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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1 l 한국형 전기설비기술기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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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

기술적 근거 확보로 전력산업 보호 및 전기화재, 감전사고 재해 경감 및 예방

 

 

실증단지는 기술기준과의 연계 강화하고, 미래 전력기술의 대응과 더불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목적이며, 국제표준(IEC)을 기초로 하는 통합된 실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기안전기준의 선진화와 국내·외 표준의 일원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단지는 IEC 60364 38개 표준 중 국내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실증단지 구축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현행 판단기준, 전기제품, 관련설비와의 연계성, 호환성, 안전성 등을 통합적으로 실증한다.

미래 에너지정책은 유럽연합의 ‘20-20-20 by 2020’을 목표로 에너지정책 추진, 화력 및 원자력발전, 송전선로 건설 등 중앙 전력공급체계 한계 인식, 전기생산과 공급, 사용의 양 방향·수평형 에너지네트워크 구축 등 탈 원자력발전 중심의 ‘에너지 믹스’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세계 전력시장 패키지형 진출 및 미래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각국은 건설, 정보통신기술(ICT)과 발전·송·배전·스마트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분야가 연계하여 기술패키지로 세계 전력시장진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미래기술 개발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표준선점에 주력(국제표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등)하고 있다.

 

 

국제표준 개발 동향

전기분야 국제표준은 독일 등 유럽 주도형 개발 및 선점하고 있다. 독일, 영국 등 유럽국가 주도로 전기분야 국제표준(IEC)을 제·개정하면서 1국가 1투표제 원칙으로, 미국 등 북미지역은 상대적으로 약세이다. 이에 표준은 회원국의 투표로 제·개정되며, 자국의 이익을 지향하고 문화, 기술 환경 등의 차이로 제·개정 시 국가 간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 등 전기사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표준개발이 확대되면서 전기와 통신기술이 결합한 스마트그리드,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전력 공급기술, LED 등 직류기기 사용증가에 따른 안전대책 등 표준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전기분야 국제표준은 시설표준과 제품표준으로 구분하는데 시설표준으로 저압전기설비(사용자), 고압전기설비(사업자) 등 50여 종과 제품표준은 전선, 변압기, 누전차단기 등 6,500여 종으로 나뉜다.

지금까지 국가표준화 정책은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표준 KS C IEC에 따르고 있다. 국내 전기분야 표준화정책은 IEC에 대한 부합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시설표준으로 저압전기설비는 2002년에, 고압전기설비는 2010년 도입됐다.

제품표준은 전선, 차단기 등 전기제품의 개발·생산 및 시험인증에서 국제표준 체계로 대부분 전환되어 현재 국제표준 97.2%에 도달한 상태다.

국가기술규제 정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사업법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따르며 전기사업법에서는 국가표준화 정책에 따라 도입된 국제표준 중 국내 현장에 적용이 필요한 요건을 강제사항으로 부분적인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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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적용의 문제점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의 기술표준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전기설비의 시설방법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즉, 국제표준(시설)은 유럽의 문화 기술적 환경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현장적용이 어려운 이론적 규정 중심으로 국내에 전면 적용한 사례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국제표준을 기초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준정립과 적용방안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설비의 시설과 제품의 적용기준 이원화로 인해 전력산업계의 혼란이 가중됐는데, 시설은 일본 기준으로 기초(비국제표준)하고 전선 등 전기제품은 국제표준을 적용하는 문제, 전기설비 소유자와 설계·검사·안전관리 등에서 법적분쟁 발생 문제, 주택 등의 전기설비 유지보수 시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의 공백 문제, 기업에서 신기술 및 제품개발 시 시행착오 및 손실비용 등이 초래해 왔다.

또한, 국내 전기·건축·통신 설비 등의 관련법과 국제표준 적용범위가 불일치해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예가 인체 감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건축설비 등 연계설비와의 검증이다. 또 전기설비의 시설환경 변화에 따른 전기재해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즉,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직류설비 증가로 교류 중심의 환경에서 교류·직류가 혼합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기설비의 시설기준은 비국제표준인 일본기준을 기초로 적용하고 있어 해외 전력시장 진출의 근본적 장애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리적 여건, 문화, 전력설비 및 산업 환경 등의 차이를 고려하면 기술적 근거가 미약하고 대부분 국가가 국제표준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전력산업계의 해외 시장진출 시 근본적인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형 실증단지, 세계 최초 ‘국제표준 R&D 통합 플랫폼 

국제표준을 기초로 국내환경에 적합한 기준을 정립하고 전력산업계에 통합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R&D 통합 플랫폼으로 세계 전력시장을 선도할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비즈니스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 전력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의 참여와 해외 표준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전력기술 개발 및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에너지 복지를 위한 전기안전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즉, 저압수용가(2,000만호)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선진기준 개발과 전기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시설 및 제품 개발 방향제시 등이다.

일본의 기술체계에서 탈피하여 국내 현장에 적합한 기준을 정립하고, 선진국 추격형 기준(표준) 개발에서 세계시장 선도형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개발,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전기설비분야 표준개발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실증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산업계의 기술개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전기사용과 안전을 위한 기술규제 정책 수립 및 합리적 개선이 가능해졌다.

실증단지는 국제표준을 기초로 저압전기설비의 설계·시공·검사 등 안전기준을 선진화·일원화할 수 있도록 실증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IEC 60364 38개 표준 중 국내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실증단지 구축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현행 판단기준(일본 기초), 전기제품, 관련설비와의 연계성, 호환성, 안전성에 관련하여 통합 실증이 가능하다.

또한, 현행 판단기준의 옥내·외 저압설비 규정과 IEC 60364과 연계검토를 통해 상호 호환성 등 유지보수를 위한 실증설비를 구축한다.

 

 

기술적 근거확보 및 국제무역 마찰 해소 기대

실증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술적 근거를 확보해 국내 전력산업 보호는 물론 WTO/TBT, FTA 협정 등 국제무역 마찰을 해소할 수 있다.

국내외 단일기준 적용에 따라 전력,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해외 전력시장 진출 촉진에 기여하고, 전력산업과 정보통신산업 등의 융복합 기술확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기설비의 합리적인 기준 적용으로 공사·설계 등에 비용절감, 신기술 신공법의 적기 적용에 따라 중소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 국내 현장에 적합한 기준 적용에 따라 전기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 경감 및 예방할 수 있고, 실증기술을 바탕으로 법적 기준 합리적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수립해 전기재해 예방 등 공공의 전기안전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여기에 저압전기설비의 설계·시공·감리·검사·유지관리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전선, 차단기, 케이블트레이 등 전력기자재 제조업은 제품의 설계·제작 등에서 설치 여건을 고려한 제품개발을 위해 실증단지 활용 및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발전,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직류설비 및 정보통신 등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및 정보제공과 실증단지 구축과정, 구축 후 활용 등 개방형으로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 연구개발 및 현장적용을 지원한다.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분야별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IEC 60364를 적용할 수 있는 인적기반 확보 및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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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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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1 l 전기설비기술기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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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표준 기반 한국형 전기설비기술기준 만들어

대한전기협회, 저압 완료·실증단지 구축 중… 2015년 고압 포함 확정 계획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사업법 제67조ㆍ제98조 제4항, 동법시행령 제43조ㆍ제62조 제5항 및 기술기준 운영요령에 의한 위탁기관으로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개정 검토 등에 관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2013년 현재까지 제1편 공통분야와 제2편 저압전기설비분야의 초안이 완료됐다. 내년에는 제3편 고압전기설비분야 제정과 더불어 국제표준 적용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실시 예정으로 유럽 선진 표준화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기술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하여 전문가 기술자문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제정 현황을 살펴본다.

 

 

 

최근 국제표준의 도입에 따라 산업계에서 혼란이 가중된 IEC 전선의 적용, 허용전류 및 배선방법, 그리고 접지시설 등 그간의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조속히 해결하였으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성화 및 설치의무화와 연계해 기술기준을 개정 중이다.

특히 안전한 전기 공급, 국민의 전기안전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기준을 제·개정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에너지안전과 효율 관련기준 및 해상풍력발전 시설기준 도입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에너지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기술기준 정비 및 선진화와 더불어 전기사업 효율화 및 전기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기준 운영을 통하여 스마트한 전기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행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선진화 기대

전기설비기술기준 발전방향은 ▲국가 에너지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기술기준 제·개정 ▲신재생에너지 및 지능형전력망 분야 등 기술기준 제정 ▲국제표준(IEC)을 기반으로 ‘한국전기규정(KEC)’ 제정 ▲WTO/TBT 및 FTA 협정 이행을 위한 국제표준 부합화이다.

이를 위해 전기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기준 조사·연구, 국제수준의 상세시설 규정·지침의 조사·연구, 신기술, 신공법, 민간표준의 적기활용을 위한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고 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신기술을 조사·연구했다.

전기사업 효율화 및 전기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기준을 운영하면서 지속적 기술기준 운영협의체 운영(기준개선 및 핵심연구과제 도출)과 전기상담실 운영, 워크숍, 세미나, 교육 등 기술기준을 적용 확대하고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 및 기술기준 정보센터 기능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형 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에 나서 기술기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국제표준 R&D 및 기술지원)하고 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대를 위한 기준의 뿌리산업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국전기규정(KEC) 제정

2013년 현재까지 제1편 공통분야와 제2편 저압전기설비분야의 초안이 완료됐다. 내년에는 제3편 고압전기설비분야 제정과 더불어 국제표준 적용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실시 예정으로 유럽 선진 표준화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기술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하여 전문가 기술자문을 검토할 계획이다.

KEC 제2편 저압전기설비분야 기술검토서 개발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외 관련 표준/규정(IEC, NEC, BS, DIN, 판단기준 등)을 기술 검토하고 제정(안) 근거, 타당성 및 현행기준과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완료된 KEC 제2편 저압전기설비분야 제정은 목적, 전압구분, 용어의 정의 등 적용범위, 용도, 전원 및 외부영향 등 일반특성, 감전보호, 화재보호, 과전류/과전압 보호 등 안전보호, 전선로, 전기기기, 배선설비 및 조명기기 등 선정과 시공, 특수설비 및 특수장소, 제6부: 최초검증, 정기검증 등의 검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제정(안)으로 선정된 해외 참조규정을 체계적으로 재검토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며 해당위원회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하며 설계·시공·감리·검사·유지관리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규정에 대한 최종(안)은 여러 차례의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2015년에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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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전기표준 기반 한국형 전기설비기술기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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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시작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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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기설비기술기준 ‘KEC’ 2015년 완료된다

미래부, 10대 기술·15대 미래서비스 선정 개발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사업법 제67조·제98조 제4항, 동법시행령 제43조ㆍ제62조 제5항 및 기술기준 운영요령에 의한 위탁기관으로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개정 검토 등에 관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2013년 현재까지 제1편 공통분야와 제2편 저압전기설비분야의 초안이 완료됐다. 내년에는 제3편 고압전기설비분야 제정과 더불어 국제표준 적용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실시 예정으로 유럽 선진 표준화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기술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하여 전문가 기술자문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제정 현황을 살펴본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Special Report 1 l 전기설비기술기준 한국화 제정

국제전기표준 기반 한국형 전기설비기준 만들어

 

Special Report 2 I 미래부 10대 기술

‘ICT WAVE 전략’… 중소기업 R&D 비중 확대 및 지원키로

 

Special Report 3 I 연구원 보고서

2013 미국 클린에너지 시장과 5대 트렌드 및 전망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형’ 전기설비기술기준 ‘KEC’ 2015년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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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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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3 l 전시회 특집 2_ 2013 대구에너지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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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을 논하다’대구에너지세계총회 세계가‘주목’

미래 글로벌 에너지 비전을 담은 ‘대구선언문’ 채택

 

 

 

지난 10월 17일 막을 내린 WEC 대구총회는 정부와 민간의 고위급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대규모로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에너지분야에서의 국제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라크,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에너지대국 장관뿐만 아니라 로얄더치셀 회장, 아람코 총재, 지멘스 회장 등 글로벌 기업 대표 등 에너지계 거물들이 모두 참석하여 전 세계 이목이 대구에 집중됐다.

주요 참석인사로 로얄더치 셸 회장, GDF-SUEZ 회장, Rosneft 회장, 지멘스 회장, 아람코 총재, 동경전력사장, GE 발전부문 사장 등이다. 특히, 이번 대구총회에서는 WEC 총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정부와 WEC가 공동으로 ‘대구선언문’을 채택하여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했다.

대구총회에서 개최된 에너지장관회의는 윤상직 장관, 가도넥스 WEC 의장, 마리호세 차기 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구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우선 총회 세션별로 진행된 글로벌 리더들의 에너지 삼중고에 대한 고민과 분야별 해결방안을 집약할 수 있다.

첫째, 스마트그리드·ESS 등 에너지 시스템 개선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수립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둘째, 선진국과 후진국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선진국은 클린에너지를 확대하고 후진국은 자국 인프라 보급을 늘리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통해 에너지 형평을 달성하는 한편 셋째 국이 자국의 사정에 맞는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구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동북아 지역의 높은 에너지 협력 잠재력이 전력·석유·가스 등의 수송망 연계를 통해 구체화하여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민관협력 정책사례를 발굴하기로 약속하는 등 에너지 문제에 대한 공동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주최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JVA(Joint Venture Agreement, 합작투자계약), 한-핀란드 에너지기술 협력 MOU 체결, 에너지기술포럼 개최 등 총회를 계기로 모인 글로벌 기관들의 구체적인 협력 성과도 도출했다.

동북아에너지협력포럼, 자원순환정책포럼, 해상풍력에너지포럼 등 다양한 부문의 논의가 추가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러시아, 터키, 이란 등 주요 에너지 공급국과의 양자회담을 통해서는 새로운 자원 확보 방향 모색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측면 지원한다.

특히 러시아와는 전력망 연계를 위한 공동연구 및 에너지효율·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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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제포럼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Is Government funding the key to innovating success?(정부 펀딩이 혁신 성공의 열쇠인가?)’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지난 10월 14일 개최했다.

인터넷, GPS, 항공우주산업 등에서 보듯 정부의 R&D 투자는 신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한 정부 R&D의 주요과제들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정부 에너지기술 혁신사업에 대한 도전 과제들을 알아보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사이의 역할 구분과 시너지 창조 방법 그리고 글로벌 성공 사례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을 비롯해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의 히로시 쿠니요시 이사, 네덜란드 국립에너지기술연구원 로버트 클라이버그 원장, 벨기에 루벤 대학의 윌리암 뒤셀러 교수 등이 참석해 정부 R&D의 미래 방향에 대해 전망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한민국에너지기술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관’을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개최했다.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는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련자 5,000여 명이 참석하여 약 1주일간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에너지관련 세계 주요 기업들의 최신기술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시회와 각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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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대구선언 (요약)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에 대한 제언”

 

인류의 발전은 에너지의 발전역사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석탄을 통해 산업혁명이 이루어졌고, 석유를 통해 수송수단의 변혁이 이루어졌으며, 전력을 통해 생활패턴의 혁신적인 변화가 달성되었다.

우리는 1970년대 석유위기를 통해 에너지공급의 불안정성을 처음으로 인식하였고, 1990년대 말 교토의정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첫 대응을 시도하였다. 한편, 2000년대 중반 석유가격 급등은 공급뿐만 아니라 가격의 불안정성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가 에너지 삼중고로 정의한 에너지 안보, 에너지 형평, 환경 지속가능성이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아래 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에너지 안보

인구증가 및 경제규모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는 국내외 전통적 에너지원과 비전통 에너지원의 합리적 이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 또한, 에너지 공급자를 지원하여 현재와 미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정부-산업계-시민사회 간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인지한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열린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과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 탄소포집저장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스템 도모의 중요성과 RD&D에 대한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에너지 형평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에너지 비전은 기술혁신을 통한 선진국의 클린에너지 확대와 개도국 인프라 보급 확대를 통한 형평성 확보임에 동의한다. 이를 위해 저개발국과 선진국은 이른 시일 내에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 조율, 비즈니스 환경 개선,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에너지 삼중고 균형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으로 전 지구적 평화와 안보 유지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

 

환경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성장 사이의 합리적인 접점 모색은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달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추구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에너지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한 노력과 국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안전 보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갈등과 경쟁에서 신뢰와 협력의 시대로

우리는 동북아 지역이 상호 간의 신뢰 증진을 토대로 한 전력망, 석유, 천연가스 수송망 연계를 통해 역내 및 잠재적인 세계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인정한다. 또한, 우리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위해 금융 메커니즘 고안, 다자간 논의 채널 구상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에 동의하였다.

 

세계에너지협의회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사항을 관련 활동 분야에서 추진하기 위해 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논의 사항과 세계에너지리더서밋 및 장관회의 논의 사항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동의하였다.

1.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에너지협의회와 제22차 대구에너지총회가 세계 에너지 시스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비전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인식한다. 우리는 제22차 대구에너지총회의 논의 결과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 전달하기로 동의했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 개최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지원하기로 동의했으며 사무국의 동의하에 클린에너지장관회의가 제시하는 민관협력(PPP) 향상 목표와 관련하여 공동의 협력활동 방안을 모색하는데 동의했다.

2. 세계에너지협의회는 2013년 APEC 경제 리더 선언문을 기반으로 “환경적” 재화 및 서비스 분야의 APEC 활동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데 동의했다. 한국 정부는 이미 이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 무역 및 투자 규범에 대한 세계에너지협의회의 기여를 환영한다. 무역 및 투자 규범은 2015년까지 54개 종류의 “환경적” 재화에 대한 관세 상한 내용을 담고 있는 APEC 협정에 이미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우리는 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결과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해당 의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3. 우리는 UN 사무총장이 주장하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SE4All)의 목적과 2015년 이후 새천년개발목표에 에너지 분야를 포함하는 것을 지원하는데 동의한다. 이러한 지원의 중요한 일환으로 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일정 중 하루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 확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SE4All 글로벌 트래킹 프레임워크 절차에 대한 협의회의 기여를 강조하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기술을 논하다’ 대구에너지세계총회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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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3 l 전시회 특집 1_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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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우뚝’ 성황리 마쳐

녹색에너지전·신재생에너지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전 등 합동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김준동 실장을 비롯하여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구자균 지능형전력망협회장, 박상진 전지산업협회장 등 에너지효율·신재생·스마트그리드 및 전지산업의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제33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그간 같은 에너지 분야이면서도 각기 다른 시기에 개최되었던 녹색에너지전·신재생에너지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전시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더욱이 올해 유난히도 아슬아슬했던 전력수급 위기를 간신히 극복한 만큼 국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절전 의식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고효율기기, 신재생에너지설비,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번 합동 전시회는 에너지 산업 간 융합 및 시너지 창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 중심의 ‘녹색에너지전’과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신재생에너지전’ 그리고 지능형 전력망 기술관련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및 이차전지 관련 ‘인터배터리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에너지, 삼성SDI, LS산전 등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하여 900여 개 부스를 통해 최신제품·장비·R&D 성과물을 전시하는 등 비즈니스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녹색에너지전에는 에너지효율 제고 및 실생활에서 절약 상시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동나비엔은 온수와 전기를 동시 생산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마이크로 보일러를 전시했으며 LG전자에서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가스엔진 구동방식 시스템 에어컨을 출품했다.

신재생에너지전에는 태양광·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별 설비·부품·제품 등을 전시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기술을 집약해 보여 줬다. 한화솔라원에서는 소금, 눈, 바람 등에 강한 내부식성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였으며 삼성인더스에서는 현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지붕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출품했다.

지능형 전력망 구축관련 최신 제품·장비 등이 전시되어 스마트 그리드 산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송암시스콤에서는 별도 변환장치 없이도 간단하게 스마트 그리드 망을 구성할 수 있는 모뎀 장비를 전시했으며 이젝스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그리드 장비를 원격 관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출품했다.

인터배터리전에는 전지산업 관련 제품·부품 등이 전시되어 최신 전지산업 비즈니스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미섬시스텍에서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을 전시했으며 솔브레인은 전지 수명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전해액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엔 LG, 삼성, 포스코, SK, 한화 등 에너지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볼만해 참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영원한 맞수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부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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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 생성·활용·관리 등 솔루션 소개

 

LG전자는 에너지 생성, 에너지 활용, 에너지 관리 3가지 컨셉으로 구성해 학교, 빌딩 등 건물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알기 쉽게 보여줬다. ‘에너지생성존’에서는 버려지는 폐열의 80%를 재활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터보히트펌프’와 지열을 활용한 ‘멀티브이 지오 4’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국내 최대 용량의 터보히트펌프는 미국 냉동공조협회의 설비성능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LG전자만의 차별화 기술력을 자랑했다. ‘에너지활용존’에서는 최대용량 20마력의 전 모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와 국내 유일 국산 가스냉난방기기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선보였다. 고효율 제품으로 시공된 학교와 사무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산업용 솔루션인 흡수식 칠러도 소개했다. 칠러는 열 쾌적성이 우수한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에너지관리존’에선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 LG전자 ‘토탈 매니지먼트 시스템 II’와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이뤄지는 건물 전체 냉난방 현황 자동 모니터링 및 전력 사용량 최적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태양광, LED조명 등 다양한 녹색 에너지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통합제어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도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조기기, 공조기기로 바닥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공조솔루션 등 다양한 건물과 공간 구조에 따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와 광범위한 냉·난방 용량제어를 통해 7.18의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으며 중국(IPLV,7.20)과 미국(IEER,31.0)에서도 최고 효율을 달성해 명실공히 에너지절감 리딩 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중 온도가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해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GEO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이용해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히팅시스템(EHS)과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를 함께 사용하는 그린홈 전시존을 마련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 푸드쇼케이스 FS9000, 건조 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 스피드 드라이를 채용한 버블샷3 W9000, 기존대비 연간 소비전력량을 58% 줄인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함께 초고효율 LED 조명, 에너지 절감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알렸다.

이 밖에도 에너지 사용을 최적으로 컨트롤 해주는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2.0(Zensys)으로 외부 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젠시스2.0은 냉·난방은 물론 빌딩 내 환기·급탕·조명 등을 제어해, 실내가 활동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면서도 연간 에너지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28.3%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젠시스2.0을 한국/중국에 도입, 원격으로 빌딩의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적정 에너지 사용 제안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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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대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우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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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2 l LED 조명시장 연구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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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LED 조명시장, 한국의 변화는 더딘 편

LG경제연구원,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 등 문화 예술적 감각도 겸비해야”

 

 

 

LED 조명시장의 성장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글로벌 선두기업들은 LED 광원뿐 아니라 Fixture, 유통 등 다운스트림 영역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LED 조명시장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편이다. 기존 LED 사업자들은 광원 및 부품에서의 경쟁력에 매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부가가치가 커질 수 있는 Fixture 등 다운스트림 영역에서는 두드러진 주요업체들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빠르게 성장하는 LED 조명시장을 LG경제연구원의 보고서를 통해 살펴본다.

 

 

 

최근 LED 조명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ED 전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제품이었다. 물론 LED 광원 자체는 2009년부터 제품화된 LED BLU(Back light Unit) 적용 LCD TV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졌지만 조명 제품에 적용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LED 광원을 적용한 조명 제품이 범용화된 제품은 아닐지 몰라도 여러 유통점을 통해서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은 돼 가고 있다.

실제로 조명 전체 시장 규모 중 LED 조명시장 규모의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글로벌 조명시장에서 LED 조명시장 비중은 15% 이상 수준으로 성장했고 현재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명산업의 선두 기업인 필립스는 2012년 기준으로 전체 조명 매출 대비 LED 관련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부 낙관적인 견해들은 향후 3년 내에 글로벌 조명시장에서 LED 시장 비중이 50% 수준에 달하고 2020년에는 70%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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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시장의 성장

 

LED 조명의 가장 큰 장점은 저 소비전력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전기세가 적게 든다. 백열등, 형광등, LED 광원 모두 에너지를 받으면 열 또는 빛으로 그 에너지를 변환한다. 그 과정에서 빛으로 많이 변환하는 광원일수록 전기세가 적게 든다.

다른 광원에 비해 LED 광원은 받은 에너지를 빛으로 가장 많이 바꾼다. 에너지를 빛으로 변환하는 효율을 나타내는 단위는 lm/W인데, 백열등은 10~15lm/W, 형광등은 50~60lm/W, 그리고 LED는 160lm/W 이상으로 LED가 가장 큰 광효율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제품 교체 주기를 나타내는 수명 측면에서도 LED가 월등하다.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서 LED는 상대적으로 오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백열등은 1,5000시간, 형광등은 10,000시간이라면 LED는 50,000시간 정도로 LED 조명은 긴 제품 수명 시간을 가지는 광원이다.

그뿐만 아니라 LED는 기존 형광등에는 반드시 써야 하는 수은 물질을 쓰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LED 광원이 조명 제품에는 더 빨리 적용되지 못했던 이유는 기존의 광원인 백열등, 형광등의 가격에 비해서 LED 광원의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2010년에만 해도 LED 램프 가격은 형광등에 비해서 약 10배나 비쌌다.

기술이 성숙하지 않았고 관련한 산업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비싼 가격이 당연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LED 광원은 LCD 디스플레이의 BLU에 적용되면서 급속한 기술 발전과 함께 산업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LED 적용 BLU에서의 원가절감이 이루어지는 한편 LED 광원 및 관련 부품 자체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LED를 조명 제품에 적용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시도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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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조명에서 LED 조명으로의 전환

 

LED 조명사업의 밸류 체인은 광원(기판, Chip, Package 포함), 모듈, 엔진, Fixture, 유통으로 구분된다. 광원은 광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력을 요구하는 부분으로 LED 조명 시대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견인하였다.

광원, 모듈/엔진 부분은 부품 성격이 강하여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반면 Fixture, 유통의 밸류 체인은 지역적 특성이 강해 과거 전통 조명 시대와 비교할 때 LED 부품 대비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은 편이다.

백열등, 형광등 등의 광원을 채용했던 전통적인 조명시대에서 LED 광원을 적용하는 LED 조명시대로 진화하면서 조명 산업 내에선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 전통 조명에서 중요했던 역량은 ▲광원인 램프의 경우에는 원가경쟁력 ▲세트 제품에서는 고객/유통 인프라였다. 조명 부품인 램프의 경우에 이미 오래전에 범용화된 제품이었기 때문에 광원 제조 업체들의 주요 관심사는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내어 놓을 수 있는가’라기 보다는 ‘얼마나 싸게 만들 수 있느냐’였다.

반면 조명 기구 생산자에게는 ‘수요 고객과 접점’이 성공을 일구는 주요 역량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부품이 표준화되고 글로벌 사업자가 있는 램프 광원 사업과는 달리 등기구 등의 조명 세트 제품은 표준화되지 않은 채 다양화되었고 사업자 또한 지역 별로 천차만별인 상황이었다.

조명 세트 사업은 지역 사업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B2B 사업인 관계로 얼마나 많은 고객/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가가 사업의 관건이었다. 그래서 글로벌 사업자가 아닌 지역별 사업자가 경쟁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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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시장에서는 Chip/Package의 기술력이 중요

 

현재를 전통 조명 사업으로부터 LED 조명 시장으로 전환되어 가는 시기라고 본다면,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주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LED 조명에서는 무엇보다도 ▲LED 광원(Chip/Package) 기술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광원인 LED를 적용하기 위해 엔진이라는 부품이 필요하다.

이러한 ▲엔진 기술력이 조명 세트의 성능과 원가 개선에 직결된다. 이와 함께 B2B 사업의 특성상 전통 조명 시대에서도 중요하였던 ▲고객/유통 인프라 역량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사실 최근 몇 년을 살펴본다면 LED 조명사업에서 Chip/Package의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했음을 알 수 있다.

광원, 세트 모든 부분에서 LED 광원 기술력이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였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상황이니만큼 조명 제품에서 요구하는 광효율, 신뢰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시기에서는 LED 광원에서의 차별화를 통해서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 크리, 루미레즈 등과 같은 LED 광원 기업들이 광효율 기술력에서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차별화 제품을 만들어 나갔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선두 기업과 한국, 대만 기업들과의 기술력 격차는 많이 해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중국 LED 광원 기업들조차도 빠른 기술력 확보를 통해 선두 기업들과의 격차를 좁혀 나가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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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과 폼팩터, 조명에서의 새로운 가치 제공

 

LED 조명은 저 소비전력, 장수명, 친환경 등 기존에 알려진 가치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존의 전통 조명이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엔진 부분에서 새로운 IT 기술이 적용되면서 색감, 조도 등의 제어를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2012년 필립스가 ‘Hue’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제품을 출시까지 한 상황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를 통하여 밝기뿐만 아니라 색감까지도 먼 거리에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LED 램프이다. LED 광원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기존 전통 조명 제품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 구현도 가능할 것이다. 수 mm의 초박형 조명 제품뿐만 아니라 선형이 아닌 곡선형의 조명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조명에 LED 광원이 채용되면서 이제 조명은 단순히 불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고객의 감성을 좀 더 잘 반영하고 예술적인 가치까지 담을 수 있는 제품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LED 조명은 엔진과 폼팩터 변화가 주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통하여 향후 조명시장 규모 자체를 기존 전통 조명시장의 규모보다 훨씬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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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의 움직임

 

전통 조명에서뿐만 아니라 LED 조명에서도 가장 역량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필립스는 광원, 엔진뿐만 아니라 고객/유통 인프라까지의 전 밸류 체인에 걸친 역량 확보를 통한 수직 통합 모델로 LED 조명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필립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다수의 M&A를 통하여 LED 조명 사업과 관련한 역량을 확보해 나갔다. LED Chip, Package의 강자인 루미레즈를 2005년 인수하였고, 이후에 모듈/엔진 사업을 위하여 Color Kinetics, TIR 등을 인수하였다. 또한 기존에 확보한 유럽 시장의 고객/유통 인프라 이외에 미국 시장의 고객/유통 인프라도 확보하기 위하여 Genlyte를 인수하였다. 필립스는 LED 핵심 부품과 고객/유통 채널 모두의 역량 강화를 통해서 2012년 LED 세트 조명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약 15%로 추정)를 점하고 있다.

조명산업 관점에서 보면 신생아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크리는 LED 핵심 부품 역량을 바탕으로 다운스트림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면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SiC 기판 기반의 고효율 LED Chip/Package 역량을 바탕으로 M&A를 통하여 모듈/엔진에서의 확장뿐 아니라 최근 세트 기업까지 인수하면서 LED 조명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엔진 부품 역량 관련하여 LLF(LED Lighting Fixture)라는 회사를 인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트 사업 강화를 위해 2011년 북미 아웃도어 조명 제품의 강자인 Ruud Lighting을 인수하였다.

LED 조명사업에서 크리의 핵심 역량은 하이파워 LED 광원에서의 기술 경쟁력이다. LED 조명시장 형성기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제품을 내어 놓으면서 광효율, 신뢰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확실히 하였다. 이후에 광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여 세트, 고객/유통 인프라 역량까지 흡수하면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전통 조명에서의 강자인 유럽 등기구 전문업체 줌토벨은 필립스와 크리와는 다르다. 줌토벨은 LED 부품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지는 않았지만 세트 및 고객/유통 채널 역량을 바탕으로 LED 조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ED 광원 등의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지 않고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등기구 전문기업들은 LED 조명 시장을 기존 전통 조명시장에서의 백열등, 형광등 광원이 LED 광원으로 종류만 변하였을 뿐 사업과 관련된 조명시장의 논리는 과거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신에 광원 변화에 따른 빠른 제품 개발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한 R&D 자원 배치를 과거 전통 조명 제품 개발 영역에서 신규 제품 개발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줌토벨의 R&D 자원 내 LED 연관 비중은 2007년 5%에서 2012년 70% 수준으로 빠르게 변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 중국, 대만 기업들은 광원, 모듈/엔진 등 부품 사업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술 기반을 사업을 통해 세트, 유통 채널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LED 조명의 B2B 사업 특성으로 인해 지역별 다운스트림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기업들은 부품의 저 원가 기술 개발에 매진

 

LED 조명 제품의 가격은 일반인들이 유통점에서 기존 형광등 대신에 구입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LED 조명 시장을 더욱 빨리 열기 위해서는 저 원가경쟁력이 필요하다.

최근 LED 조명 제품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통 조명에서 LED 조명으로의 전환에서 가장 큰 변화는 LED Chip, Package와 엔진 부품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의 변화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이를 통해 현재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도 하다.

LED 광원 및 관련 부품에서의 원가경쟁력 강화는 ▲LED 광효율 향상 ▲저가 기판 적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MOCVD 장비 개발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향후의 시장 성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유통 구조개선 등의 일반적인 경영활동을 통하여 원가절감이 이루어지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앞에서 언급한 혁신들이 LED 조명 제품의 가파른 가격 하락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LED 기업들은 이러한 LED 광원 및 부품 위주의 원가경쟁력 혁신에 중심을 두고 있고 선발 기업과의 간격을 거의 좁힌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머지않은 미래에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시장 경쟁에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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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시장의 가능성 봐야

 

하지만 LED 조명시장이 성장할수록 원가경쟁력만이 중요한 역량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밸류 체인별 부가가치 측면에서 본다면 LED 조명산업은 다운스트림 쪽으로 갈수록 부가가치가 스마일 커브를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범용화되는 Chip, Package, 모듈 등 부품의 부가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Fixture, 유통 쪽의 부가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ED 조명분야의 선진 기업인 필립스, 크리 등이 지속적으로 다운스트림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글로벌 강자들이 LED 조명시장에서 부가가치가 큰 Fixture, 유통, 서비스 사업 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다운스트림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기업들의 모습은 뚜렷하지 않다.

기존 LED 사업자들은 아직은 광원 및 모듈/엔진 부품에서의 제조 경쟁력에 매진하고 있고 Fixture, 유통 등에서는 눈에 두드러지는 Player가 보이지 않는다. 향후 LED 엔진을 통한 차별화, 폼팩터 변화 가능성 등으로 여러 가지 예술적, 기능적 고객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에 LED 조명시장은 제조업 기반의 부품 사업뿐만 아니라 다운스트림 부분에서도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토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LED 조명산업은 전체로 보면 제조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을 포함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산업에서 기존의 LED 사업자이든 전통 조명 사업자이든 혹은 전혀 새로운 사업자이든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조명시장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LED 광원과 엔진 등에서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문화적 예술적 감각 등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출처: LG경제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빠르게 성장하는 LED 조명시장, 한국의 변화는 더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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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1 l 정부 에너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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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적극 추진한다

2013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 신규과제 630억원 지원

 

 

 

2013년 하반기 정부는 총 630억원을 지원,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전기 가스 에너지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총 지원규모 중 중장기과제에 282억원, 단기과제에 348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9월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스분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스에너지 안전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2013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8월 창조경제시대 ICT기반 에너지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전력수요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ICT기반 스마트플러그 관련 기술, 정보가전기기 전력절감 기술, 에너지다소비기기(건조기, 조명 등) 효율향상 기술, 산업공정상에서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공정개선 기술 등을 이번 공고과제에 포함하였으며, 2014년도 중장기 R&D과제 기획에도 ICT 관련된 기술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생활에서 가스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가스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2014년 초 완료를 목표로 ‘가스안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가스에너지 분야에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하매설 노후배관’이나 ‘저장시설’ 등에 대한 예방중심의 가스안전관리 기술과제를 포함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가스에너지 분야의 안전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어 설명>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스마트플러그: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가전제품이 사용되지 않을 때 전원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차단하거나, 전기사용량을 측정·제어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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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

 

또 우수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그간 에너지산업은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주로 공기업과 대기업 위주의 대규모 플랜트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옴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타 산업보다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큰 분야의 기술을 선별하여 해당 기업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과제를 발굴, 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에너지산업에서 성능 향상, 비용 절감, 상용화 시기 단축 등 기존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에너지혁신형 기술과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유공모형 단기과제와 중장기 과제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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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부,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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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20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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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보기술(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적극 나서

10월 전시 및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대구에너지엑스포 ‘성황’

 

 

 

LED 조명시장의 성장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글로벌 선두기업들은 LED 광원뿐 아니라 Fixture, 유통 등 다운스트림 영역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LED 조명시장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편이다. 기존 LED 사업자들은 광원 및 부품에서의 경쟁력에 매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부가가치 부문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지난 10월에도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시회가 열려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렸다.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기존 각각 진행됐던 녹색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전 등을 통합 개최하면서 국내 최대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우뚝 서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대구에선 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슈를 만들어냈던 에너지세계 총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미래 글로벌 에너지 비전을 담은 ‘대구선언문’을 채택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Special Report 1 l 정부 에너지 정책

산업통상부,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적극 추진

 

Special Report 2 I LED 조명시장 연구원 보고서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 등 문화 예술적 감각도 겸비해야”

 

Special Report 3 I 전시회 특집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2013 대구에너지엑스포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부, 정보기술(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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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3. 14:34

2013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이슈&리포트2013. 10. 23. 14:34

Special Report 2 l 전시회 특집 3_ 2013 파워테크 코리아 &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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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국제 컨퍼런스로 세계인 ‘주목’

미래에너지 버팀목, 원자력·방사선산업 전망

 

 

원자력과 방사선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13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Connect to the global business!-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2013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동우원소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등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주요 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3회를 맞이한 올해는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해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미래기술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8개국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원자력 분야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 2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한국의 원전기술 우수성을 선보이고 수출주도형 산업육성으로 미래 먹거리의 가능성을 조망했다.

특히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방사선 산업을 돌아보며 방사선의 기여와 안정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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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퍼런스,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여 ‘관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조망했다.

홍석우 조직위원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계의 원로인 정근모 박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미원자력협정부터 원전수출 대상국가의 정책 및 기술현황, 한일 거대 방사선 이설 이용현황과 원전 해체준비 및 전략, 사용 후 핵연료, 미래 원자력기술, 첨단 비파괴검사 장비 및 기술, 방사성 의약품과 저선량 방사선 기술의 현황과 미래 등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의 우수성과 주변 국가와의 기술교류 등을 알 기회가 됐다.

또한, 약 30여 명의 해외 원전 수출 대상국가의 주요 바이어와 방사선 분야 유력 바이어가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의 도우미로 역할을 맡았다.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센댄스 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로버트 스톤 감독의 ‘판도라의 약속’을 국내에서 최초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원자력 기술이 기후 재앙의 위협으로부터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지 동시에 수십억 인구의 빈국들이 가난과 기아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접어들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했다.

<출처: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3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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