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한다 기업소식2016. 1. 25. 16:27
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한다
- 1회 충전 시 600㎞ 주행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 高 에너지밀도 배터리셀 시제품 선보여
리튬이온전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SDI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기차용 배터리셀 시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지난 1월 11일(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600㎞까지 주행 가능한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시제품)을 비롯,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Low Voltage System, 저전압 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며 북미 자동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I가 이번에 선보인 600㎞급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은 현재 업계에서 샘플로 제시 중인 500㎞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20~30%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배터리 셀로, 오는 2020년경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I는 기존 배터리의 사이즈를 현저히 줄인 ‘EV(전기자동차)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일반 자동차의 친환경성 및 연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LVS 솔루션’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Low Height Pack)’은 기존 EV용 팩보다 높이를 20~30% 줄인 콤팩트 타입 배터리로,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에너지밀도는 높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기 자동차들에 적용하기가 훨씬 용이해짐은 물론,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EV 시스템의 플랫폼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SDI는 전기 자동차는 물론이고 일반 자동차에까지 적용 가능한 ‘LVS 솔루션’을 선보였다. LVS 솔루션은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하거나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저전압시스템(Low Voltage System)으로, 친환경(Eco-friendly) 특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경제성(Economy)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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