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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9. 19:35

글로벌 전력 축제의 장 ‘BIXPO 2016’ 행사소식2016. 12. 9. 19:35

43개국 2,400여명의 글로벌 전력산업 관계자 참석

한국전력이 지난 11월 2일(수)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BIXPO 2016(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 4일(금)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2,400여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전문가가 참가하고 520개의 기업·단체의 전시부스가 운영되었다. 행사 첫날에만 15,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난해 관람객 3만 명을 뛰어넘는 총 5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전력 분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153건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총 11억2천만 달러(한화 약 1조2천8백억 원)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한전은 행사기간 동안 미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필리핀, 나이지리아, 모로코 등과 총 13건의 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에너지 분야 우수기술을 국내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상담을 진행하여 부식 모니터링 센서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삼공사), 전력계통 주파수 조정용 ESS 운전제어기술(인텍에프에이) 등 10개 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 통해 청년취업난 극복

이번 BIXPO 2016에서 특별히 진행된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에서는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관련 10개 공기업과 GE코리아, 알프스 등의 외국기업과 효성, LS산전 등과 같은 대기업 그리고 에너지밸리 투자 중소기업 31개사 등 총 46개사가 참여했다.
BIXPO 기간과 병행하여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000여명의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상담 및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150명 이상이 차후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취업난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 기간에 개최된 국제 발명대전은 국내외 전력기업과 발명가 협회 등의 우수 발명품과 국제 발명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되어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 열린 대학생 공모전 부문에는 ‘헤저케이블 유지보수를 위한 센서와 관리법’을 발명한 김성림(중앙대), 송채린(중앙대), 심승범(국민대)이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BIXPO 2016은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한국 우수 전력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널리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글로벌 전력 축제의 장 ‘BIXP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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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바이오연료 C3~C4 혼합알코올을 생산하는 기술 개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청에너지연구센터 엄영순, 이선미 박사 연구팀은 나무(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당(Sugar)과 해바라기, 땅콩, 유채 같은 유지작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디젤의 부산물(글리세롤)에 새로운 야생균주를 이용하여, 바이오연료로 사용이 가능한 이소프로판올(C3 알코올)과 부탄올(C4 알코올)을 선택적,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다양한 유전자 조작 혹은 균주를 통해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발표된바 있으나, 부탄올 생산율이 낮고, 아세톤과 같이 연료에 적합하지 않은 성분이 잔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엄영순 박사팀은 바이오연료인 부탄올과 이소프로판올을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신규 야생균주를 성공적으로 발굴하고, 당과 함께 바이오디젤 부산물을 포함한 탄소자원을 이용하여 바이오연료인 부탄올(C4 알코올)과 이소프로판올(C3 알코올) 생산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바이오연료는 친환경 청정바이오연료이며, 코팅제, 페인트, 접착제 등 용제에 사용되는 기존 석유계 부탄올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부탄올은 현재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에탄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연비손실이 적어 엔진 개조 없이 가솔린 차량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 10대 기술’에 선정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손색이 없다. 또한 바이오부탄올은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10대 핵심기술’의 바이오연료로서 향후 활용될 계획이다. 


KIST 엄영순 박사는 “이번 연구로 바이오연료인 혼합 알코올을 선택적으로 높은 효율로 생산하는 우수한 야생 균주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바이오디젤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이용함으로써 바이오연료 적합성이 뛰어난 부탄올 생산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야생 균주를 개선하여 바이오연료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의 방침으로 시행될 국내 바이오디젤 의무혼합율 2.5%를 향후 5%까지 상향조정계획과 향후 바이오알코올 의무혼합 도입을 고려한다면,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연료 도입으로 신재생연료혼합의무화(RFS: Renewable Fuel Standard) 정책 구현과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규 균주로 가솔린 대체용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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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전 전력연구원은 배전망 운영의 효율 향상을 위하여, 배전센터 단위의 계통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배전망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대전충남지역본부 4개 사업소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배전선로의 전압과 전류, 고장정보 등 선로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가 가능한 배전망 운영시스템(Distribution Automation System, DAS)을 운영 중이다.


현재 본 운영시스템의 주장치 서버와 계통관리 데이터가 전국 190여개의 사업소에 위치하고 있고, 41개의 배전센터에는 자체 계통 데이터만 관리하고 있어,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통합 운영기술이 필요했다.


전력연구원은 ‘통합 배전 자동화(DAS) 파일럿시스템 시범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 10월 27일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배전계획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본 개발기술을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자체 기능시험 등 실증시험을 완료했으며, 올 10월부터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의 4개 배전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앞으로 4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현업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의 배전망 운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통합 배전망 운영시스템은 사업소 단위의 소규모 배전계통을 센터 단위의 대규모 배전계통으로 통합 제어·감시가 가능하여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하는 것이다. 


배전선로 실시간 감시·제어 기능, 상태 이력 관리기능 및 단말 처리기능, 배전계통 정보관리 등 사업소 단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시스템을 통합했으며, 본 시스템은 배전센터 통합감시 및 고장복구, 시스템 장애 발생 시 후비 시스템 자동 기동, 재난·재해 대비 복구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고장 발생 및 복구 시 해당 이력을 실시간 저장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사고원인 분석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력연구원 해당 연구 관계자는 본 시스템이 전사적으로 도입되어 활용될 경우 배전지능화 신규 투자비와 유지보수 절감 등으로 향후 10년에 걸쳐 최소 1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력연구원은 다양한 전력신기술 대두에 따른 융·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전력산업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 통합 배전망 운영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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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