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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FLEX 프로젝트는 건축가들이에게 경제적이면서 매우 혁신적인 방법으로 건물 외부 디자인에 태양전지판을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U SMARTFLEX 프로젝트는 태양발전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건축학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특정한 모양이나 색을 가진 태양전지판을 제조하기 위한 생산라인을 최근 완료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건물에 적합하면서 경제적으로 태양발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전지판은 건축가와 엔지니어의 기술적 수요를 만족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떠한 건축물 설계에도 쉽고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다. SMARTFLEX 프로젝트는 2016년 완료를 목표로 이러한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축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설계 및 크기로부터 색, 모양, 소재까지 다양한 범위를 다룰 수 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에 위치한 설비는 50 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 재생가능 에너지를 동력으로 이용한다. 그리고 결정질 태양광발전 모듈이 긴 수명을 가질 수 있도록 열적 밀봉(Thermo Sealing)과 같은 혁신적인 생산방법이 적용되었다. PV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은 총 37 백만 유로이다.

태양광발전(Photovoltaics)은 반도체 물질을 사용하여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다수의 태양전지로 이루어진 태양전지판(Solar Panel)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유럽의 재생가능 에너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물 설계에 연계되는 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셀과 모듈은 건축물 구조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이는 건물이 완성된 후 적용하는 것보다 일반 건축의 재료로 대체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SMARTFLEX는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건축가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직관적인 기획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모듈의 형태나 색이 특정한 건물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설계가 끝나면 이 정보는 생산라인으로 보내진다. 이전까지 건축가들은 건물에 태양발전을 도입하는데 있어 설계 후 거의 실현되기 어렵거나 너무 높은 비용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렇지만 새롭고 간단한 과정을 통해 건축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는 태양광발전 건물 요소를 리투아니아의 프로젝트 테스트 건물에 설치한 후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100~150여 개의 다른 크기의 모듈을 사용하였으며, 태양발전과 관련된 외관의 면적은 약 200 m²에 달한다. 이 건물은 2015년 말까지 그리드에 연결될 예정이다.

태양발전의 미래는 밝다. 태양발전은 2030년 EU 전기 수요의 1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현재 시장 동향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은 2020년까지 EU 전기 수요의 7%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태양광발전 모듈은 재활용되거나 관련 소재가 재사용될 수 있다. SMARTFLEX는 경제적이면서 설계에 민감한 방식으로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를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계에 있다.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건물 설계에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 태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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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