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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oSSMic 프로젝트로 다가올 전력시대 대비


주거 지역 전기소비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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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많은 가정들이 주간 운행을 위해 밤새도록 충전을 해야 하는 전기자동차를 보유하게 되면서 증가하게 될 전력 소모 관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고,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들에게는 해결해야 될 숙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가정 주택 또는 건물의 지붕에 태양전지판(Solar Panel) 시스템을 설치한 거주자 또는 건물 보유자들에게 있어 태양광이 아스팔트 도로를 녹일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간대에 집에 아무도 없어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배터리 시스템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도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유럽연합(EU) CoSSMic 프로젝트는 가정의 전기 소비를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이웃을 포함한 거주 지역의 최대 부하를 안정화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필요성이 적어지게 된다.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은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새로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이다. 

SINTEF의 Svein Olav Hallsteinsen은 “전기 소모는 자동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이는 거주자 지역이나 건물주가 만들어내는 규칙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모든 전기자동차를 동시에 충전하지 못하나 차례대로 충전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전기차들은 운전자가 사용을 원할 때 완전하게 충전되어 있을 것이며 온수 보일러, 냉장고, 식기세척기 및 세탁기 등과 같은 냉방 및 난방 시스템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목적 중 하나는 거주 지역의 최대 부하를 안정화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은 이미 사용 가능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판과 상호 연결되어 있는 냉장고 및 보일러 제품은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태양전지판은 냉장고의 저온에서 발생하는 과잉 에너지나 보일러의 고온으로 인한 과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옷이나 식기들을 차례로 세탁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U, CoSSMic 프로젝트로 다가올 전력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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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