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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전기차 공장 설립… 2분기 매출 3,058억원, 영업이익 943억원 기록  

 

SK 미래에너지‘자동차 배터리’로 승부

 

 

 


SK그룹의 에너지 사업의 대표주자는 SK에너지다. SK에너지는 모회사 있다. 바로 SK이노베이션이다. 이 회사는 SK에너지외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를 거느리고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신사업 투자를 집중하면서, 총 2,500억원을 투자, 충남 서산에 500MW 양산능력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현재 80%대 공정률로 내년 초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3만대 공급물량인 연간 600M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술에 기반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에너지 발굴을 통한 그린경영에 한창이다.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자동차용 배터리. 

SK이노베이션은 2009년 10월 독일 다임러그룹의 미쓰비시 후소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7월 현대기아차그룹의 첫 순수 고속 전기차로 양산 예정인 ‘i-10’ 기반의 ‘블루온’ 모델과 기아차 기반의 차기 양산 모델의 배터리 공급 업체가 됐다. 특히 현대차에 공급할 배터리는 전기의 힘으로만 구동되는 동시에 시속 6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고속 전기차에 장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월에는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AMG의 첫 전기 슈퍼카 모델인 ‘SLS AMG E-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고, 메이저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전기자동차와 IT 기기 등에 사용되는 첨단 정보전자소재 개발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0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2차전지용 LiBS를 개발했다. 현재 연간 총 1억 600만m2의 생산 규모를 확보한 SK이노베이션은 2012년에는 1억7,800만m2로 늘려 LiBS의 글로벌 톱3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도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이다. 2008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신기술에 대한 특허 이전 및 연구협력 계약을 아주대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일명 ‘그린 폴’로 불리는 이산화탄소 플라스틱은 연소할 때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유해가스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 ‘녹색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서산일반산업단지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서산일반산업단지내 7만평(23만1천m2)부지에 내년 초 1차로 200MWh 규모의 자동화 양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인 SK이노베이션은 내년 말까지 추가 300MWh 규모의 라인 건설을 완료해, 대전시 유성구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옛. 기술원) 내에서 가동중인 1호라인(100MWh 규모) 포함 총 600MWh 규모의 양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순수 고속전기차 기준 연간 3만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양산라인 경쟁에 본격 가세함으로써, SK이노베이션이 명실상부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미 확보한 현대·고속전기차인 블루온, 메르세데스AMG의 전기 슈퍼카인 SLS AMG E-CELL,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후소社 하이브리드상용차 등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의 제휴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서산 공장이 완공되면, 대전시 유성구의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배터리 기술 개발), 충북 증평의 LiBS(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배터리 소재)과 연계해 배터리 연구개발-소재-생산을 아우르는 삼각 벨트를 형성해 사업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5년 독자 개발한 리튬전지용 분리막 기술과 고유의 전극기술 등 소재기술 기반에 양산 능력이 더해 진다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외에 청정석탄에너지, 그린폴(이산화탄소 플라스틱), 바이오연료, 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미래 에너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SK그룹, 인노베이션 중심 주요사업 분사로 ‘주효’


SK이노베이션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SK그룹이 주요 사업부문 분사 등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성장정체에 빠진 내수·장치산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수출·신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형 사업구조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SK그룹에 따르면 2009년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부문 분사를 시작으로 잇따른 주요 계열사의 사업 분사 이후 경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9년 10월 SK루브리컨츠를 설립하며 윤활유 사업을 분사한 데 이어 1월 정유(SK에너지)와 화학(SK종합화학) 사업을 분사해 전열을 가다듬고 2·4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수출을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4분기 석유사업 수출물량은 전분기보다 11% 증가한 4천321만 배럴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석유 생산량 중 수출 비중을 61%까지 올렸다.

이와 함께 분사 후 첫해인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려 주목받은 SK루브리컨츠도 2·4분기에 역대 최고치인 6천729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사 효과를 재입증했다.

SK종합화학은 올 3·4분기 중 SK 울산콤플렉스에 약 3천700억원을 투자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넥슬렌(Nexlene: 고성능폴리에틸렌) 생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중에 일본 JX에너지와 1조원을 투자해 울산에 연 10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PX) 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5월 충남 서산시 23만1천m2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500MWh)을 증설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SKC는 4월 충북 증평에 EVA시트 등 태양전지 소재 공장을 준공했다.  

이에 더해 SK이노베이션이 7월 중국 최초의 태양광사업 시범도시인 산둥(山東)성 더저우(德州)시 솔라밸리의 에너지 저장장치 실증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기술력을 앞세운 글로벌 사업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에서 아로마틱 공장 착공식을 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새로 출범한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은 각 사업의 전문성 강화, 의사결정의 스피드 제고 및 사업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SK이노베이션의 ‘변신’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2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내수 시장에서의 휘발유 경유 가격할인과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말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7조 1,779억원, 영업이익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황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 증가함으로써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분기 사상 최대 수출 물량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SK루브리컨츠 역시 2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석유개발 사업에서도 2,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SK이노베이션은 밝혔다.

한편 이러한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4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시행한 휘발유, 경유의 리터당 100원 가격 할인과 공정위 과징금 부과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체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중국을 주력 시장으로 하는 SK종합화학의 영업이익도 줄어들어 영업이익 감소폭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매출 3,058억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기록하였다.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의 2분기 일평균 생산량은 주요 생산광구의 안정적 운영으로 전분기 대비 약 1천5백 배럴 증가한 약 6만5천 배럴이며 석유개발 사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452억 원, 1,31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상반기 석유개발 사업은 5,230억원의 매출을 달성, 사상 최초 연간 매출 1조원 돌파를 향해 순항 중에 있다.

향후 석유개발사업은 브라질 법인 매각 완료를 통해 확보된 유동성을 기반으로 생산 및 개발 단계의 광구 매입 또는 해외 석유개발 기업 M&A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 1분기 대비 매출  2% 감소


석유사업을 담당하는 SK에너지의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한 12조129억원,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971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의 전반적인 석유제품 수요증가로 국제 정제마진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4월 7일부터 시행한 휘발유 및 경유 가격 리터당 100원 할인 시행에 따라 약 2,500억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으며, 공정위에서 부과한 과징금 1,379억원을 반영하여 추가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2분기 석유사업의 수출물량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4,321만 배럴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해 석유사업 전체 생산량 가운데 61%를 수출로 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싱가폴 허브 중심의 트레이딩을 통한 제품 수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인니, 홍콩, 베트남 등의 고정 거래처 확보를 통해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하듯 증권사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리딩투자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SK에 대해 재정위기에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감소해도 2012년 주당순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   www.skinnovation.com

 

 

 

 

 

:
Posted by 매실총각

도시지역 와류환경 고려해 설계… 태양광과 결합 발전효율 극대화

이노시스템(), 한국지형 적합한 소형풍력발전기 개발

 

 

 

 

도시지역은 국소적인 난류, 계절에 따른 상승 하강풍의 변화가 심하고 빌딩, 아파트 건물로 인해 상승기류시 와류가 발생한다. 이같은 풍황을 고려해 국내에선 최초로 한국형 소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노시스템() 주인공이다. 최근 도시에 최적화된 소형풍력발전기를 출시한 이노시스템() 소개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이노시스템()(대표 박재훈) 고유가 시대에 대체에너지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원 하나인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도시형 풍력발전기기를 개발·보급하는 업체이다.

현재 세계 풍력발전기기 업계를 지배하는 메이저 업체들은 대부분 3MW, 5MW 초대형 풍력 터빈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많은 기업들 또한 대형풍력발전기기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노시스템() 대부분 업체들이 대형풍력에만 관심을 가진 것과는 달리 출력이 적은 소형 터빈 개발을 통해 바람에 대한 발전효율을 높이고 발전기기 고장률과 관리비용을 낮춘 도심형 소형 풍력발전 시스템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소형터빈으로 발전효율 높인 소형 풍력시장 개척 

 

이노시스템() 개발한 ‘수직축 도심형 풍력발전기’는 풍력발전시스템에 프로세서를 장착해 비규칙적인 난류 환경에서도 불어오는 바람방향과 관계없이 최적의 발전효율을 찾고, 내부 날개와 외부 날개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1m/s 정도의 미세한 바람에도 가동할 있는 풍력발전기기이다. 또한 도심의 빌딩이나 가로등, CCTV 등에 한전의 전력공급 없이도 전력을 공급해 가동시킬 있어서 활용범위가 넓고 모니터링시스템 개발로 발전기의 원격제어 감시관리가 가능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독특한 블레이드 구조는 한국적 곡선의 미를 살려 풍력발전기의 회전자가 돌면 조선백자의 곡선이 형상화돼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디자인 했으며 회전자가 돌며 지속적인 회전이 가능해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킬 있다.

내부 날개는 태극문양을 응용, 이중나선형 회전자를 배치해 도심에서의 난류나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노시스템() 개발한 ‘도시형 소형 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기술은 기존 프로펠러형 발전기와 달리 도심에서의 난류나 상승기류 등을 이용하기 위해 비틀린 형태로 설계했다. 저속 풍황에서도 가동이 가능하고 에너지 변환시 손실이 적은 발전기와 직류전력을 PWM(Pulse Width Modulation)방식으로 교류로 변환하여 안정적 전력을 공급하는 인버터로 설계해 설치 유지비를 절감할 있다.

그리고 제품에 CDMA, PLC통신모듈을 붙여 중앙통제실에서 모니터링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정보의 공유로 일원화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풍력발전기내 온도, 배터리, 전압과 RPM, 제어 데이터의 상태 모니터링 제공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노시스템() 지역에 따라 풍력에너지나 태양광에너지 하나만으로는 높은 효율을 얻기 힘든 점에 착안해 풍력발전과 태양광을 하나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해 관공서및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노시스템() 풍력 태양광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설치되 신재생 에너지원만으로 가로등 CCTV 통신중계기 등을 충분히 운영할 있으며, 풍력발전에서 문제점인 소음도 어느정도 해결했다.

 

 

도시형 풍력발전 가로등 ‘이노윈디스HD 공급 확대

 

한편 이노시스템() 풍력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도시형 풍력발전 가로등 ‘이노윈디스HD’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진행할 풍력발전 사업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몽골 필리핀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또한 모니터링이나 제어, 검침까지 응용한 제품과 저가형 모델을 개발해 보급형 모델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리고 외국 제품들이 많아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외국제품들의 기존 유통업체들의 풍력시스템에 비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설계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도 즉각 대응할 있는 고객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많은 지역에서 설치된 기존 소형풍력시스템은 발전기의 원격제어나 사후 관리가 부족하다. 이노시스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자가 원격지에 있는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활용기술과 소형풍력발전 시스템을 적절히 조합해 시너지 효과를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노시스템() 박재훈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와 스마트그리드 관련된 PLC사업부를 가지고 운영 중인 회사는 이노시스템이 유일하다”며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원천적 수요가 스마트그리드가 구성되지 않으면 특별한 의미가 없다. 실질적으로 소비전력을 실시간으로 알지를 못하면 신재생에너지설비는 단품으로 끝나는 수밖에 없다"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은 대형풍력위주이다. 소형풍력은 적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스마트그리드로 PLC 통해서 원격으로 제어하고자하는 의지는 덜하다”며 “실시간 원격계측을 위한 AMI 분야만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만들어도 실제로 활용 만한 소스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대표는 현재 소형풍력발전 시장은 지금보다 발전된 기술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성과 효율성을 갖춘 제품은 수직형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이노시스템()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판넬이 결합한 독립형의 도심형 발전기 윈디스를 목포해양대, 몰운대초교 등에 설치했다.

대표는 “발전기가 독립적으로 설치돼 기존 한전전원을 사용해 전기를 발전하는 차원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만으로도 가로등 CCTV 등을 충분히 운영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의 경우 풍향이나 계절적 요인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하나의 에너지자원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지역을 고려해 이를 보완한 응용제품을 설계, 디자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시스템() 향후 아파트 단지나 관공서 옥상에 발전기를 집적화해 공용 전기를 커버할 있을 정도의 단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저가형 모델을 개발해 보급형 모델로 소형풍력 시스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노시스템()   www.innosyste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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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형 구조 초당 1m바람에도 가동”  <박재훈 이노시스템() 대표>

 

"풍력발전기 가운데 우리나라 풍황에 최적화한 솔루션이 없습니다. 대부분이 수입제품으로 적용하거나 응용하고 있죠. 이에 반해 이노시스템은 국내 풍황에 가장 적합한 설계능력을 갖추고 도시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 12월에 설립된 이노시스템() 박재훈 대표는 활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바람에 대한 발전효율을 높이고 발전기기의 고장률과 관리비용을 낮춘 도심형 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노시스템이 개발한 수직형 풍력발전기는 기존의 프로펠러 형태가 아닌 이중나선형 소형발전기로 모든 방향의 바람에도 가동이 가능하고 내부 날개와 외부 날개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1m/s 정도의 바람에도 가동된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은 에너지별로 특화된 시장을 타겟으로 진행하는데 이노시스템은 도심형 소형풍력을 모델로 시작을 했다”며 “국내 풍력발전 시장을 살펴보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해상풍력이나 산악에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서 이노시스템은 도시형에 적합한 모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풍력발전의 경우 풍력발전단지의 포화, 새로운 부지개발 곤란,  환경파괴에 대한 여론, 소음, 미관, 그림자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블레이드가 돌면서 생기는 소음은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표는 "우리가 2011 개발한 신모델 이노윈디스HD 사람들이 소음을 느낄 없을 "이라며 "현재 관공서 학교에 발전기를 설치해 놨는데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불평이나 문제점을 토로할 경우 즉시 해결할 있도록 "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소형풍력발전 시장에 대해 대표는 "기존 업체들은 해외 제품이나 기술들을 국내로 들여와 풍력시장에 적용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해외 제품들은 나라의 풍황에 맞게 개발된 솔루션이라 국내 도심형 풍황에는 맞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계절적 요인과 도심의 많은 장애요소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 바람을 전기에너지화에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환경에 맞는 설계능력들이 필요하다" 설명했다. 그는 "현재 풍력산업은 대형풍력 위주로 있는데 대형풍력은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진 사업자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에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지만 소형풍력은 협의회조차 없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할 없다" "앞으로 소형풍력발전협의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에 정책적 요구사항을 만들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밝혔다.

대표는 한국형 풍력발전기를 강조하면서 "다른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외국 제품들이 많아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고객들의 요구에 응할 없다" "기존 제품을 더욱 우리 실정에 맞는 제품 설계를 통해 소비자들의 어떠한 요구사항에도 즉각 대응할 있는 고객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Posted by 매실총각

국내 최초로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국산화한 ()토핀스,

IR 장비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꿈꾸다

 

 

 

 

토핀스, 민간용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보다

 

2004 9월에 창업한 ()토핀스(이하 토핀스) 2009,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플루 덕분에 더욱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다. 당시 발열 증상을 측정할 있는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기업을 설립하기 국방과학연구소 광학 열상팀의 팀장으로 근무했던 김현규 대표이사는 20 군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계하고 제작하다보니 민간용으로도 기술을 적용할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업을 설립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랜도라는 도시에서 매년 4월에 SPIE’라는 저명한 학술대회가 개최되는데, 적외선 카메라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있는 학회이다”며 “매년 참가했는데 10 전까지만 해도 군수용품 일색이었던 적외선 카메라들이 현재는 민간용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시장의 전망이 밝음을 시사했다.

대표이사가 기업을 설립하던 2004 당시,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는 국산화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민간에서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는 꾸준히 연구·개발을 결과,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부설연구소까지 설립하고, 나아가 국내 최초로 온도까지 측정할 있는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 최초,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 국산화

 

광학/광기구 설계기술을 핵심기술로 삼은 연구·개발 중심의 강소기업이 목표라는 토핀스의 대표이사는 “나를 포함한 직원의 대부분이 연구·개발 인력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R&D 비중이 높다”며 “그래서 R&D 프로세서가 구축되어 있는 것이 당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표이사는 이러한 당사의 장점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독특한 모티베이션을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가 발전을 위해서 3 즐기며 일한 직원들에게는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그는 “이러한 자기개발은 기업의 기술력 진일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차근차근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국내 최초로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 TICA-K030 국산화에 성공했다.

CCTV 보안 분야에서 사용하는 영상채집용 열화상 카메라는 이미 국산화되어있었지만, 온도측정까지 가능한 제품의 국산화는 2009 개발한 당사의 TICA-K030’이 최초이다”라는 대표이사는 “광학계 설계를 타깃시장으로 기업을 처음 설립했지만,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열화상 카메라만을 주력으로 연구해왔다”고 말하며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산 열화상 카메라, 가격·A/S 강점 부각

 

현재 당사는 종류의 TICA-시리즈(TICA-K010, TICA-K020, TICA-K030) 공급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TICA-K010 우리가 최초로 개발해서 제품화했던 열화상 카메라이다. 제품은 이중 배율로 되어 있어 상을 넓게, 혹은 좁게 있는 영상획득용 카메라이다. 그리고 TICA-K020 앞선 제품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제작하고, 또한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이 제품들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TICA-K030이다”라고 말했다.

당사가 자랑하는 TICA-K030 열화상 카메라에 온도눈금을 집어넣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측정물의 온도를 파악할 있다. 또한 렌즈의 크기를 조절해 원하는 만큼의 측정거리를 구현해준다.

그는 “온도측정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쉽지 않았지만,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과제를 받아 한국 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온도계측 연구를 수행했고, 2009 연말에 결국 제품이 출시됐다”며 “시리즈를 거듭해오며 완성도를 높여왔기 때문에 지금은 해외 장비와 어깨를 나란히 견줄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ICA-K030 다른 장점은 바로 국산제품이어서 가능한 가격 경쟁력과 실시간 기술 대응이다.

“현재 국내에 진입한 해외 열화상 카메라들도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그래도 유통에서부터 이점을 안고 있는 당사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따라올 없다”는 대표이사는 “여기에 A/S, 커스터 마이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기술 대응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며 당사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한전 전신주 수색 시스템에 적용되는 TICA-K030

 

TICA-K030 현재 한국전력의 전신주 수색용 차량 탑재 카메라 국내의 유명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전신주 수색용 차량 탑재 카메라 시스템에는 UV센서, CCD카메라와 함께 당사의 열화상 카메라가 포함된다. 전신주에 문제가 생기면 코로나 방전이 발생하는데, UV센서가 이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문제 발생 여부를 파악하게 되면 당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손쉽게 문제 발생 지역을 색출해낸다.”며 “이 시스템은 작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수출 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TICA-K시리즈 외에도 LED , 초소형 IC 회로 등의 온도측정이 가능한 현미경인 TICA-M시리즈도 개발해 한국광기술연구원에 제공하고 있다.

TICA-M시리즈의 수요는 적지만 당사 광기술의 라인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제작했다”는 그는 “이 역시 세계에서 공급되지 않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당사의 제품은 밖에도 삼성탈레스, 포스코기술연구소,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 유명기업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인지도를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다.

 

 

 

 

살아있는 기업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다

 

기업의 대표를 포함한 모두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던 당사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TICA-K030 시장 개척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은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에 비중을 뒀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영업직원이라고 생각한다”는 의지를 밝힌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아울러 바라보고 있다.

이미 호주, 중국 각국의 전시에 두루 참가하며 영문 카탈로그까지 준비해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그는 “지난 5 호주 정보통신전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지리적인 요인 때문에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현지 반응이 뜨거워 가능성을 확인할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홈페이지 활성화에 주력하고, 희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일정기간동안 무상으로 제품을 테스트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당사의 홈페이지 게시물은 조회수가 2천을 초과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대표이사가 직접 제작한 측정기술 세미나 교육 자료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원활한 측정기술을 익힐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TICA-K030, 부품까지 완전한 국산화 !

 

현재 TICA-K030 국내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부품까지 완전한 국산화를 이룩하지는 못했다.

“렌즈 모듈은 이미 수도 없이 개발해왔던 부분이지만 열화상 카메라에 필요한 비냉각 센서가 아직 국산화가 되지 않았다”는 대표이사는 “냉각형 센서는 이미 국산화를 실현한 기업이 있다. 올해 4/4분기에 기업이 비냉각형 센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올해 안에 설계 부품까지 열화상 카메라의 완전한 국산화를 실현할 뜻을 밝히며, 나아가 올해 말에서 내년

중으로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계측 장비까지 개발할 계획을 내비쳤다.

밖에도 당사는 열화상 카메라 외에도 적외선렌즈 모듈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적외선렌즈 모듈은 이스라엘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시장을 분석해본 결과, 손꼽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없다. 이것이 우리 사훈이다.”라며 “우리는 연구와 개발을 즐겼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낼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에서 광기술 관련 강의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기술 관련 온라인 강의 사이트 ‘에듀옵틱스(www.eduoptics.com)’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한다는 것이 즐겁다”는 대표이사는 “에듀옵틱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광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있어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즐기는 것을 최우선의 미덕으로 여기는 당사의 특징을 설명하며 “처음 회사를 설립하고 나를 포함해 직원이 밖에 없을 때부터 스마트 워크를 실시했다. 즐거워서 하는 야근이 아닌 이상 스마트 워크에서 배제되는 원칙은 지양한다”며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란 옛날 말이다”라고 말했다.

즐길 아는 연구자들이 모여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를 이룩한 토핀스. 당사의 기술진이 꿈꾸는 IR(Infra Red) 분야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국내 전기 산업에 획을 긋기를 기대한다.

 

()토핀스   www.top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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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