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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에너지 시장 확대 대기업・중소업 역할 ‘톡톡’

 

 

 

폐기물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곳은 자본과 기술을 겸비한 대기업들이다. SK에너지, GS칼텍스, 한솔이엠이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플라텍은 지난해 4월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얻어내는 기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사업에 진출했다. GS플라텍 기술의 강점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를 에너지로 회수함과 동시에 다이옥신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은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솔그룹의 환경엔지니어링 기업인 한솔이엠이는 24일 음식물 폐기물, 하수 슬러지 등 각종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액화시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액화바이오메탄(LBMㆍLiquefied Bio-methan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처음이자 세계 4번째로 이뤄진 성과다.

액화바이오메탄은 열차, 차량, 선박 등에 사용되는 LNG를 대체할 신재생 연료로, 가정용, 산업용, 발전용 연료의 대체 에너지로도 사용할 수 있어 2015년부터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천연가스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바이오메탄 생산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및 유럽의 3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에너지 관련 신기술이다.

한솔이엠이가 기술개발 단계에서 수도권매립지에 설치, 운영중인 액화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는 하루에 3,785ℓ의 액화바이오메탄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시내버스 약 30대가 하루 26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한솔이엠이는 2007년부터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액화바이오메탄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했고, 최근 지경부로부터 기술개발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바이오가스는 보일러나 열병합 발전에만 사용했는데 이는 투입대비 에너지 생산효율이 낮고 생산지 부근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효율성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기체 상태의 바이오가스를 액화바이오메탄으로 전환시켜 발열량도 높아지고 저장성 및 이동성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바이오가스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한솔측은 설명했다.

한솔이엠이는 이번 기술 개발로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RFS)의 도입 시에는 액화바이오메탄 산업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액화바이오메탄 관련 산업은 2015년께 시장규모가 국내 3,200억원, 세계적으로는 약 15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신재생연료인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형근 한솔이엠이 대표 “이번 기술 개발과 관련해 3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고, 내년부터 대량 생산설비를 갖추고 후속 연구를 시작해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업화 단계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내 대기업 - 중소기업 협력 개발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SK에너지(주)와 (주)엔바이론소프트, 녹산하수처리장은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유기부산물 재활용해 참여 기업들이 모두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는 화학 원료 물질인 부탄디올(Butanediol) 제조 공정에서 발생(일일 16.8톤)하는 부산물에 고농도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돼 있어 처리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SK에너지는 엔바이론소프트와 손잡고 폐수 무독화시설을 갖추고, 부산물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한 후 남은 잔류 유기물을 녹산하수처리장에 질소 처리용 외부탄소원으로 공급했다.

SK에너지는 폐기물 처리비 절감으로 연간 9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 유기부산물의 옥성제거처리해 대체 탄소원 공급한 엔바이론소프트는 연간 2억5,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창출했다. 녹산하수처리장은 질소처리용 메탄올을 대체할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아 연간 8억4,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에서는 소각장에서 대기로 배출하는 폐열을 스팀 생산에너지로 전환시켰다.

산업폐기물 업체인 (주)한세이프는 소각장에서 버려지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LG화학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한세이프는 연간 28억5,000만원의 수익을 얻고, LG화학은 스팀생산 연료비의 6억3,000만원을 절감했다. 이는 연간 화석연료 5,300toe(석유환산톤이라 부르면 원유(석유) 1톤을 연소하였을 때 발생하는 열량으로 1toe는 1,000만0kcal)사용과 이산화탄소 1만1,600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싱크대 선반 등에 사용되는 인조대리석을 생산하는 (주)제일모직 여수공장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연 3만톤 정도의 폐기물이 발생, 전량 소각하거나 매립했다. 하지만 최근 (주)알앤이가 폐인조대리석을 열분해해 아크릴 수지와 순수 알루미나를 회수하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제일모직은 알앤이에 폐인조대리석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알앤이는 열분해를 통해 얻은 아크릴 수지와 알루미나를 각각 (주)남도아크릴과 (주)유니온 등에 판매해 연간 19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제일모직도 매년 3억원 이상의 인조대리석 폐기물 처리비용을 더 이상 지출하지 않게 됐다.

한편 폐・부산물의 기업간 순환연계를 통해 자원 및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은 2005년부터 시작돼 201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30건 사업으로 연간 1,119억원의 경제적 성과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62만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EIP 구축사업은 세계 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학술단체인 국제산업생태학회가 격년제로 여는 ‘제7차 산업생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2013년 7월 울산에서 개최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열린 ‘제6차 산업생태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국과학원, 일본국립환경연구소가 생태산업개발 촉진을 위한 한・중・일 3개 기관간 교류・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중소기업, 독자적 폐기물 에너지 시장 창출

 

한편 대기업 못지않게 중소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중앙엔지니어링는 산업・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로 바꾸면서 친환경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중앙엔지니어링은 지난 95년 중앙개발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건축, 토목, 환경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녹색기술 인증 보유기업이면서 연소기의 연소실내 공기공급 장치, 복수 개의 생활폐기물 고형연료분배부를 구비한 연소기, 연소실내의 잔재 처리장치 등 특허도 다수 확보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 및 산업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선별한 후 불에 태울 수 있는 폐기물만을 파쇄, 분쇄, 교반, 압축, 성형과정을 거쳐 품질ㆍ등급기준에 적합하게 제조해 연료로 만든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중앙RDF전용보일러는 화석연료와 혼소 없이 RDF, RPF, WCF를 독립적으로 연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100% 고형연료 전용보일러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인제군과 각 군 부대의 협조로 인제군자원화시설 인근 부지에 상용화를 위한 실험플랜트를 설치, 연료 제조와 보일러 연속가동을 통한 운전 매뉴얼 제작 및 기술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무엇보다 100% 국산화 기술로 해외에 로열티를 주지 않아도 되고, 기존 제품의 2/3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에너지 회수가 필요한 기존 소각시설과 농공단지 에너지 공급, 농가 시설하우스 열공급, 집단주거시설의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며 전기 생산을 병행 할 수 있다. 이로써 대체연료 사용 촉진으로 인한 국가 에너지비용의 대폭적인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 인한 국제적인 저탄소 친환경 국가로의 이미지가 한층 더 올라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김영일 대표는 “향후 산학연 및 기술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맞춤형 보일러 보급을 위한 제품의 다양화와 디자인 개발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비상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대산이엔티와 1,100억원 규모의 고성 그린에너지 플랜트 건설사업 EPC 계약을 체결했다.

고성 그린에너지 플랜트 사업은 대산이엔티가 외화유치를 통해 추진 중인 민간 주도 첫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생산 산업단지다. 경남 일대 산업단지 및 조선소에서 배출되는 사업장 폐기물을 주원료로 폐플라스틱순환연료(RPF), 아스콘, 순환골재 등으로 순환하고 소각 시 발생하는 여열을 통해 전력해 한국전력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도화는 앞서 지난 4월 대산이엔티와 설비 조달 및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번에 본계약을 맺었다.

대체에너지 전문연구기업 (주)케이엘에너지가 폐기물을 재활용해 연간 약 4조5천억원의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획기적인 신재생원료 “NF-70"을 개발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NF-70의 생산공정은 페글리세린을 미세입자화해 중유에 내포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 산업체(발전소)가 보유한 보일러의 상황에 따라 중유와 페글리세린 혼합비율을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실시한 정밀테스트 결과 페글리세린을 70% 유화해 산업용보일러에 연소했을 경우 기존 중유 대비 약 57%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보였다.

2010년 에너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9년 국내에서 소비된 중유는 연간 약 1,100만톤에 이른다. NF-70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팜(Palm)으로부터 팜유(Palm Oil)를 생산하고 남은 폐글리세린을 이용해 중유와 섞어 연료화 하는데, 현지에서는 활용방안이 없어 거의 대부분이 방치・폐기되고 있는 폐기물을 자원화 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무엇보다 생산원가가 매우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식물로부터 정제되었기 때문에 독성이 없고, 공해 발생이 적은 에코연료로 활용할 수 있어 공해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환경개선효과 측면에서도 이산화탄소(CO2) 38%, 황산화물(SOx) 40.2%, 질소산화물(NOx) 23.4%, 먼지 48.7%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가 입증됐다.

한편, (주)케이엘에너지는 연내 국내외의 유류발전소, 열병합발전소 등과 NF-70연료공급 계약을 추진 할 계획이며,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관계사인 (주)한진피앤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인 (주)포스벨은 생활쓰레기 자원화 및 에너지화 분야의 핵심인 선별 시스템을 연구개발 ・ 제작 ・ 상용화한다. 국내외 다수의 매립지 정비공사와 건설현장의 불법 매립 폐기물 처리 공사를 수행하며 일본과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로 환경 플랜트를 수출하고 있다. 폐기물 선별 기술인 ‘매립폐기물 고효율 선별 ・ 재활용(SUPEX) 시스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MBT) 시스템','순환형 매립장정비(SLR) 시스템’ 등을 확보했다. 이들 기술은 현재까지 국내외 100여건, 금액으로는 총 800억원어치의 매립지 정비사업에 사용됐다.

선진국에서 매립지 폐기물 후처리 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한 회사는 영국 파워스크린과 미국 와일드캣 등이 있다. 하지만 포스벨의 기술은 이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립 폐기물의 후처리는 ▲악취 제거 ▲폐기물 운반 ▲흙, 가연성, 불연성 물질로 선별 ▲재활용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 중 선별 과정이 핵심 단계로 포스벨이 개발한 ‘슈펙스 시스템’이 바로 폐기물을 선별하는 기계다.

내부에 설치된 ‘스크린 막힘 방지’ 칼날장치와 바깥쪽에 솔과 같은 기계식 회전 레이크가 막힘이나 2차 오염 없이 흙의 95%를 선별해낼 수 있다. 기존 제품이 에너지화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의 분리 성공률이 50% 수준인 데 비해 포스벨 제품은 이를 85% 수준까지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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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폐기물, ‘에너지’로 변환되는 ‘유용한’ 자원

 

 



 

 

폐기물 에너지는 말 그대로 폐기물을 변환시켜 연료 및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에 의한 오일화 기술이 대표적이다. 또 성형 고체연료의 제조기술, 가스화에 의한 가연성 가스 제조기술 및 소각에 의한 열회수 기술 등으로 가공・처리 방법을 통해 고체 연료, 액체 연료, 가스 연료, 폐열 등을 생산하고, 이를 산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한 재생에너지이다. 재생에너지로서 폐기물 에너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폐기물에너지는 크게 성형고체연료(PDF), 폐유 정제유, 플라스틱 열분해 연료유, 폐기물소가열이 대표적이다. 성형고체연료(PDF: Refuse Derived Fuel)는 종이, 나무, 플라스틱 등의 가연성 고체폐기물을 파쇄, 분리, 건조, 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된 고체연료를 말한다. 폐유 정제유는 자동차 폐윤활유 등의 폐유를 이온정제법, 열분해 정제법, 감압증류법 등의 공정으로 정제하여 생산된 재생 기름이다.

플라스틱 열분해 연료유는 플라스틱, 합성수지, 고무, 타이어 등의 고분자 폐기물을 열분해하여 생산되는 청정 연료이다. 폐기물 소가열은 가연성 폐기물 소각열 회수에 의한 스팀생산 및 발전, 시멘트 킬른 및 철광석소성로 등의 열원으로의 이용 되고 있다.

폐기물 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해외에서 일찍 활성화한 상태다.

RDF(성형고체연료) 기술의 경우, 유럽은 RDF를 제품화하여 국가간 거래를 하고 있으며, CEN(유럽표준위원회)에서 RDF라는 용어 대신에 SRF(Soild Recovered Fuel)라는 명칭을 공식화하고 유럽 공통 SRF품질규격을 제정중에 있다. 지난 2005년에 RDF 1,300만톤이 국가간에 거래됐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20MW급 RDF 전용 화력발전소가 건설됐다. 폐기물처리의 광역화 정책을 수립하여 지자체별 사정에 맞게 대형 소각이나 RDF화를 도입 권장하고 있는 일본은 소각시설에만 지원하였던 국가보조금을 지난 94년 토야마현 난토 리싸이클 센터의 RDF시설로부터 보조금 지원 시작했으며, 현재 가동 중인 시설이 70여 곳에 이른다.

미국은 RDF와 석탄 혼소발전소가 30여 곳에서 가동중이다. 지난 72년 St.Louis시 300톤/일 급 공장 최초 가동했으며, 75년 가동하기 시작한 Ames시의 200톤/일 급을 비롯한 30여 개의 수 백톤급 시설 건설했다.

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의 경우 일본의 후지리싸이클, 이화학연구소 등 15여 개 기관에서 기술을 개발하여 상업화 규모의 플랜트를 가동중에 있다.

최근 일본은 ‘용기 포장 리싸이클법’이 1997년부터 발효되면서 2000년부터는 PET를 제외한 모든 폐플라스틱을 오일로 전환시켜 연료유 혹은 화학공업 원료로 재활용하도록 법제화했다.

독일 BASF(15,000톤/년), 일본 후지리사이클사(5,000톤/년) 등에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하여, 수소하이웨이, 수소마을 건설 등 정부・기업 공동의‘h2EA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경제 조기 진입 추진하고 있다.

폐유정제기술은 미국의 경우 필터링 및 이온정제를 통한 중유 대체연료유로 활용하였으나 현재는 열분해 및 증류공정을 통한 고급정제유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9,000톤/년 규모 플랜트를 실용화하고 있다.

일본도 산백토 처리와 같은 단순처리에 의하여 재생 윤활기유(Base Oil)로 활용하였으나 현재는 정제유를 생산하여 연료유로 활용하고 있다.

소각열 이용기술은 중대형 소각시스템이 상용화된 상태다. 일본, 싱가폴, 프랑스, 독일 등은 폐기물 소각율이 높아 고도의 소각기술을 보유하고 미국 등에서도 폐기물 종류에 따라 기술이 상용화했다.

 

 

 

 

국내기술, 소각열 이용기술 개발 완료

 

이런 상황에서 국내의 경우는 소각열 이용기술을 보면 90년대 집중적인 기술개발로 중소규모 산업계폐기물 소각열 이용기술 개발완료(대형소각설비는 수입에 의존)한 상태다. RDF 제조 기술은 개발 완료되었고 유동층연소와 같은 이용기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하지만 RDF전용 발전기술은 요소기술 및 시스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은 Pilot Plant 제작 및 운전기술보유하고 있으며 (주)한국로이코, (주)리엔텍 등 수개 기업에서 자체개발 또는 도입기술로 3,000톤/년 규모 플랜트 설치하여 가동 중이나 기술의 미흡으로 보급되지 않고 있어 추가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폐유 정제기술은 산백토 처리, 이온 정제 및 감압 증류에 의한 재생유로 대부분 활용하고 있고, 열분해에 의한 고급재생유 생산공정의 개발 완료한 상태다.

국내는 RDF전용 발전소 및 석탄/RDF 혼소 발전소 기술개발할 계획이다. 순환유동층 RDF전용발전소 개발과 상용 가동중인 석탄화력발전소에서 RDF를 혼소하는 기술도 개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류로부터 대체연료유 생산을 위한 상용화 기술 개발의 경우, 3,000〜6,000천ton/년 규모의 산업체 보일러 연료용 열분해유 제조기술개 발 및 실증하고 있으며, 폐기물 가스화 기술 및 이용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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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폐기물 법 제정 추진…지자체 폐기물 에너지화 적극 나서

 

환경부가 폐기물 수입과 연료의 품질기준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적으로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수정하고 이외 내용에 대해서는 폐자원에너지화 촉진법을 제정해 다룰 전망이다.

내년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시행에 따라 폐기물 수입과 고형연료의 품질기준의 제도 수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과 새로운 법 제정에 부처 간 이견조율 등 시간적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관련 내용을 위한 공청회는 내달 중 진행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당초 폐기물에너지화 촉진법 제정을 위해 8월 공청회를 갖고 내년 입법예고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입을 완전 허용할 시 팜열매껍질(PKS), 팜부산물(EFB) 등의 원료가 폐기물로 규정된 현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국민 정서상 반감이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폐기물 수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 등을 고려해 모니터링 후 점진적 허용을 계획하고 있다.

연료 품질기준은 일반 SRF(Solid Recovery Fuel)와 바이오 SRF로 분류해 폐기물 연료인 폐기물 고형연료(RDF), 폐플라스틱 고형연료(RPF) 등은 SRF로 통합하고 우드칩(WCF), 목재펠릿 등은 바이오 SRF로 통합하는 방안이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안에 맞춰 품질 및 열량 기준, 원료 기준 등이 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개정에 연료 품질기준에는 폐기물 등급에 따른 용도 허용기준도 재정립될 전망이다. 원료 수급 지속성이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에너지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을 재순환하는 업계와의 충돌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에너지・창원시 폐기물 자원화사업 제휴

 

법적 정비와 함께 지자체를 중심으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고 이에 정부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경남에너지와 통합창원시가 폐기물 에너지화사업을 펼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에너지는 최근 창원시 시정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폐기물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에너지는 바이오가스가 도시가스로 분류된 이후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보유한 에코에너지홀딩스와 기술제휴를 체결함과 아울러 일본 고베 하수처리장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차량 연료화 사업 벤치마킹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MOU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바이오가스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에너지는 창원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하여 에너지화하는 사업의 1단계로 하수 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차량 연료화 사업을 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생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 소각을 통한 폐열 에너지화 사업 또한 업무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남에너지 정연욱 대표이사는 “이번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명실상부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세계 속의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도 “경남에너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번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공영 자전거 정책과 환경 수도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며, 생활 폐기물을 녹색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선 순환형 도시 모델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 속의 저탄소 명품녹색 도시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 기대감을 밝혔다.

바이오 가스를 시내버스에 공급하는 사업이 이뤄지면 약 10억원의 원유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연간 약 2,6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가지게 되고, 이를 CDM사업과 연계할 경우 연간 5천만원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한국중부발전도 국내 최초로 폐기물고형연료(RDF)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상공에너지, 한라산업개발, 하나대투증권, 하나은행 등 사업참여사 및 투자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프로젝트금융약정을 통해 중부발전에서 익산 제2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출자한 회사인 (주)상공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비의 일부인 780억원을 조달했다.

익산 제2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은 2010년 6월 착공해 현재 약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1월 준공 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금번 프로젝트금융약정 체결로 소요재원 확보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쓰레기로부터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의 에너지를 회수하는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중부발전은 폐기물고형연료의 연소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10MW급 RDF전용 열병합발전 실증’ 연구개발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어 본 익산 제2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과 함께 국내 폐기물에너지자원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폐기물고형연료 열병합발전사업 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폐기물자원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폐기물 에너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에너지 생산・보급을 위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건설폐기물을 폐목재 등 가연물로 분리/선별하여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건설폐기물의 가연성폐기물 분리/선별기술”은 단순 매립되던 건설폐기물에서 폐목재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에코스타(Eco-STAR)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다.

환경부와 매립지관리공사는 콘크리트와 분리되지 않고 반입되는 건설폐기물에서 폐목재 등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한 가연물(폐목재, 폐비닐 등)을 효율적으로 분리/선별할 수 있는 공정(Process) 개발을 위하여 실증실험시설(50톤/일)을 설치・운영하는 등 관련기술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인 “건설폐기물의 가연성폐기물 분리/선별방법”은 기존의 순환골재 생산에만 집중되었던 국내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술과 차별화되는 것이다.

그간 분리가 어려워 단순 매립처리 되던 건설폐기물에서 폐목재 및 기타 가연물을 가연성 고형연료(WCF, RDF)로 에너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건설폐기물의 가연성폐기물 선별방법”을 이용할 경우 반입되는 건설폐기물(약 7,000톤/일)에서 2,520톤/일의 가연성폐기물(반입량의 40%, 선별효율 90%)을 분리/선별할 수 있으며, 분리/선별된 가연성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경우 연간 약 18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약 6.38×108kWh)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무려 400억원(1kWh 당 125원 기준)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광주시・수원시 폐기물 “다시 시작” 정책 변화

 

지난 5월 광주시는 RDF(고체연료) 생산시설과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건립 등 폐기물 에너지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질적인 민원 대상이었던 상무소각장을 3년 내 폐지하는 등 폐기물 정책을 에너지 자원순환형으로 대폭 변경할 방침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 말까지 광주 서구 유덕동 하수처리장 내에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분뇨 등을 이용해 바이오가스인 메탄을 하루 최대 7만m3까지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여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인근 상무소각장 내 CES(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회사의 에너지원으로 제공해 지역 26개 기관에 냉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3년까지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 상무소각장을 대체할 'RDF 생산시설'을 BTO 방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RDF 생산시설은 광주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900t 중 750t을 고체연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상무소각장을 2〜3년 내 폐쇄하고 광역위생매립장의 사용연한을 현재 50년에서 100년으로 연장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RDF 생산시설은 국비지원과 함께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며 광주시는 현재 기술력과 공신력을 갖춘 업체를 실사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폐목재를 재활용해 우드칩으로 연료화하는 폐목재 바이오매스 에너지화사업과 ‘도시광(鑛)산기술’ 광주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 수원시가 제2폐기물처리시설 건립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수원시는 급속한 도시개발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단했던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광교, 호매실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예상 유입인구가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폐기물 발생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일 처리용량 600t에 이르는 기존 영통 자원회수시설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1일 처리용량 300t 규모의 제2폐기물 처리시설을 2014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700억원(부지매입비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제2처리시설을 건립하고, 전체 사업비 가운데 566억원을 광교 및 호매실 택지개발에 따른 원인자부담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제2처리시설에 다이옥신 등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물학적 전처리방식의 신기술을 도입,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화(RDF)시설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부터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후보지 선정을 마친 뒤 설계용역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했지만 돌연 사업 추진을 중단했었다.

당시 시는 영통 자원회수시설의 가동률이 75%(600t 가운데 450t) 수준인데다, 수리시점도 10년이 남아 무리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며 사업 추진을 잠정 유보했었다.

 

 

 

경남과학기술대, 폐기물에너지화 전문가 양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필요한 녹색기술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은 ‘폐기물에너지화 기술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최근 고에너지 비용과 각종 환경오염 등의 시대적 과제해결을 위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사회구조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들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체에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선정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김병훈(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사무관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동향’, 강민수(원주시 생활환경과) 주무관과 김대연(태영건설) 차장의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 문홍득 단장은 “이번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학・관・연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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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 돈” 에너지 만들기 봇물

 

쓰레기서 연료 뽑고… 2030년 에너지 기여율 70% 예상

 

국내 에너지생산 비중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점차 확대되면서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기존 소각 처리 외에 고형 연료화(RDF), 폐기물 가스화 등 다양한 기술이 상업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매립지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자치단체들에겐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매일 배출되는 15t의 쓰레기를 군내 매립장에 묻고 있지만 매립지 수명이 다해가면서 고민에 빠졌다. 군 관계자는 “매립장도 필요 없고 가용성과 불용성 폐기물 모두를 소각하는 기술이 있다는 걸 알고 해당 업체를 직접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 플라스마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플라스마는 기체 상태에서 계속 열을 가한 제4의 단계로, 폐기물을 수천도 이상의 고온에서 플라스마 상태를 만들어 녹이는 방법이다. 이 방식의 경우 기존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도 적어 친환경적이고, 열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합성가스를 연료로 재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최초로 2008년부터 청송군에서 플라스마 설비를 가동한 GS플라텍은 20t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폐기물 100t당 10MW 이상의 발전이 가능한 합성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쓰레기를 연료로, 섬유도 개발

 

대성그룹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대구 시민들이 매일 800t씩 토해내는 쓰레기에서 난방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가스는 5,000만m3로, 1만 가구에 공급되는 양이다.

대성 관계자는 “쓰레기 악취 탓에 민원의 대상이 되는 매립가스를 개발해 자원화하는 기술을 지자체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대성은 매립장 곳곳에 매립가스 ‘포집공(捕執孔)’을 심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다. 이 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 연간 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메탄가스가 사라지면서 악취까지 사라진 것은 물론이다.

효성은 버려진 페트병을 녹여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최초로 뽑아내 ‘리젠’이라는 섬유 브랜드까지 선보였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 원료가 페트병 원료와 같다는 데서 착안했다. 효성 측은 “페트병 33개를 수거하면 폴리에스테르 원사 1kg을 생산할 수 있고 재활용 원사 1t은 50년 수령의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며 “페트병을 녹인 후 원사로 만들어내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일본 원전 사태, 세계적인 고유가, 점점 강도를 높이고 있는 정부의 환경규제로 기업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다시 사용하는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 폐기물 재활용 산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GS건설은 최근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수와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신기술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하수 재활용은 물론이고 전기까지 아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하수재이용 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이기도 하다.

금호석유화학은 못쓰게 된 타이어에서 연료를 추출한다. 금호석유화학은 폐타이어 고형연료를 국내 처음으로 여수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도입했다. 무료로 폐타이어를 제공받아 폐기물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해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시작했다.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에 플라즈마를 가하면 매립지가 필요없는 슬래그만 남게 되고 이 슬래그는 친환경적인 벽돌, 인조 대리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스팀과 가스터빈 발전이 가능한 합성가스도 만들어진다.

효성 용연공장의 경우 울산 남구 성암동 성암소각장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만든 스팀을 공급받고 있다. 스팀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벙커C유를 줄이고 폐기물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가축분뇨와 하수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바이오가스 시장 규모도 커질 예정이다. 유기성 폐기물에 미생물을 넣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메탄가스를 압축하면 유사 액화천연가스가 된다. 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독일 기술분석기업인 헬무트 카이저 컨설턴시에 따르며 세계 바이오 가스 플랜트 시장 규모는 2020년 37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이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장에 관심을 두고 진출 중이다.

 

 

 

 

2030년 폐기물에너지 기여울 70% 예상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약 80%는 쓰레기에서 얻은 폐기물에너지라고 본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추진된 폐기물 소각 및 열 회수 사업은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기술과 연계돼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쓰레기의 약 20%가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체 에너지 수급의 11%가 신재생에너지에 의해 보급되는 2030년엔 폐기물에너지 기여율이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쓸모가 없다고 매립 또는 소각하던 쓰레기에서 ‘에너지’란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에너지화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은 환경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 독일・일본 등 이른바 환경선진국들은 ‘자원순환형 사회’(Zero-Waste Society)란 기치 아래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매립했던 폐기물까지도 최대한 에너지화하고 있다.

폐기물에너지는 투자사업비의 비중이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이미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므로 에너지화 효율성을 높이거나 설비를 개선하는 경우에도 비용이 적게 든다. 따라서 쓰레기로부터 에너지를 뽑아 사용하는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의 확대와 지속적인 지원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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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에너지다”  에너지 개발 본격화

 

GS플라텍, 중부발전, 현대건설, 마이크로웨이브 등 진출

 

‘애물단지가 보물이 된다.’

그동안 처치곤란으로 골머리를 앓게 했던 폐기물이 태양광 풍력 이상으로 새로운 고효율 청정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발효되는 런던의정서에 따라 각종 폐기물과 슬러지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는 것과 맞물려 쓰레기가 에너지로 뒤바뀌는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관련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의 사업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아직은 당국의 인식수준과 지원책은 미미한 수준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환경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에너지 수요는 2억 3,780만TOE(석유환산톤)이며 사용량 중 하・폐수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만들어진 전기와 열에너지는 5만여TOE에 불과한 실정이다.

환경전문가들은 “연간 302만 7,829톤의 하수슬러지 발생하는 가운데 선진기술을 이용했을 경우 하・폐수에서 바이오가스, 찌꺼기인 슬러지에서 바이오디젤을 얻을 수 있다”며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제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폐기물 에너지화 본격화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하에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폐기물 에너지 시장에 적극 뛰어 들고 있어 관련 산업이 본격화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플라즈마 용융 시설에 폐기물을 투입해 인공 번개인 ‘플라즈마’를 쏘면 전기, 스팀, 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플라즈마 용융 기술은 간단한 원리다. 플라즈마란 물질의 제4 상태로 자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번개와 유사하다. 플라즈마 토치라는 전자총이 쓰레기에 섭씨 5,000~2만도의 인공 번개인 플라즈마를 쏘면 폐기물이 녹으면서 가스로 변한다. 이렇게 변한 가스에서 전기, 스팀, 열, 수소 에너지를 뽑아 낸다. 한마디로 번개로 폐기물을 녹여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다.

에너지를 뽑아내고 남은 찌꺼기는 검은 모래 형태인 슬래그로 배출된다. 슬래그 또한 벽돌, 대리석, 도로 포장용으로 재활용한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셈이다. 흔히 쓰레기를 태울 때 나오는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이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들어 거의 배출되지 않는 것도 이 기술의 강점이다.

GS칼텍스는 이 같은 장점에 주목해 지난해 4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을 인수해 GS플라텍으로 사명을 바꾸고 폐기물 에너지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미 해외에서도 GS플라텍의 기술을 높이 평가해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인도는 델리와 뭄바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 GS플라텍의 플라즈마 용융 시설을 50km 간격으로 건설해 천연가스(CNG) 차량들에 연료 공급을 위한 수소 충전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의 한 국가는 2015년까지 원유 시설 근처에 플라즈마 용융 시설을 이용한 원유 찌꺼기 처리장 건설을 논의중이다. 원유 찌거기는 고발열 물질이어서 폐기물 에너지로 재활용하기 좋다.

영국 노스이스트 지역에도 이르면 내년에 수소 타운이 건설된다. 지역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수소 에너지를 만들어 지역 내 조명, 냉난방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GS플라텍에 따르면 플라즈마 용융 기술을 통해 산업폐기물 1kg당 휘발유 0.66리터, 경유 0.59리터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승용차로 12.4km를 주행할 수 있는 양이다. 생활 폐기물과 하수 침전물 1kg에서도 각 6.5km, 8km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온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성장성이 큰 만큼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방사성 폐기물을 그대로 드럼통에 넣어 매장하지만 플라즈마 용융 기술로 녹이면 부피를 최대 20분의 1로 줄이고 에너지도 뽑을 수 있다.

플라즈마 용융 기술 외에 폐기물고형연료(RDF)도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RDF는 도시 쓰레기 중에서 종이 목재 플라스틱 같은 가연성 물질만 잘게 부수고 압축해서 만든 고체다. 이를 태워 에너지를 얻는 방법이 열병합발전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내년 1월에 문을 여는 RDF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내년 가동하는 열병합발전소는 시간당 75톤의 열을 생산해 국도화학 등 제2산업단지 입주 기업 9곳에 공정 스팀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발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9.8MW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RDF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계속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를 이용해 연 265억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건설업체들도 폐기물 에너지 사업을 각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메탄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부산광역시와 진행 중이다. 부산의 한 하수처리장에 관련 시설을 마련해 1,200kW 규모의 전기ㆍ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이를 통해 연간 9,460MWh의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는 4인 가족 2,16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량이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을 때와 같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음식물 폐기물 액체에서 메탄가스를 만드는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음식 폐기물 중 고체는 가축 사료로 쓰고, 액체는 메탄가스로 만들어 인근 시설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 건설은 이 같은 방식으로 하루 평균 3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도 폐기물 에너지 기술 개발

 

국내 중소에너지기업인 (주)마이크로웨이브테크놀로지의 경우 하・폐수, 폐오일, 절삭유 등을 고품질의 청정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에너지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기술로 만들어진 마그네가스는 수소를 60% 이상 포함한 완전 연소가 가능한 무공해 청정 가스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 시 Catalytic Converter 없이 사용 가능하며 취사나 난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폐수에서 만들어지는 가스는 바이오에너지, 슬러지를 이용해 만들어진 에너지는 폐기물 에너지로 구분해 바이오에너지는 지식경제부, 폐기물 에너지는 환경부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지경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촉진법’을 개정 중이며 환경부는 ‘폐자원 에너지화 촉진법’을 신설 추진 중이다.

한편 하・폐수와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수출이 매년 28.8%씩 가파르게 성장하며 수출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문 수출액은 2009년 2조5,078억원으로 전년의 2조2,283억원보다 12.5%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출규모(약 45조원)의 0.59%에 불과하지만 2004년 7,071억원이던 것이 5년 만에 3.5배로 늘어날 만큼 성장속도가 빠른 데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차세대 수출 유망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경부문의 연도별 수출 규모는 2005년 9,904억원, 2006년 1조2,759억원, 2007년 1조7,075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수질 67.7%(1조6,980억원) ▲대기 22.1%(5,544억원) ▲폐기물 5.8%(1,447억원) 등으로 대기와 수질 분야가 전체 환경부문 수출의 90% 정도를 차지했다. 수출 대상국 비중은 중동 43.4%, 선진국 18.2%, 중국 13.6%, 아프리카 7.9%였다.

2000년 5,440억 달러에서 2010년 7,967억 달러로 크게 늘어난 세계 환경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865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분야별 구성 비율은 ▲폐기물 31% ▲상수 22% ▲재생에너지 15% ▲하・폐수 13% ▲대기 5% ▲기타 14%였다.

특히 물 및 폐기물 등의 전통 환경 시장은 이미 성숙돼 성장률이 3% 이하로 둔화 추세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적 대응에 따라 재생에너지 시장은 15% 이상 급성장하며 고속 팽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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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을 최고로 높이는 3가지 비결

 

실행력은 성과를 달성하는 비즈니스 능력이다이것은 학문적 성과와는 별개의 능력이다실행력이 높은 사람은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가지의 분야 업무다른 사람들자기 자신에서 특별한 재능을 발휘한다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모른다면 업무만제대로 파악한다고 해서 회사 내에서 제대로 성과를   없다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실행력이 높다고  수도 없다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행동을 조정할  모른다면 열심히 일하는 것과 실행력이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무 완수를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라

 

비전도 있고꾸준히 무언가를 시도해 왔는데 성과가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노하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실행력은 그저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성과로 이어지는 최적의 노하우를 수행하는 능력이다.

탁월한 업무 수행자나 성공한 리더는 모두 자신의 비즈니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다자신이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나현재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코 실행력을 높일  없다.

실행력은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목표 지점으로 정확히 이동하여 성과를 내는 능력임을 절대로 잊지 말자모든 비즈니스맨들은 자신의 고객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비즈니스맨은 회사 외부의 고객뿐만 아니라내부 직원이 자신의 고객일 수도 있다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핵심 이해당사자와 외부 고객을 찾아내라그리고 그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라.

 욕구를 충족시킬  있는 노하우를 계발하는 것이 자신의 업무에서 실행력을 높이는 비결이다고객을 연구하는 것은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위한 불변의 원칙이다또한 자기 업무에 대해서는 핵심 정보와 기대성과를 놓쳐서는  된다하지 않아도 되는일에서는 효율적일 필요가 없다.

자신의 핵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하라이것이 실행력을 업그레이드시킨다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려면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능력을 계발하라

 

개인이 홀로 있을 때만 성과를 달성할  있다면 복잡한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실행력이 제대로 발휘될  없다그러므로 대인관계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있는 지혜로운 태도와 특별한 기술을 갖추려고 노력할  실행력이 높아진다.

무척이나 까다로운 중요한 협상에서는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상대방의 관점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라이것이 모든 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다상대방이 우리에게 곤란을 주고 있는 것만큼 우리도 상대방에게 골칫거리가   있다어떤 문제에 대하여 나는 상대방에게 어떤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

이런 점에서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5번째 습관‘먼저 이해한 다음에 이해시켜라’는 함께 일하며 성과를 달성해야 하는 모든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하나의 불변의 법칙이다저스틴 멘케스도 자신의 저서 『실행지능』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상대방과 함께 실행하는 능력의 핵심은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당신이 리더라면직원들을 돌아보며 그들이 수행한 업무를 진지하게 평가해 주는 것을 잊지 말라피드백은 승자의 아침식사라는  블랜차드의 말을 숙고해 보라지속적으로 직원들을 관찰하고 실천해야 한다.

잘하고 있는 직원을 찾아내어 그들이 잘하고 있음을 인정해 주라그들 대부분은 돈이 아니라인정을 갈구하고 있다나는  직장에서 몇몇의 숨은 일꾼을 알고 있다만약 사장님이 팀장들로 인해   여과된 정보가 아니라 진짜 정보를 파악하는데 일가견이 있었다면숨어 있던 진짜 일꾼들은 정말로 신나게 일했을 것이다지금도  숨은 일꾼들은 자신의 노력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속상해하고 있다진짜 정보는 리더가 직접 파악해야 한다.

현재 잘하지 못하는 직원이라면앞으로  훌륭해질  있음을 격려해 주라그들이 빨리 훌륭한 직원이   있도록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  주고목표를 달성할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고 지도해 주라제발 현재의 모습으로 그에 대한 신뢰를거두지 마라.

직원의 재능을 발견했다면  재능을 꽃피울  있는 자리로 옮겨 주라.(만약 그런 자리가 없다면 자리를 만들어 주라그는 춤추며 일할 것이다노래 부르며 일할 것이다목표를 향하는 자와 자신의 재능으로 일하는 자는 춤을 추며 걷는다노래 부르며 걷는다.

 

 

 

자신을 평가하고 오류를 수정하라

 

자기 자신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라이것은 자신을 평가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태도를 말한다이것은 능력보다는 태도에 가깝다.겸손하지 않으면 오류가 있음을 알려주는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자기 자신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달에 반나절 정도는 독서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리더십에 대한인생의 의미에 대한 좋은 책을 읽고 사색하라양서를 읽는 것은 시간을 버는 행위다주기적인 사색의 시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실행력에서 필수다.

2. 팀원들과 동료가 진솔한 피드백을   있도록 그들과 정서적 친밀감을 유지하라리더는 그들에게 영향을   있을 만큼 충분히 가까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그들에게 자극을   있을 만큼 충분히 앞서 있기도 해야 한다.)

3. 겸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라겸손해야 자신에 대한 비판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어리석음을 피할  있다겸손에 대해생각하고 자신이 겸손해지는 길을 택하라. (거도산전 필유로 車到山前 必有路)실행력이 만들어지는 3가지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했다업무다른 사람들자기 자신에 대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갖출  실행력이 극대화된다자신의 노하우를 끊임없이 개선하고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마라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수정하는겸손함을 지닌다면 누구나 자신의 실행력을한없이 높여갈  있다.

멀리서  때에는 험준하고 높아 보이는 산일지라도  아래까지 가까이 가게 되면반드시 오르는 길을 발견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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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압 높으면 전선의 굵기는 상대적 적어져야

 



 

 

 

Q. 안녕하세요자동역률조정기(APFR) 점검중 VCB 트립 발생되었습니다역률이 떨어져서 자동 역률조정기 APFR 이의 Power Reset 위해 PT단자를 취외하는 순간 6.6KV Incoming VCB 51G  27계전기 동작으로 Trip 되었습니다. APFR 모델은BELUK회사 제품이며 RESRT 위해서는 단자를 취외할수 밖에 없는 모델입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PT단자를 취외하는 순간 CT  상이 오픈되어 결상이  경우 같습니다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으니 고수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A. 당연히 Trip 됩니다. APFR 전압 & 전류 그러니까 PT & CT에서 Source 받아 동작합니다. 51G CT에서 APFR 같이Loope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렬 Series 되어 있지요그런데 CT Line 단선되면 영상전류  불평형 전류가 흐르는(잔류전류) Line으로 전류가 흘러 지락으로 인지 Trip  것입니다. 27계전기는 System구성시 같은 PT에서 사용하면서 APFR보다후단에 설치되었을 경우 동작이 됩니다해서 수전반의 CT & PT 관련된 작업을 할때는 필히 계전기관련을 검토하고 CTT & PTT 안전하게 조치를  다음 하여야 합니다본인도 지난일이지만 VCB Trip 시킨적이 있습니다.

 

 

 

Q. 기존에 인버터로 모터 구동을 하고 있는데요추가로 볼륨저항을 달아 주파수 제어로 속도제어를 할려고 하는데요인버터 결선법 알려주세요. VR + V1 + CM 어떻게 결선하면 외부볼륨으로 모터 속도조정 하는게 되는지요고수님들 부탁드려요p1 cm 다시 결선을 해주어야 하나요파라메타는 어떤  바꾸어 주어야 하나요?

 

A.  번째 질문은 저항 1~5 KΩ. 0.5w 이상 쓰시고 VR.V1.CM  연결 하신 다음  드라이브그룹 Frq 값을 3으로 하십시오 번째 질문은 인버터에 장착된 터치패드로 ON/OFF 하시면 CM-P1 결선하실 필요 없습니다만약 외부에서 스위치로 ON/OFF 하시려면 CM-P1 스위치 접점을 연결 하시고 드라이브그룹 Drv 값을 1 하십시오.

 

 

Q. 전기 완전초보입니다저희 건물 지하층에 전등라인 누전차단기가 트립되어서 복귀가 안됩니다전등라인이 있는 장소는 수족관 여과설비가 되어 있는 관계로 상당히 습합니다그래서 제습기(40L용량) 설치하여 하루동안 가동하고 나니 차단기가 다시 복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등라인이 있는 곳에서 스위치로 전등을 끄고 다시 켜보니 켜지지가 않습니다분전함을 확인하니 차단기가 또다시 떨어져있었습니다.  차단기를 다시 복귀시켜보니 복귀되지 않고 계속 트립됩니다스위치를 켜놓고 차단기를 올리면 차단기가 올라갑니다그런데 스위치를 다시 끄면 차단기는 떨어집니다누전체크를 해봐야 되는건지어떻게 누전 체크를 하는지 상세히 설명 해주십시오.

 

A. 누전이란 정상적으로 전류가 흐르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접지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전류가 흐르려면 길이 만들어져야 흐릅니다접지로 전류가 흐를수 있도록 길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그것을 점검하는 것이 절연점검입니다이것은 정상인 회로와 접지간에 저항을 측정하여 확인을 합니다길이 아니어냐 하므로 저항으로 측정하면저항값이 매우 크게 나와야 합니다그런데 저항값이 적게 나오면 전류가 잘흐르도록 길이  났다는 것입니다측정기기는 절연Tester 측정하면 됩니다기본은 220V에서는 0.2 이상이면 됩니다현재 상태는 절연이 무진장 나쁜 상태입니다점검하여 수리하여야 합니다.

 

 

 

Q. 안녕하십니까 공사업에 뛰어든 사람입니다그런데 분명 자격증은 취득했으나차단기 용량 선정법이 기억나질 않네요책을 봐도 도통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구요.

1. 부하전류는 어떻게 구하는 거죠?

2. 누전차단기 용량 설정할때 누설전류값도 포함 시켜야 하는데 누설전류는 어떻게   ?

3. 용량은 어떤 공식에 의해 구해지는 겁니까.

 

A. 1. 부하기기에 적혀진 정격전류를 가지고 기본으로 하지만 없을 경우엔 부하용량을 가지고 계산을 합니다.

2. 누설전류는 차단과 관련이 있고 용량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3. 일반부하에서는 부하정격의 1.25 이상이 되도록 하면 됩니다그리고 Motor에서는 직입기동시 정격전류의 3배로 합니다.

 

 

Q. 총길이 6,000m 선로에 35sq/4c케이블로 380/220v 포설하여 1,000m간격으로 단상부하를(2kw) 5개소에 설치하고5,500m지점에 단상부하(5kw)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할려고 합니다전압강하가 만만치 않을  같아서  케이블 사이즈 변경없이장비들을 운영할  있느 방법이 없을까요배관은 이미 포설한 관계로 트랜스를 사용하려고 합니다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거리가 만만치 않군요기본적으로 전압을 높이면 전선의 굵기는 상대적으로 전류가 비례하여 적어지므로 전압강하가 적어집니다부하가 2kW씩이라면 380/220v 공급시에 10A씩이 되겠네요. 2kW 부하가 1회로인지는 모르겠네요아무튼 거리가 멀어 10A라도 전압강하 무시 못하는 전류입니다상황으로 보아 이미 전선과 배관은  상태 같습니다.

상기의 경우라면 낚시꾼은 여러 회로라면 Cable 허용한 전압으로 최대한 전압을 높여서 전압은 750/450V 3상으로 보내고 부하 Feeder  지점마다 만들고 거기에서 다시 Down TR 설치하면   같습니다.

 

 

 

Q. 에어컨 결선법 궁금합니다(부하측) RSTN 이렇게 차단기가 있네요선은 3C 2C, 에어컨 3상이 RST 물렸있고(3C) 나머지 두선(2C) 어디에 물려놓을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실외기 전원선 같은데 어디에 물려놓을지 모르겠습니다전에 한선은 n상에물려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시험삼아 t상에 하나물리고 n상에 물려놓으니깐 바로 트립됩니다실외기 220v인것같고 압축기가380v 라고 적혀 있더군요그리고 N상에 2C 물려놓으니 에어컨이 작동되다가 실외기가 돌아가는 동시에 에어컨이 정지됩니다.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질문하는데  어렵네요.

 

A. 3 에어컨 결선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일단 전원케이블은 분전함 차단기에서 실외기로(34 또는 33)가고 실외기에서 단상을 끌어서 실내기로 연결합니다.

1. 실외기 내에 트랜스가 있어서 380V 220V

  변환가능할 

  분전함 차단기(r, s, t) 33

    실외기(r, s, t) 단자 

    실외기내의 트랜스(r, s, t  아무거나 개를 트랜스에 연결)

    실내기(220V)

2. 실외기 내에 트랜스가 없을 

  분전함 차단기(r, s, t, n) 34

    실외기(r, s, t, n) 단자

    실내기(r, s, t  한선과 N) 220V

 

 

Q. 안녕하세요. C 릴레이와 H 릴레이의 에이징 테스트를 단시간에 처리해야  일이 생겼는데요. 50~92V 사이에서 접점과Coil 고장나는 시점을 테스트  보려합니다단시간에 에이징 테스트 하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A. 테스트를 테스트로 끝낼 것이면 님의 생각이 좋지만테스트결과를 제품사용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면 적당한 방법이 아닙니다테스트의 결과에는 객관성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객관성이 증명되려면 테스트 환경장비신뢰도방법이 시험규격대로 실행되어야 합니다궁금해서 개인적으로 해보시는 데는제한된 방법으로 특정한 환경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에이징이란  그대로 시간의 흐름이 필요한 시험입니다단기간에 주위온도나 전압.전류만 맞춰 시험하면 릴레이 내부에 있는스프링이나접점주변의 금속피로도플라스틱 패키지의 변형이나 약화개폐횟수와 반복시간에 따른 접점표면의 변형 정도는 알수 없습니다이러한 요소는 굉장히 중요한 것들입니다릴레이를 정격전압에서 사용해도 작동불능이 되는 요소들이거든요따라서 제조업체에 질문서를 보내서 분석하는 것이 나름대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해보고 싶으시면 주위온도 60 정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 접점최대 전류의 부하를 연결하고 SSR스위치로 /오프하고 시그널 발생기로 SSR구동신호를 가변적으로 주시면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얻을  있습니다.

 

 

 

Q. 저희 아파트에는 유입변압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변압기에는 온도계가 설치 되어있구요매일 온도를 체크하는데 요즘46~48 정도 나오네요제가 궁금한건 절연파괴나 문제가 발생하지안게 하기위해 지켜야하는 온도한계점입니다보통 최고 허용온도나 권선온도상승한도로 계산한다고 하는데 저희 변압기에는  온도상승(50) 표시되어있습니다계산법도 모르겠고온도는 자꾸 올라가고 걱정입니다계산법이나 방법 부탁합니다.

 

A. 유입변압기 유온도는 50 권선온도55 입니다이건 JEC라는 일본규정이구요유입변압기는 통상적으로 A종절연물을 사용하기  유온도보다 5 높다고 보고 있고 여유 온도라 함은 권선의 안쪽과 바깥쪽이 온도가 같지 않으므로 10도의 여유를 주는겁니다.(안쪽코일이 열이 더날수 있으므로또한 이건 일반 호흡기타입이구요콘서베이터 타입은 밀봉타입이므로 유온도상승한계가 55도입니다.

하지만 근래는 JEC보다는 국제규정인 IEC 많이 쓰는데요. IEC 유온도 60 권선온도 65입니다같은 A종이라 하더라도 여유온도 10도를 쳐주지 않죠다시 설명하자면  온도상승한계는 60(권선온도상승한계는 65최대주위온도 40 지금 쓰고계시는 변압기의 온도계표시가 47도이므로 주위온도  변압기만의 유온은 47-25(주위온도) = 22

따라서 JEC규정으로 봤을때 28도의 여유가 있는 거네요변압기에 부착되어 있는 온도계의 지침이 90 이상을 지시하지 않으면변압기는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Q. 모터부하나, MOLD TR부하의 경우에 VCB 2차단에 Surge Absorbar Surge Arrester 설치하는데요.그렇다면 VCB 개폐서지의 방향은 전원측이 아니라부하측이라고 생각되어 지는데 이러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또한서지의 방향에 대해서 서술된 기술서나논문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제가 답변드리고자  내용은 변압기 1차측 또는 VCB2차측 입니다.  제가 윗글에서 언급한것은 부하측을 VCB 2차측을 이야기  것입니다그러므로 SA설치는 변압기 1차측이 맞습니다이상전압은 변압기 또는 변압기 2차측(부하) 인덕턴스에 의해발생 하는 것입니다서지는 부하측으로부터 전원측으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변압기 1차측에 SA설치하는 이유는 VCB 차단할때 또는 트립될때 개폐서지가 발생하는것은 맞습니다그이유는 변압기 내부인덕턴스에 저장된 에너지가 어디론가 발산이 되어야 합니다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이 임펄스 형태 전압입니다. e=-L×di/dt 에서 dt 무지하게 작고 di 부하전류 이므로 큰전류가 흐를 것입니다또한 L(인덕턴스)크고 그러면 e(이상전압) 커지게 됩니다. 차단기 차단시간이 짧으냐 기냐에 따라 이상전압은 달라지게 됩니다이것이 파라데이 전자유도법칙입니다변압기 절연물손상을 막기 위해 SA 설치하는 것이 아닙니다결론을 드리자면 차단기 트립차단시 부하측변압기 인덕턴스 에의해 저장된 에너지가 발산이 되어 임펄스전압으로 되어 전원측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위해 SA 변압기 1차측 VCB2차측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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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단락접지 용구 설치  역송전 대비해야 

 

사고 내용노후된 전주 교체작업  감전 사망 >

 

 



 

 

1. 사고개요

사고종류: COS 전선 접속  감전

발생장소구내 특별고압선로 지지용 전주

행위형태장난  놀이

전압용량: 22.9kV 950kW

 

 

2. 사고내용

노후된 전력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구내 특별 고압선로의 전주를 교체하던 중가선 작업을 완료하고 분기  아웃 스위치(COS) 전선을 접속하는 순간 취사를 위해 이동용발전기를 가동하여 노출콘센트에 전원을 연결한 전압 저압측에서 특별 고압측으로 전압이 인가에 감전된 사고이다.

 

 

3. 사고 원인

구내에 여러동의 건물이 있고 시야가 전체 구내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전측의 인입개폐기는 개방하였으나 작업자 외의 시설관리자 등에 의해 개폐기 투입 또는 발전기에 의한 역송전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되어야 하나 단락접지 용구의 미설치  역송전을 대비한 해당선로의 배분전반의 주개폐기와 변압기 COS 퓨즈 개방을 하지 않았다.

 

 

4. 사고 재발 방지 대책

1) 단락 접지 용구의 사용

2) 개폐기  퓨즈는 개방  표지찰 부착  감시인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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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연료전지 확대위한 LNG 요금제’요구 봇물 

 

대구 시행 이후 지자체 긍정적… 한국가스공사는 부정적 

 

 



 

지난 614 녹색성장위 2011 정책포럼이 열리는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여기서  년째 업계들의 요구가 되풀이되고 있다연료전지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전용 LNG요금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들은 현재 LNG가격체계가 불합리해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건물용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이 기대됨에 따라 본격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것이라는 주장했다. 

 같은 의견은 지난 6 14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신성장동력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전망  과제’라는 주제로열린 2011 정책포럼’에서 제시됐다.

이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김중곤 포스코파워 전무는 100MW 이상의 기존 발전사업자와 비교해 연료전지 사업자는 100MW 이하의 열병합용으로 적용돼 LNG구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가정용 연료전지에 공급되는 LNG가격이 11% 낮은 반면 우리나라는 21% 높아 가격경쟁력을 가질  없다는.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실제 기존 발전사업자에게 공급되는 LNG가격은 m3 679원인데 반해 연료전지사업자가해당되는 열병합용은 m3 824원이나 된다원천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대구시연료전지용 LNG요금제 신설 사례

  

연료전지용 LNG요금제를 신설해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업계는 이미 2 전부터 연료전지 활성화를 위해 연료전지용 LNG요금제도 신설을 제안했다 연료전지업계 관계자는 “여러가지 부처와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않다”며 “정부와 각을 세우기 보다는 연료전지 보급화에 힘쓰는 것이 업계가  일”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들은 연료전지 보급이 활성화되고 요금제 신설의 국민적 여론만 조성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연료전지용 LNG요금제를 신설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는 대구광역시가 이를 증명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9 달서구 성서4차산업에 준공된 연료전지 발전소 운전에 앞서 요금제를 신설해 산업용 요금 수준 가격을적용했다해당지자체 관계자는 “사업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요금제를 신설했다”며 “특별한 반발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매가격에 대한 결정권을 해당 지자체가 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사용용도별 LNG가격 결정은 도매가 아닌 소매가격결정 과정에서 다뤄지기 때문에 지자체만 승인한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경기도충청도전라도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  전국적으로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보급되고 있는 것도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역시 국가 육성 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LNG요금 체계가 조정됐다도쿄가스 등에서 연료전지를 사용하면 LNG 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

국내에서도 연료전지가 향후 국가 산업에 일조할  있고 분산 발전원으로서 녹색성장에 기여할  있다는 여론만 형성된다면 지자체와 더불어 아직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정부부처나 한국가스공사도 설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연료전지는 단순히 새로운 열병합 시설의 일종’이라는 견해를 유지하며 활성화되지 않은 발전원에특정 요금제를 신설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이와함께 열병합발전 업계의 반발도 잠재 불안요소다업계는 이미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열병합발전기의 메리트가 없어졌다고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가스비 단가를 내리지 않는 이상 사업에서 손을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 도매가격인상에 따른 용도별 도시가스요금 조정으로 가격이  한번 상승하며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때문에 초기부터 열병합발전용과 연료전지용 LNG 요금제가 어떻게 균형을 유지해야 할지요금제의 인하정도는 어느정도 수준이 적정한지 등이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세계 연료전지시장이 발전용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1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일본 원전사태로 인해 분산형 소형열병합발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분산발전으로서 연료전지 활성화를 위한 LNG가격체계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자체의 자체 시행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사례가 나오면서  지자체들이 업계의 제안을 받아들  있다는 입장이다반면한국가스공사는 상용화 안된 에너지원에 요금제를 붙이는 것이 무리라며 맞서고 있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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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연료인프라・혁신적 R&D 정책지원이 연료전지 성장 견인

 

이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연료전지도 넘어야  산이 많다업계전문가들은   번째 관문을 가격경쟁력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연료전지 1kW 시스템의 경우 현재 1기당 6,000만원 이상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는 보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또한 연료전지 단가는 현재 화석연료 대비 수배에 달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약하다고 진단한다.

연료전지의 이러한 높은 가격은 우선 고효율에 반드시 수반되는 고가의 촉매  전해질에 기인한다또한 연료전지의  연료인수소를 LNG로부터 추출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LNG 단가가 여타 에너지원보다 높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혁신적인 소재 개발  연료(수소제조단가 개선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연료전지 상용화가 앞당겨질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안정적 수소공급위한 인프라 구축 필수

 

 번째로 넘어야할 관문은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해서는 석유플랜트제철소 등에서 대량의 수소를 저장하여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연료전지의  연료인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은 크게  가지다첫째 분산된 스테이션에 천연 가스 등으로 수소를 만들어 공급하는 방식과 둘째 공장 또는 플랜트에서 집중적으로 수소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방식이 있다다만 이와 같이 제철소화학 공장에서화석연료를 개질하여 수소를 만들 경우 비용은 작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용화에 장애요소로 작용한다.

향후 태양광풍력  여타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용이 절감되어 이를 활용한 전기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여 환경오염 없이안정적으로 연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연료전지 시장은 현재 태동 단계로 국가의 정책적 지원하에 선제적인 수요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

 번재는 연료전지가 상용화되기 위해선 기존 연료전지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있는 연료전지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 

현재 연구개발 중인 대표적인 예로 SOFC이다이는 다양한 연료전지 종류  가장 발전효율이 높고 크기의 제한 없이 광범위한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며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로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여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증 단계로 상용화가 지연되고있다일본의 경우, SOFC 핵심 부품인 전해질 개발에 교세라, TOTO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용 연료전지 사업을 영위 중인오사카가스는 PEMFC 함께 SOFC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번째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다 국가마다 연료전지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연구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발전차액지원제도에서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로의 전환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  정부 주도하에 수요 확대를 위한 여러 지원책 추진되고 있지만 보다 광범위한 지원이 필요하다연료전지도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어 혁신적인 소재개발   연료인 수소 제조단가 개선 등을   비용절감이 요구되고 있다 연료(수소인프라 증대혁신적인 기술 개발  상용화를 위한 과제들이 선결되면 정부 주도의 수요확대 정책에 힘입어 연료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는 사업 역량이 강화될  있는 기회로 작용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대중인지도 제고 나서야

 

이런 가운데 연료전지가 공공기관 중심으로 설치하다 2010년부터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로 추진한 그린홈 100만호사업 일환으로 단독주택・아파트  민간주택에도 보급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가정에 연료전지를 설치하면 소비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친환경 주택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혜택을 누릴  있다정부는 기존 발전방식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30% 이상 줄일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연료전지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부족과 아직은 제품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일본의 가정용 연료전지는 주요 사업자들이 이미 1만대 규모의 양산라인을 준공해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인하를 추진 중이다소비자의 연료전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본 정부는 연료전지 제조사들과 함께 ENER-FARM 이라는 국가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를 공동으로 TV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가정용 연료전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일반 소비자들이 연료전지를 사용하면 얻을  있는 혜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있도록 해야 한다.

연료전지의 장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기만 한다면 일본보다 훨씬 빠르게 연료전지가 가정에 뿌리 내리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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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