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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로, 산업용에서 태양광 분야까지 접착, 경화 기술 제공

 




 

독일의 대도시 뮌헨에서 50여분 거리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산업공단에 위치한 델로(www.delo.de)는 산업용 접착제 전문회사이다. 실험실, 연구실에서부터 대량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종 경화용 접착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접착제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프로토타입 생산을 위한 컨설팅에서 서비스 제공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

2011년도 기준으로 연 매출 4천5백 만 유로를 자랑하는 이 회사는 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여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300여명 전체 직원의 36%도 엔지니어링과 연구 개발 분야의 인력이며 이렇듯 왕성한 기술 집중 덕택에 전체 매출의 30%는 최근 3년 이내에 출시된 제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델로의 제품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자, 유리기판, 디스플레이,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 카드, RFID 등 전 산업계의 구석구석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델로는 여러 업계에서의 다양한 기술 지배력을 바탕으로 몇 개월 전에 디스펜서와 LED 경화 램프로까지 사업 영역을 새로이 개척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에서도 활발히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높은 수율의 에폭시 수지를 이 시장에 내놓은 델로는 고온에 강하며 탈착이 쉬운 특성의 제품을 내놓아 웨이퍼 절단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고속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웨이퍼 절단에 필수적인 고속의 정확한 절단, 낮은 잔여물 등 특성을 지닌 DELO-DUOPOX RM885, RM864 and RM845시리즈는 절단 전에 잉곳을 이송판에 단단히 부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델로가 특수하게 개발한 접착제들은 우수한 접착력과 낮은 수증기 침투력-수증기 투과율 (WVTR)값으로 표시됨을 가진 제품으로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고 있다. 이러한 접착제는 양이온 경화제 에폭시 수지의 경우에 적용되는 UV빛이 아닌 가시 광선으로 경화되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각종 물리적 특성에도 잘 견뎌야 하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된 접착제는 휘는 (플렉서블; Flexible) 유기 태양전지나 휘는 (플렉서블; Flexible) 유기 EL등 애플리케이션용을 위해 다양한 스펙으로 출시된다. 높은 광투명성과 유연성을 지니면서도 장시간 사용에도 내구력이 좋은 접착제는 뛰어난 방습 기능을 가질 뿐 아니라 별도의 공정없이 상온에서 경화되며 진동과 충격에도 강해 업계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 네덜란드 등 유럽 안방과 미국에서의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델로는 중국, 대만,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설치하여 로컬 서비스를 강화중이다.

한국에 파트너를 둔 이 회사는 조만간 지사 오픈을 위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찾고 있다.

<출처: 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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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코리아,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

 

 

글로벌 안전 인증기업인 UL 코리아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송주홍 UL VS(Verification Service) Consumer 사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과 전기안전 선진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산업현장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유공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기업 및 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한 전기・전자 안전지식 공유, 한국기업의 북미수출 증대 공헌, 한국기술의 표준화 지원, 지속적인 국내 사회공헌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UL은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UL 마크는 안전의식이 철저한 북미 시장에서 전기・전자・전선・의료・신재생 에너지・방폭 장비 등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 50여 개 전기・전자 관련 기관 및 시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안전인증 및 관련기술을 전파해 왔으며, 한국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최신 안전규격정보를 교육하는 데 앞장 서 왔다.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UL 인증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제품설계 단계부터 제품 생산 및 선적단계에 이르기까지 인증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한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월트 디즈니와 함께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UL Safety Smart)’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송주홍 UL VS Consumer 사장은 “UL은 119년간 쌓은 안전기술 노하우와 철저한 검증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Working for a safe world)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이 UL 안전인증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정부포상 수상자 47명 등 모두 11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출처: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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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태양광 사업, 공장 지붕서 친환경 에너지 캔다




LG핵심생산기지가 친환경 에너지의 보고로 탈바꿈하고 있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는 최근 구미3공장(전자)과 오창1공장(화학)에 준공된 각각 3MW급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서브원이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LG전자 구미3공장과 LG화학 오창1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네마3D TV 및 LED TV와 세계 1위의 편광판-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 그룹의 핵심생산기지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그린 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6MW급 태양광 발전은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을 300kWh로 가정할 경우 2,0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97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59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상무는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며, “그룹 내 태양광 발전소 사업 뿐 아니라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 계열사의 주요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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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이라크서 2,200억원 규모 플랜트 수주





 

 

STX중공업이 에니社(Ente Nazionale Idrocarburi), 옥시덴탈석유社(Occidental Petroleum), 한국가스공사로 구성된 에니 컨소시움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오일 & 가스처리플랜트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STX는 201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이라크 바스라(Basrah)주 쥬바이르(Zubair) 유전에서 플랜트 건설을 시작하게 되며 완공시 하루에 80,000배럴의 원유를 오일과 가스로 분리, 생산할 수 있게 된다.

STX중공업은 오일 및 가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처리플랜트를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담당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통해 STX중공업은 이라크에서 원유 증산을 위해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업스트림(Up-stream) 화공플랜트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특히 세계 4위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가진 이라크에서의 오일 & 가스처리플랜트 수주는 향후 중동 지역의 업스트림 플랜트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오일 & 가스처리플랜트는 이라크 바스라 지역에 이뤄지는 최초의 해외투자로 향후 50억불 규모의 추가 해외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X는 지난 6월 이라크 지역에서 1조원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활발한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컨소시움 대표사인 에니社는 이탈리아 국영기업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등 중동 지역에서 보여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이라크 지역에서의 사업 다각화 및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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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 구미에 태양광발전단지 준공




 

 

STX솔라는 최근 최진석 STX솔라 대표이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기존 하수처리장내에 설치되는 것으로 STX솔라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2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STX솔라는 공간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하수처리장 상부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STX솔라는 해당 발전단지에서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원유 568톤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274톤을 줄임으로써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TX솔라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고, 생산된 전력은 한전의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STX솔라는 지난달에도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연간 3,501MWh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한 바 있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이사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민관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한 친환경발전 사례”라며 “향후 STX솔라와 남동발전은 구미, 대구 등 경상도내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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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8. 18:45

‘엘텍(Eltek)’ 한국지사 설립 기업소식2013. 1. 8. 18:45

‘엘텍(Eltek)’ 한국지사 설립





 

노르웨이 기업 엘텍(Eltek AS)은 전 세계적으로 3,000여명의 직원과 40여 개국에 지사가 설립되어 있으며 10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연 매출 1조여 원의 고효율 전력 솔루션 업체이다.

엘텍은 통신, Industry, 태양광의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시장 내에서 통신 시장 특히 LTE 시장의 성장에 따라 통신 시장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의 효율성과 전력 밀도, 유연성을 갖고 있는 정류기 및 컨버터는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엘텍(Eltek AS)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잠재력을 가진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엘텍 한국지사(Eltek Power pte.,ltd.)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전우진 지사장을 위임하여 한국 시장 내 자사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텍 주력 제품으로 통신용은 소용량(Micropack), 중용량(Flatpack 2) 대용량(Powerpack)까지의 정류기와 컨트롤러 Smartpack 1(중용량용), Smartpack 2(Hybrid 및 대용량용)이 있으며 태양광 분야는 센트럴 및 스트링 인버터 Industry 분야로는 Flatpack2 HE 정류기가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캐비닛 제품(인도어, 아웃도어)를 통해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엘텍은 현재 국내 메이저 대기업 및 외국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상업용 정류기 효율(96.5%)를 통해 엘텍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엘텍은 이러한 고효율 제품을 근간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줌으로써 열배출 및CO2 배출을 감소시켜 ‘그린 에너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EU 에서 지정한 RoHS를 준수하고 있다.

엘텍 한국 지사의 모든 직원들은 엘텍을 한국 시장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초대 전우진 지사장은 연내 매출 200억을 달성을 확실시 하며 올해 대비 내년 성장률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출처: 엘텍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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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8. 18:44

LG화학, 휘는 전선형 배터리 개발 기업소식2013. 1. 8. 18:44

LG화학, 휘는 전선형 배터리 개발'




 

 

차세대 2차전지 분야 선도기업인 LG화학이 플렉서블 케이블 배터리(Flexible Cable Battery) 상용화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매듭을 지을 수 있는 ‘플렉서블 케이블 타입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상용화 될 경우 팔찌처럼 찰 수도 있고, 직물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LG화학은 플렉서블 케이블 배터리를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G화학 측은 “플렉서블 배터리는 LG화학 연구소와 대학이 연계해 연구개발하는 단계”라며 “실험실 차원에서 개발중인 것으로 상용화 시기를 단정짓긴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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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8. 18:43

김낙경 디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인물탐방2013. 1. 8. 18:43

“망하지 않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경영목표다”

 

국내 전기철도 엔지니어링 업계 1위… 브라질, 미국 진출 해외시장 공략 나서  

 

 

Dream tech to Dream world.

디투엔지니어링(D2 Engineering) 슬로건이다. ‘꿈의 기술이 꿈의 미래를 만든다’는 뜻이다.

김낙경 디투엔지니어링 대표가 직접 지었다. 대표는 “대동(DaeDong) 영어 이니셜에 맞춰 슬로건을 만들었다”며, “대동의 기술력과 비전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는 전기설계사무소를 창업해 20 만에 직원 260 명을 보유한 중견 전기엔지니어링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국내에서만 4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미국, 브라질 해외 법인 설립하고 세계 무대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대표를 지난 415 마포구 합정동 본사에서 만났다.

   

 

‘국내 450억원, 해외 100억원.

디투엔지니어링의 2010 성적이다. 임직원 260명이 전기 엔지니어링 사업을 통해 5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회사를 빼고 전기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100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곳은 없습니다. 디투만이 유일하죠.

김낙경 대표의 자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전기 설계, 감리, 시공, 제도 종합 전기엔지니어링 회사 가운데 매출 550억원 올리는 기업은 디투엔지니어링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 가능할까. 대표에게 디투엔지니어링이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어떤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는지 물었다.

“전기 엔지니어링 시장은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과는 다릅니다. 시장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 감리만으로 기업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시장의 흐름일 유심히 보면서 어떻게 하면 사업을 키울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은 남들이 하지 않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죠.

대표가 ‘남들과 다른 독자적인 기술’로 승부수를 던진 곳이 바로 전기철도 분야였다. 

“철도시장에 진출한 것이 저희로선 위기였으며 도약의 계기가 됐습니다. 사업 10년째를 바라보는 99년은 IMF 금융위기가 오면서 사업하기 힘든 시기였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시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하지 않는 제조 분야에 모험을 것이죠”

바로 철도공사와 공동개발한 스프링식 자동장력 조정장치 KRSB'이다. 일본의 기술을 이전받아 국산화하여 철도공사에 독점으로 공급한 . 하지만 생각과 달리 제품 상용화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았다. 

대표는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제품이 설치하고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순간도 마음을 놓을 없었다”며, “잘 못하면 망할 했다”고 말했다.

대표의 끈기와 연구진의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에 착수한 5 만에서 디투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스프링식 자동장력 조정장치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나오게 됐다.

스프링식 자동장력 조정장치는 기존의 활차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성능면에서 앞서며, 전기철도 건설 공기와 공사비를 줄일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비록 일본 기술이지만 국산화하는 성공했고, 지금은 전기철도가 있는 곳은 제품을 사용해야 된다.

5년간 개발하면서 피를 말렸지만 지금은 매출 효자로 자리 잡아 디투엔지니어링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제품이 이제는 해외로 수출하게 되면 기술 이전국인 일본과도 경쟁하게 되는 셈이죠”

제품으로 현재 수도권에만 2,400개에서 5,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뿐이 아니다. 국내는 독점이기 때문에서 전국 광역시 전기철도가 놓여진 모든 곳은 디투엔지니렁이 납품하는 구조다. 따라서 아주 특별한 변수가 없는 철도시장은 ‘따 놓은 당상’인 셈이다. 

 

 

스프링식 자동장력 조정장치 개발로 ‘도약’

지금은 디투엔지니어링하면 전기철도 경전철에 사용되는 스프링(Spring) 지동장력조정장치,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케이블 접속함, 균압용 드롭퍼 클램프(Dropper Clamp), 알루미늄 가동 브라켓(Bracket) 등은 전기철도와 경전철 분야에선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10 전만 해도 여느 업체와 차이가 없는 전기 설계, 시공 회사였다.

더욱이 디투엔지니어링의 출발은 미약했다. 1990 대동전기설계사무소 설립했을 당시엔 대표와 1~2명의 직원이 전부였다. 그로부터 1999년까지 줄곧 설계 중심의 사업을 이끌어 왔다. 설계와 함께 배전반 제품을 제조하고 공사도 수주하면서 직원도 15명으로 늘었고, 매출규모도 커졌다. 그렇지만 대표의 목표는 컸다. 그는 “시장의 한계가 있다. 다른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사업을 키우기 힘들다”고 그때를 회상한다.

사업 시작 10 만에 위기와 함께 기회가 찾아왔다. 성수대교 붕괴 이후 국내에 감리법이 제정되고 토목 건축시장에 감리시장이 형성된 .

“전기 설계 감리 시공 회사로서 새롭게 시작할 있는 시장은 철도였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이후 모든 토목 건축물에 대한 감리가 필요하게 되면서 철도 교량 전기철도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같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시장을 개척하고 추진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대표는 “용기가 있는 자가 얻는다”고 말했다. ,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분야, 어쩌면 실패할 수도 있는 분야에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끈기와 노력으로 버텨 이룩했다는 얘기다. 

때문에 대표의 사업 이력에서 철도공사 사업은 현재 디투엔지니어링을 있게 장본인이며, 대표적인 실적 가운데에 하나다. 그래서 대표는 철도공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강하다.

디투엔지니어링 2010 매출은 450억원. 이중 50%가량이 철도분야에서 나오고 있다. 30% SH공사 건축분야에서 나머지 20% 민간 건축분야에서 들어온다. 말하지만 공공분야 매출이 70% 이상을 차지고 있는 셈이다.

해외 수출도 진행했다. 2010 브라질 현대자동차 공장 전기설비 사업을 수주하면서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같은 국내기업으로부터 거래이지만 브라질 현지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해외 매출이다.

 

 

 올해 21 맞아, 세계시장 진출 위한 ‘재도약’ 나서

디투엔지니어링은 올해로 21년을 맞았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번을 넘긴 것이다. 창업 이후 10년을 간격으로 직원 2명에서 15명으로 다시 260명으로 성장한 디투엔지니어링을 이끈 대표의 감회는 그래서 새롭다.

“처음 10년간은 망하지 않고 견디는 것이 중요했구요. 다음 10년은 도약을 하는 필요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은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90년부터 99년까지 사업기반 구축기로 사업기초를 닦았다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경쟁력 키우면서 도약을 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지금은 해외로 뻗어 가는 것인데, 2009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고, 2010 미국법인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2010 말에 100억원의 매출도 발생해 출발이 좋다. 

이런 성공은 외부로 알려져 디투엔지니어링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 회사를 벤치마킹하러 많이 옵니다. 대부분은 설계 사무소 대표나 전기관련 사업자들입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한 사업 아이템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싶은 것이죠. 저는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대표가 생각하는 전기엔지니어링 회사에게 가장 중요한 사업적 요소는 무엇일까 기술인가 아니면 기술자인가. 그는 “둘 다”라고 말한다. 디투에만 설계실에 60명이 있고 연구소에 고급 기술자들이 있다. 기술과 기술자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디투엔지니어링은 최근 철도공사와 전차선로 자재 국산화 개발 협력을 맺었다. 디투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인정됐다는 증거다.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금구류를 국산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저희와 같이 2개의 금구류 업체가 개발 납품하게 되는데, 저희는 호남선과 수도권 영역을 맡았죠. 2015년까지 완료하도록 있습니다.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금구류는 프랑스 제품을 수입해 사용했다. 하지만 3 뒤엔 국산제품으로 바뀌면서 수입대체 효과를 톡톡히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표는 전기 엔니니어링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토목, 건축에 종속돼 있는 것이 문제”라고 잘라 말한다.

“전기분야는 별도로 발주할 있어야 합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 전기관련 협회와 업체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대기업 중심의 수주와 하도급 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있죠”

그나마 철도분야는 전기관련 사업에 대해선 별도로 발주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는 “물론 턴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처럼 중소기업이 주장하듯 대기업들도 턴키 시스템의 장점을 부각하고 수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턴키 제도는 ‘대기업만 배불리는 것’이라고 중소기업을 ‘죽이는’이라고 피력했다. 대표는 “디투엔지니어링이 이만큼 성장한 데는 철도공사가 전기 부문을 독자 발주했기 때문”이라며, “중소기업에겐 작은 변화가 혁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열심히 일해서 회사와 직원이 함께 되는 것”

이쯤 대면 대표의 경영철학을 듣고 싶어진다. 20년의 사업 경험, 그리고 세계시장 진출의 비전, 철도공사 프로젝트의 독점적 제공 등등 남다른 철학이 궁금하다.

“철학은 없습니다. 다만 직원 216명이 함께 열심히 일할 있고 회사와 직원이 서로 잘될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고객은 둘입니다. 하나는 내부 직원이며, 다른 하나는 외부 고객입니다. 직원들이 고객처럼 대우 받을 직원들이 외부 고객에게 잘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대우받으면 저희 회사제품을 많이 구매할 것이고, 더불어 우리는 사업이 잘되어 세금도 것이구요. 결국 회사 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있지 않겠습니까”

직원 만족을 위해 교육은 물론이고 업계 최고의 보상을 해주고 있다는 대표. 그는 “우리 회사는 이직률이 낮다. 보상 조건이 나쁘면 직원들이 오래 있는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 수당 등이 보상제도의 하나다.

때문에 대표의 리더십은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 직원을 고객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직원이 대우받을 열심히 일하게 되면 결국 고객 만족으로 나타나고 결국에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경영인들은 바쁘다. 사업전략 구상, 조직관리, 고객감동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때문에 전문경영인들은 누구보다 자리관리,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대표의 건강관리가 궁금했다. 

“건강이 최고죠. 건강 잃으면 모든 것이 소용없죠. 먹고 살려고 사업하는데 몸이 망가지면 되겠어요.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그는 매일 저녁 한강공원을 걷는다. 주말에는 골프를 통해 사업과 건강을 챙긴다. 무엇보다 대표는 담배를 하지 않는다. 그는 “매일 2리터 이상 물을 마신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며, 신선한 요리를 즐긴다”고 말했다. 그의 건강신조는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다’는 .

대동설계사무소에서 디투엔지니어링까지 20년이란 기간 동안 용기와 도전으로 사업을 일구어온 대표. 그가 후배 경영인들에게 하는 조언은 심플하다.

“자기만의 제품과 기술을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좋은 물건이어야 팔립니다. 팔린다는 것은 뭔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시장을 찾는 것도 중요하죠. 어떤 시장에 무엇을 팔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단순하지만 만이 갖고 있는 경영 또는 사업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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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LS산전, 세계 수준 물공급 기술개발 ‘맞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건호)와 LS산전(부회장 구자균)이 물 수요를 예측하여 물 공급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K-water와 LS산전은 지난달 초 한경전 K-water수도사업본부장과 권봉현 LS산전 자동화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역상수도 최적운영기술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이 기술은 강 인근의 취수장으로부터 물을 필요로 하는 지역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펌프장 운영에 있어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주 단위, 월 단위로 물 사용량을 예측하여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물을 최대한 채워놓고 요금이 비싼 시간에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수요 예측은 평일/주말, 날씨별(최고/최저기온, 강수량, 습도, 풍량, 적설량 등), 지역별(주거지/공업지/상업지), 특이일(명절) 등으로 세분화하여 이뤄지며, 이를 통해 산출된 용수수요량을 기반으로 수리 모델링, 최적화 알고리즘,최적화 시뮬레이터 등의 최적운영기술을 통해 각 수용가에 필요한 용수 공급량, 관압, 정수지 및 배수지 포함, 펌프 운전대수 스케줄을 생성한다.

또한 실시간 펌프성능시스템을 이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펌프 조합을 찾아 경제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상용화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요예측, 최적운영기술, 실시간 펌프성능시스템과 이를 종합 감시하는 감시제어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기술은 2013년 K-water 보령권관리단에 실제 적용, 운영을 통해 신뢰성이 검증된 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개발,적용하는 보령사업장의 경우 연간 700MW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전국 광역상수도로 확대하면 총 70,000MWh로 매년 전기요금 50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약 33,000톤 줄여 소나무 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 손창희 팀장은 “K-water는 이미 LS산전의 컨트롤러(Controller)를 도입,펌프 제어 자동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공동 기술개발로 최적화 시스템을 각 컨트롤러와 연계시켜 취수장, 배수지, 정수장 내에 설치된 모든 펌프를 계획된 스케줄에 의해 제어할 수 있는 수운영 센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water 배상식 처장은 “취수장부터 정수장,가압장, 배수지 말단까지의 전체 계통상에서, 수요예측 기반의 펌프장 최적 운영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용수공급 운영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펌프 운영에서도 획기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만큼 기술 개발 이후 K-water의 수도사업장 및 지방 상수도 시장에 확대 보급하고, 해외 사업기회 발굴 및 동반진출도 타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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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여수 화력 1호기에 친환경 발전설비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한국남동발전과 여수 화력발전소 1호기에 들어갈 350MW급 순환 유동층 보일러,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 공급 계약을 약 2,600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환 유동층(Circulating Fluidized-Bed) 보일러는 기존 미분탄 보일러와 달리 공기와 석회를 동시에 주입해 순환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발전설비이다. 특히 저품질의 석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연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이번 계약은 1975년부터 30년 넘게 운영되어 온 200MW급 여수 화력발전소를 350MW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향후 연료전환 공사를 통해 기존 중유 보일러를 순환 유동층 보일러로 교체하면 높은 발전 효율과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제품을 경남 창원공장에서 자체 설계, 제작한 후 2015년 3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Power BG장은 "매장량이 많은 저품질 석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환 유동층 보일러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순환 유동층 보일러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지난 2009년 340MW급 여수화력발전소 2호기용 순환 유동층 보일러도 수주한 바 있다.

<출처: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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