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차세대 방사가속기가 독일 함부르크에 지어지고 있습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3.4km의 터널에 극초단파 X ray 선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세계 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에 무어일렉트로닉이 참여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X-ray Optics & Beam Trasnport” 팀은 X-ray 빔의 움직임과 조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X-ray는 900m 진공튜브를 통하여 이동하는데, 이 튜브는 1x10-6 mbar 이하의 진공압이 필요합니다. 진공 밸브, 슬라이더, 포지셔닝 미러용 모터, 모니터링 엔진 냉각액과 압축공기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이 이상없이 작동할 수 있게 제어되어야 합니다.

무어일렉트로닉의 Emparro 파워서플라이는 튜브를 따라 위치해 있는 캐비닛 내의 제어장치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른 부품에도 24V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리학 박사인 Timo Korsch는 emparro를 사용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터널 안의 컨트롤 캐비닛은 1.2m 높이 밖에 되지 않아서, 배선작업을 간단하게 해 줄 제품이 필요했고, Emparro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Emparro는 스프링클램프로 간단하게 연결되고, 아무런 도구 없이도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후에 다시 보수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95%의 높은 효율로, 에너지 손실도 굉장히 적고 발생하는 열도 적습니다. 열이 적게 발생한다는 것은 냉각에도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결국에는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이 이 터널을 이용하게 될 겁니다. 연구 및 실험을 최대화 하기 위해서는 이 장치가 아무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장치가 작동하는 동안에는 터널에 접근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고, 문제가 생기거나 예정된 보수 기간에만 들어가는 것이 허용됩니다.

그래서, 파워서플라이는 이중화로 설계되었습니다. MB Redundancy balance 모듈은 두개의 파워서플라이에 똑 같은 용량의 부하를 나누어 줍니다. 이 결과 두 개의 제품 모두 제품수명은 늘어나게 됩니다. Timo Korsch 의 설명입니다. “만약, 한 개의 파워서플라이가 고장이 나더라도, 예정된 다음 보수 스케쥴까지는 다른 한 개의 파워서플라이로 이상없이 작동됩니다.”

Emparro 와 MB redundancy balance 모두 신호 접정 을 가지고 있고 이 특징은 장비의 유지보수에 또 다른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이 특징은 원격진단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Timo Korsch 의 말입니다. 전압 강하가 생길 경우, 이 정보는 원격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