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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액션’을 통한 신재생사업 모범 보여






광주 전라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적인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해 태양광, 풍력, 조력 폐기물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 연료전지 및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광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세계시장은 2003년부터 연평균 28.2% 성장해 2009년 1,620억달러 규모이고, 2015년에는 4,000억달러, 2020년 경에는 현재의 자동차산업과 맞먹는 1조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정부에서도 2015년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4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해 2015년 신재생에너지 수출 4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1996년부터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보급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정부지원을 이끌어내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빛고을 광주,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 중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라시티센터, 광주과학기술원의 솔라에너지연구소와 히거신소재연구센터, 한국광기술원의 광에너지연구센터 등이 구축돼 타 지역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연구인프라를 완성했다.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확대, 태양광·풍력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승용, 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기반 확충과 기업 지원을 위해서 광역경제권 태양광 인프라구축,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신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지원 2단계 사업 및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개최를 통해 차별화된 기업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계시장을 주도할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력을 확보한 우수기업 유치를 추진해 태양광 장비제조 업체인 이플러스텍과 씨엔지 머트리얼즈,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에 도전중인 금호전기, 연료전지분야 세계적 기업인 클리어에지파워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 직접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02년 6개에 고용인원 30명이던 신재생에너지 기업규모가 2010년 55개 기업에서 990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성과를 일궜을 뿐만 아니라,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솔라시티로 발돋움하게 했다. 

광주는 아시아 그린에너지 허브도시 도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2012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주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직 구심점이 없는 바이오에너지분야 선도를 목표로 사업비 3,800억원 규모의 고부가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신청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심사중에 있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잘 갖춰진 연구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연구기관 분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분원 설립계획이 산업기술연구회 이사회에 상정되어 있어 가결된다면 분원설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며, 한국전기연구원은 2012년 프로젝트 조직을 광주에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유치협약을 성사시킨 클리어에지파워사의 광주공장을 착공해 연료전지의 새로운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관련 지역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하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전을 특화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해외 우수기업의 참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를 국가대회로 승격시키는 등 착실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 대회개최에 전념할 계획이다. 

2015년 매출 6천억원, 기업 120개, 고용 2천 400명 달성을 위해 2012년은 광주에게 큰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광주시, 올해 온실가스 37만7천톤 감축


광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342.2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12월말까지는 377.5천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4월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까지 2005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인 661천톤의 감축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11개팀 22개부서 5개 자치구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감축시책은 탄소은행 가입 확대, 광주그린액션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가로등·보안등 LED교체, 집단에너지 공급, 신재생에너지 보급, 천만그루 나무심기, 상무소각장 여열활용, 바이오가스 생산 등이다. 

또한, 시는 Post-교토체제 대비 92개 기관·기업체가 참여하여 탄소배출권 모의거래를 통한 사전경험 습득과 시민·기업·사회단체·행정이 참여하는 ‘광주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적응하기 위해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 관리, 생태계, 적응산업 등 기후변화적응 대책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공부문 LED도로조명(가로등 및 보안등) 도입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 프로그램 CDM사업에 세계 최초로 등록시켰다. 

프로그램 CDM사업은 CDM사업의 일종으로 소규모 감축사업들을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총 28년간 CDM사업으로 편입해 탄소배출권의 확보를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UN에 등록된 CDM사업은 총 3,634건, 이중 프로그램 CDM사업은 단 14건만 등록될 정도로 상당히 등록절차가 어려운 사업이다. 

광주시 CDM사업은 프로그램으로는 14번째로 등록하였고, LED도로조명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등록해 전 세계에 광산업 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켰다. 

시는 프로그램 CDM사업 등록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사업등록에 필요한 국가승인, 사업타당성 평가 등

의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7월 15일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UN에 등록을 신청해 지난달 30일 등록 성과를 거두었다. 

UN 등록에 따라 시의 도로조명 9만52등을 모두 LED도로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1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도로조명 10%인 약 27만6,340등을 LED도로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7만5천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LED도로조명부문 CDM사업 확대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참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 갈 계획이다. 




광주시 폐기물에너지사업 ‘눈에 띄네’


광주시의 폐기물에너지사업에 적극적인데 최근 아프리카에도 진출, 광주시의 해외 폐기물 시장 개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올 1월 우리 지역 폐기물에너지업체인 보람이엔티가 아프리카 앙골라의 자흐 고베이아 국제개발투자회사(회장, 자흐 고베이아, Jairo Gouveia)에 미화 1,400만불 상당의 폐기물에너지처리 기술을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건은 이 회사의 자흐 고베이아 회장 본인이 직접 12일 광주시를 방문해 상무소각장을 둘러본 뒤, 신광조 환경생태국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환경도시공사(URENCo)는 환경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도시가 향후 폐기물 처리정책은 물론 폐기물에너지사업 추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 간 폐기물 처리업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향후 광주시는 하노이시에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하수처리장, 매립장 등 관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본격 시행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에 폐기물부문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로 지정되어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예상배출량(240,438톤CO2)의 2.6%(6,244톤CO2)를 절감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사업장은 총 17개소로 하수처리시설 5, 분뇨처리시설 1, 폐수종말처리시설 1, 폐기물처리시설 4, 공공재활용시설 3, 정수시설 3개소이다. 

광주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2차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전기차 선도도시사업’은 그린카 4대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전기차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운행모델에 따른 실증을 통하여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i PLUG)를 중심으로 300여대를 구입하고 충전기 320여기를 설치하여 관내업무 출장 및 교통·환경순찰, 2014년 수소에너지대회 행사지원, 녹색에너지 체험관 시승 등을 위해 공공기관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지역본부에서 ‘태양전지 R&D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양전지 R&D 기술지원센터는 태양전지 핵심 소재/셀분야의 시험분석, 성능평가, 신뢰성 검증, 실증장비를 갖추고 태양광 관련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지원 등 관련기업의 사업화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본격 추진


한편 도청 수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익산시, 전북광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도내외 LED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LED기업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전북광반도체산업협회는 도내 LED기업과 정부, R&D기관의 Hub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9년 2월에 창립한 협회로 현재 도내 LED기업 17개사가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투자설명회에는 도내외 LED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익산시 관내에 2,500천㎡ 규모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LED산업단지 조성현황과 전라북도의 LED산업 육성방안, LED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소개되었다. 

금번 LED기업 투자유치설명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ED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목표인 ‘2015년 기업유치 100개, 연매출 3조, 일자리 2천개 창출’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LED 융합기술 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09.1) 작년에는 LED협동화단지 조성(2,500천㎡)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의 30개 회원사들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10.2)하였으며 LED기업의 제품인증, 인력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을 지난 6월 유치하므로써 도내기업들에 대한 기업지원체계 강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라북도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도시경관개선을 목적으로 공모한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에 응모하여 남원시가 제출한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라남도가 내년부터 공공건물과 상하수도시설 등에 대한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지역난방공사, (주)포스코건설, KB자산운용(주) 대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도내 공공건물 옥상,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유휴 부지 등을 대상으로 약 3천6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9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연간 발전량은 11만5천MWh로 약 3만2천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편 전라남도가 해조류를 활용한 미래 해양바이오 에너지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에탄올 개발효과가 높은 ‘코토니(홍조류 일종)’ 양성시험에 나서는 등 해외 해조류 대량양식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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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화석연료 ‘제로’시대를 향한 전방위 활동






대구직할시를 포함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지역 연구기관,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경상북도는 올 1월 스페인 악시오나사와 950억원(전액 FDI) 규모의 영양 제2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악시오나(Acciona)사는 스페인 북부 팜쁠로나에 본사를 둔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메스,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풍력발전 분야에는 세계 2위의 기업으로 전세계 14개국 213개 풍력발전단지(설치용량 7,895MW)를 운영하고 있는 풍력산업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글로벌기업이다. 

악시오나사는 지난 2007년 6월 스페인에서 ‘영양풍력 1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경상북도-영양군과 체결한 이후 현재 41기(61.5MW)를 건설 완료하여 현재 5만가구 년간 사용량인 18만MWh를 매년 상용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건설할 ‘영양풍력 2단지’는 영양군 석보면 칠성봉 일대에 총 950억원(전액 FDI)을 투자하여 2.0MW급 풍력발전기 19기를 2014년까지 건설하여 3만가구 년간 사용량인 약 10만MWh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영양풍력 1단지 추가분 10기(15MW, 500억원), 청송풍력단지 72기(108MW, 3,000억원)가 완공될 경우 총 142기 (222.5MW, 연간 발전량 586천MWh)의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부상하게 되며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은 ‘화석연료 “0”시대’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 영양군에 풍력발전 단지 국내외 투자 유치 성공


경상북도는 지난해도 11월 STX에너지(주)의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TX에너지(주)에서는 영양군 영양읍에 2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1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며,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에서는 향후 추가투자 등으로 국내 민간사업자로서 최대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제도 (RPS)제도에 적극 대응하고,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와 함께 회사측에서는 영양 지역주민 고용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건립하는 등의 지역개발사업에도 앞장서 관광객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원도 약속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12년부터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가 시행되면 500mw 이상을 발전하는 회사들에 한하여 2022까지는 의무적으로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워야 한다”면서 “그 동안 아껴둔 우리의 자연 환경이 미래성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보고로 각광을 받을 날이 도래하였다”면서 우리 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 관련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 베드 협약 체결식 개최


경상북도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신재생 에너지 테스트 베드’를 경북지역(포항, 구미)에 구축하기로 정부와 공식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관련 기술 및 부품의 성능과 내구성 분석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경북지역이 녹색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테스트 베드는 정부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3년간 국비 48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6개 사업(태양광 3, 풍력 2, 연료전지 1)이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포항공대 주관의 연료전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의 태양광이 선정됐다.  

이곳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분석, 성능검사, 실증 업무가 지원되어 기업 창설 및 유치로 클러스터 형성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경북 지역에 구축되는 Test - Bed 분야로서 연료전지분야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포항지역에 포스코파워를 중심으로 부품, 소재 및 시스템 사업자들의 공급체인망(Supply Chain)이 형성되어 있으며, 태양광 분야는 태양광을 광전효과를 이용하여 전기를 발전시키는 태양전지와 관련된 산업으로서 구미 등 경북 서부지역에는 셀, 모듈, 장비 등 가치사슬(Value Chain)별 기업이 골고루 분포하여 테스트 베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태양열발전 워크샵, 대구에서 첫 개최


한편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향한 행사를 열고, 사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태양열발전(CSP) 관련 국제 워크샵이 지난해 11월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며,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태양열발전 및 화학에너지 분과(SolarPACES) 의장을 맡고 있는 블랑코(Blanco, 스페인) 박사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주요국 정부 관계자들과 지식경제부, 한국수력원자력, GS 건설, 삼성물산, 포스코파워 등 국내 CSP 관련 주요 기관·산업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태양열발전 관련 국가 간 교류협력을 모색한다. 

첫 날은 미국 에너지부(DOE) CSP 기술팀장의 미국 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 관계자의 자국 내 연구개발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표와 우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며, 둘째 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강용혁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을 비롯한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박문희 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서태범 부회장 등이 국내 기술개발 현황과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신천 하수처리장에 건립된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투어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시는 또한 전 세계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SWA: 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 World Congress)도 열었다.  

이번 대구대회는 지난 2007년 ISWA연차회의(네덜란드)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캐나다, 브라질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08년 11월 ISWA 연차회의(싱가포르)이사회에서 최종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대구가 유치한 것. 

ISWA 세계대회는 EU와 EU외 지역이 번갈아 개최하는데 대구개최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3번째 대회로, 폐기물 환경 인프라는 물론 폐기물학회의 연구와 공헌도 등 모든 환경역량이 뒷받침이 돼야 개최할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 ‘타워형 태양열발전시스템’ 준공


대구시와 대성에너지(주)는 신천하수처리장 서편 현장(북대구 IC인근)에서 ‘타워형 태양열발전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한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시스템’은 시스템 국산화 및 요소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설치된 연구·실증시설로써 지역의 대성에너지(주)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2008년 12월부터 정부의 국가전략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왔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시스템’은 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서편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0,300m2 규모로서, 태양열을 흡수하는 50m 높이의 타워와 태양열 반사판 450개, 200kW급 발전터빈, 관리동 등 총사업비 116억5천만원(국비 71.5억, 민간 45억)이 투입되었으며, 대성에너지(주)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핵심부품인 태양열흡수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의 (주)맥테크 등 7개 관련기업과 기관이 사업에 참여했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 소재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관련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향후 경상북도의 미래를 선도 해 나갈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산업육성을 위한 “이차전지 핵심소재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체와 관련전문가 등이 함께하여 이차 전지 기술개발 및 시장 동향, 기업의 이차전지사업 현황, 경북지역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전략, 기업육성전략,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 구축전략이 발표됐다.  




경상북도, ‘에너지관련 융합 섬유소재 개발사업’ 


경상북도는 지역섬유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미래의 먹거리가 될 ‘에너지관련 융합 섬유소재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련 융합 섬유소재 개발사업은 정부가 2020년 세계 5위의 신섬유 강국으로 도약키 위해 추진중인 신섬유 개발 로드맵(신섬유 Roadmap 2020)의 추진 전략 가운데 한 분야인 ‘태양전지 섬유’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역에 기 구축된 섬유 산업 인프라와 지역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지역 섬유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지난 4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오늘 최종보고회에 이르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지구의 미래: 그린에너지 그린혁명” 이라는 주제로 500여명의 학자, 기업체 인사, 연구원 등 저명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기후변화, 온실가스 배출 등 지구촌이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경상북도의 역점사업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활성화 정책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동해안에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국책사업과 관련기업의 유치를 통해 국내최대의 그린에너지 집적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원전 현장인 이지역에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으로 원자력 산업의 허브를 만들고자 관련 산업 유치, 글로벌 원자력 인력양성사업, 원자력 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짝수해에 국제포럼을, 홀수해에 국내포럼을 개최하는데 지난 2010년에 열린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에는 30개국 3,00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정책적 검토와 연구를 거친 후 도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대정부 건의와 정치적 지원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여 국책사업으로 승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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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다이어트’로 온실가스 확실히 잡는다






내륙에 위치한 충청도는 도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연구원,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황주호)과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양전지 종합기술 지원센터 건립·운영과 더불어, 태양광 R&D 연구개발, 태양광 산업 R&D 정부사업 공동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하여 별도의 운영위원회 설치도 담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국책연구기관인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R&D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함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태양광 기업의 기술 지원 기회 확대로 대외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는 같은 해 3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태양광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태양전지스마트공정기술지원센터”를 유치한 바 있어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분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충북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충청북도 태양광 발전사업은 충북 지역 내의 공공건물과 환경기초시설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약 2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충북 지역의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에너지 기본 정책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충청북도는 태양광 발전소 부지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해주고, 중부발전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효율적인 사업 타당성 조사와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충청북도 태양광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충북도, 산학연 협력 및 발전 포럼 적극 개최 


충청북도는 협력 뿐 아니라 포럼, 세미나, 전시회 등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충북도는 21세기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충북 미래 100년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사)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홍재영 국회부의장, 노영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교수, 공무원, 시민 등 각계분야 150여명이 함께하여 민선5기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충북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솔라루트인 국도36번을 따라 형성된 61개 태양광기업군을 비롯한 태양광 기업지원의 메카 태양전기종합지원센터와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우리 충북에 태양광 기업과 산업인프라가 몰려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계획중인 솔라테마파크 조성과 국제솔라엑스포 개최로 우리 충북이 염원하는 ‘아시아 최고의 솔라밸리 충북’의 꿈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충북 녹색성장 발전포럼은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기관 간의 상생협력 구축과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토론을 통한 합리적인 방안 모색으로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녹색성장을 견인할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저탄소 분위기 확산’ 신재생 사업 15개 추진


한편 충청남도는 저탄소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다이어트’ 15대 사업을 선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해 7월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를 목표로, 도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먼저 실천하고 도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탄소다이어트 15대 사업은 크게 ▲ 녹색생활 실천시스템 구축과 ▲ 홍보·교육 ▲ 도 환경녹지국 선도 추진 등으로 나뉜다. 

우선 녹색생활 실천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정 탄소포인트제를 올해 5만9천 가구에서 내년 8만 가구로 확대하고, 1만m2 이상의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친환경건물인증 의무준수 이행을 강화한다. 

또 녹색제품 구매 조례를 16개 시·군 전체가 연내 제정토록 하고, 천연가스차와 전기차, 공회전 제한 장치 보급도 늘릴 계획이다. 녹색생활 홍보·교육을 위해서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확대와 민관 파트너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감축 방안을 컨설팅 하는 ‘그린리더’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충남도는 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를 설치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조금 지원 대상은 도내 단독·공동주택과 그린빌리지 700가구로, 총 14억원을 투입했다.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을 설치할 때 50%의 국고보조금 외에 도비와 시·군비를 1가구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했다.  

충남도는 또 바다 또는 내수면 양식어업이나 종묘를 생산하고 있는 도내 24개 어가에 대해 열교환기(히트펌프)를 보급하고 있다. 총 47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어업 현장에 대한 에너지 절감 시설 보급과 어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1월 수요조사를 통해 4월 사업비가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난방이 필요한 해수 또는 담수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해 양식을 하는 시설로, 수(水) 면적 600m2 이상, 종묘생산 어업시설은 수면적 300m2 이상이다. 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대전시, 온실가스·에너지절감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가 청사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감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중 2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6개시도와 기초단체, 전국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에너지절감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억5,300만원(시 10억 3,600만원, 구 30억1,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평균 대비 14%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청사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대전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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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실행이 답이다’






서울시의 녹색에너지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지속적인 실행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은 서울시가 2030년까지 서울을 기후친화도시, 녹색성장도시, 고도적응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총 45조원을 투자해 서울의 온실가스를 40%(1990년 기준)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1.5%(2009년 기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은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온실가스의 90% 이상이 건물과 교통분야에서 집중 배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서울형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고 에너지 효율제고와 절약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1,000억원씩, 2030년까지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와 태양전지, 그린카 등 서울시가 선정한 10대 녹색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도적응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기후영향을 고려해 도심 녹지를 11제곱킬로미터 확충하는 한편 도심지 내 대형건물 옥상을 녹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13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이상 기온으로 인한 서울의 기온 상승을 막기로 했다.



2012년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에 15억원 지원


올해는 서울시가 서울형 녹색(GT)기술 연구 개발에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월 말까지 시 관련 부서, 전문연구기관 등 대상별 지원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연구과제 접수를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2009년 7월부터 녹색기술 R&D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37개 R&D 과제를 선정하여 총 5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와 같은 녹색 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항인 만큼 서울시는 친환경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과 시책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서울형 녹색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녹색기술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을 직접 시정현장에 적용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여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지원 대상 연구분야는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단위기술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그리고 대기질,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이 건물과 수송 부분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부분의 저탄소화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명용LED,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발전, 건물에너지효율화 등 첨단 녹색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GT R&D 지원사업은 대학교, 민간기업, KIST 등 전문연구기관 등이 연구를 맡아서 수행하게 되며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원이다. 

서울시는 연구과제 수행기관의 선정, 과제진행 중간점검, 사후 성과평가 등 R&D 전 과정을 시책담당부서에서 직접 시행함으로써 R&D 성과를 시책추진과 연계시키고 연구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LED 조명설치, 전기차 보급, 태양광설치 지원


서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 플랜에 따라 2011년에만 LED조명설치, 온실가스감축 인센티브,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태양광설치 가구 지원 등 가시적인 실적도 나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우이천 약 5km중 산책로가 조성된 구간의 편도 3km(강북구간)에 대한 시간대별 밝기 조절로 에너지를 최대 50%까지 절감, 타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우이천의 조명환경 정비를 통해 ▲ 에너지 절약 ▲ 유해물질 제거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 시민중심의 조명 환경 조성 ▲ 도심온도 상승 방지 ▲ 해충 방지 ▲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 ▲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 9월에는 서울시가 지난 상반기 CO2 감축량이 우수한 가정(총 8억4,605만원)과 단체(총 7억700만원)에 대해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로 총 13억5,305만원을 지급했다.  

서울시는 이달(9월)내로 온실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1만6,921가구에 5만원 상당의 보상품을 지급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학교·사업장·공공기관·아파트단지 등 단체 80개소에 대해 최대1천만 원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 음식점 등의 민간배달업소에서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 구입시 대당 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음식점, 신문배달업소 등 민간배달업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전기이륜차 155대를 보급했다.  

전기이륜차는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성능이 향상된 반면 판매가격이 휘발유이륜차에 비하여 2.5배 내지 3배 비싸므로 전기이륜차와 휘발유이륜차의 가격차 2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민간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주택 578가구에 총 16억3천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 서울시 자체 태양광 설치 지원 시범사업(총 410가구 9억8천4백만원)과 ▲ 정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한 지원 사업(총 168개소 6억8천 9백만원) 두 가지다. 

우선, 서울시가 자체 시행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설치 수요가 많은 태양광 설비를 주택에 시공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금년에 처음 시범 실시하는 것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240만원(3kW 설치 기준)이며 이를 태양광 보급 규모로 계산하면 총1,230kW이다. 월 전기요금이 7만5백원 정도 나오는 집에서 태양광 설비로 바꿀 경우 익월 전기요금이 6천6백원 정도가 나와 약 6만4천원이나(91%)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주택용 전력(저압)은 누진제라서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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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에너지업무보고, 실물경제·에너지 위기 대응 


1조7,000억 투자, 신규 원전부지 선정·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준공 



지식경제부가 2012년 실물경제와 에너지 리스크에 대응하기로 했다.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업·발전부문의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플라자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폭과 함께 국내 실물경제의 둔화조짐으로 인해 올해 실물경제는 전년보다 어려울 전망이다. 실물경제가 어려울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실물경제동향점검 T/F를 통해 수출, 투자, 고용, 에너지·자원,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에 총력 


에너지·자원의 수급 안정을 위해 우선 전력수급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지속 전개, 해외자원개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력수급시스템 안정화 방안으로는 정전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설비·계통 안정성 강화에 우선, 집중한다. 전력설비 232만 개소, 전선로 3,294km 등 전력설비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전의 경우 노후설비 교체 등 유지보수를 강화하는 등 내년 송배전 등 시설개체를 위해 1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정적 예비전력 유지를 위해 대규모 전력사용자를 대상으로 피크시간대의 전력사용량 10% 감축을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수요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 실현을 위해 중장기 수요 예측에 기반한 에너지원별 공급 계획 수립·저장시설 확충,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 등 안정적 수급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원전은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일본 사고를 계기로 중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분야 R&D를 올 315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충하고 원전 안전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건설중인 원전을 적기준공·운영하고 내년하반기에는 신규 원전부지 선정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사용후 핵연료 관리 기본방침도 수립된다.

석유분야는 등유 수요 감소와 휘발유 수요 증가 등 국내 석유제품의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제3차 정부비축계획을 등유는 45일(247만7,000배럴)에서 16일(88만3,000배럴)로, 휘발유는 4일(89만1,000배럴)에서 6일(134만배럴)로 조정한다.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위해 여수·울산 등 상업적 저장 시설도 건설한다.

가스분야에서는 평택2, 통영1 등 저장탱크 3기(54만㎘)를 완공, 저장 비율을 10.4%에서 12.3%로 확충하고 삼척기지 5기(100만㎘)의 저장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15기를 추가 건설해 저장 능력을 1106만㎘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수의 공급선과 LNG 도입협상을 추진하고 남북러 가스관 사업 추진을 통해 도입국가·방식 다변화를 추구하고 2017년 북한경유 러시아 PNG 도입개시 목표로 가스공사와 가즈프롬간 서명을 추진한다. 

석탄은 연탄용 무연탄 확보를 위해 발전소 무연탄 공급량을 조절하고, 수요 부족분은 비축탄과 수입무연탄으로 충당키로 했다.

특히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에너지절약 운동 실천하기 위해 전 국민이 전기 5%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 등을 강화하고 경제계가 사회적 협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절전을 실천하고 절약문화가 확산되도록 해 연간 5% 절전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전력수급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자율 실천하고 성과 점검하는 시스템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에너지·자원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해외 자원개발에 있어서는 석유공사 대형화 전략을 이행하고 유망광구 매입 등을 통해 현 정부의 자주개발률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완수하할 방침이다. 올해 석유·가스 자주개발 목표는 20%, 6대 전략광종은 32%다.

이와 함께 자원개발 공기업의 기술역량과 경영효율성 제고, 기존 광구의 생산량 증대, 재무적 부담 완화 등을 통한 내실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국내적으로는 폐가전 등에서 희소금속과 원료를 추출하는 도시광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자급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자리·고용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화  


올해는 민간·공공분야에서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 3만여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 R&D사업의 인건비 투자를 확대해 청년 연구인력 2만명 채용,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World-Class 300 프로젝트를 통해 2,000명 채용,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의 기업 인턴십과 취업연계, 이공계 대학생 고용조건부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4,500명 채용 등을 지원한다.

한전 등 60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3,500명, 우정사업본부·특허청 500명 등 공공분야에서 4,0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서민물가 안정화를 위해 알뜰 주유소를 내년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700개까지 늘려 소비자들이 석유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알뜰 주유소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을 가짜석유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가짜석유 판매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고의 판매시 한번만 적발되어도 즉시 등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섞어팔기 등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 불법적인 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발전부문의 내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녹색시설 투자금 융자를 약 5,700억원 지원하고, 향후 10년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을 위한 R&D에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 에너지효율 개선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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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태도(Attitude)가 성과 좌우한다






태도(Attitude)는 개인의 내적인 특성, 즉 성격이 어떤 대상에 대해 나타나는 방식이다. 조직에 적용하면 구성원들이 일과 조직을 대하는 사고나 행동 방식에 대한 총괄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태도가 조직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도요타, 교세라, 일본전산, 헤이세이건설과 같은 일본 기업뿐 아니라, 사우스웨스트, IBM, 재포스와 같은 미국 기업들도 성공한 기업들이라면 하나같이 구성원의 태도에 큰 관심을 가진다. 성과의 가장 기본 바탕이 태도에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태도는 실력의 차이가 만드는 만큼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 실력의 부족을 메울 수도 없다. 그러나 태도는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좋은 태도 자체가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태도로 탁월한 성과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태도가 만든 차이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낸다. 태도 여하에 따라 몰락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태도 자체가 중요한 실력이 되기도 한다. 피터 드러커는 “조직의 우열은 평범한 직원을 데리고 비범한 것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태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에 어떤 태도가 바람직한지 명쾌하게 커뮤니케이션되고 나서 그런 태도가 인정받고 평가받도록 관리되는 것이 핵심이다.

태도는 조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기업마다 리더십을 강조하고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구성원의 태도에 변화를 꾀하고자 함이다. 이를 발판으로 더 나은 조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태도’란 “일과 조직에 대한 사고와 행동방식”


태도(Attitude)는 사전적으로 몸의 동작이나 모양새,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대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실생활에서 태도는 훨씬 포괄적으로 사용된다. 예컨대 사람의 겉모양이나 제스쳐, 행색이나 스타일뿐만 아니라 말투, 눈빛, 행동 습관, 더 나아가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도 태도라는 말에 포함된다. 조직행위론에서 ‘환경의 조건에 관계없이 비교적 장기간 일관되게 행위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독특한 심리적 자질들의 총합’을 성격(Personality)으로 정의하는데, 태도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성격이다. 

개인의 내적 특성인 성격이 어떤 대상에 대해 나타나는 방식이 바로 태도다. 조직에 적용하면 구성원들이 일과 조직을 대하는 사고나 행동 방식이라 하겠다. 조직에 바람직한 태도란? 과연 조직에 바람직한 태도란 어떤 것일까? 종교나 윤리, 사회적 규범 등에 비추어 볼 때와는 달리 조직에 바람직한 태도는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긍정적, 적극적, 열정적, 집요함과 치밀함, 내부귀인적, 도전정신과 팀워크 중시 등 보편적 개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는 조직에 그대로 적용된다. 조직도 결국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직에 바람직한 태도는 보편적 개념만으로 부족하다. 마케팅중심의 회사 P&G의 사례를 보자. P&G에서 중시하는 태도는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한 강도 높은 노력과 모든 업무 처리에 이런 원칙을 적용하려 애쓰는 자세’다. P&G의 핵심 가치인 소비자 중시가 잘 투영되어 있다. 

Seven-Eleven은 다른 태도를 중시한다. 1990년대 초 파산 직전에 몰린 기업 Southland에 CEO로 취임한 짐 케이에스는 회사이름을 Seven-Eleven으로 바꾸고 편의점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이때 강조한 가치 가운데 하나가 ‘청결’이었다. 창문, 바닥은 물론 화장실, 주차장까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할 기준이 제시될 정도였다. 이 회사의 태도 목록에서 ‘자발적으로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가 첫 번째에 있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조직에 맞는 태도는 산업의 특성, 조직의 성장 단계, 규모나 사업 방식에 따라 다르다. 직위나 직무에 따라 발현되는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경쟁의 강도가 크고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구성원들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는 명쾌한 행동 기준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 




채용단계부터 태도에 대한 검증 거쳐야 


구성원의 태도가 잘 정렬되는 것이 중요하다면 잘 뽑는것이 먼저다. 그러나 채용의 짧은 기간 동안 조직 가치관과 개인 태도의 정합성을 제대로 평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심리학적 연구 결과를 보면 태도가 반드시 행동을 예측해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채용 시 인성,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조직이 원하는 가치관과 정합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가려내는 데 있을 뿐이다. 

결국 태도는 잘 가꾸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그렇다면 태도는 바뀔 수 있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이다. 태도는 환경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으며 학습에 의해 변화가 가능하다. 

채용 시 태도를 가장 중시하는 사우스웨스트조차 구성원들이 바람직한 태도를 갖도록 끊임 없이 관리한다. 개인의 태도 변화는 주변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대표 콜린 바렛은 회사의 성공 비결이 형식적인 수 많은 규칙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 속에 바람직한 태도가 분명하게 공유되었고 이것이 조직 전체로 잘 확산되었던 데 있었다고 말한다. 

심리학에서는 태도가 어떤 대상에 대한 인지(정보), 정서(감정), 행동(의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태도는 인지되는 정보나 긍정적 혹은 부정적 정서의 자극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득되고 학습될 때 바뀌게 된다고 한다. 성격 이론에서도 개인의 노력, 성과, 역량을 중요하게 인정해주고 보상해준다면, 외적요소가 스스로의 행동보다 결과에 더 영향을 준다고 믿는 외재론자들도 스스로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내재론 쪽으로 기울게 된다고 한다. 

기업의 경영 시스템이나 리더십이 구성원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경력직을 뽑을 때 주로 출신 회사를 살펴 보는 것도 일과 조직에 대해 바른 태도를 훈련 받았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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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이 되도 TRIP, 단락이 되어도 TRIP된다






Q. 중성선에 흐르는 불평형 전류를 영상 전류라고 할 수 있을까요?


A. 변압기 3상의 중성점 0이 되는 것을 하나의 상으로 말할 때 쓰는 말로써 전위가 0이 되어 영(零)상이라 합니다. 그리고 부하의 중성점과 영(零)상을 이은 선을 중성선이라 합니다. 중성선에는 부하가 불평형 할 때만 흐르기 때문에 불평형 전류라 하고 영(零)상에 흐르기 때문에 그 전류를 영상 전류라 합니다. 하여 영상전류나 불평형 전류는 같은 전류를 말합니다. 




Q. 전기초보입니다. 전자렌지 코드만 꽂으면 차단기가 떨어져요. 콘센트는 이상 없는데 테스터기로 누전되는 곳을 찾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요. 


A. 누전되어서도 Trip이 되지만 단락이 되어서도 Trip이 됩니다. 기본은 절연저항계 메가로 측정을 하여야 하지만 차단기가 Trip 될 정도는 일반 Tester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누전은 Tester로 Plug와 전자렌지 금속으로 된 몸체와 저항을 측정하여 저항값이 무한대로 나올수록 좋고 저항이 저저항(약 0.2메가옴 이하)이 나오면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PLUG 두 극을 TESTER로 저항을 측정하여 수십 옴 이상이 나오면 정상 무한대가 나오면 단선입니다. 단선 시는 Trip은 안됩니다.




Q. 1. 일반 220V 콘센트를 결선할 때 우리나라에는 실제 콘센트에 극성이 없어서 상과 중성선 구분이 없이 결선을 하는데 그리되면 분전반 측이나 이를 공급해주는 변압기 측에서 보면 상과 중선선이 단락이 일어난다고 보는데 어떻게 설명이 되는지요? 

2. 만일 전항에서와같이 콘센트를 상과 중성선 구분 없이 결선 시 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부하 중에는 극성이 필히 맞아야 동작하는 부하가 있는지요?


A. 1. 부하를 통하여 회로가 구성되기 때문에 단락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의 콘센트는 콘센트 자체에 극성표시도 있고 플러그는 극성의 모양이 달라 상선과 중성선을 구분할 수 있는데다 극성표시도 있으므로 그에 맞게 결선하면 올바른 결선이 가능하고 작업 후에는 극성테스터기로 모두 극성을 점검하여 오 결선 된 콘센트는 재결선을 해준다 합니다.

2. 교류라는 것은 극성이 서로 주기를 가지고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부하에서는 극성의 의미가 없습니다. 단 개폐기가 단로인 경우에는 필히 Hot Line에 설치를 하여야 합니다.




Q. 금년 한전 정전 시 발전기는 정상적으로 기동하였습니다. 하지만 복전시 발전기는 기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 작동되었습니다. 이에 아는 분에게 질문을 하였더니 릴레이가 의심된다고 말씀하시어 릴레이를 교체하려 했지만, 릴레이 고장 유무를 어떻게 판독 및 확인하는지를 알 수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발전기의 기본적인 원리, 릴레이 고장 유무 확인법을 알고 싶습니다.


A. (1) 상용전원 복귀 시 엔진정지

(D/G Control Selector Switch “43DG”가 “Auto”일 때) 

가. 발전기에 부하가 연결되어 운전 중 사용 전원이 복귀되면, 상용 전원 복귀 확인 타이머가 작동하여 3초간 확인을 한다.

나. 이때 ATS가 PNL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용전원 복귀 3초 후, ATS가 자동으로 부하를 상용 전원 측으로 옮기게 된다.

다. ACB/VCB가 주차단기로 사용될 경우는 차단기 차단 제어회로의 순서 (Sequence)에 의해 자동 차단된다.

라. ATS 이동이나 주차단기 차단에 의해 발전기가 무부하 상태로 되면, 무부하 운전 타이머(Timer)가 작동하여 5분간 엔진은 무부하 운전을 하게 된다.

마. 무부하로 2~3분간 운전을 하면, 엔진 운전용 보조 릴레이가 OFF 되어 엔진이 정지하게 된다.

(2) 상용전원 복귀 시 엔진정지

(D/G Control Selector Switch “43DG”가“Manu”일 때)

가. D/G운전 선택스위치가 “Manu” 위치일 때에는 상용 전원이 복귀하여 무부하 상태가 되어도 계속 운전하게 된다.

다. 이때에는 PNL 도어에 부착된 “43DG”를 “Stop(Reset)”으로 놓으면 엔진은 운전용 보조릴레이가 개로(Off) 되어 엔진이 정지하게 된다.





Q. 1. 메인 VCB가 떨어지면 ACB도 떨어지나요? 수변전 설비에서 변압기 전단에 있는 메인 VCB가 부족전압이나, 어떤 이유에서든 떨어지면 그 이하 각각 VCB와 ACB가 자동으로 떨어지는가요?

2. 아니면 VCB와 ACB가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기가 가동되고 ATS가 전환 되면서 발전기 부하에 전원이 공급되는 건가요?


A. 1. 메인차단기 하위계통의 차단기에 있어서 어떤 보호계전기를 적용하느냐? 에 따라 VCB나 ACB가 차단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1) 통상 부족전압을 감지를 VCB는 UVR로 계통을 보호하고(POR도 일부 가능)

2) ACB는 내장형인 UVT를 사용하여 보호를 합니다.

3) 또한 UVT는 UVR보다 동작속도가 빠르므로 ACB의 경우, 순간정전으로 잦은 트립이 발생되는 것에 대해서는 [UVT + UVT 지연용 컨트롤러]를 조합하여 UVR 기능(속도부문)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상용계통 정전신호는 회로구성에 따라 신호를 받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비상용발전기는 자동상태에서 상용계통 정전신호를 받는 쪽에 정전이 발생하면, 정전으로 인식하고 일정시간 후가동이 됩니다. 비상발전기와 ATS, 부하에 전력이 공급되는 순서는 통상적으로 정전 일정 시간 후, 비상발전기 가동되고 비상발전기 출력전압이 확립되어 ATS 발전전압 확인회로에 전압인가 일정 시간 후 ATS는 상용 측에서 발전 측으로 절체되고 비상부하에 전력이 공급됩니다.

다만, 회로구성에 따라서 ATS 절체를 먼저하고, 발전기 출력이 인가되도록 할 수도 있겠습니다.




Q. 저압선로에 사용되는 ELB(누전차단기)를 사용하다가 2차 측에 누전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전력선(R,S,T)과 중성선(N) 바꿔서 접속하는 경우에 누전차단기가 트립되지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방식의 응급조치를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왜 가능한 건가요? 제 생각에는 누전차단기는 내부에 영상변류기(ZCT)가 있어서 들어가는 전류와 나오는 전류의 차가 설정된 정격감도 전류 이상이 되면 트립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변류기는 전력선과 중성선 2가닥이 모두 통과됩니다. 그런데 2차 측 선로를 바꾸더라도 영상변류기에 통과하는 2선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검출되는 누설전류 값도 변화가 없는거 아닌가요?


A. 전기를 이론적으로 공부하신 분들은 그냥 쉽게 그럴 수 없다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누전차단기는 들어가고 나가는 전류가 다를 때 ZCT가 검출하여 동작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누전차단기의 동작전류는 30mA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전류는 1mA이고 두 선 중 N″ 한선을 만지면 감전이 안 되는 것, 감전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아신다면 이해를 하실 것 입니다.

결론은 두 선 중 N″ 선이 접지가 되면 접지의 상태(경미한상태)에 따라 전류가 접지와 N″ 선(저항의 크기에 반비례)으로 분배,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N 선을 통하여 누전차단기로 돌아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부하 측에서 선을 서로 바꾸는 것은 접지가 된 H″ 선을 N″ 으로 바꿔 접지된 선 H″ 선을 N″ 으로 만들어 지락전류 대부분을 전류 분배에 의하여 누전차단기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Q. 22,900-380/220 몰드변압기.. 500kva, 250kva 두 대가 있는데. 제작년월 1998년도입니다.

근데 소리가 상이해서. 250kva변압기는 웅~~~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나는 반면 500kva변압기는 디~~~하는 약간 칼칼한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끈 키는 간헐적인 소리는 아니지만 250kva 변압기에 비해 소리가 더 거칠고 소리가 약간 더 큰 듯한 느낌이 들어서 두 변압기의 온도가 모두 30℃ 정도여서 부하율의 차이로 인한 소리의 다름은 아닌거 같고. 물론 온도가 같다면 500kva 변압기에 부하가 더 걸렸겠지만. 500kva 변압기에 무슨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의 징조인건지? 

아님 단순히 제작된 지 13년이 지난 변압기의 노후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인건지? 이럴 경우 몰드변압기의 평균수명은 어떻게 되는지? 물론 부하가 어떻게 걸리느냐 또는 온도나 주변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수명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몰드변압기의 일반적인 교체시기를 가름할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 것인지? 아님 어디 볼트가 느슨해진 것인지?


A. 상기와 같은 상황은 가까이에서 직접 보아야 정확하게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변압기는 유도기로 고유 소음이 있습니다. 주파수가 60Hz이므로 변압기의 고유진동주파수는 120Hz로 발생합니다. 그 소리는 저주파로 웅 하는 소리로 나타납니다만 만약 소리가 찌찌지 하고 나는 소리라든지 타타다 라고 나든지 고유의 소리가 아니면 관심을 두고 추적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MOLD 변압기는 COIL 덩어리가 MOLDING이 되어 전기적으로 노출된 부분은 단자밖에 없습니다. 하여 특별히 전기적으로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소음은 없을 것입니다. 변압기 고유 진동 시 주위의 자성체, 변압기 고정 상태등에 의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변압기의 수명은 운전, 관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아래는 효성중공업 자료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몰드 변압기가 실용화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특별고압의 수전 설비로 본격적으로 채용되기 시작한 지는 20년이 채 안 되었고 높은 온도나 전압에 의한 내부 스트레스에 의한 열화 메커니즘이 유입식보다 복잡하여 변압기 추정수명은 20~25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명진단에 대한 조사, 연구는 관계 단체/연구소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Q. 상 유도전동기 질문 드립니다. 질문내용 7년간 사용했다던 3상 유도 전동기 380전용 11kW 25A 정격인데 이게 갑자기 모터 중간 부분이 손도 못 댈 정도로 뜨거워졌네요. 절연도 재보고 했는데 이상이 없습니다. 근데 운전전류가 3선 모두 15A밖에 안나옵니다 모터는 손도 못 댈 정도로 뜨겁고요. 근데 결선이 Y 결선으로 되어 있네요 결선을 델타결선으로 바꾸니 암페어가 20A 정도로 나오고 정상 작동하네요.

7년 전에 시공 시 결선이 잘못 되었던 건가요? 근데 왜 시공시 Y 결선으로 해놓은 건가요? 분전함에는 전자 접촉기 하나랑 Eocr 이거밖에 구성이 안 되어 있네요. Y 결선과 델타결선 왜 있 거죠? 


A. 명판을 자세히 보시고 명판대로 결선이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220/380V 겸용 MOTOR인지? 만약 겸용 MOTOR라면 380V에서는 Y 결선이 맞습니다. 전원이 380V인데 델타로 결선을 하였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Y-델타는 전원이 3상 220V일때 기동 시 Y로 기동하고 델타로 운전을 하거나 전압이 380V일 경우에는 Y로 결선 전용 사용하도록 또 220V일 때 델타로 결선 전용 사용토록 하기 위한 것 입니다.




Q. 3상 4선식 380V 분전반에서 220V 단상 전등부하를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사용용량은 약 150KW입니다. 메인 차단기용량은 150,000W / 루트 3×380 = 228A로 약 1.1배를 더해서 300A 배선용차단기를 선정했습니다. 부하는 단상 220 부하지만 메인 전압방식이 3상 4선 380V 이면 이렇게 계산하는 거 맞죠? 근데 전선은 어느 정도의 굵기를 선정해야 하는지요?


A. 1.1배는 전동기 정격전류가 50A 이상  때 전선굵기 선정 시 적용기준입니다. 일반부하에서는 최대사용전류×1.25 (차단기의 80%) < 차단기 정격 < 전선의 허용전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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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0. 17:34

ESS(Energy Storage System)가 뜬다 전기산업특집2013. 1. 30. 17:34

ESS(Energy Storage System)가 뜬다


안정적 전력공급·신재생·스마트그리드에 필요…LS산전Li-Ion 이용한 BESS 개발




ESS(Energy Storage System)이란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하였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전력을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하면 ESS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경부하시(야간)에 유휴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하였다가 과부하시(야간) 사용함으로써 부하 평준화를 통한 전력 최적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전력의 부하 평준화를 통하여 첨부 부하 분산을 할 수 있으며,발전소 건설비, 송전선 설치비 등의 설비 투자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전력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여름 또는 겨울철의 전력 피크대규모 정전 사고 등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고, 대규모 정전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며 비상 전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술이다. 

태양광, 풍력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심한 신재생 에너지원을 에너지 저장장치를 사용함으로써 고품질의 전력으로 만들 수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 없이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의 비율이 전체 발전량의 10% 이상을 상회할 경우 신재생 에너지의 불안정한 발전량으로 인해 전력망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스마트 그리드 구현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술이다.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 LSB-T050LT(50kW BESS PCU)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LS산전에서는 Li-Ion Battery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기능과 사양은 다음과 같다. LSB-T050LT(1)는 ESS의 가장 기본기능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유효 전력 제어 기능을 구현하였고, 향후 스마트 그리드 / 신재생 에너지와의 연계시 전력 품질을 고려해서 무효전력 제어기능과 P.F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정전시 주요 부하 보호를 위한 자립 운전 모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효전력 제어 : 유효 전력을 계통에 주입 (제어 범위 : 0 ~ 50kW / 오차 범위 : 3% )

둘째, 무효 전력 제어 : 무효 전력을 계통에 주입 (제어범위 : 0 ~ 50kVA / 오차 범위 : 3%)

셋째, P.F 제어 : 무효 전력제어를 이용하여 P.F 제어 가능(제어 범위 : ±0.9 / 오차 범위 : 3% )

넷째, 자립 운전 : 계통 정전시 주요 부하에 전력 공급 가능, 제어 전원 이중화





시스템 구성


BESS 시스템 구성

LS산전의 50kW BESS PCU는 Battery 입력, 인버터, 계통 출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BESS 시스템의 전체 회로 간략도는 그림2와 같으며 전체 Sequence는 다음과 같다. 




BMS에서 Battery의 충/방전과 계통에서 요구하는 유/무효 전력을 제어하기 위해서 PCU에 Stand-by지령을 전송한다. 

Stand-by 지령이 RS485통신을 통해서 PCU에 전송되면 PCU는 계통에 유/무효 전력제어를 하기 위하여 PCU를 계통과 연계시킨다. 

BMS에서 유/무효 전력과 P.F의 지령을 통신을 통해서 전송되면 PCU에서는 지령에 따라서 계통에 유/무효 전력을 주입하게 된다. 





BESS PCU 구성(LSB-T050LT)

BESS PCU의 파워부 회로도는 그림 3과 같으며 DC입력, 인버터, AC 출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DC 입력부는 DC 차단기, 초기 충전 저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버터부는 커패시터와 IGBT 그리고 스위칭 리플 저감용 리액터와 커패시터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AC 출력부는 절연을 위하여 변압기와 Noise Filter 그리고 차단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HMI



LS산전의 BESS PCU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Graphic LCD Touch Screen을 사용하여서 HMI의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현재 BESS PCU의 각종 동작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그림 4는 BESS PCU의 HMI Main 화면과 Battery, Inverter, Grid 아이콘을 클릭 하였을때의 화면이다.

MAIN 화면은 BESS PCU 기본 화면으로 Battery의 입력 파워, 인버터의 출력, 그리고 계통전압을 확인 할 수 있으면 각 아이콘을 클릭하면 세부적인 전압 전류에 대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하부에 위치한 Setup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간과 전압/전류 Fault 레벨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ESS(Energy Storage System) Market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ESS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식경제부에서 2011년 5월 에너지저장 기술개발과 및 산업화 전략[K-ESS 2020]을 발표하였다. 향후 ESS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보다 빠른 대응과 끊임없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투자 또한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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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국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동력 집중투자    



올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주요 사업이 발표됐다. 

공통점은 지자체마다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에 강하게 추진한다는 점이다. 인프라 구축 사업도 활발할 전망이다. 충북과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남도는 로봇랜드 기반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청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단위 사업으로는 전남도의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 기술개발사업이 1,700억원대로 가장 규모가 크다.







충북도, 바이오 솔라 등에 집중투자   


대전시는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투자에 총 342억원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2단계 지역전략 공동 사업에 48억원, 선도산업육성 첨단기술 상용화 사업과 메카트로닉스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각각 30억원과 21억원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과 지역소프트산업 진흥사업은 각각 21억과 20억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 시의회 추경에서 부결된 대덕인베스트먼트 1호 투자조합 결성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충남도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첨단문화산업, 농축산바이오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4억5,000만원 늘어난 132억9,300만원으로 편성했다. 

핵심 사업은 능동형 인지제어부 능력향상 시스템 구축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 첨단문화산업관련 핵심기술 지원 등 총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등에도 과감하게 예산을 배정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68억원, 고용 우수기업지원에 4억원을 배정했다. 

또 신규 사업으로 청년 CEO 500 프로젝트에 2억원을 편성했다. 충북도는 바이오, 솔라, 항공정비(MRO) 등 미래 성장 동력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바이오 부문은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 부지 매입 등을 위해 278억원을 편성했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 등에도 총 49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 친환경재생에너지 보급에 365억원 배정


광주시는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신성장산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56억원을 비롯해 클린디젤 100억원, 산업용레이저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사업 60억원,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원, 청년창조기업 지원 198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CGI센터 건립 및 광주비엔날레 개최 등에 651억원을 배정했다. 전남도는 R&D 및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에 기반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170억원, 성장촉진지역개발 544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 419억원이 편성됐다.

전북도는 4,100억원을 투입해 4대 추진분야 8대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이 분야에 대한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50억원, 30.2%가 증가한 것이다.

4대 추진분야는 연구개발지원, 인력양성, 지역 연구거점 활성화,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 등 총 16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미래 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사업이 1,736억원 규모로 본격 추진된다.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시동을 건다.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에 상당 부분 투자할 계획이다. 경제과학분야 예산 규모는 총 3,951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첨복단지 조성에 243억원, 로봇산업클러스터조성에 1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에 158억원,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 사업과 문화창조발전소 건립 및 운영에 각각 80억원과 41억원을 배정했다.

경북도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기반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분야별로 첨단과학과 중소기업 등 미래성장동력산업분야에 1,469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기반구축사업에 각각 171억원과 25억원을 투자한다.




부산시, 스마트 전자부품 기술센터 구축


부산시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대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조성에 200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동남권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각각 60억원과 14억원을 배정했다.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R&D 사업 확충을 위해 수출형 신형연구로 개발사업(100억원), 산학공동 기술 개발 등 산학협력사업(24억원), 국립 과학관 건립(67억원), 스마트 전자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39억원)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로봇랜드 기반조성(166억원), 경제자유구역청 인프라 구축(300억원),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156억원)을 추진한다. 

기계로봇산업 기업지원에 46억원을,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과 경남과학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각각 20억원과 25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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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차 올해 2,500대 보급, 활성화 된다



2012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눈여결 볼 테마는 전기차다. 

우선 전국 지자체가 전기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에 따라 올해 충전시설 구축이 늦어진 일부 지자체도 올해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에 보급된 전기차는 470여대이며, 올해 최소 2,500여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충전시설은 200여곳이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은 당초 계획보다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확산에 발맞춰 일부 지자체는 전기차 거점도시 육성, 전기차 특화단지 조성 등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 산업을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전기차·충전인프라 도입 확산  


경북도는 지난해 7억3,800만원을 투입해 10대의 전기차를 구매하고 14기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6억3,000만원을 추가로 투입, 전기차 11대와 충전시설 1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13년 전기차의 민간보급에 대비해 민관 공동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 48대와 충전인프라 49기를 설치했다. 도입한 자동차는 창원시와 고성군, 남해군,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전기연구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100대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의 경우 총 7대의 전기차를 도입해 시범운용에 들어갔으며, 충전시설도 관내에 5기를 설치했다. 대전시도 지난해 2대의 전기차를 확보해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전시 산하기관과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6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충전인프라 구축 지연으로 전기차 도입이 늦어진 곳은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8억원을 투입해 도입하기로 한 전기차 59대와 추가로 11대를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광주시도 지난해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8대의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올해 모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예산 16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에 총 108대의 전기차를 구매해 운용하기로 했다.




거점도시와 특화산단 조성 움직임


전기차를 지역 산업육성 거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구시는 지능형 전기차 상용화 거점도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총 1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전인프라도 같은 기간 동안 1만8,000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진행될 1단계 사업에서는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신경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은 “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 운용, 관련분야 연구개발 인프라 등 대구는 전기차 상용화의 거점도시가 될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기차 특화센터 구축에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도는 올해 4월까지 영광군 대마산단 일대를 전기차 특화산단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 AD모터스 등 지역의 전기차관련기업 15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36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광군에 근린형 EV자동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충남도도 전기차 산업활성화를 위해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기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화와 인증제 도입 시급


오는 2020년 세계 전기차시장은 266만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자동차의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전기자동차가 내년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지만 표준화와 인증제 도입 등 제도적 장치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자동차의 차량시스템과 충전인프라시스템 등의 표준화를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보다 앞당겨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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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