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9. 10:45
LG화학, 북미 최대 32㎿h ESS 본격 가동 시작 기업소식2014. 10. 29. 10:45
LG화학, 북미 최대 32㎿h ESS 본격 가동 시작
LG화학이 구축한 북미 최대 ESS가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Tehachapi)’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Monolith) 변전소’에 ESS 구축을 완료,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업을 주도한 미국 에너지성과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ESS의 아버지로 불리는 美 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의 임레 국(Imre Gyuk) 에너지 프로그램 본부장 등을 포함해 정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미국 에너지성과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추진하는 북미 최대 32㎿h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시스템 구축 과정과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하게 되었다.
32㎿h는 미국 현지의 100가구가 한 달 이상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GM의 전기차 볼트(Volt)를 충전시킬 경우 지구를 3바퀴(12만km) 이상 돌 수 있다. 사용된 배터리도 전기차 2,100대 이상 분량으로, A4용지 2/3 크기인 개별 배터리 셀 60만 개 이상이 탑재되었다. 이번에 완공된 ESS는 날씨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발전의 전기를 모았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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