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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9. 13:40

강풍에 견디는 2MW의 신형 풍차 국내외 뉴스2014. 7. 29. 13:40

강풍에 견디는 2MW의 신형 풍차


풍차.jpg



일본 H사는 2015년도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아키타시에 출력 2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전소에는 종래 설비보다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는 신형 풍차가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설의 목적은 총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는데 첫 째는 신형 풍차를 이용하여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형 풍차의 성능 데이터를 얻어 외부기관의 인증을 취득하고 앞으로 실제 채용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H사가 아키타현을 선택한 이유는 현의 풍차 유치정책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풍차의 성능 데이터를 얻고 현은 풍차의 시험장을 유치하면서 Win-win 관계가 성립하게 된다. 건설예정지는 동해 해안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으로, 바람의 상황이 좋은 곳이다. 자위대 연습장과 해안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린주택도 없으므로 성능시험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면적 약 1만 8,000m2의 현이 소유한 부지를 20년간 임대하였다. 이번 풍력발전소에 설치하는 풍차는 정격출력 2.1MW의 ‘HTW 2.1-80A’이다. 발전기를 내장하는 나셀의 풍하측에 블레이드를 설치한 다운 윈도우형 풍차로, 이번이 첫 번째 설비이다. 관계자는 “종래 기종과 차이는 세 가지이다. 첫째는 출력을 2MW에서 2.1MW로 높인 것, 둘째는 강한 바람에 대한 성능을 10% 높게 한 것, 셋째는 의무화된 순간 전압저하 시의 운전계속기능(FRT, Fault Ride Through)을 표준 탑재한 것이다”라며 풍차의 성능을 설명했다.

일본은 태풍 등과 같은 강풍은 물론 지형에 따라 바람이 격변하기 쉬우며, 세계에서도 드문 풍차에 혹독한 환경이다. 이 때문에 풍차는 IEC(국제전기표준회의)가 정한 Class IA에 준거해 개발됐다. 

종래 설비는 극지 10분 평균속도 50m/초에 견디나, 신형 설비는 55m/초로 성능을 높였으며, 3초 평균 풍속에 대해서도 70m/초에서 77m/초로 성능이 향상되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강풍에 견디는 2MW의 신형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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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