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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에너지회사로 ‘우뚝’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연료전지’ 필두 태양광 풍력 집중 투자  



국내 첫 민간발전사인 포스코파워가 복합발전소를 근간으로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에너지회사로 우뚝 올라서고 있다. 2013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17조원 매출의 원대한 목표도 수립했다. 특히 세계 일류의 연료전지 제조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개발에서 부품까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포스코파워를 소개한다.

 

 

포스코파워는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다. 지난 1969년 경인에너지로 출발해 1972년 본격적인 상업발전 사업을 시작했다. 포스코파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력을 공급하면서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 현재의 사명은 지난 2005년부터 변경됐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설비용량 3,000MW 규모의 인천 LNG복합발전소와 300MW 규모의 광양 부생복합발전소를 보유한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이면서 전국 20여 개 지역에 연료전지를 판매·설치한 연료전지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소·에너지연구소·연료전지 공장 등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근간이자 주력인 발전 사업은 인천발전소 5, 6호기의 증설을 통해 총 3,000M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부생복합발전소를 광양 등에 건설해 발전원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발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 사업 등 해외진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 10월엔 총 8조원이 투입되는 삼청 청정에너지 복합단지(Clean Energy Complex)' 개발 사업을 삼척시와 체결했다. 포스코파워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원덕읍 일원에, 4,000MW의 최신식 발전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청정석탄화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저렴한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 및 액화해, 석탄가스화발전(IGCC), 석탄액화(CTL), 합성천연가스(SNG) 등의 공정 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스코파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연간 200~300만 명의 교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기간 동안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 지역자원시설세, 제세금 등 직접적으로 6,000억원이 지자체 재정으로 유입되고, 운영인력 고용과 운영 간접비 등에 따라 3조원 이상의 재원이 지역사회에 지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4,000여명의 인구 유입으로 삼척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삼척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해 인근 부지에 뉴에너지파크(New Energy Park)를 조성해 관광단지화를 고려하고 있다.




포스코파워,수도권 750만가구 전력 책임   


또한 포스코파워가 수도권 75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업자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9월 포스코파워는 인천 원창동 발전소 단지 내에서 1,200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 5·6호기 준공식을 갖고 전력생산에 착수했다. 이로써 포스코파워는 기존 1〜4호기와 합쳐 총 3,000M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됐다. 이는 수도권의 약 16.1%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다. LNG 복합발전설비 5호기는 지난 3월 먼저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6호기 완공과 함께 종합 준공한 것. 내년 중엔 노후화된 1, 2호기도 최신설비로 교체하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 LNG 복합발전 5·6호기는 가스터빈에서 1차전기를 생산하고, 배열을 회수해 스팀터빈으로부터 2차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복합발전시스템이다. 기존 발전보다 50% 이상 효율이 높다. 청정연료인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최첨단 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설치,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인 15ppm으로 낮췄다. 이 같은 사업 실적과 더불어 포스코파워는 올 2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매출액은 4,468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파워의 신성장동력 ‘연료전지’ 사업    


포스코파워가 발전사업과 함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 연료전지다. 세계 일류 연료전지 제조 기업을 목표로 차세대 기술개발 및 상용화된 제품의 생산과 서비스, 부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 7월 조성식 포스코파워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포스코그룹 전체 에너지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4대 핵심 사업은 발전·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신연료 및 자원개발이며, 다운스트림(Down Stream)부터 업 스트림(Up Stream)까지 토털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정비, 설치·시공, BOP(Balance Of Plant)의 순으로 단계적인 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해 온 포스코파워는 지난 3월에는 스택 제조공장 준공으로 연료전지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계를 갖췄다. 지금까지 총 40MW가량의 연료전지를 공급해 왔다. 연료전지는 대도시 인구밀집 지역뿐 아니라 발전소 내부나 공장 내부, 그리고 하수처리장 등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다. 연료전지는 연료를 공급해주는 MBOP와 실질적으로 연료를 전기로 만들어주는 스택, 그리고 생산된 전기를 송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EBOP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 중 EBOP에 쓰이는 부품은 국산화를 완료했다. 포스코파워는 올 3월 준공한 스택 제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2015년까지 모든 설비를 국산화한다는 목표다. 

지난 3월 포스코파워는 한국전력 동서발전과 '국내외 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O&M(시설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이전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양사의 협력관계는 동서발전이 일산 열병합발전소에 포스코파워의 5.2MW 규모 연료전지 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2009년 시작됐다. 1단계인 2.4MW는 2009년 10월부터 가동 중이며, 2단계인 2.8MW는 올해 4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스코파워는 전국 14개 지역에 총 19기(32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올 5월까지 8.4MW를 국내에 추가 공급한다. 또한 3월 31일 스택 제조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료전지 양산을 본격화한다. 

올해 말 100kW급 건물용 연료전지와 기존 비상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무정전백업용 연료전지도 출시할 계획이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5월 국내기술을 적용한 첫 연료전지 스택(Stack)을 생산했다. 이번에 생산된 포스코파워의 스택 1호기는 발전출력 1.4MW로, 1천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생산체제 구축 1단계로 2008년 BOP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올 3월 스택 제조공장을 건설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100MW의 연료전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스택 제조공장에서는 1.4MW 제품 기준 월평균 1대의 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2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용 연료전지와 더불어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선박용 연료전지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발전효율 55% 이상의 SOFC를 포스코 R&D센터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개발 중이다. SOFC는 효율이 뛰어난데다 경제성·공간효율성이 우수해 미국·일본 등에서는 국가 주도로 수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연료전지 업계는 물론이고 기존 발전기 제조업체들까지 앞다퉈 개발 중인 기술이다. 포스코파워는 2013년에 10kW급 SOFC를 출시해 소형건물에 먼저 적용한다는 목표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외에도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태양광 개발 전문업체인 SECP와 함께 미국 서부 네바다주 볼더시에 발전용량 300MW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위한 사업권을 확보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파워는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력, 바이오 등을 활용해 2020년까지 1GW 규모의 신재생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신연료 및 자원개발은 포스코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13년 매출 3조 에너지 회사로 도약   


포스코파워는 2013년 매출 3조원대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선언했다. 연 6,000억〜8,000억원 매출의 민간 발전업체에서 매출이 3배 이상(1조5,000억원 예상) 올리는 목표다.

성장 배경엔 연료전지 사업이 있다. 연료전지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용 연료전지 완제품을 만드는 사업. 쉽게 말하면 연료전지(2.8MW 규모)는 부지 150평(496m2)정도의 1층짜리 건물만 한 크기의 발전기다. 이만한 연료전지 하나를 만드는 데 현재는 한 달이 걸린다. 생산성을 높여 이를 1주일에 하나씩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벤처업체인 퓨얼셀 에너지에서 지난 2007년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나섰다. 포항에 부속기기 공장(BOP·연료를 공급하고 전력을 변환하는 설비)을 먼저 짓고 이어 본체 공장(Stack·수소와 산소가 전기화학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핵심)을 최근 준공, 본가동에 들어갔다. 연료전지는 건물, 선박, 비상발전용 연료전지 등 다양한 응용제품이 나온다. 100kW급 건물용 연료전지를 올 연말까지 개발해 수요가 많은 서울시 공원, 병원 등에 2기를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또 대형 선박용 연료전지도 개발 중이다. 올해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체와 공동 개발에 들어간다. 태양광발전 사업도 일조할 예정이다.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짓는 세계 최대 규모의 300MW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향후 20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 지역의 6만가구에 태양광전기를 공급한다. 포스코파워가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본건설 전 단계로 인허가 절차를 밟고있다. 오는 2013년 착공, 2014년 준공한다.

포스코그룹과 시너지가 많은 육·해상 풍력발전 분야도 진출한다. 포스코는 포스코파워 등과 '철강재-발전기기-풍력단지 조성-발전시스템 운영'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트남 북부 꽝닌주에 1,2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다. 베트남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오는 2015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5년간 포스코파워가 운영한다. 또 포스코가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에 부생 복합발전소를 올해 안에 착공한다. 향후엔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석탄자원을 쓰는 석탄발전소 건설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선 오는 6월 인천에 총 3,000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설비를 완성한다. 1조원을 투자한 5, 6호기를 6월 종합 준공한다. 이어 올해 안에 노후된 인천 LNG발전소 1, 2호기를 최신설비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내년에 본격 착공한다.

한편 포스코파워는 발전과 연료전지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포스코파워는 FuelCell Energy(이하 FCE)와 지난 8월 미국 코네티컷(Connecticut) FCE 본사에서 ▲ 국내 제작된 연료전지 미국수출 ▲ 연료전지 스택(Stack)의 핵심부품인 Cell 공동개발 및 제조공장 건설 ▲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스테인리스, 니켈 화합물 공동개발 ▲ 미래기술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파워는 이번 MOU체결로 Cell 공장의 한국 건립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통해 스택의 품질 향상과 제작기간을 단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설계와 생산을 넘어 소재기술에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OP 수출에 관한 상호 협의로 포스코파워의 연료전지 완제품 및 부품산업의 해외진출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파워는 2008년 BOP 제조공장 완공과 올 3월 스택 제조공장 건설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100MW의 연료전지 자체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18개 지역 총 51.3MW의 연료전지 설치 및 연료전지 국산화를 이뤄냈다. 


포스코파워   www.poscopower.co.kr

 

 

 

 

 

:
Posted by 매실총각

GS파워, 지역 냉·난방사업에서 종합에너지 회사로 변신

태양광·연료전지 발전 등 신성장동력 사업 개발 박차 

 


국내 첫 민영화 기업 1호인 GS파워가 창립 10년을 넘기면서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지역 냉·난방 사업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져오던 GS파워가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 에너지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는 GS파워를 소개한다. 

 


 

 

 

‘지역 냉·난방 사업자에서 종합에너지 사업자로’ 


GS파워의 변신이 눈부시다. GS파워는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Clean Energy Frontier for Better Life’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열·전력을 공급하는 지역냉·난방 사업을 뛰어넘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로 밝힌 바 있다. 

GS파워는 전력사업 및 지역 냉·난방 사업을 근간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ESCO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에너지전문 종합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 올해 들어 그 과실을 거두고 있다. 

GS파워는 올 3월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천옥길·시흥은계 보금자리지구의 공급세대는 총 2만2,680가구이며 지난 2009년 지구조성 사업이 시작돼 오는 2014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집단 에너지 사업을 위해 GS파워는 삼천리와 협력하기도 했다. 삼천리와 GS파워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는 분당급 규모인 9만5,026세대의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해당 지구 사업 외에도 타 집단에너지사업 및 기타 공동협력이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뿐이 아니다. GS파워는 지난 1월 인천 청라에너지와 집단에너지사업 업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공동발전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따른 민간 기업의 주도적 역할 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라고 GS파워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집단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교류 ▶ 지역냉방 보급 확대에 대한 수요개발 방안 연구 ▶ 지역별 열요금 제도 개선 방안 추진 ▶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실행방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2005년 롯데건설(51%), 서부발전(30%), 인천도시가스(29%) 공동출자로 설립된 청라에너지는 기존 서인천 복합화력을 열병합 방식으로 전환해 인천청라지구 2만여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인천가정·김포양촌지구 및 인근지역 10만여세대에 지역난방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개발 


GS파워는 기존 사업에서 친환경 경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2008년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건물 옥상에 대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6만2,000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4.8MW급 인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3만7,910MW의 전기 생산능력과 시간당 2.3Gcal의 열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1만세대에 전기를, 400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PAFC 발전소는 전기만 생산하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발전소와는 달리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할 수 있다. GS파워 안양사업소 내에 조성되는 이 발전소는 약 1만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인 연간 3만7,91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또 시간당 2.3Gcal의 열 생산능력을 갖춰 약 400세대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GS파워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고, 2012년부터 시행될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동중인 태양광 발전설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발전은 LNG(액화천연가스) 및 메탄가스 등의 연료를 수소로 개질해 전지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발전시스템이다. 

발전을 위한 연소과정이 없고 소음이 적을 뿐 아니라,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아 도심지 전력 공급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안양 및 부천사업소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 기록,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인벤토리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GS파워  “올해는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  


GS파워는 올해를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 경영목표인 'New Start for Next 10 years'로 재확정했다. 3대 실행과제로 ▶ 가격 경쟁력 강화 ▶ 미래성장사업 구체화 ▶ 성과지향적 조직역량 구축을 선포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협력사와 동반성장이 경쟁력 제고의 원천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GS파워는 ▲ 기존의 전자어음에서 결제하던 대금 지급방법을 전액 현금결제로 전환 ▲ GS칼텍스(주)의 상생펀드 적극 활용 지원 ▲ 협력사 애로청취 ▲ 협력사 제안제도 등의 지원을 위한 제도를 수립·시행하고 있다. 

GS파워의 이같은 성장의 배경엔 여러번이 시행착오를 겪고 난 이후다. GS파워는 2000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 발전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설비를 인수해 출범한 회사다.

외환위기 한파가 매섭던 1990년대 말 정부는 한전과 지역난방공사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와 지역냉·난방 설비를 국제 입찰시장에 내놨다. 이때 GS칼텍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GS파워 설립은 공기업 민영화의 최초 성공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기대감에 부풀어 사업을 시작한 GS파워는 열 판매가격보다 높은 생산비, 발전 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의 급상승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게다가 기존 한전과 지역난방공사 혈통이 뒤섞이면서 이질화된 조직문화는 출범 초기 기업의 틀을 다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일어서야 한다는 절박함과 통일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으로 휘청이던 조직이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동안 한전-지역난방공사로 이원화됐던 노동조합도 2005년 GS파워 단일 노조로 통합되면서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

GS파워가 당면한 과제는 취약한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체질을 개선하는 일이었다. 

GS파워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개정,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녹색열원 개발, 열 공급 지역 확대, 차입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도 광명 및 부천 대장동 등 소각장에서 버려지던 폐열을 난방열로 이용하는 기술개발로 다른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역냉·난방 공급세대는 초기 안양, 부천 18만세대에서 지난해 안양, 부천, 과천, 군포, 인천, 시흥 등 30만세대로 급증했다.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회사 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 지역난방공사 측 집계자료에 의하면 GS파워의 열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3개 사업자 가운데 15.1%을 차지해 지역난방공사(58.6%)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발전량은 0.7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력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 지난 7월 한국전력기술과 일산열병합발전처, 분당복합발전처에 대한 흡수식히트펌프 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흡수식히트펌프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3kg/cm2 이상의 스팀으로 히트펌프를 가동, 대기 중에 버려지던 발전소 기기 냉각수의 저온 폐열을 고온의 지역난방 열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이다.

GS파워는 흡수식히트펌프는 소비전력이 기존 전기식 터보히트펌프의 100분의1 정도에 불과해 피크 전력부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익도 두 배인 장점이 있다. GS파워가 공급하게 될 흡수식 히트펌프는 브로드(BROAD)사의 제품으로 각각 3,000USRT, 3,700USRT 규모다. 이번 흡수식히트펌프 설치에 따라 분당과 일산 신도시에 각각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은 비용 절감은 물론, 1만3,200톤 가량의 CO2배출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흡수식 히트펌프 설치사업은 정부 ESCO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는 타 발전소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 관계자는 “대규모 에너지 소비처인 발전소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GS파워가 제시한 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흡수식 히트펌프가 국내시장에서 전기 히트펌프를 대체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발전위한 사회공헌 적극 나서 


한편 GS파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GS파워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주변 인접지역인 부평 및 부천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9명에게 1억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육영사업으로 (주)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가 속해 있는 지역과 인접지역에 대한 장학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19명에게 지급됐으며, 중학생 11명에게 40만원씩, 고등학생 8명에게 16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비보조, 수업료 및 교육비 지원으로 학업에 열중하도록 일조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발전소주변지역의 주민을 위해 내실 있게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미래설계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GS파워는 올 5월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GS파워는 마을 농촌체험 숙소용으로 47인치 LED TV를 기증하고 금박골 마을에서 제공한 다양한 농촌 체험현장을 경험했다. 

손영기 사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날로 어려워가는 농어촌의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합심해 정보화 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금박골 특성을 살린 풍요로운 마을로 가꿔나가는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박골 마을이 GS파워 임직원의 마음의 고향이며 정겨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파워는 앞으로 금박골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갯벌 체험 등 계절별 팜스테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박골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GS파워   www.g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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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올 신재생에너지 부문 2,000억 투자… 국내 첫 민자발전사 GS EPS 해외 공략  

 

GS의 신성장 동력 “박막 연료전지 사업” 집중

 

 

 


GS칼텍스는 SK에너지와 함께 국내 정유사업의 선두업체다. 기름만 팔던 GS칼텍스가 신에너지 및 신소재 분야를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선정,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신에너지 분야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GS그룹 에너지 사업의 핵심은 GS칼텍스다. GS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린 2조2천억원으로 결정하고, 이중 절반인 1조4,000억원을 에너지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너지 부문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의 경영목표는 ‘Bridge to the Future’로 정했다. GS칼텍스의 차세대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신에너지 및 신소재 분야를 선정,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이지만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은 정유다. 올해 투자계획 가운데 제4중질유 분해시설(고도화시설) 투자가 있는데, 특히 여수 제2공장에 하루 정제능력 5만3천배럴 규모로 짓는 제4중질유 분해시설(고도화시설)에는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에너지 투자금액의 90%가 여기에 쓰여지는 셈이다. 이외 에너지 발전사인 GS EPS는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건설과 해외 발전 사업 진출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 신재생 에너지가 미래 먹을거리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이 중심이지만 박막전지와 연료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GS그룹의 주요 신성장 동력이다. GS칼텍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고 이 분야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적된 연료전지 관련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가정용 연료전지와 상업시설용 연료전지 개발이 핵심 과제다. 2차전지의 일종인 슈퍼커패시터의 핵심 부품인 탄소소재 개발,차세대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부탄올 생산 균주 개발 등에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연료 부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소재 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음극재 사업이 그 중 하나. 

음극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현재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유일하게 국산화율이 매우 낮다. GS칼텍스는 지난 2011년 2월,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JX NOE와 합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5월 구미산업단지에서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가지며 리튬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공장은 2012년 세계 리튬이차전지용 소프트카본 음극재 시장의 10%(2000t)를 공급하게 된다.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고순도 코크스를 1,000도 수준에서 열처리하여 만드는데, 지난 2007년 GS칼텍스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폐기물에너지 사업을 통해 폐기물에서 금맥을 캐고 있다.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플라텍은 지난 2010년 4월,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플라즈마란 물질의 제4상태로 자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번개이다. ‘번쩍’하는 고온의 인공번개가 발생하면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슬래그는 다시 친환경적인 벽돌생산 및 인조 대리석, 도로포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GS칼텍스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와 관련해 올 2월 일본 JX NOE와 합작계약을 맺은데 이어, 5월 구미산업단지에서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연말까지 건설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연산 2000톤 규모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GS칼텍스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통합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2006년 12월 서울 성내동에 연면적 1,800평,7층 규모의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건립했다.  

동시에 기존 사업분야에선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고유황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저유황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시설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배터리 기술 개발)

 

 

 

 

GS EPS, 국내 첫 민자발전회사 ‘잰걸음’ 


GS그룹의 각 계열사도업종 특성에 맞게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자 발전회사인 GS EPS도 작년 9월 친환경설비인 2.4MW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적극적인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신재생에너지,CDM(청정개발체계) 사업,바이오매스 발전사업,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 등 미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GS EPS는 지난 4월 충남 당진 발전소에 4,600억원을 투자, 40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에 착공했다. 2013년 준공 목표다. 

3호기는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국내 최초의 고효율 발전소이다.신재생에너지 사업도 경쟁력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첫 민간발전업자로 중국 산둥성 더저우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 중국 국영 전력사에 공급하게 됐다. 이 발전소는 7월에 착공돼 201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GS그룹의 발전회사인 GS EPS가 중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4월 GS는 GS EPS와 에코프론티어, 중국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 등 주요 관계자가 산둥성 지난에 모여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 및 CDM 사업'을 위한 합작경영 및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발전회사로는 첫 해외사업 진출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GS EPS와 에코프론티어, 중국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합작해 '산동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Shandong Pingyuan Hanyuan Green Energy Co., Ltd)'를 세우고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목화줄기, 나무껍질 등을 연료로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중국 국영전력사에 공급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16만 톤에 달할것으로 추정되는 이산화탄소의 탄소배출권은 해외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GS EPS는 합작회사의 지분 31.5%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산업은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또 다른 한국 주주사인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에코프론티어(지분 13.5%)는 사업 개발 및 금융약정, 탄소배출권(CDM) 등록과 구매를 담당하며, 중국 주주사인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지분55%)는 개발과 인허가를 담당한다. 

이번 중국 발전사업 시장 진출로 GS 측은 “GS EPS가 바이오매스 발전소 운영에 대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 발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GS EPS 이완경 사장은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 하는 미래지향 사업이다"며 “GS EPS는 이번 중국 발전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 EPS의 중국진출을 중심으로 동남아·중앙아시아·중동의 유전 개발사업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중동 등 전략지역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유전개발 사업을 통해 정제능력의 10%까지 개발 원유로 조달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GS그룹 계열사 가운데 GS건설은 그린 비즈니스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원전사업 등 새로운 녹색성장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과 건설 등 기존 핵심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가스 발전 환경 등 기존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되,녹색성장사업을 비롯한 미래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스플랜트 분야는 조기에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선진 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LNG(액화천연가스) 액화와 같은 핵심 공정에 대한 설계 역량을 강화하면서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확대하는 중이다. 

발전 및 환경 분야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다. 우선 EPC(설계· 구매·시공)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되 이들 프로젝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기획 제안이나 O&M(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후방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   www.gscal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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