65%(지난해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처다.

썬파워의 지분 매각도 전량이 아닌 5%만 남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양사 관계의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하지만 썬파워는 이번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웅진에너지와의 완전히 연결고리를 끊었다.

이에 업계는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웅진에너지는 잇달아 장기공급계약이 해지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대 매출처인 썬파워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하지만 웅진에너지는 이 같은 업계의 시선에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해 프랑스 토탈에게 인수된 썬파워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려는 행동이라는 입장이다. 즉 썬파워와의 지분 관계가 끊어져도 사업적인 관계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웅진에너지는 올해 썬파워와 3,000톤 규모의 단결정 웨이퍼 공급 계약 체결에 대해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2,800톤보다 200톤이 늘은 규모다. 웅진에너지는 현재 1GW 규모로 24% 효율을 가진 단결정 웨이퍼만 생산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썬파워와의 관계가 이상이 있었다면 올해 계약이 오히려 늘 수 없지 않겠느냐”면서 “또 썬파워가 원하는 효율과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웨이퍼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거래관계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   www.woongjin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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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