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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2차 IERE 총회 및 IERE-KEPCO 한국포럼 개최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12차 IERE 총회 및 IERE-KEPCO 한국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행사에는 16개국 47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전력회사 임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11월 7일 IERE 총회에서는 Post-Fukushima 주제로 한수원, 프랑스 EDF, 일본 동경전력 등 국가별 원자력 산업 정책 및 기술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11월 8일부터 이틀간 계속되는 IERE-KEPCO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차세대 석탄기술 등 청정발전기술, 전력효율, 스마트그리드, 수요관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IERE는 전력산업의 중장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전력연구분야 국제협의체로, 국제협력을 통해 전력분야 연구개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5개국 65개 전력사 및 전력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회원이다.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환영사(김종영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이 대독)를 통해 “전력산업은 편리함과 깨끗함이라는 전력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선례가 없는 재해상황에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대구WEC총회 조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중겸 사장은 “에너지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2013년 대구 WEC 총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박상덕 에너지 MD는 환영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스마트그리드 등 새로운 전력기술의 개발과 연구기관 간 국제적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깨끗한 미래사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하며, 정부부처, 기업,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합의를 강조했다. KEPCO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전력회사・연구기관과 사업기술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전력산업계 보유기술의 사업 프로모션 기회로 활용하는 등 국가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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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 가속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에너지분야 미래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획위원회를 정비하고, 지능형전력망 확대보급을 위한 AMI와 ESS 사업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전력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스마트계량기(AMI),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및 충전소, 신재생에너지, 양방향 정보통신기술, 송・배전자동화시스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전기분야 집약기술이다.

광주시는 그간 국가계획에 대비해 2010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지역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매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보급 사업에도 참여해 ESS 500kW급을 광주테크노파크에, AMI 또한 광주TP 433세대, 매월동 공구상가 832세대에 보급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한전산업개발 컨소시엄이 협약을 체결하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를 권역별로 지정하되 내년부터 2개소씩 시범 지정하고 점차 확대해간다는 계획에 따라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기획을 추진하기 위한 광주・전남 공동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 나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광주・전남 위원들은 광주와 전남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 구성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목포대학교 문채주 교수는 “그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공동위원회가 발족한 만큼 광주・전남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기획위원회는 매주 1회 광주와 전남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11월 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첫 기획회의에서는 12월 3일 국회포럼 개최 방안과 지역별 추진분야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에서 개최될 이번 포럼에는 지역 국회의원,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동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그간 별도로 추진해 온 논리를 모아 정부 정책에 부합되는 논리를 개발하고 스마트그리드 중추기관이라 할 수 있는 한전 이전과 전기연구원 분원유치 계획과도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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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민자 7,800여억 유치




 

 

서울시가 내년도 에너지부문 예산을 2,910억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시는 2013년도 집단에너지 생산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화 관련 예산에 올해 2,547억원보다 14%가량 증가한 2,91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1월 1일 발표했다.

세부사항으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건설 및 운영에 2,605억원,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에 102억원,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114억원 등이 배정됐다.

시는 예산 외에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자본 7,895억원을 유치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기반 구축에 841억원을 책정했다. 세부사항으로 운행 경유차 저공해 및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에 478억원, 전기차・하이브리드카・CNG 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256억원 등을 배정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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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전기 미공급 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지원




 

남동발전과 에너지나눔과 평화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공급해주는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전기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박근효(65)씨 가구에 1.2kW 용량의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1.2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연간 1,400kWh의 전력이 생산되어 소형가전 및 전등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600kg 저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햇빛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전남 완주군의 3가구를 대상으로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설을 후원했다.

<출처: 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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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최대 시민 태양광발전소 건설




 

울산광역시 북구는 10월 31일 북구 화동주차장 일대 100kW급 태양광발전소 구축에 관한 ‘신재생에너지 실시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예산 투자 없이 시민들이 자본을 투자하여 운영수익을 나눠 갖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 주주 태양광발전소이다.

이번 사업은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시민 주주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개발은 태양광 업체 에너지나투라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운산환경운동연합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이 진행한다.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 화동주차장 일대 주차공간 이외의 부지에 내년 3월까지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된다.

<출처: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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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발목 잡는 도로 제한속도…

영광군 시범적으로 낮춰




 

전남 영광군은 10월 31일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국도 22호선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를 전기차 운행 속도에 맞춰 최고시속 8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하여 임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작년 4월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돼 영광원전 내 순찰용 전기차 운용 등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하며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왔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법으로 전기차 운행이 최고 60km/h 이하로 제한되면서 4차선 도로의 진입이 어렵거나 일부 구간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는 지적사항이 있었다.

군은 앞서 전남경찰청에 건의하여 4차선에서도 전기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일부구간 속도조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 국도 22호선 일부 구간에 대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에 법 개정을 요구하여 전기차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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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충전시간 35% 단축한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개발

 

 



 

 

충전시간을 단축한 한국형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가 국책연구소에 의해 개발돼 기술이전을 통한 양산화에 돌입했다충전시간단축함과 동시에 변동요금제에 대비할  있는 스마트 전력계산 기능 등을 탑재하여 전기차 시대 대비할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최근 환경부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스템 상용화 개발  인프라구축방안 제시’ 과제(과제책임자임근희 전기추진연구센터장) 통해 지난 2년간 연구・개발한 결과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급속 충전기의 상용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참여기업인 ()코디에스, ()피에스텍, ()파워로직스 등과 공동 개발한 한국형 급속 충전기는60kW 용량으로 최대 150A 충전이 가능하다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기존 급속충전기(50kW, 110A)급에 비하여 출력을 20% 높여 충전시간을 35% 가량 단축할  있는 사양이다.

KERI 개발한 급속 충전기는 KERI 보유한 특허기술인 고주파 소프트 스위칭 방식의 ‘고효율 컨버터 토폴로지’를 적용하여60kW 출력시 최대 효율이 96~97% 이르며, 330V 배터리 충전시 93~95% 높은 효율을 나타냄을 확인했다.

충전 컨버터부의 사이즈  중량은 100리터 70kg 불과하다이로 인해 기존 개발된 전기자동차용 급속 충전기에 비해 전력밀도를 20%~170% 가량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체 효율을 2~3% 가량 올릴  있다.

KERI 자체 실험 결과준중형급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20kWh 배터리 충전시에 17분의 충전시간이 소요되며소형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16kWh 배터리 충전시 14 정도의 충전시간이 소요됨을 확인됐다.

개발된 급속 충전기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요금제에 따른 전력요금 계산기능을 가지는 스마트한 전기자동차용 전력량 계측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급속충전기의 효율적인 시험을 위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 시스템시뮬레이터를함께 개발함으로써 차량의 BMS 직접 연동 없이 배터리와 BMS 시뮬레이터만으로 급속 충전기의 통신 시험  충전 시험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었다개발된 급속충전기는 참여기업 ()코디에스와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어 양산화 판매 중이다.

아울러 이번 과제에서 제시된 ‘한국형 급속 충전기의 표준 제시안’은 스마트그리드협회 표준팀의 전문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기술표준원의 ‘전기자동차 전도성 충전장치직류(DC) 충전소’ 표준 초안으로 채택되어 지난 3 4 고시(고시번호: 2011-0050(11.03.04), 표준번호: KS-C-NEW-2011-0059)  있다.

한편, KERI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모터인버터전력변환장치배터리  급속충전기  전기자동차 구동의 핵심 부품  전력공급계통과 연계한 충전인프라 등을 집중 연구하는 한편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고전압 부품의 시험인증 사업  다양한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와 서비스를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출처한국전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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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 획







우리나라가 마침내 세계 중전기기 산업계의 ‘G10’이라 할 수 있는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의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중전기기 분야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마침내 국내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전기기 산업은 산업 생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기에너지를 발생, 공급 및 사용토록 하는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전기・전자산업의 모태이자 국가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국가 기간산업을 말한다. 특히 안전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한 기술집약 산업으로서 최근 원전, 발전 플랜트 등 연관산업의 수주 호조로 중전기기산업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틀간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제37차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정회원 자격 심사를 진행했으며, 기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 10번째 정회원이 되었다고 최근 KERI측에 공식통보해 왔다. 

그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한 소수 기술선진국들이 설립하고 운영해 온 STL(*별첨 자료 참조)은 세계 중전기기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갖고 있는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이며, 인프라와 시험기술,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모두가 최고 수준인 STL 정회원이 발행한 성적서 또는 인증서는 최고의 신뢰성을 보증받으며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STL 정회원은 그 자격 획득의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일례로 지난 2002년도에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된 일본 JSTC의 경우도 예비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데 약 28년이 소요된 바 있다. 

KERI는 지난 10여년간 세계 최고수준 국제공인 전기전문 시험・인증기관을 목표로 대규모 연구시험설비구축사

업을 통한 인프라구축과 새로운 시험기술의 해석과 적용, 그리고 시스템의 국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전기기 시험인증역량을 증대해 왔다. 특히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800kV 50kA Full-Pole 차단기 단락성능시험기술의 상용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국산화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 그리고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번 성과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KERI는 이번 STL 정회원 가입에 따라 시험인증 분야에서 또다른 숙원사업인 ‘4000MVA급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4000MVA 대전력 시험설비는 KERI가 보유한 시험인증 핵심 설비로 전력기기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내유일의 시설이다. 그러나 현재 수명연한 약 30년인 설비를 28년째 사용하고 있어 고장 가능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KERI는 4000MVA급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을 위하여 총사업비 1,750억원의 규모의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000MVA 대전력 시험설비는 하나의 설비를 100여개의 국내 관련 기업이 공동 활용하고 있어 약 26〜27주 물량의 대전력시험이 적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관련 설비의 중대 고장 발생시 약 300억원 이상의 복구비용과 3년여의 복구기간, 그리고 3년간 시험이 중단될 경우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매출 감소효과가 약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에 대한 관련 

기업과 정부,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형편이다. 

KERI는 이번 STL 정회원 가입에 이어, 향후 4000MVA 시험설비 증축 등 설비 및 기술의 일류화, 서비스 및 제도의 국제화, KERI 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해 2015년까지는 이탈리아의 CESI, 2020에는 네덜란드의 KEMA와 동등 이상 수준의 세계 제일의 전기전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의 위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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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코리아, 3D 타입 몰드 변압기 국내 개발






ABB코리아에서 국내 처음으로 새로운 개념의 몰드 변압기를 출시했다. ABB는 천안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식변압기 생산설비를 가지고 있으며, ABB내에서도 변압기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ABB코리아(대표이사 한윤석)는 ABB그룹 Global 변압기 부문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인 Development Center의 지원 아래, 기존의 변압기 개념을 뛰어 넘는 ‘TriDry변압기’라 명명된 3D 타입 몰드 변압기를 개발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변압기 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많은 공급실적과, 100년 이상 축적된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ABB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신개념의 몰드변압기를 오는 8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된다.

3D Type 변압기 기술은 1800년대 후반, 변압기가 최초로 개발된 이후, 100여 년 동안 설계 기술이 진보되는 과정에서 손실과 소음을 가장 이상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설계 기법 중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이로 인해 그 동안 많은 변압기 설계, 제조자 들에 의해 꾸준히 연구되어오던 기술이다. ABB는 이론적으로 검증된 기술을 실제 제작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 기법을 체계화하였으며, 특히 제품화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난점을 해결하여 진공주형 몰드변압기의 형태로 완성시켰다. 

ABB TriDry 변압기는 전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권선기법인 진공주형 방식을 적용하고, 가공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대칭적 환상코어 가공을 적용하여 손실을 최소화한, 가장 진보된 변압기 기술이라 할 수 있다.

ABB 그룹은 올해 4월, 독일의 하노버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TriDry 변압기를 출품하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ABB 코리아의 천안 공장은 ABB가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5개의 건식 변압기 공장 중 하나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거점 공장으로, 금번 제품 출시와 함께 ABB 천안공장이 TriDry 변압기 생산 기지로 지정되어 국내 및 앞서 언급한 담당 지역은 물론 유럽시장까지 공급범위가 확대 될 계획이어서 국내 수출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Type 변압기는 3상의 경우, U, V, W상의 권선이 일자형으로 배치되는 일반적인 권선 배치와는 달리, 삼각형태로 배치되며 자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대칭적 환상 코어 공법으로 설계되어 기존 변압기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갖게 되었다, 


1. 컴팩트한 크기 

권선이 삼각구조로 배열되므로 변압기 외함의 길이(Width)를 일반 변압기 대비 콤팩트하게 30%가량 줄일 수 있으며, 더불어 변압기의 설치 면적 또한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전기시설 설치 공간이 협소한 도심의 초고층 빌딩에 적합하며, 기존의 전기설비를 증설하는 공장의 협소한 전기실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2. 뛰어난 효율성

첨단 기술이 접목된 ABB TriDry 변압기는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 제작되므로 동일한 특성을 갖는 일반 변압기에 비해 소형이며 경량이므로 일반 변압기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 제작, 운송, 설치 등의 비용이 절감되므로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3. 안정성과 확장성

변압기의 고조파 감쇄와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여자 돌입전류가 대폭 감소되어 전력 계통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계통의 보호 체계를 더 정밀하게 설정 가능하여 정교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요구되는 수용가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부하에 적합하다.


ABB TriDry 변압기는 현행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은 물론, 2011년 개정되어 2012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도 만족하며, 높은 등급의 효율을 요구하는 일본의 Top Runner 규격이나 선진국들의 고효율 규정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특성을 제공하여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ABB 그룹의 변압기 부문의 연구개발은 TriDry 변압기 이외에도, 고객의 부하 특성에 따라 최적의 고효율변압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EcoDry, 최고 72kV, 최대 63MVA의 제작범위를 갖는 High-Dry, 전기적・기계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풍력발전용 변압기,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변압기 등 고 신뢰도의 제품을 개발하여 변압기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ABB가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 할 수 있게 했습니다. ABB는 그 기술력을 ABB 코리아 천안공장을 통해 국내에 소개하여, 2009년 국내에서 가장 큰 용량인 30MVA 몰드변압기를 제작하였으며 유럽의 풍력발전 시장에 발전타워용 변압기를 1,000 여기를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 변압기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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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도적 종합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 (www.st.com)는 신형 첨단 배터리 충전 IC를 출시하였다. 신제품은 최신 소형 휴대형 가전, 의료, 보안 기기의 전면 패널에 장착된 태양전지 스트립이 보다 가치 있는 무료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형 IC는 태양의 방사 에너지를 사용하여 실내외 모두에서 충전 효율을 대폭 증가시킴으로써 모바일 장비의 동작 시간을 연장하여 주전원 연결이 불가능할 때에도 전력의 갑작스러운 부족을 방지한다. 

ST의 SPV1040는 태양전지로부터 에너지를 최대한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MPPT (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의 태양열 전지 충전기를 위한 최적화된 스텝-업 DC-DC 컨버터이다. SPV1040은 단 몇 줄로 구성된 전지에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형 의료기기, 시계, 계산기, 무선 헤드셋, 장난감, 휴대폰 등의 제품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배터리 충전기 및 MPPT 기술은 센서, 보안 카메라 등의 기기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SPV1040에 내장된 MPPT 알고리즘은 동적으로 충전기의 입력 임피던스를 조정하여 태양열 전지와의 완벽한 매칭을 보장함으로써 배터리로의 에너지 전환을 극대화시켜 전체 시스템 효율을 극적으로 향상시킨다. MPPT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 온도, 노후화, 먼지, 개별 변이 등으로 인한 태양열 전지의 변화로 인해 불일치가 발생함으로써 에너지 포집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SPV1040의 주요 기능: 
・ 입력-전압 범위: 0.3V~5.5V 
・ 통합 저손실 동기식 렉티파이어 및 전력 스위치 
・ 최대 95%의 효율 
・ 시스템-레벨 전력 관리 기능을 보조하는 셧다운 핀 
・ 배터리 및 전체 시스템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도 셧다운 및 보호 회로 

SPV1040는 TSSOP8 플라스틱 패키지로 현재 양산 공급되고 있으며, 1,000개 공급물량 기준으로 개당 가격은 약 2.00달러이다. 대량주문의 경우,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평가 보드 및 기술 문서 역시 제공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Microelectronics) 소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선도업체이다. ST는 자사의 방대한 설계 전문기술 및 IP 포트폴리오 통합, 전략적 협력업체와 자사의 제조시설 등을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및 전력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ST는 103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ST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st.com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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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