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올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101개 과제, 총 417억원 지원 전기산업특집2013. 1. 31. 13:58
지경부, 올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101개 과제, 총 417억원 지원 지경부, 대기전력 저감 신규제품 추가, 기존제품은 강화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년 뒤 원자력에 반대하거나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4월 5일 에너지산업의 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2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신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향상 등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산업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417억원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이중 69억원은 신규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사 900명, 석박사 700명, 산업전문인력 6,000명 등 연간 총 7,600여 명의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에너지 미래인력양성 (GET-Future), 기업 맞춤형 기초·고급과정 등 20개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원탐사·태양전지 분야 6개 과제부문은 작년부터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 2개 분야의 6개 연구실을 선정·지원하고 있는 에너지 미래인력양성(GET-Future) 사업은, 금년에는 ‘자원탐사기술’과 ‘비실리콘계 박막태양전지’ 2개 기술 분야에서 6개 대학 연구실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초·고급과정 14개 과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초인력(전문대, 대학 학부)과 고급인력(석·박사)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들이제시하는 과제들 중 우수한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과제당 3억원(기초), 5억원(고급)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원전수출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과 같은 사례가 스마트그리드,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산업에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의 인력수요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AE 원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인력수요 증가로 원전 공기업과 대기업이 올해 5천 명이 넘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금년중으로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배출된 인력의 고용현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관리하며,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하여 인력양성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지원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www.ketep.re.kr)홈페이지와 서울, 부산,광주, 대구, 전주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기전력저감기준 미달제품 표시키로 한편 지경부는 컴퓨터와 모니터의 대기전력 저감기준에 새로운 모드를 도입하고 스캐너, 도어폰, 비데 등의 저감기준은 강화되는 등대기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규칙’을 지난 5일 공포하고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운영규정(지식경제부고시 제2011-23호)을 개정,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정보화 시대에 에너지 사용이 늘고 있는 컴퓨터 등 가전기기에 대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낭비를 막고 에너지절약형 제품의 보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대기전력 경고라벨표시 제도의 세계 최초시행과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대기전력 저감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컴퓨터의 대기전력 저감기준을 기존의 슬립모드·오프모드에서 아이들모드를 추가, 3개의 모드를측정해 표준연간소비전력량으로 환산하는 ‘TEC(Typical Energy Consumption) 기준'을 도입한다. 또 모니터에 대해서는 오프모드 기준을 강화(1W→0.5W)하고 슬립모드·오프모드 외에 ‘온 모드’도 추가해 측정하도록 하는 등 대기전력 저감기준에 국제측정 방법을 도입한다. 스캐너(슬립모드: 12W→10W, 오프모드는 1W→0.5W), 도어폰(10W→9W), 비데(전열대기모드 15W→5~10W) 등 3개 제품에 대해서는 저감기준을 강화하며 지난 1일부터는 자동절전제어장치, 유무선전화기 등 2개 제품의 측정방법을 보완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제품보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지경부는 올해 아날로그 방식의 TV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TV를 디지털방송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기인 디지털컨버터의 수요 증가에 대비, 이를 대기전력저감 신규 품목으로 지정(7월1일)하고 현재시행규칙 개정사항인 대기전력저감 대상제품지정을 고시에 위임해 탄력적인 제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은 2005년 가전기기 대기전력 1W정책 추진 이후, 대기전력 대상 가전기기의 평균대기전력이 2003년 3.66W에서 2011년 2.01W로 4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경부는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네트워크제품에 대한 대기전력 기준을 강화해 나가고 현재 대기전력 1W 적용 기준을2015년까지 0.5W로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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