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육성 국내외 뉴스2016. 9. 13. 15:18
LS전선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명노현 대표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1위 전선업체인 LS전선아시아를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노현 대표는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개발이 본격화되면 LS전선아시아가 그 수혜를 직접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 LS전선아시아를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상장을 위해 작년 5월 국내에 설립한 지주회사이다. 공모희망가액은 10,000원~11,500원이며, 일반공모물량은 12,650,140주다.
외국기업 지배지주회사(SPC)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된다.
명노현 대표는 “국내 투자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회계의 투명성, 현지 주식 거래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말하고 “LS전선아시아는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회계법인의 감사를 통해 국제 회계 기준(IFRS)을 따르는 등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국내 거래소 상장을 통해 베트남 성장 기업을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1996년 북부 하이퐁(Hai Phong)시에 LS비나 케이블(이하 LS-VINA)을 설립,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며 베트남 경제 성장과 함께 급성장했다. 2006년에는 남부 호찌민(Ho Chi Minh)시에 LS 케이블 베트남을 설립, 통신 케이블 등을 생산, 전력과 통신 케이블을 모두 생산하는 종합전선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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